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도 너에게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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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너에게 화를 냈다

엄마들의 고민을 명쾌하게 풀어낸 아홉 가지 현실 육아 솔루션

리뷰 총점 9.8 (65건)
분야
가정 살림 > 자녀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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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아이에게 화를 내는 것을 줄이기 위해선 부모도 연습이 필요하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l*****6 | 2020.11.17 리뷰제목
"교육은 아이를 뜯어고치는 일이 아니라 아이와 시간을 잘 흘려보내는 일에 가깝다."사실 나에게 육아란 두 아들에 대한 포옹력을 얼마나 넓게 가지냐였다.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가'라는 부분이 나의 취약점이 되어버려서 여성인 엄마의 입장에서 이해할 수 없는 아들들의 행동과 반응은 시시때때로 감정의 폭발을 일으키고 그런 화냄 뒤에 밀려오는 후회는 항상 되돌
리뷰제목

"교육은 아이를 뜯어고치는 일이 아니라 

아이와 시간을 잘 흘려보내는 일에 가깝다."


사실 나에게 육아란 두 아들에 대한 포옹력을 얼마나 넓게 가지냐였다.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가'라는 부분이 나의 취약점이 되어버려서 여성인 엄마의 입장에서 이해할 수 없는 아들들의 행동과 반응은 시시때때로 감정의 폭발을 일으키고 그런 화냄 뒤에 밀려오는 후회는 항상 되돌이표처럼 반복되는 일상이다. 이 책의 작가 최민준은 흔히들 육아교육서를 집필하는 여성의 입장이 아닌 남성의 입장에서 아들들을 좀 더 폭넓게 이해해줄 수 있는 시선으로 책을 집필했으리라는 생각에 이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제목부터가 나에게 필요한 눈길을 끈 것도 사실이다. 작가는 다년간 남자아이들만을 대상으로 미술교육을 했기에 남자아이들이 공통 성향을 블로그와 카페에 정리해 올리며 아들맘 사이에서 유명세를 타며 책도 집필하고 TV에서도 강의를 하며 현재 전국 33곳 남자아이들만 가르치는 자라다남아미술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이 책은 어머니들이 주신 수많은 질문 중 20회 이상 받았던 중복 질문을 토대로 존중만으로 풀리지 않는 육아 문제에 대한 작가 나름의 답을 담았다고 한다. 사랑과 존중만으로 아이를 변화를 기대하면 안되고 아이가 원하는 것 모든 것을 해줄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어디까지 존중할 것인지 그 기준을 정리해야 한다고 말한다.

 

1장 통제

아이를 공격하지 않고도 통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아이를 공격하지 않으면서 통제하는 방법을 익히기 전에, 고함과 매를 내려놓아야 한다. 아이가 고함에 적응을 하고 교육자의 권위를 잃게 된다. 아이의 도발에 휘말리지 않고 나의 승부욕을 인정하고 부모로서의 미숙함을 인정해야 한다.

불필요한 감정을 이입하지 말고 아이를 통제할 때에는 이건 규칙이야.”라고 깔끔하게 말한다. 아이들에게 안 되는 이유를 설명해야 할 때와 정확하게 안 된다고 제지해야 할 때를 명확히 구분해줘야 한다.

아이 기대를 꺾어야 하는 순간이 오면 정확하게 상황을 설명하고 안 되는 것과 되는 것을 구분하여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

화내지 않고도 훈육의 효과를 높이는 5단계 규칙

1단계 안되는 이유를 정확하게 설명하는 일

2단계 행동을 예고

3단계 숫자로 예고

4단계 불필요한 감정을 빼고 말하는 것

5단계 아이가 울거나 저항할 때 침묵하고 눈을 바라보는 것

=>아이를 통제하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 순식간에 아이를 이겨보겠다는 승부욕이 발생해버리고 내 감정을 조절하기 힘들어져 고함을 치기 십상이다. 아이를 통제할 때는 반드시 불필요한 감정은 배제하고 지난 일들을 들추어내지 않으며 해서는 안되는 기준을 정해주는 부모의 단호한 말과 행동이 필요한 것이다.

