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교사 분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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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교사 분투기

리뷰 총점 8.8 (6건)
분야
사회 정치 > 교육/환경
파일정보
EPUB(DRM) 62.3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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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코로나시대 우리의 이야기 평점10점 | g*****r | 2021.01.11 리뷰제목
코로나시대 교사들의 이야기.. 교사들의 분투기라,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까 궁금해하며 읽기 시작했는데.. 한장한장 넘기면서 읽다보니 딱 우리 이야기였다. 코로나시대에 수업을 고민하는 교사들 이야기, 온라인 학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여러 태도들.. 우리도 함께 고민하던 내용들이 책에 한 가득 담겨있어서, 우리만 이런 생각을 하는게 아니구나 다른 선생님들도 이런 고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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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시대 교사들의 이야기..

교사들의 분투기라,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까 궁금해하며 읽기 시작했는데..

한장한장 넘기면서 읽다보니 딱 우리 이야기였다.

코로나시대에 수업을 고민하는 교사들 이야기,

온라인 학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여러 태도들..

우리도 함께 고민하던 내용들이 책에 한 가득 담겨있어서, 우리만 이런 생각을 하는게 아니구나 다른 선생님들도 이런 고민을 하는구나 라는 위안을 받을 수 있었다. 학부모들과의 갈등 이야기도 담겨있어서 순간 답답한 마음이....

올해를 이런저런 것들로 고민하고 시행착오도 거치고 했지만 그래도 가끔이라도 만나는 우리반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다행이다,란 생각을 했는데, 올해의 모든 기억들을 바탕으로 새학기에는 조금 더 나은 교육과정 운영이 되지 않을까,란 희망을 얻었다. 새학기엔 교육부에서 좀 더 나은 지침을 마련해주면 좋겠다, 아이들과 많이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희망을 가지고...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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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생생한 학교현장 사실 기록서 평점10점 | j*******2 | 2020.12.07 리뷰제목
2020년 학교 현장의 코로나쓰나미를 겪어낸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낸 책이다관심작가로 등록했었는데 신간 알림이 뜨고 바로 주문하여 앉은 자리에서 마음이 따뜻하고 안타까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서사시?로 모두 읽은 후 자리를 일어설 수 있었다 꿈을 모두 이룬 사람은 몇 안되지만 살아가며 교사. 화가. 작가로 차근히 이루어가는 열정적인 사람으로 선생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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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학교 현장의 코로나쓰나미를 겪어낸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낸 책이다
관심작가로 등록했었는데 신간 알림이 뜨고 바로 주문하여 앉은 자리에서 마음이 따뜻하고 안타까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서사시?로 모두 읽은 후 자리를 일어설 수 있었다

꿈을 모두 이룬 사람은 몇 안되지만 살아가며 교사. 화가. 작가로 차근히 이루어가는 열정적인 사람으로 선생님으로 수석교사로 다시금 작가를 응원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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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코로나 시대 교사 분투기 평점9점 | j*****8 | 2020.12.29 리뷰제목
이토록 솔직하게 코로나 시대 교사의 마음을 대변하다니!! 각자의 자리에서 모두가 힘겨운 2020년을 보내고 있다. 예기치 못했던 코로나 상황은 정치, 경제, 문화 예술 등 사회 곳곳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고 보수적이고 느리게 변화하는 교육계에도 변화의 바람이 태풍처럼 불어왔다. 개학이 늦어졌고, 대면 수업을 하지 못하는 현실에 학생도 학부모도 당황스럽고 불편하며 불안하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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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솔직하게 코로나 시대 교사의 마음을 대변하다니!!

각자의 자리에서 모두가 힘겨운 2020년을 보내고 있다. 예기치 못했던 코로나 상황은 정치, 경제, 문화 예술 등 사회 곳곳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고 보수적이고 느리게 변화하는 교육계에도 변화의 바람이 태풍처럼 불어왔다. 개학이 늦어졌고, 대면 수업을 하지 못하는 현실에 학생도 학부모도 당황스럽고 불편하며 불안하였지만 교사들 역시 그에 못지않게 혼란을 겪었다. 그러나 언론에서는 학교에 가서 친구들과 놀고 싶다는 학생들과 학력 저하 걱정과 돌봄 문제 때문에 힘들다는 학부모의 목소리를 많이 조명한 반면 교사들의 이야기는 소외시켜왔다.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 시대 교사 분투기>와 같은 책이 단순히 코로나 시대 교사들이 이렇게 힘들었다, 이렇게 노력했으니 알아달라는 투정과 같은 역할이 아니라 학생-학부모-교사가 교육적 고민을 나누고 이해하는 계기를 주는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책을 읽게 되었다.

