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대신 집에 체크인합니다 : 여행의 설렘과 행복을 가장 익숙한 공간에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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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대신 집에 체크인합니다 : 여행의 설렘과 행복을 가장 익숙한 공간에서 만나다

일상에 집중하는 공간 탐험 비법

리뷰 총점 9.7 (20건)
분야
인문 > 인문학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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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매일을 여행하는 기분으로 [여행-호텔 대신 집에 체크인합니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j***6 | 2024.09.12 리뷰제목
모르는 내용은 아니다. 그럼에도 읽을수록 끄덕였다. 이런 글은 고맙다. 나를 각성시켜 주니까, 알면서도 실천하지 않고 있는 나를 분명하게 나무라니까, 이 나무람이 전혀 기분 나쁘지 않고 어서 따라야지 하는 생각을 강하게 하도록 해 주니까. 그럼에도 내 실천력은 아직 모자랄 뿐이지만.여행을 하는 이유는? 여행을 하는 사람을 부러워하는 이유는? 여행을 한 것을 자랑하는 이유는?
리뷰제목
모르는 내용은 아니다. 그럼에도 읽을수록 끄덕였다. 이런 글은 고맙다. 나를 각성시켜 주니까, 알면서도 실천하지 않고 있는 나를 분명하게 나무라니까, 이 나무람이 전혀 기분 나쁘지 않고 어서 따라야지 하는 생각을 강하게 하도록 해 주니까. 그럼에도 내 실천력은 아직 모자랄 뿐이지만.

여행을 하는 이유는? 여행을 하는 사람을 부러워하는 이유는? 여행을 한 것을 자랑하는 이유는? 나는? 너는? 이유는 다 다른 것 같은데도 또 다 비슷하게 느껴진다. 나를 남들에게 보이기, 나를 남들로부터 인정받기, 내 존재를 남의 시선으로 확인받기. 좋고 나쁘고의 문제는 분명히 아닐 것 같고. 저마다 살아 있는 이유를 찾는 과정의 하나일 테다. 게다가 인터넷과 SNS의 발달로 자신을 내보이기 좋은 세상이 되기도 했고.

여행이 문제가 되는 시대가 되었다. 여행하는 사람 따로, 여행지에 살고 있는 사람 따로. 더불어 사는 데에 한계선을 넘은 지역이 자꾸 나온다. 여행을 하면 할수록, 여행자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살기 힘들어진다는 역설, 우리 눈앞에서 보고 있다. 사람이 덜 있는 곳으로 여행을 하고 싶다는 마음, 이 자체가 모순이기도 하니까. 나는 되고 너는 하지 마라? 꼭 정치가들이 하는 짓 같아서 마음이 언짢다.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하는 일, 좀 했다. 이제는 다른 것보다 신체적인 이유, 건강상의 조건 때문에 안 하려고 한다. 할 수 있다면 나는 더 하고 싶어 했을까? 여행을 하고 싶은데, 비행기도 타고 싶은데, 못하니까 이 책으로 내 변명을 삼으려고 한 것은 아니었을까? 부인하지 못하겠다. 나는 이 책을 읽는 내내 내 것으로 삼을 말들을 수집하고 있었으니까. 여행을 하지 않는 나를 괜찮은 사람으로 포장할 이유를 얻고 싶었으니까. 

다 구했다. 이만하면 충분했다. 비행기를, 배를, 차를 타고 떠돌아다니지 않아도, 집 안에서도, 집 주변에서도, 조금 더 나아간 동네에서도 여행하는 기분을 느끼는 방법을 만족할 만큼 얻었다. 아예 모르는 것도 아니었고. 그러다 어느 날 문득, 또 멀리 저 멀리 가 보게 되는 수도 있겠지만. 여행을 아예 안 가겠다고 다짐하겠다는 마음, 이건 아니다. 열어 놓고 싶다, 그래도. 

또 그래도 집에 잘 머물러 있고도 싶다. 청소하며 여행하고 밥을 하며 여행하고 슈퍼에서 쇼핑을 하며 여행을 하고 책을 읽으면서 여행을 하는 것. 그러는 동안 내가 내 안의 나를 만나는 것. 잘 지내기도 하고 심심해서 변덕을 부리기도 하고 만족했다가 불만을 터뜨렸다가 이랬다가 저랬다가 하는 나를 달래면서 매일을 여행지에서 보내는 기분으로 살아보는 것. 