 

2장 미숙함

아이들이 겪는 문제 상당수는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물건을 던지기, 아침 등교시간에 늦장을 부리거나 고집피우기,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타인을 공격하거나, 자신의 고집을 꺽지 않는 등 이 모든 아이들이 행동은 시간이 필요한 것들이다. 당장에 고쳐지거나 지금 고쳐야 하는 행동들이 아니고 시간을 두고 아이를 돌보고 나아지길 지켜봐줘야 하는 것이다. 부모의 조바심으로 그런 행동들이 고쳐지는 것이 아니다. 아이들은 성숙의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아이와 내가 같을 수 없음을 다른 존재임을 인정해야 한다.

=>아이들의 미성숙한 행동을 당장에 고쳐지는 마술은 부모의 바램인 것 같다. 나도 아이들의 고쳤으면 하는 반복되는 행동에 대해 야단을 치고 속상해 하는데 그런 내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는 남편은 아이니까 그럴 수 있다. 원하는 대로 바로 행동이 고쳐지면 그건 애가 아니다.”라며 나름 나를 위로해 주는데 사실 그런 남편의 말이 맞는 것임을 알면서도 나의 조바심이 오히려 아이의 행동을 문제 행동으로 여겼던 것 같다. 아이들도 나도 각자 더 성숙해질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가져야겠다.

 

3장 짜증

아이에게 휘말리지 마세요.”

아이가 기다림을 못해 짜증을 내는 경우 구체적으로 어떻게 기다려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지시해 주며 만족 지연을 가르쳐 줘야한다. ‘기다리면 반드시 약속이 지켜진다는 신뢰를 쌓아야 아이도 부모의 말을 듣는다. 아이의 열등감에 의한 짜증인 경우는 언젠가는 너도 해낼 수 있어와 같은 말로 열등감이 아이의 성장을 위해서 필요함을 인식시켜준다. 특정한 사람에게 짜증을 내는 경우 상대방이 받아줄 거라는 기대에서 행동하는 것이므로 당장은 어렵더라도 아이에게 좀 더 단호해져야 한다.

남자아이들은 여자아이들에 비해 자기결정권 주장이 강하므로 자신의 성취를 느낄 수 있게 아이의 결정권을 꺾기 전에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권위있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 아이가 자신을 돌아보도록, 복수심을 갖지 않도록, 교육자가 더 현명해야 한다. 아이의 모든 요구를 다 들어주기 전에 무엇이 우선 순위인지 스스로 생각해보게 하고 아이가 인내심을 기르면 그에 따른 적절한 보상을 해주면 아이는 교훈을 얻는다.

아이의 잘못된 행동에 대한 굴복시키는 말보다 단백한 마무리인 앞으로 이런 행동은 안 되는 거야.”로 마무리 한다.

=> 아이에게 한 번에 많은 요구를 하지 말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둘째가 편식을 하는 관계로 밥을 골고루 맛있게 빨리 먹어.”라는 말을 자주하는데 그 말보다는 좋아하는 반찬이라도 많이 먹어.”라고 말해줘야 한다고. 아이가 스스로 골고루 먹어야할 필요성을 느낄 때까지 기다려줘야겠다.

 

4장 형제

아이보다는 환경을 통제하세요.”

동생에게 당할 만큼 당해주는데, 동생을 제지하는 적절한 방법을 모르는 경우 형이 동생을 미워하는 경우들이 많다. 그럴경우 동생을 싫어하는 맏이의 마음을 헤아려줘야 한다. 형제는 차별에 민감한데 아이들을 완벽하게 똑같은 대우는 처음부터 불가능하다. 둘은 다른 존재이므로 다르게 대하는 것은 차별이 아닌 차이의 존중으로 생각해야 한다. 양육자가 놓치지 말아야 할 아이 마음의 핵심은 아이 입장에서 지위가 인정될 중요한 일을 맡기는 것이다. 아이에게 책임감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역할을 주며 동생의 육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물건을 가지고 놀다가 분쟁이 생긴 경우는 양보를 강조하기보다 누구의 것인지에 대한 분리를 명확히 해줌으로써 여유를 갖고 서로 나누어줄 마음이 생길 수 있도록 해준다. 아이들끼리 다툼 발생시 한 명씩 따로 불러 각각 대화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나에게 이 형제 돌봄이 정말 큰 난관이다. 나름 나의 기준에서는 공평하다 생각되는 것들도 아이들은 차별이라 생각하는 경우들이 많은데 아이 각자를 대할 때 차이를 존중하는 것이지 차별하는 것이 아님을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게 표현해야겠다.

