류는 꾸준히 위험을 예측하고 피할 수 있도록 진화해 왔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 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건 어쩌면 그 결과일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낙관보다는 비관하는 편이 위험한 상황에 대처하기 쉬울 테니까요. 다양한 실험을 통해 그런 사례를 보여주는데요.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그럼에도 글의 논조는 우리가 비관보다 낙관하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뇌는 비관적인 생각을 우선 하게 만들지만 실제로는 사람들이 트라우마에 매몰되기보다 이겨내고 성장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일러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