이 책을 읽는다고 여행할 사람이 여행을 하지 않게 되지는 않겠지만 여행을 못해서 실망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제법 위안이 되어 줄 것이라고 여긴다. 꼭 돈을 들여 비행기를 타야만 하는 것은 아니니까.      


<책 안에서>

15-16

다른 하늘, 다른 태양 아래서 우리를 둘러싸던 모든 것이 녹아내리고 본질적인 나 자신이 드러나기를 갈망하는 것이다.


16

다른 곳에서 뭔가 다른 것을 경험하고 일상적 자아를 벗어 버리고 싶은 갈망, 그 욕망을 아무래도 내팽개칠 수 없다. 그것은 수많은 사람이 가진 본질적인 욕구로, 궁극적으로는 우리 안에 살고 있는 이질성을 발견하고자 한다.  


60

아파트에서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앉아서 가끔은 읽고 있던 책이나 잡지를 내려놓은 채 밝은 빛 속에서 눈을 끔벅거리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때론 그것만으로도 의미 있다는 생각이 든다. 


66

어느 새 당신은 더는 먼 곳을 그리워하지 않고 지금 이대로, 그 자체로 충만하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집에는 당신을 행복하게 하는 모든 것이 있으니까. 호텔에서 제공하는 베개가 아닌 내 몸에 딱 맞는 베개가 놓은 깨끗한 침대, 비가 오건 햇볕이 쨍쨍 내리쬐건 상관없이 필요한 옷이 모두 진열된 옷장, 수도꼭지만 틀면 나오는 깨끗한 물. 그리고 잘 열리고 잘 닫히며 열린 하늘을 내다볼 수 있는 창문. 


124

세상은 스스로를 낭비하고 소비하지만, 그것은 우리를 위한 것이 아니며 그저 우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뿐이다. 따라서 지구상의 공간을 당연하게 여기고 우리의 권리를 주장해서는 안 된다.


162

인간의 진정한 임무는 자신의 삶과 행동을 풍부하게 만들 수 있는 지식을 축적하는 것이다. 


164

완벽한 평화는 세상 어디에도 없다는 사실이다.


165

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185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면 여행 안내책자와 삽화집, 여행사의 카탈로그 같은 것을 참고해 어디든 여행해 보라. 꼼꼼하게 여행 계획을 세우고, 그 모든 것을 가장 눈부신 색으로 칠하되, 장 데 제셍트처럼 어떤 일이 있더라도 그곳엔 가지 말라.


209-210

아무리 일상이 우리를 통제하고, 스트레스가 우리를 갉아 먹고 삶이 악취를 풍긴다 해도 언제나 가능한 일이 또 있다.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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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집에서 떠나는 여행 평점10점 | d**********1 | 2023.03.30 리뷰제목
여행을 좋아하는 작가가 집에서도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주는 책이다. 1부_ 외로운 행성에서 2부_ 14일 일정으로 집에 체크인합니다    작가의 묘사가 너무 생생해서 글을 읽고 있노라면 마치 내가 지금 당장이라도 베를린 거리를 거닐고만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한번도 가본 적 없는 독일의 풍경이 자연스레 그려지며 작가의 집 주변에 살고 있는 사람이 된 것만
리뷰제목

여행을 좋아하는 작가가 집에서도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주는 책이다.

1부_ 외로운 행성에서

2부_ 14일 일정으로 집에 체크인합니다

 

 작가의 묘사가 너무 생생해서 글을 읽고 있노라면 마치 내가 지금 당장이라도 베를린 거리를 거닐고만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한번도 가본 적 없는 독일의 풍경이 자연스레 그려지며 작가의 집 주변에 살고 있는 사람이 된 것만 같다. 같은 향기, 같은 골목을 공유하는 듯한 기분이 들곤한다. 책에 자주 나오는 작가의 이야기에 따르면 작가는 여행을 많이 다닌다고 한다. 얼마나 자주 떠나길래 이렇게 여행 관련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 걸까 했는데 책을 읽으면서 깨달았다. 이곳저곳을 많이 다녀본 사람이 장소에 대한 설명도 잘한다는 것을. 단순한 묘사는 누구나 할 수 있겠지만 이 책에는 여행을 자주 다녀 본 사람만이 표현할 수 있는 설렘 가득한 분위기가 실려있다. 그래서 글을 읽는 나도 쉽게 그 곳을 떠올리며 상상할 수 있었던 게 아닐까. 확실히 작가가 여행을 많이 다녀봐서 그 지역의 분위기, 느낌 등을 잘 설명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