 

5장 게임

게임에 빠진 진짜 이유를 찾아주세요.”

아이가 게임에 대한 과몰입인지 중독인지를 구분할 줄 알아야한다. 아이들은 게임을 통해 성취감을 느낀다. 무조건 아이의 게임을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아이에게 게임이 어떤 의미이지 알아가며 아이가 마음을 열 수 있도록 한다. 게임을 아예 못하게 하는 것이 아닌 아이가 약속을 지킬 환경을 만들어 주며 스스로 세운 규칙을 지키는 경험을 통해 통제능력을 배워나가게 한다. 부모가 아이의 게임하는 것에 대한 불안감을 보이며 서로의 사이가 안좋아지면 아이는 급격하게 게임에 빠지게 된다. 부모의 예민한 반응의 반복이 아이를 더 게임으로 빠지게 한다. 게임을 하는 시간을 어떻게 줄일지 보다는 게임을 하지 않는 시간의 질을 어떻게 향상 시킬지에 대한 생각을 해야한다.

=>나도 아이들이 게임을 하는 것을 불안하게 여기며 게임에 너무 빠져 있는 모습을 보이면 예민하게 반응을 했는데 아이들의 게임을 좀 더 이해해주며 한 판이라는 의미에 대해 스스로의 시간이 아닌 게임의 특징을 알아주고 관심을 가져주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게 필요한 것 같다. 아이들이 게임 중독이 될까 고민하기보다는 게임을 하지 않는 시간에 다른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겠다.

 

6장 공부

성적이 아닌, 성장을 말해주세요.”

아이가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은 하지만 실제로 행동에 옮기지 않아 답답한 마음이 드는 경우아이는 지금 스스로 무엇인가를 이룰 수 있다고 믿지 못하는 상태임을 알아야 한다.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과 감각을 찾은 아이들은 스스로를 믿게 된다. 부모의 강요는 실제로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아이는 강한 지적으로 변하지 않으며 아이는 키우는 대로 자라지 않는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교육자의 한계를 인식해야 한다. 아이를 효율적으로 성장시키고자 하는 교육자라면 아이 가슴속에 가장 강한 동기가 무엇일지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남자아이들은 다 잘 알 수 있다는 허세를 부리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는 넌 나중에 반드시 잘 될거야. 하지만 지금은 아니야.”라고 말해주는 지혜가 필요하다. 성적을 두고 아이와 하는 거래는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는 누구를 위해 자신이 공부하는지를 깨닫지 못하게 돼서 오히려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아이의 노력을 찾아 구체적으로 보고 그 노력에 의미를 부여해주는 일은 아이에게 노력을 지속할 동기가 되어준다. 학습에 일정 부분은 아이 스스로가 학습량과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공부는 강요가 아닌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필요한 것이다. 나의 잔소리가 아닌 아이 스스로 선택하고 목표를 세우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주도록 해야겠다. 스스로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자존감을 키울 수 있게 도와주는 엄마가 되어야겠다.

 

7장 자존감

아이 문제는 자존감에서 출발합니다.”

작은 일에도 아이가 쉽게 짜증을 낸다면 자신에 대한 신뢰가 충분한 상태인지 점검할 수 있도록 네가 뭘 하든, 우리는 항상 너를 응원해. 너는 그만큼 소중한 사람이니까.”라는 말로 도와준다. 아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목표를 달성하는 경험이 쌓이면 자존감이 올라간다. 아이가 자기주장을 하도록 돕고 그것을 달성하는 경험을 반복해서 겪도록 노력해주어야 한다. 아이가 무엇인가를 해냈을 때마다 엄지 손가락 하나만 올려줘도 아이와의 관계는 금방 회복될 것이다. 별 것 아닌 작은 성공이라도 귀하게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둘째가 쉽게 짜증을 내는 경우가 있는데 아마도 자신을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존감을 세울 수 있게 작은 일에도 격려해주고 노력을 인정해 더 자주 인정해 주어야겠다.

 

8장 사회

가르침보다는, 마음을 알아주는 한 사람이 필요합니다.”