1부 <코로나19의 쓰나미, 학교의 진화>에서는 코로나 수업이 가져온 수업의 변화를 진화 5단계로 표현하면서 일선 교사들이 공감할 만한 교실과 학교 상황을 묘사하였다. 물론 현재 수석교사인 저자가 몸담고 있는 학교에서의 경험을 중심으로 하다보니 모든 학교가 이렇다고 일반화시키는 어렵지만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고난 2020년말 현재, 결국 교실에서든 온라인에서든 진정한 소통과 피드백이 있는 수업을 고민해야 할 지점이라는 점에는 많은 사람들이 동의할 것이다.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것, 아이들을 배움에 이르도록 한다는 것이 살아 있는 사회적 존재 '인간'인 교사와의 만남과 상호작용이 필수적이며, 온라인 교육은 전통적 주입식 교육보다도 더 효과가 없을 수 있다는 저자의 지적에도 많은 공감이 갔다.  

2부 <온라인 수업 한복판에서, 교육의 본질을 생각하다>에서는 블렌디드 교육에 있어 교사의 전문성과 역할에 대한 고민, 교육과정 재구성, 학부모나 동료 교사와의 협력, 상담실 운영 등에 대한 논의를 담고 있다. 현장에 적용할 구체적인 내용이라기보다는 방향성과 당위성에 가까운 부분이기는 하지만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으나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어려워하는  교사들에게 생각할 지점을 던져주고 있다. 대학생 등록금 반환 시위에서 나온 구호가 인상적이었는데 "온라인 수업을 두고 사회 전체가 접속 안정성이나 플랫폼 같은 이야기만 했지, 그 안에서 이뤄지는 활동이 교육적이냐, 얼마나 효과적이고 효율적이냐의 얘기는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이 근본적 문제이다."라는 말이었다. '교육적'인 내용과 방법, 학생들을 배움의 자리로 이끌어낼 '효과적'인 방법, 교사가 지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다. 전반적으로 교사들 사이에서 통용되고 있는 '교사의 언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어 교사가 아닌 이들에게 어느 정도까지 와닿을지 가늠하기 어렵지만, 한 교사의 사례를 통해 그동안 외면당해온 교사들의 솔직한 목소리를 조금이나마 대변하고 있어서 의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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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코로나 시대 교사 분투기 평점6점 | g******i | 2021.01.03 리뷰제목
또 한 해를 맞아 교육과 관련한 책 몇 권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코로나를 맞아 좌충우돌하면서도 학교 수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초등학교 수석 교사 선생님이 쓴 글인 것 같다. 여러 선생님들이 그러했을 것이라고 생각되는, 코로나를 맞아 이것저것 혼란했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처음에는 좀 있으면 다시 돌아가겠지 했다가 어라? 이것도 배우고 저것도 해야 하네? 라고 하면서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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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해를 맞아 교육과 관련한 책 몇 권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코로나를 맞아 좌충우돌하면서도 학교 수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초등학교 수석 교사 선생님이 쓴 글인 것 같다.

여러 선생님들이 그러했을 것이라고 생각되는, 코로나를 맞아 이것저것 혼란했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처음에는 좀 있으면 다시 돌아가겠지 했다가 어라? 이것도 배우고 저것도 해야 하네? 라고 하면서 당황하고, 그러면서도 아이들을 위해 노력해 온 일기같은 내용인 것 같다.

아무래도 수석교사여서 더 그랬겠지만 뒷짐지고 있기보다 앞서서 헤쳐나가야 했을 당혹감이 있었을 것 같다. 하지만 어느틈에 기술적인 면이나 교육 자체에 대한 고민 등을 거치면서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학교는 운영되고 있고, 그 중심에 선생님들이 있는 것 같다. 

온라인이건 오프라인이건 변하지 않는 수업의 본질에 대해, 그리고 학교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좋은 선생님이란 무엇일까에 대해 잠시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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