 2부에서는 집에서 2주동안 휴가를 보내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준다. 첫째날부터 14일째가 되는 날까지 하나씩 주제를 정해 말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사일째-진정한 산책은 어슬렁거리다 흥미로운 것이 보이면 멈추는 것'이라는 부분이 가장 와닿았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구절은 다음과 같다.

"그것이 나를 가장 놀라게 했다. 그동안 아름다움과 모험을 찾아 비행기를 타고 지구의 반 바퀴를 돌아다니던 내가 너무나 진부하고 시시할 것 같은 우리 동네에서 날마다 새로운 발견을 하게 된 것이다."

뭐든지 천천히 시간을 갖고 보다보면 편견에 가려진 게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작가는 이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아름다움과 신비하고 재밌는 것은 나로부터 멀리 떨어진 저기 어딘가에 있을 거라고. 지금 내가 있는 곳은 재미를 느끼기엔 너무 익숙해져 버렸다고. 하지만 결국 작가는 산책을 하며 여유롭게 주변을 둘러보다 새로운 발견을 하게 된다. 익숙함에 가려진 재미가 여유를 갖자 눈에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나도 그랬다. 매일 똑같은 등하굣길은 지루하기 짝이 없고 재밌는 일은 적어도 집 주변을 벗어나야 생길 것이라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느긋하게 집 근처를 걸어다니다가 생각보다 신선한 점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굳이 멀리가지 않아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내 주변에서도 재미를 찾을 수 있다.

?우선 책 표지가 너무 예뻐서 마음에 들었다. 분홍과 하늘이 조화롭게 어울렸고 보기만 해도 여행의 설렘이 느껴지는 듯 했다. 내용을 잘 드러낸 표지가 아닐까 싶다.

?책 표지에 '여행의 설렘과 행복을 가장 익숙한 공간에서 만나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는데 이 책이 말하는 바를 딱 함축해놓은 것 같다. 책을 읽다보면 이 문구에 저절로 공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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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일상이 여행이 될수도 평점10점 | e******4 | 2023.03.14 리뷰제목
여행에 관한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되는 책입니다. 집에 머무는 것 또한 하나의 여행임을 깨닫게 되네요. "자신을 위해 하루의 3분의 2의 시간을보내지 않는 사람은 노예이다." 니체가 [노동하는 사람의 치명적인 결함]이란 책에서 쓴 문장이랍니다. 최근 번아웃 증후군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답니다.그래서 쉼이 필수인데 또 쉼의 계획이 피로도를 증가시키기도 합니다. 최적의 쉼의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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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관한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되는 책입니다.

집에 머무는 것 또한 하나의 여행임을 깨닫게 되네요.

"자신을 위해 하루의 3분의 2의 시간을보내지 않는 사람은 노예이다."

니체가 [노동하는 사람의 치명적인 결함]이란 책에서 쓴 문장이랍니다.

최근 번아웃 증후군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쉼이 필수인데 또 쉼의 계획이 피로도를 증가시키기도 합니다.

최적의 쉼의 기간이 14일이라고 하네요.

저자는 집에서 14일의 여행을 즐깁니다.

비행기를 타지않아도 즐거울 수 있는 여행.
지구를 살릴 수 있는 친환경적인 여행.

"관광객은 찾음으로써 자신이 찾는 것을 파괴한다."
-한스 마그누스 엔첸스베르거-

때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음

그것만으로도 희열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자기공명영상MRI 기계로 촬영한 결과, 어떤 것을 생각하고 집중하는 순간 우리뇌의 특정부위가 활동을 멈추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열심히 노력하기를 멈추면 그 부위의 활동은 급증한다. 뇌의 많은 부분은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 더욱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이다."(p96)

요즘 TV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와 연결되어지는 책.

그러나 여기 책은 14일로 정해둔 점이 달라요.