아이는 성장하면서 겪게 될텐데 곁에서 지지해주고 응원해주고 때로 안내해주는 어른이 있다는 것을 아이가 알도록 해줘야 한다. 학교가 아이의 자존감을 낮추는 공간이 되어간다면, 지금 아이가 잘할 수 있고 좋아하는 것을 개발하게 도와주어야 한다. 아이가 학교에서 엉뚱한 질문을 많이 한다며 아이르 훈육하기 전 선생님과 적극적으로 대화하며 아이가 어떻게 생활하고 평가받는지에 대한 파악이 필요하다. 아이의 문제를 온전히 엄마의 문제로 생각하지 말고 선생님과 한 팀이 되어 아이에게 규칙을 알려주고 아이의 미숙함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인다. 아이의 반항하는 행동이 스스로 성장하고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생겨서 그럴 수 있음을 생각해 본다. 사실 여부와 상관없이 타인의 자녀를 평가하고 조언하는 데 매우 조심해야 한다. ADHD를 가진 아동이 있다면 아이의 기질이 다르다는 이유로 나쁘게만 보지말고 아이가 자기 존재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회복하도록 도와주는 부모, 교육자가 될 수 있게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아야 한다. 왕따를 당하고 있는 경우 마음을 털어놓고 의지할 든든한 가족이 있어서 극복할 수 있다는 신뢰를 쌓아주고 힘이 되어준다. 혹시 맞고 들어오는 아이가 있다면 아이를 둘러싼 환경과 갈등의 이유들을 정확히 파약해주고 아이와의 소통을 통해 상황을 자세히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가 겪어가는 사회가 힘들고 고통스러울지라도 부모가 든든한 신뢰와 울타리가 되어준다면 자신의 존재에 대한 믿음을 잊지 않을 것이다. 가끔씩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섭섭한 마음을 스스럼없이 얘기해주는 아이들에게 아직은 신뢰가 가는 엄마인 것 같지만 앞으로도 그런 믿음이 변하지 않게 더 노력해야겠다.

 

9장 자립

결국 교육의 목표는 자립입니다.”

자신의 인생을 선택하고 책임지는 행위는 스무 살부터 갑자기 되는 게 아니라 이전부터 훈련 받아야 하는 영역으로 아이에게 자율권을 주고 한 발짝 물러나 주는 것이 필요하다. 아이의 자립을 위해 부모님이 준비해야 하는 것은 용기신뢰이다. 혼자의 힘으로 하면서 작은 문제들이 발생할 수 알고 믿고 맡기는 용기와 아이를 믿고 맡긴다는 신뢰를 주어야 한다. 지나친 자율을 주는 것보다 자유를 제한하고 규칙을 가르쳐야 할 때는 망설임 없이 가르치고, 아이가 자신의 선택을 존중받아야 할 시기에는 제대로 존중해 줘야한다. 사춘기의 아이가 있는 경우 평소 아들이 넘지 않았으면 하는 선이 명확하고 단순해야 하며, 그 선을 넘을 때는 확실히 표현을 해야 아이와 다투지 않으며, 화내지 않는 방식으로 엄마의 마음을 지킬 수 있다. 오늘과 관련없는 지나간 이야기를 하지 않으며, 비난하지 않는다.

=>사춘기에 들어선 첫째에게 어느 순간 훈계를 한다는 것이 화를 내어버리고 지난간 일을 들추어내며 비난이 되어버리는 경우들이 발생한다. 사춘기 아이를 이길 수 없음을 받아들이고 최대한 정확하게 할 말만 하고 침묵하는 지혜가 필요한 시기라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아이는 부모가 가르치는 대로, 바라는 대로 자라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양육자이자 교육자인 부모가 가져야 할 마음의 자세다. 아이는 나와 같은 존재가 아니며 미성숙 상태이며 성숙이 과정을 거쳐가야 함을 알고 기다려주는 부모, 모든 요구를 받아주고 넘치는 사랑보다는 적절한 선을 지키고 필요할 때는 단호함을 보여주는 부모, 어떤 상황에서든 아이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는 부모가 되도록 노력한다면 아이에게 화를 내지 않고도 훈계와 통제가 가능할 것이다. 남자아이만 둘이다 보니 남자아이들만의 특성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그럴 때마다 아이들의 그런 특성을 부정적으로 봐왔던 것도 사실이다. 게임에 관해서도 관심을 가져주기보다는 저러다 게임으로 너무 빠지는 게 아닌지 걱정과 불안감을 드러내는 행동과 말을 했었기에 이 책을 통해 나게 가진 부정적인 생각과 행동을 되돌아 보았다. 훈계를 할 때도 지난간 일들을 들추어내기 일쑤이며 간결한 훈계가 아닌 과도한 비난을 한 것에 대해서도 반성을 해보았다. 아이를 꼭 이겨야겠다는 나의 승부욕을 버리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나도 부모로서 성장해 가는 중이고 아이도 성숙해 가능 과정에 있음을 서로서로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가족구성원이 되어야겠다. 사랑이라는 미명하에 일어나는 과도한 간섭과 잔소리를 줄인다면 아이와의 관계가 잠시 힘들 수는 있어도 나에 대한 아이의 굳건한 믿음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며 사춘기이며 이제 곧 사춘기에 들어설 아이에게 침묵하는 지혜를 가진 엄마가 되어야겠다.

