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표지를 보자마자 너무 귀여워 읽고 싶었던 책 입니다^^
영문법이나 말하기, 듣기 책들은 많았어도 전치사만 콕 집은 책은 처음이었는데
문장이 결합되어 점점 길어지는 경우에는 특히 전치사가 해석의 키포인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of는 ~의, under는 ~아래와 같이 단순하게 뜻을 외우고 있으면 가끔 해석이 안 되는 경우가 있는데
귀여운 캐릭터가 같이 나오는 이 책으로 쉽게 공부할 수 있을까 하여 읽게 되었습니다
전치사별 특징이 잘 살아있는 캐릭터들 입니다
목차 또한 캐릭터로 되어 있어 한 눈에 보기 편했어요^^
언젠가 암기 관련 책을 읽었을 때, 이미지화 하여 외우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했는데
이 책에서는 그 부분에 착안하여 전치사를 모두 캐릭터화, 이미지화 했습니다
캐릭터 뿐 아니라 도형을 이용한 전체적인 무드의 이미지도 나와 있었습니다
딱 정리한 몇 개의 뜻을 외우기보다 이렇게 이미지로 외운다면
변칙적인 활용에서도 해석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전치사 페이지를 펴면 먼저 캐릭터를 이용한 만화와 설명이 나옵니다
with의 뜻과 일맥상통한 캐릭터라 보자마자 무슨 의도로 한 디자인인지 알겠더라구요^^
어렵지 않게 먼저 만화로 접근하니 지루함을 느낄 새 없이 쭉쭉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 뒤에는 해석과 상세한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예시들로 구성된 설명 부분에는, 의미와 해석에 따른 여러가지 활용법에 관한 설명이 나와있고
실제 문장에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나옵니다
만화가 많아서 쉽게쉽게 넘어가는 책이라 설명에 대한 부분은 기대치가 낮았는데
의외로 곳곳에 이렇게 꿀 같은 정보들이 담겨있어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핵심 단어들에 따로 컬러까지 들어가 구별하기 좋았고 더 잘 외워졌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영어책들이 단색으로 이루어진 경우가 많았는데
이 책을 읽는 대상 독자들을 생각한다면 좋은 선택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살짝 까다롭다고 생각되는 전치사들도 잘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책은 얇고 살짝 작은 판형이지만, 구성이 탄탄하다고 느낄 수 있었던 부분이었어요
전치사를 사용하지 않아도 충분히 작문과 회화는 가능하지만
전치사를 잘 활용하면 더 자세한 의미 전달이 가능하고 문장이 더 세련되어
이렇게 따로 하는 전치사 공부는 필수가 아닐까 싶어요
영어공부를 시작하는 어린 독자들이나 영어공부를 오랜만에 다시 하는 성인 독자들도
모두 즐겁게 읽고 공부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영어가 너무 기본이 안되어있어서
기본부터 익히려고 구한 책 중에 하나입니다.
전치사에 대한 맥락을 만화로 잡아주고
단순 핵심 문장이 짧게 등장합니다.
요즘은 초등생부터 영어를 시작하니까
초등학생에게 아주 유익할 듯합니다.
저처럼 기본이 안되어 있는 성인들도
한번쯤 읽어보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본서를 재미있게 읽고 나서
전치사 주제의 다른 책들로 접근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어원 덕분에 영어 공부가 쉬워졌습니다' 이책을 구매하고 나서 보니 '어원 덕분에 영어 공부가 쉬워졌습니다' 이 책도 있길래 같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전치사 부분이 저에겐 해석하기가 조금 어려웠는데 이 책이 전치사 덕분에 영어공부가 쉬워졌다고 얘기하니 그걸 믿고 구매하게 된 책인 것 같습니다. 내용도 정말 꼼꼼하고 상세히 적혀져 있어서 좋고 배송도 빠르고 파손없이 책이 무사히 잘 도착해서 좋습니다. 다만 책 크기가 조금 작은 점? 들고다니기에는 좋다는 점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