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네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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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네 집

지은 글그림 | 이야기꽃 | 2021년 2월 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 9.9 (17건)
분야
어린이 유아 > 어린이 그림책/동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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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DRM) 30.4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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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잊고 지내던 외할머니를 추억하다 평점10점 | i***r | 2021.01.30 리뷰제목
저도 외할머니랑 오래 살았었는데.. 생각이 많이 났어요.. ㅠㅠ글도 그렇고 그림도 참 예쁩니다.본문은 물론이고, 앞표지 다음면과 뒷표지 앞면의 그림또한 깊은 여운을 줍니다.아직은 내용을 깊이 이해하지 못할 제 아이들(7살^^;)에게도 귀여운 할머니가 나오는 그림책으로 사랑받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 읽었을 땐 또 다른 감동이 있겠죠..오래오래 소장하겠습니다^^지은작가님~ 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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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외할머니랑 오래 살았었는데.. 생각이 많이 났어요.. ㅠㅠ

글도 그렇고 그림도 참 예쁩니다.
본문은 물론이고, 앞표지 다음면과 뒷표지 앞면의 그림또한 깊은 여운을 줍니다.
아직은 내용을 깊이 이해하지 못할 제 아이들(7살^^;)에게도 귀여운 할머니가 나오는 그림책으로 사랑받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 읽었을 땐 또 다른 감동이 있겠죠..
오래오래 소장하겠습니다^^

지은작가님~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 되시길 바라고요, 다음 작품도 천천히 기대해 보겠습니다~ 화이팅!^^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댓글 1
종이책 할머니에 집(참 깔끔한 할머니시네)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s****7 | 2021.01.18 리뷰제목
‘훗날 내가 한 말, 즐겨하는 나의 행동, 깊게 새겨진 나의 추억까지 이처럼 기억해 주는 가족이 있기를’ 주인공 이정하할머니는 참 행복하시겠다. 무엇을 좋아하고 어디쯤 행복의 기억이 머물러 있는지 아는 누군가가 있으니깐. 그리고 이렇게 할머니에 대한 추억을 책으로 남겼으니 말이다. ‘할머니네 집’을 보며 훗날 누군가도 나를 이렇게 기억해 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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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날 내가 한 말, 즐겨하는 나의 행동, 깊게 새겨진 나의 추억까지 이처럼 기억해 주는 가족이 있기를

주인공 이정하할머니는 참 행복하시겠다.

무엇을 좋아하고 어디쯤 행복의 기억이 머물러 있는지 아는 누군가가 있으니깐.

그리고 이렇게 할머니에 대한 추억을 책으로 남겼으니 말이다.

할머니네 집을 보며 훗날 누군가도 나를 이렇게 기억해 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작가가 할머니를 이렇게 기억하고 기록으로 남기는 건 할머니와 함께 한 고운 추억이 있기에 그렇겠지.

책 속 할머니는 부채, 장갑, 거울, 손수건을 빨간 가방에 넣고 다니는 고운 아씨의 모습.

많은 것을 정성드려 키우고, 정성드려 담그기를 잘하는 정이 가득한 손을 가진 어머니의 모습.

이젠 싫은 것, 좋은 것에 솔직하며 가고 싶은 곳, 머물고 싶은 곳에 대해 참지 않고 솔직한 할머니, 그렇게 이제야 자신을 사랑하는 할머니, 그리고 할머니가 사랑하는 이들을 소중하게 대하는 할머니.

공부하러 집 떠나는 작가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호랑이 잡아간다, 조심조심 가러가. 가다가 재미없으면 돌아오너라.”

할머니를 대신하는 물건들 빨간 가방, 무지개 털모자, 머플러, 보실보실 양말, 지팡이, 내복, 보석반지

반짝반짝 샤방한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것 같다

훗날 나를 대신하는 물건은 어떤 것으로 나열될까 

 

그래서 일까? 책 표지가 홀로그램지다. 그냥 보면 모르는데 카메라에 후레쉬 기능으로 촬영하니 할머니의 스타일 샤방샤방 블링블링으로 빛난다.

 

그리고 할머니도 길을 떠난다.

조심조심 걷고 계신다. 가다가 재미없으면 돌아오라고 했던 할머니의 말씀이 생각난다.

그런데 할머니의 그 길은 할머니가 깊게 그리워하며 추억하는 곳이라 돌아오지 않을 것 같다.

편하게 책을 보다 중간에 왈칵 눈물을 흘린 부분도(달보며 소원빌고, 재미없으면 돌아오거라) 있지만 책속 할머니는 언제나 정돈이 잘 된 삶을 살아오신 듯 하다.

그래서 일까 길을 걷고 있는 할머니의 모습이 편안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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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할머니가 보고 싶어지는 책 평점10점 | y******d | 2021.01.26 리뷰제목
짧지만 누구나 공감할만한 이야기. 특히 삽화가 엄청 사실적이고 친근해 읽는 내내 우리 할머니의 모습을 떠올리게 됐다. '할머니'라는 존재는 듣기만 해도 괜히 울컥거리고 가슴이 아프지만, 동시에 위로를 주는 존재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책장에 고이 간직해두었다가 삶이 팍팍하고 외롭게 느껴질 때 한 번씩 꺼내서 보면 위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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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지만 누구나 공감할만한 이야기.