 

남자아이들을 육아하면서 답답했던 점들에 관해 모든 대답을 들을 수는 없지만 부모와 교육자로서 내가 가져야할 마음가짐에 대한 나름의 큰 틀을 세울 수 있게 도움이 된 책이다. 남자의 시선으로 남자아이들의 특성을 잘 분석해주고 평가해주었기에 좀 더 믿음이 간 점도 있다. 이 책을 바탕으로 적절한 훈계와 신뢰를 줄 수 있는 나의 행동의 기준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었다. 매번 발생하는 문제의 순간들을 현명하게 넘어가는 엄마가 되도록 노력하는 끈기와 인내심을 가져야겠다.



*yes24리뷰어클럽 서평단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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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나는 오늘도 너에게 화를 냈다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t*****3 | 2020.11.09 리뷰제목
한 번씩 육아가 힘들고 아이들에게 어떻게 대해야 할 지 모를때 찾아봤던 유튜브 채널 <최민중 아들 tv> 속 최민준 소장님이 신간이라니.. 출간 소식과 함께 이건 꼭 봐야겠구나하고 생각했다.삼형제를 키우고 있는 나는 그동안 최민준 소장님이 하셨던 말들이 너무 좋았었어 이 번 신간책도 읽기도 전에 많은 기대를 품었다. 매일 같이 나도 모르게 아이들에게 소리지르고 화내곤 한
리뷰제목

 

한 번씩 육아가 힘들고 아이들에게 어떻게 대해야

할 지 모를때 찾아봤던 유튜브 채널 <최민중 아들 tv>

속 최민준 소장님이 신간이라니..

출간 소식과 함께 이건 꼭 봐야겠구나하고 생각했다.

삼형제를 키우고 있는 나는 그동안 최민준 소장님이

하셨던 말들이 너무 좋았었어 이 번 신간책도

읽기도 전에 많은 기대를 품었다.

 

매일 같이 나도 모르게 아이들에게 소리지르고

화내곤 한다. 하지말아야지 하면서도 이 삼형제는

나의 인내심을 항상 바닥으로 치닫게 한다.

이 책이 나의 육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며칠동안 정독을 했다.

 

이번 책은 전국 30만명 어머니들의 공통된

고민을 추려 그에 대한 답변의 형식으로

내용을 담았는데, 질문 하나하나가 나와

관련되지 않은 내용이 없었다.
그리고 질문 마지막에는 성장하는 가정을 위한

한마디가 적혀 있어 대화하는 방법을 제시해주어

실제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어 좋았던 것 같다.

 

우리는 감정을 폭팔하지 않는 성숙한 방식으로

아이의 감정을 정리하고 세상의 규칙을 전달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아들과 딸의 다른 점,  형제자매의

개인차에 따라 어디까지 존중해야 할 것인지

정립해야 한다고 한다.
이 책은 그 정립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준다.

 

제일 관심있던 챕터는

첫번째 챕터인 통제 부분 이였다.
훈육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느 강도까지

해야하는지 항상 고민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책을 통해 궁금증을 풀어나가고 싶었다.

소장님은 훈육은 나의 힘듦과 감정을 호소하는

과정이 아니기 때문에 바른 훈육을 위해서는

불필요한 말부터 줄여나가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했다.
소장님이 말하는 잘못된 훈육을 내가 아이들에게

하고 있었던 사실이 너무 부끄럽고 속상한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떼쓰는 아이에게는 처음부터 정확하게 가이드를

줘야 아이도 자신의 고집을 버리기 쉬워진다고 했다.

