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3분, 엄마 아빠가 읽어주는 세계명작동화 101가지 _ 상상력편
세계명작은 아이들에게 꼭 읽어줘야하는 책이에요.
그래서 유아기때부터 글밥수준을 보면서 레벨을 높여주고
초등 들어가기 전에 여러번 읽어주는 책이지요.
하지만 아이는 읽었던 책만 읽으려고 하니..
어떻게 할까? 고민하던 중에 101가지의 세계명작동화를 만날 수 있는
<하루3분, 엄마아빠가 읽어주는 세계명작동화 101가지 _상상력편>을 만났어요.
잠자리에 읽어주면 좋은 세계명작동화~
초등학생이 되면서 혼자 책을 읽고 있어서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이책을 꺼내와 하루에 1편씩 읽어주려고 준비했는데요.
졸려도 3분이면 한편의 세계명작동화를 읽을 수 있어서 정말 너무 만족스러워요.
101개의 세계명작동화는 과연 어떤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을까요?
여우와 학, 토끼와 거북이, 금도끼 은 도끼,
헬렌켈러, 미운오리새끼,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등등
우리가 알고 많이 읽었던 세계명작동화도 눈에 보이고,
엄마 게, 부자의 인사법, 스호와 백마,
아이리의 이불,
호랑이보다 강한 여우 등등
제목만으로는 어떤 내용일지... 처음보는 세계명작동화도 눈에 띄네요.
이렇게 총 101가지 이야기에
매일 밤마다 재미있는 읽어주는 엄마, 아빠를 기다리는 아이~
매일 바뻐서 아이혼자 심심해 하고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스트레스도 많은 아이였는데요.
이렇게 잠자리에 세계명작동화를 엄마, 아빠가 번갈아 가면서
읽어주니... 아이의 스트레스 완화도 되고,
엄마, 아빠와의 유대감도 더 좋은 쪽으로 형성해가고 있다는 생각 팍팍 들고 있어요.
지금 만난 책은 상상력편 이니...
후속책도 나올 것 같아서 더 기대가 커요.
우리가 몰랐던 세계명작동화를 만나고, 아이와 함께 애착관계도 다시 다져보는 시간 !!
<하루3분, 엄마 아빠가 읽어주는 세계명작동화 101가지> 소장가치 있는 책으로 인정~ ^^
아이를 키우다보니 어떻게 하면 아이가 행복해할까, 나 역시 즐거운 육아는 어떤게 있을까 이런저런 고민을 하게 된다. 많은 육아서를 뒤져보고 공부해봐도 역시 가장 추천되는 육아법은 책육아였던 것 같다. 하지만 직장에 다니는 나에게 책 육아는 정말 너무도 어려운게 사실이었다.
이 책은 나와 같이 책 육아를 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모들에게 참 좋은 책인 것 같다.
하루 3분이면 아이의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다니 너무 좋지 않은가!
일단 제목이 너무 좋아서 책을 읽게 되었는데 아이들에게 읽어주기 전에 내가 먼저 빠져들었다.
이야기는 간단하지만 생각할 꺼리를 던져주는 책이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확실히 상상력편이라서 그런지 "숲 속의 염색사 까마귀"는 정말 흥미롭다 못해 그럴듯 했다.
아이들이 아침 밥을 먹을 때, 저녁에 씻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이 책의 한장 정도를 읽어주면 너무너무 행복해한다.
생각보다 분량이 적고 읽어주는데 힘도 들지 않아서 매일매일 꾸준히 실천할 수 있다.
이야기는 너무 지루하거나 누구나 흔히 아는 이야기가 아니라 정말 상상력을 발휘해야 더 흥미 진진한 소재들이 많다.
3분이 짧은 것 같아도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이야기 나누다보면 금새 20분은 훌쩍 지나가는 책이다. 평소 책에 관심이 없던 아이도 간단한 이야기 듣기는 좋아하는지 금새 빠져든다.
이야기를 읽어주다 보면 중간 중간 노란색으로 조언 비슷한 글이 들어있다. 아이와 함께 그 부분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면 내가 오히려 배우는 느낌을 받을 정도다.
분량이 3분도 채 되지 않는 이야기들이 많아서인지 책 읽어주기가 힘들지 않으니 직장에 다니면서 책 읽어주려는 부모에게 강추하는 책이다.
명작을 좋아하는 나 때문에 우리 집에는 4살 아이의 세계명작 전집은 3세트가 있다.
이해력이 빠른 아이의 성장에 맞춰 유아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명작 전집을 골라 들였었고, 또 그림체가 예쁜 명작책은 첫 명작 전집과는 다른 내용의 명작을 담고 있어 들였었다.
마지막 명작책은 분위기가 어두워 아직 아이가 무서워서 보는 책만 보지만,
원작에 가까워서 들였던 책이다.
출판사마다 추구하는 내용과 종류가 다 달라서 겹치는 명작도 있지만
대부분은 없는 명작책도 있더라는 것이다.
자기 전 읽는 잠자리 독서에서도 마무리로 간단히 읽어주기 좋은 책으로 선택했던
우리 아이가 머리가 좋아지는 책!
하루 3분, 엄마 아빠가 읽어주는
세계 명작 동화 101가지 상상력편이었다.
내가 가지고 있던 명작 전집에도 없는 내용들이 정말 많았고
줄거리는 원작에 비해서 크게 다르진 않았다.
아이가 한참 자랄 때,
활발한 뇌발달을 위하여 들려주는 식으로 많이 노출을 시켜주고 있는데
101가지의 명작은 정말 매력적이었다.
글밥도 많지 않아 어린 아이들도 짧게 집중해서 들을 수 있는 내용이라
어렵지 않으니 귀에 쏙쏙 들어오며 상상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좋은 책이라 할 수 있겠다.
중간중간 작가의 짧은 일생을 다루어주어 어느나라 명작인지
나중에 위인전처럼 아이와 추가적으로 얘기하기 좋은 책이었다.
태교 책으로도 좋겠다는게 내 생각^^
다시 돌아간다면 이 책 저 책 많이 읽어서 아이에게 읽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