그 14일의 일정을 따라해보고 싶은데
정말 그냥 버킷리스트일뿐... 14일의 연속 휴가를 가질 수나 있으려나 살짝 씁쓸~ 하기도 합니다.

진정한 '쉼', '휴식', '여행'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는 책.
대리만족을 할 수 있는 책입니다.

새로운 생각이 안떠오르고
머리가 복잡하다면~
또 번아웃이 온 것 같다면~
이 책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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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호텔 대신 집에 체크인합니다 평점10점 | j*******e | 2023.01.19 리뷰제목
P.136 생각이 다른 곳에 가 있다면 결과 역시 절반밖에 되지 않을 것이다.-----------------------------------------휴가 시즌 해외 여행을 즐겨했던 저자. 마지막 해외 여행 이후 여행에 대한 의문점이 든다. 그래서 다음 휴가는 떠나는 것이 아닌 익숙한 집에서 보내기로 한다. 그 14일의 기록을 담은 책.어느 정도 저자의 이야기에 동의한다. 여행 후 느껴지는 헛헛함, 추억이란 이름
리뷰제목
P.136 생각이 다른 곳에 가 있다면 결과 역시 절반밖에 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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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시즌 해외 여행을 즐겨했던 저자. 마지막 해외 여행 이후 여행에 대한 의문점이 든다. 그래서 다음 휴가는 떠나는 것이 아닌 익숙한 집에서 보내기로 한다. 그 14일의 기록을 담은 책.

어느 정도 저자의 이야기에 동의한다. 여행 후 느껴지는 헛헛함, 추억이란 이름으로 보정되는 안좋았던 기억. 이런 것들을 굳이 감수해가며 큰 돈을 들여 여행을 가야할까라는 질문 말이다.(하지만 100% 동의는 안된다. 여행의 즐거움 못잃어!)

거기다 비행기를 탈때 배출되는 탄소는 우리가 하는 그 어떤 활동보다도 많은 탄소를 배출한다. 그니까 매일 텀블러 쓰고, 비닐봉투 안받는거보다 해외여행 안가는게 더 지구를 위한 일이다.(진짜 염두해 둬야지!!)

저자의 14일은 특별할 것 업이 평온하다. 그래서 이게 여행 맞아? 라는 생각이 처음에는 들지만 읽다보면 여행은 결국 힐링을 위해 떠나는 것이기에 집에서 보내는 14일이 어쩌면 가장 완벽한 휴가라는 생각이 든다.

집 근처 공원에서 자연을 느끼고, 휴대폰을 끄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뒹굴거리고, 이웃과도 친밀하게 지내는 삶. 어떻게 보면 너무 쉬워 당장이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막상 현실에서는 하기 힘든 삶이다.

집에서 행복을 찾는 저자의 글을 읽고 있음 나도 같이 평안해짐을 느낀다. 그리고 조금씩 느끼는 질투심?! 그래서 나도 내가 할 수 있는 건 조금씩 따라해 볼 생각이다.

나도 호텔 대신 집에서 체크인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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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호텔 대신 집에 체크인합니다 평점10점 | s******9 | 2021.10.08 리뷰제목
너무 오랫동안 머물게 된 집이 식상해지고, 코로나로 인해 여행을 떠나기 어려워지면서 항상 머무는 주거 공간을 색다르게 보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구입했습니다. 같은 장소더라도 바라보는 방식을 달리하면 얼마든 낯설게 볼 수 있음을 느낍니다. 특히 저자가 지구와 환경, 소비패턴과 현대인의 삶 등에 진지하게 고민하는 자세가 인상 깊었습니다. 그러나 가장 마음에 드는 구절이라
리뷰제목

너무 오랫동안 머물게 된 집이 식상해지고, 코로나로 인해 여행을 떠나기 어려워지면서 항상 머무는 주거 공간을 색다르게 보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구입했습니다. 같은 장소더라도 바라보는 방식을 달리하면 얼마든 낯설게 볼 수 있음을 느낍니다.

특히 저자가 지구와 환경, 소비패턴과 현대인의 삶 등에 진지하게 고민하는 자세가 인상 깊었습니다. 그러나 가장 마음에 드는 구절이라면 집으로 체크인할 때 집안일에 신경 쓰지 말라는 구절이었죠... 여러모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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