책의 내용 대부분이 참 와닿는 부분이 너무 많았다.

반성하는 시간과 함께 아이들에게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가이드라인을 받은 느낌이다.

마지막에 소장님은 교육은 아이를 뜯어고치는

일이 아니라 아이와 시간을 잘 흘려보내는 일에

가깝다는 말이 참 기억에 남는다.
아이들과 함꼐 좋은 시간을 잘 보내는 일이

제일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장님은 마지막장에 8가지 메세지를 남겼는데

이것만 기억한다면,  현실 육아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이들은 오랜 시간에 걸쳐 완성되며,

우리가 한 번 말한다고 변하지 않는다.
아이가 가진 상당수의 문제들은 지나가며

아이에게 상처는 대부분 작은 문제를

뜯어고치려다 생깁니다.

 

아이가 말을 듣지 않는 것보다 아이가 언제나

나를 바라보고 있는 것을 걱정해야하며

교육의 목표는 결국 자립에 있습니다.

 

아이는 키우는 대로 자라지 않고 결국 우리는

그들 인생에서 사라질 존재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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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육아에 많은 도움이됩니다 평점10점 | n****3 | 2021.11.17 리뷰제목
우리가 살아가면서 결혼을하고 아이를 낳고 처음으로 남편아내가되고 아빠엄마가된다그러다보니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겪게되고 때로는 바램과는다르게 아이에게 감정적으로 대하게될때도 자주있다항상 아이가 잘못을할때마다 평정심을 갖고 아이의말에귀기울여주기도해야하는데 부모도 사람이다보니 그런것같기도하다언제나 완벽하게 훈육을할수없다보니 평상시에도 아이가 이러이러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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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면서 결혼을하고 아이를 낳고 처음으로 남편아내가
되고 아빠엄마가된다
그러다보니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겪게되고 때로는 바램과는
다르게 아이에게 감정적으로 대하게될때도 자주있다
항상 아이가 잘못을할때마다 평정심을 갖고 아이의말에
귀기울여주기도해야하는데 부모도 사람이다보니 그런것같기도하다
언제나 완벽하게 훈육을할수없다보니 평상시에도 아이가
이러이러한행동을하면 어떠어떠하게 대해줘야지하고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도 그려보기도하고 그러는데
이책은 이럴때 큰도움이되는 서적이다
유비무환이라했다 그상황이닥쳤을때 당황해서 감정적으로
아이를 대하지말고 항상 마음의준비를 한다면
그상황이지나고난후 '내가 애한테 왜그랬지' 하는
후회는 없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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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나는오늘도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l****m | 2021.03.20 리뷰제목
나는 오늘도 너에게 화를 냈다』는 아들에 관한 정서적 이해와 지식을 전한 베스트셀러 『아들 때문에 미쳐버릴 것 같은 엄마들에게』의 작가이자 아들연구소 소장 최민준의 후속작이다. 이번 책은 전국 30만 명 어머니들의 공통된 고민을 추려 실용적인 육아 직관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준다. 총 아홉 가지 분야의 직관을 키우도록 구성돼 있으며 아이와 성장하는 모든 어른에게 꼭 필요한
리뷰제목
나는 오늘도 너에게 화를 냈다』는 아들에 관한 정서적 이해와 지식을 전한 베스트셀러 『아들 때문에 미쳐버릴 것 같은 엄마들에게』의 작가이자 아들연구소 소장 최민준의 후속작이다. 이번 책은 전국 30만 명 어머니들의 공통된 고민을 추려 실용적인 육아 직관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준다. 총 아홉 가지 분야의 직관을 키우도록 구성돼 있으며 아이와 성장하는 모든 어른에게 꼭 필요한 지혜로운 대화법도 함께 담았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나는 오늘도 너에게 화를 냈다 평점10점 | w******i | 2020.11.09 리뷰제목
나는 오늘도 너에게 화를 냈다. 아들 때문에 미쳐버릴 것 같은 엄마들에게'의 작가'자라다남아미술연구소'를 운영하시는'최민준'님의 신작입니다. 육아 유튜브 1위 1,000만 조회 수최민준의 아들 TV의 내용들이책으로 나왔어요!!전작 '아들 때문에 미쳐버릴 것 같은 엄마들에게'도마찬가지였지만..책의 제목이 어쩜 그리 딱 내 마음 같은지!!!!아들에게 오늘도 화를 내버린 저는이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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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너에게 화를 냈다.




