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밖은 위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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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밖은 위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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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한국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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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모든 것이 아름답고 아무도 상처받지 않는 우주 평점10점 | g*******4 | 2021.04.14 리뷰제목
귀엽고 다정하고, 때때로 서늘해지는 작품들의 향연.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는 <이불 밖은 위험해>를 위한 말이 아닐까. 세상은 너무 위험하고 분노로 가득 차 있고, 그걸 한 사람의 어른으로서 온전히 받아내기는 힘겨웠다. 더 이상 "모르는 사람은 절대 따라가지 마"라고 말해주는 이가 없었다. 하지만 이제 우리에겐 "이불 밖은 위험하니까 나가지 마"라고 말해주는 물건들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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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고 다정하고, 때때로 서늘해지는 작품들의 향연.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는 <이불 밖은 위험해>를 위한 말이 아닐까. 세상은 너무 위험하고 분노로 가득 차 있고, 그걸 한 사람의 어른으로서 온전히 받아내기는 힘겨웠다. 더 이상 "모르는 사람은 절대 따라가지 마"라고 말해주는 이가 없었다. 하지만 이제 우리에겐 "이불 밖은 위험하니까 나가지 마"라고 말해주는 물건들이, "봄이 왔으니까 말이지"라고 말해주는 짱 쎈 투명 고양이가 있다. '세상은 이렇게 위험한 곳이지만, 원한다면 언제든지 지켜주겠다'는 나를 지켜주는 다정한 목소리들이 여기있다. 수축되고, 우주로 향하고, 바나나껍질을 밟고, 액체로 변하고. 언제 어디서 어떤 이야기를 맞닥뜨릴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괜찮다. "모든 것이 아름답고 아무도 상처받지 않"는 우주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으니까.이 어린왕자가 다음에 보여줄 우주는 어떤 모습일까. 사막여우가 될 마음의 준비를 끝마쳤다. 날 선 목소리에 지쳐서 안전지대가 필요할 때면 <이불 밖을 위험해>를 펼쳐야지. 오늘치의 다정함, 만땅으로 충전 완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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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구매 이불 밖은 위험해 평점9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r*********s | 2021.02.26 리뷰제목
곽재식 작가와 김창규 작가의 작품을 접하게 된 이후 그야말로 단편의 매력에 푹 빠져 버렸기에, 그 때 느꼈던 재미와 감동을 다시 한 번 경험하기 위하여 아작 출판사에서 출간되는 국내 SF 작가의 단편집을 모두 챙겨보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이 책의 표제작이자 첫 번째 수록작인 이불 밖은 위험해는 무척이나 호기심이 동하는 제목과는 달리 종이책을 기준으로 8p정도밖에 되지 않
리뷰제목

곽재식 작가와 김창규 작가의 작품을 접하게 된 이후 그야말로 단편의 매력에 푹 빠져 버렸기에, 그 때 느꼈던 재미와 감동을 다시 한 번 경험하기 위하여 아작 출판사에서 출간되는 국내 SF 작가의 단편집을 모두 챙겨보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이 책의 표제작이자 첫 번째 수록작인 이불 밖은 위험해는 무척이나 호기심이 동하는 제목과는 달리 종이책을 기준으로 8p정도밖에 되지 않는 초단편으로 그 결말마저 허무하기 짝이 없는 작품입니다. 사실 장강명 작가의 지극히 사적인 초능력에서도 이와 같은 경험을 했었던지라 이 작품을 읽고서 크게 놀랍지는 않았으나, 이 작품이 해당 도서의 문을 여는 첫 번째 작품이 되었어야 했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점이 남았던 것 같습니다. 그 다음 작품인 시리와 함께한 화요일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애플사의 시리가 인간의 외형을 갖춘 로봇이 되었다는 설정에서 출발한 작품으로 이 작품 역시 앞서 언급한 이불 밖은 위험해와 마찬가지로 이야기의 짜임새가 뛰어나기 보다는 작가의 아이디어가 돋보였던 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네 번째 수록작인 초인은지금의 경우 사실 이웃집 슈퍼히어로를 통하여 이미 읽어본 적이 있었다 보니 그냥 넘어가 볼까도 싶었지만, 이불 밖은 위험해에서는 제목 앞에 #을 붙여 무언가 수정되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 신경 쓰여 다시 한 번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다만 오리지널판과 비교하여 보았을 때 여고생에게 예은이라는 이름과 에이레네라는 아이디가 생긴 점 및 추적자가 추격자로 변경되었다는 점을 제외한다면 기존의 이야기에서 크게 달라진 점이 없었다 보니 과연 #을 붙일만한 필요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생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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