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책읽아웃에서도 언급됐지만, 그 전부터 고금숙님 정말 존경해왔습니다. 행동하고 실천하는 운동가랄까요. 정치인? 국회의원? 입맛에 맞춰서 이리저리 바뀌는 사람들 진짜 다 필요없습니다. 이 분한테 나라에서 큰 상 주셔야돼요. 어느 날 분리수거 할 때였어요. 집에서 쓰레기 없어지는 기분은 좋았지만 뒤를 돌면서 그 쓰레기가 어디로 갈까? 정말 재활용이 될까? 소름이 돋더라고요.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우리나라 플라스틱은 2%밖에 재활용이 안된대요. 그럼 나머지는 어디로갈까요? 솔직히 저도 일회용 쓰고 편리하게 쓰면 좋습니다. 저렴하고요. 근데 무서워요. 푸르른 바다와 나무들이 점점 사라질까봐요. 모두 구매해주세요.
슬로비 출판사에서 출간한 고금숙 작가님의 우린 일회용이 아니니까을 구매하였습니다. 다 읽고 작성한 리뷰이므로 스포일러를 대량 포함할 수 있습니다. 주의해서 작성하긴 하겠지만 , 스포일러에 예민하신 분들은 주의하시고 피해가시길 바랍니다.
요즘 쓰레기 환경에 대해 관심히 많아서 구매하게 됐습니다. 작가님 개인적으로 알진 못하지만 마인드를 닮고싶어요
고금숙 작가님의 전작 '망원동 에코하우스'를 감명깊게 읽었다. 에너지를 절약하는 집으로 만들어보려는 눈물겨운 스토리를 재미나게 풀어주셨다.
이번에도 작가소개가 망원동을 어슬렁거리며 쓰레기를 덕질하는 "호모쓰레기쿠스" ...하하하...망원시장에서 장바구니 대여 등의 사업을 한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다. 최근 플라스틱제로, 제로웨이스트 관련 책들을 열심히 사모으고 읽고 있는데 그런 책들 중에서도 작가님이 생활속에서 실천하시는 분이어서 더 읽어보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