아들 때문에 미쳐버릴 것 같은 엄마들에게'의 작가

'자라다남아미술연구소'를 운영하시는

'최민준'님의 신작입니다.

육아 유튜브 1위 1,000만 조회 수

최민준의 아들 TV의 내용들이

책으로 나왔어요!!


전작 '아들 때문에 미쳐버릴 것 같은 엄마들에게'도

마찬가지였지만..

책의 제목이 어쩜 그리 딱 내 마음 같은지!!!!

아들에게 오늘도 화를 내버린 저는

이 책을 안 볼 수가 없었습니다!!






현재 아들은 초등 5학년입니다.

'사춘기가 시작되어서 그래'라고 우기고 싶을 만큼

(어쩌면 정말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늘 힘들었는데.. 여전히 힘들고.. 더 힘드네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몇 달을 24시간 같이

집에서만 있고 온라인 수업을 하면서

그동안 쌓이고 있던 많은 갈등들이

전부 다 터져버렸습니다.

매일 머리를 쥐어뜯으며.. (^^;;)

내 아이가 ADHD라서 그럴지도 몰라.

나는 아이를 제대로 모르고 있는 것이라 힘든 거야.

라는 생각도 해봤다가.. ^^;;

결국 엄마인 저의 자아성찰이 부족하고

여유도, 지식도, 지혜도 다 부족해서 그럴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하던 즈음에 이 책을 보았어요.


목차만 봐도 하나부터 열까지

죄다 저의 이야기였어요.

통제. 미숙함. 짜증. 형제.

게임. 공부. 자존감. 사회. 자립.


총 아홉 가지 분야의 직관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어요.

제가 11년 동안 아들을 키우면서 겪었던

모든 감정적 문제들이 다 들어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거기에 각각 맞는 대화법 해결 방법들이 다 있어요!!!


책을 읽으면서 라벨 스티커로

특히 자주 보고 싶은 부분들을 표시하다 보니..

모든 장에 붙이고 싶은 마음이... ^^;;

제 아들은 무척이나 예민한 기질을 타고났습니다.

어리고 예민하고 승부욕 강한데 여린 아들

위로 누나가 있는 둘째였고,

세상에 익숙해질만하니 여동생이 생겼지요.

어느 서열의 형제 아이든 본인이 가장 힘들다 하겠지만..

보통 셋째 중 가운데 형제 아이는

유독 억울한 것도 많고 속상할 일도 많다고 하던데..

위아래로 여자 형제인 삼 남매 중 가운데의 아들은..

옛날처럼 남성 중심 사회도 아니라

특별대우를 받는 것도 아니고

더 많이 속상해하며 자랐던 것 같아요.

게다가, 뒤돌아 생각해보면

저도 같이 예민한 엄마였고

순한 첫째 딸에게 기준이 맞춰져 있는 상태였고,

세 살 어린 여동생보다 더 어린 것 같은 아들이었습니다.

아들의 이해할 수 없는 모든 욕구에

예민하게만 반응했던 것 같고..

첫 페이지 '들어가는 말'부터

그분은 아이와 갈등 중에

격해진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야외 화장실에서 아이 머리와 입을 때린

스스로에게 너무 놀라

출연 신청을 하게 됐다고 했습니다.

...

그런데 막상 일상을 기록한 영상을 보니

너무나 평범한 가정이었습니다.

그들은 누구보다

아이를 존중하고 싶어 했습니다.

...

친구 같은 부모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치는 점도 비슷했습니다.

아마도 어린 시절 부모에게

그런 사랑을 받고 싶었던 마음이

투영된 것이 아닐까 하고

조심스레 짐작해 봅니다.

9-10page


그냥 딱 제 이야기 같았어요.

가끔 너무 지나치게 화를 내는 나 스스로에게 놀랐고,

(물론 지금은 많이 줄어들고 있긴 하지만..)

버릇없는 아이로 키우고 싶지는 않았지만

친구 같은 부모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T.T





아이들이 문제 행동을 하는 이유는

단순히 어른에게 관심받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또래에게 인정받기 위해

문제 행동을 보이기도 하고,

문제 행동 자체가 본능적일 때도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어떤 경우에는

아이의 문제 행동을 보고 있을 수만은

없는 상황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이때 아이들의 인격을 존중한다는 개념을

'아이가 원하는 대로 둔다'로

잘못 해석하고 행동에 옮기면

결국 교육자는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25p



훈육을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불필요한 감정이 들어가기 시작하면

말에 힘을 잃습니다.