특히 삽화가 엄청 사실적이고 친근해 읽는 내내 우리 할머니의 모습을 떠올리게 됐다. '할머니'라는 존재는 듣기만 해도 괜히 울컥거리고 가슴이 아프지만, 동시에 위로를 주는 존재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책장에 고이 간직해두었다가 삶이 팍팍하고 외롭게 느껴질 때 한 번씩 꺼내서 보면 위로가 될 것이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할머니네 집 평점10점 | t*******4 | 2021.01.25 리뷰제목
#그림책소개 ●이야기꽃 그림책 응원단●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지은작가님 2020년 이야기꽃 그림책 응원단의 마지막 책이었어요. 표지의 그려진 할머니의 모습이 왜 옆 모습일까? 반짝반짝이는 표지는 무슨 의미일까? 보고 있는데 자꾸 만 질문이 쏟아지는 책이 되었어요. 줄거리... 손녀 지은 작가님은 할머니에게 물어봅니다. 할머니께서 살았던 곳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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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소개

●이야기꽃 그림책 응원단●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지은작가님

2020년 이야기꽃 그림책 응원단의 마지막 책이었어요. 표지의 그려진 할머니의

모습이 왜 옆 모습일까? 반짝반짝이는 표지는 무슨 의미일까? 보고 있는데 자꾸

만 질문이 쏟아지는 책이 되었어요.

줄거리...

손녀 지은 작가님은 할머니에게 물어봅니다. 할머니께서 살았던 곳을요...

할머니는 기다렸다는 듯 대답을 정확하게 하십니다. 손녀는 할머니의 기억을 다시

찾기라도 하는지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원래 살았던 집에서 오래전 우리 집으로

오신 할머니의 모습을 자세히 이야기해 주신다.

페이지마다 담겨진 할머니의 모습을 더 유심히 보게 되는 것 같다. 그리 잘 그리지

않았지만 자꾸 정가는 그림이다. 주름지고 변화가 그리 크지않는 할머니의 모습이

자꾸만 자세히 보게된다. 아마 나도 우리 할머니의 기억을 찾고 있는 것 같다.

그림을 따라가면서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었다. 나이가 들어 기억을 조금씩 잃어

버리는 할머니 , 할머니만의 기억 속 시간들, 가족의 사랑 , 손녀가 그리는 할머니

..등등 의미를 부여할 때 마다 조금씩 바뀌어 가기도 하겠죠.

그땐 거기에 가면 할머니를 만날 수 있을까?

효자1동 569-13,

연분홍 앵두꽃이 핀 할머니네 집

-본분 중 마지막-

한 사람의 삶은 외롭지 않는 것 같아요. 누군가가 "똑똑" 기억의 문을 열어주게 되면

다시 살아나는 것 처럼 볼 수 있으니깐요 . 작가님의 기억 속에 그려진 할머니의 기억

을 읽다보니 내 기억 속에도 자리 잡은 나의 할머니를 생각해보니 많이 그립기도하고

작은 기억 조각들이 다시 나에게 와줘서 너무 감사하네요.

여러분도 할머니의 기억 조각들을 불러보는 시간이 되었음하네요.

#이야기꽃그림책 응원단으로 책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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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그 곳 할머니네 집으로 가고싶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p******7 | 2021.01.25 리뷰제목
춘천시 효자1동 569-13 할머니가 기억하고 있는 할머니의 집 그림책 첫 페이지에 할머니가 직접 쓴 효자동주소와  주목나무 그림...할머니가 기억하는 그 곳. . . 작가는 할머니와 19년동안 살았던 이야기를 그림책에 담았다. 치매를 알고 있는 할머니와 손녀의 대화. 이 책을 보면서 나는 할머니와 이런 대화를 많이 해봤는가 생각 해봤다. 어느덧 할머니가 돌아가신지 3년 갑자기 아프
리뷰제목

춘천시 효자1동 569-13
할머니가 기억하고 있는 할머니의 집
그림책 첫 페이지에 할머니가 직접 쓴 효자동주소와 
주목나무 그림...할머니가 기억하는 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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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할머니와 19년동안 살았던 이야기를 그림책에 담았다. 치매를 알고 있는 할머니와 손녀의 대화. 이 책을 보면서 나는 할머니와 이런 대화를 많이 해봤는가 생각 해봤다. 어느덧 할머니가 돌아가신지 3년 갑자기 아프셔서 할머니의 집을 떠나 낯선 서울 병원에서 몇달간 치료를 받으시면서 자꾸 집에 가자고 했던 생각이난다. 70평생을 살아오셨던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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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간 사람은 모르는
남아 있는 사람의 시간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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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거기에 가면 할머니를 만날 수 있을까?
효자동 56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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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보면서 할머니 생각이 많이 났다.
우리 할머니는 치매는 아니였지만 갑자기 아프셔서 본인의 집에 가고 싶다고 했던 말이 기억이 난다.  작가님의 할머니도 다른건 몰라도 효자동집에서의 기억이 또렷이 남아있었나보다.  작가님의 할머니의 사랑이 많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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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 곳 할머니의 집으로 가고 싶다.
가면 할머니가 우리 손녀딸하고 달려오실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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