바른 훈육을 하기 위해선

불필요한 말부터 줄여나가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27p

훈육은 해야겠고.

아이를 존중하고도 싶고..

저는 늘 그 아이 어딘가에서 방황을 하고

힘든 내 마음을 어린 아들에게 이해받고 싶었던 것 같아요.

불필요한 말은 줄이기로!!!




어머님들과 상담하다 보면

매일 아침 맞이하는 소소한 생활이

중요하다는 걸 상기하게 됩니다.

그만큼 어머님들을 힘들게 하는

직접적인 요인도

거창한 사건이 아닌, 일상이라는 것을 느낍니다.

...

아이가 매번 같은 구간에서

똑같은 문제를 잔뜩 쏟아낼 때

같이 화를 내며 스스로를 컨트롤하지 못하는 양육자에게

가장 좋은 해법과 처방은

아이는 이럴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겁니다.

실제로 아이에게 보이는 상당수의 문제는

누군가로 인해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74p



각각 내용의 끝에는

'성장하는 가정을 위한 한마디'가

마련되어 있는데..

이 작가님은 정말, 아들을 키우는 엄마도 아니시면서!!!

어찌 이렇게 엄마들의 마음을

잘 아는지 모르겠어요.

이 책이 더 좋은 이유가 그것인 것 같아요.

당신만(당신 아들만)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라고 계속 말을 듣는 것 같은?

책에 계속 나오는 요약된 한 마디들만 모아서

벽에 붙여 놓아도 좋을 것 같아요.





소위 말하는 징얼거리는 기질이

문제였습니다.

이 아들은 엄마를 붙들고

하루 종일 짜증을 냅니다.

물을 달라고 해서 주면 싫다고 울고,

엄마가 그 물을 마시거나 치우면

치웠다고 울었습니다.

...

이 아이가 가진 기질은

엄마의 입장에선 참

어렵게만 느껴집니다.

게다가 한 아이는 의젓하게 있으니

어떤 문제가 있기에 이 아이가

이렇게 되었나, 싶어 한숨만 나오지요.

...

보통 예민한 기질의 아이들이

이런 행동을 합니다..

이럴 땐 아이의 요구에 집중하기보다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지

집중해서 봐야 합니다.

111~112p




현재의 저는 아들의 게임, 스마트폰

더 커진 전쟁(?)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문제, 그 안으로 들어가 보면

'자존감' '성적' '동생을 괴롭힘' '열정이 없다'

'공부에 의욕이 없다'등의

많은 문제들을 느끼고 있는데..

만일 여러분의 아들이

무기력함을 느낀다면,

아이가 자기주장을 하도록 돕고

그것을 달성하는 경험을 반복해서 겪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합니다.

그것이 죽어가는 아이의 열정을 살리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263p

잊어버리지 않도록 옆에 두고 계속 펼쳐봐야겠어요.


저자의 전작

'아들 때문에 미쳐버릴 것 같은 엄마들에게'도

당시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많은 공감도, 배움도 있었는데

돌아서고 다 잊어버렸던 건지 ;;;;;;

저자의 전작도 구입을 해서

다시 읽어봐야 하려나 봐요 T.T


왜 이 책을 이제서야 만났을까?

아니,

왜 이 책을 이제서야 쓰셨습니까?

하면서도..

지금처럼 나 스스로의 모습을

들여다보지 못했을 때라면

기존에 많은 육아 서적들을 읽고

머리로는 이해하면서 행동의 변화가 전혀 없었을 때처럼

그저 다 읽고 이해는 한다고 하면서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변화하려 하지

못했을지도 모르겠어요.

(물론, 지금도 변화가 되었다!! 가 아닌,

변화를 하려 시도를 하려는 중!!에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어른들을 위한

아들을 가진 부모라면,

그리고 저처럼 마음의 여유가 부족하여

아들과의 시간이 힘든 부모님이라면

정말 교과서처럼 꼭 한 번씩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https://blog.naver.com/whiteaji/222139726969


좋은 책 감사합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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