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의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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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의 철학

우리의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삶의 법칙

리뷰 총점 9.6 (2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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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인문학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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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휴식의 철학 평점10점 | j********4 | 2019.01.26 리뷰제목
우리의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삶의 법칙, 자연의 가르침   18, 19세기에 미국에서 활동하던 저자가 동양 사상에 대한 공부가 있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그의 모든 주장은 한마디로 무위자연(無爲自然)이었다.인위적인 노력이나 불필요한 피로와 긴장을 제거하는 것, 그것이 인간이 자유로워지는 최상의 길이라고 강조한다.‘미국판 노장사상’이라는 옮긴이의 해설이 타당함을 느낄 수밖에
리뷰제목

우리의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삶의 법칙, 자연의 가르침  

18, 19세기에 미국에서 활동하던 저자가 동양 사상에 대한 공부가 있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그의 모든 주장은 한마디로 무위자연(無爲自然)이었다.

인위적인 노력이나 불필요한 피로와 긴장을 제거하는 것, 그것이 인간이 자유로워지는 최상의 길이라고 강조한다.

미국판 노장사상이라는 옮긴이의 해설이 타당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

책을 읽어나가면 머리 속에 떠오르는 단어들이 있었다.

천의무봉(天衣無縫)

과유불급(過猶不及)

인간도 자연이라 자연의 법칙을 거스르지 말고 자연의 원리대로 살아가는 것.

자연이 제시하는 조건을 우리가 잘 따르고, 자연의 섭리에 방해가 되는 잘못을 피하는 것.

그래야만 자유를 얻게 된다.

 

우리는 평형과 균형과 효율을 유지하는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 환경 속에서 생활한다.

학교와 직장과 가정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요구받고 생활한다. 그러다보니 불필요한 긴장 속에서 신경을 과도하게 쓰며 살아간다.

온전한 쉼 없이 스트레스 속에서 살아가며, 일할 때는 꼭 필요한 힘보다 많은 힘을 쓰게 되고 심지어 쓰지 않아도 되는 곳에 에너지를 사용하기도 한다.

근대에 살았던 저자가 21세기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어떻게 예측했는지는 모를 일이지만, 그는 근육, 신경, 마음에서 방해가 되는 생각이나 노력은 모두 내려놓으라고 말한다.

현재 자신에게 주어진 주제에만 몰입하도록 이전 정보를 깨끗이 지우는 능력을 발휘하라고 주장한다.

 

1. 우리 몸에 작용하는 자연의 섭리, 그 위대함 :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상식이 있으면 당장이라도 우리 몸을 잘 쓸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 그러나 근육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능력은 상식이 있다고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 상식만으로 근육을 발달시킬 수 없는 것과 같다. 근육을 발달시키려면 먼저 상식으로 근육을 발달시킬 필요성을 깨달아야 한다.

2. 몸에 대한 우리의 실수, 그 안타까움 : 기력을 되찾게 해주는 자연법칙에서 고집스럽게 벗어나 있으면서 약으로 힘을 얻는 게 무슨 소용인가. 습관이 끈질기게 우리 발목을 잡는데, 어떤 약인들 효과를 발휘하랴. 약에 기대다 보면, 결국에는 얻는 것보다 잃는 게 훨씬 크다.

3. 최고의 휴식, 그 또 다른 이름은 수면’ : 물론 마음이 엉뚱한 방향으로 부산스럽게 움직이면 자유로운 신경과 이완된 근육으로 자연스러운 수면에 걸림돌이 된다. “생각 좀 그만할 수 있었으면하고 푸념하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이럴 때는 이성이나 철학도 별 소용이 없는 듯하다.

4. 중력의 법칙에 저항하지 않기 : 열차를 타고 갈 때도 마찬가지다. 열차로 장거리를 가면서 느끼는 피곤은 많은 부분이, 실제로 대부분 애초에 느낄 필요가 없는 것이다. 열차에 실려 가는 게 아니라 열차를 끌고 가려는 사람처럼 무의식중에 부질없이 기운을 쓰거나, 열차가 흔들리면 흔들리는 대로 느긋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그 흔들림에 저항하느라 피곤을 느끼기 때문이다.

5. 두뇌를 사용할 때, 나머지는 잠자코 있기 : 뭔가를 결정하려면 뇌와 귀만 사용하면 된다. 그런데 재미있는 강연을 듣거나 교회에서 마음을 사로잡는 설교를 듣는 사람들을 한번 지켜보라. 그들은 척추, 어깨, 얼굴의 근육까지 동원해서 강연이나 설교를 듣는다. 재미있어하는 표정, 집중하고 있는 표정, 혹은 마음의 상태를 자연스럽고 정직하게 드러내는 그런 표정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니다.

6. 뇌가 우리 몸을 이끄는 법칙 : “늙은 철학자가 말했어요. 영혼의 자리는 횡격막에 있다고. 그건 잘 모르겠지만 말(word)이 거기서 시작되는 건 맞아요. 영혼과 육체 모두. 그런데 목에서 말의 숨통을 쥐어짜면 당신이 말은 태어나자마자 사망이지요!” 어느 유능한 음성 트레이너가 했던, 아주 의미심장한 말이다.

7. 올바르게 걷는 법 : 야외에서 산책을 해도 새롭게 얻은 활기가 잘못된 곳에 낭비되면 정작 건강에 도움은 안 된다. 바람직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사용할 활기가 부족하니 일은 시작도 못 해본다. 걸을 때는 근육만 사용하고, 무의미하게 신경의 힘을 사용하지 않는 법을 가장 먼저 배워야 한다.

8. 통증을 줄이는 법 : 치과 치료를 덜 힘들게 받는 데 필요한 원칙들은 다른 모든 통증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신경이 개입하여 통증이 몇 배가 된 경우에 특히 도움이 된다. 우리가 몸을 긴장시켜서 견디려고 하는 통증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구구절절 열거하는 것은 불가능할 뿐 아니라 무의미할 것이다.

9. 우리가 일상적으로 겪는 거짓 감정들’ : “나는 도저히 못 참겠어.” “나 감기 걸리겠어.” “내가 얼마나 괴로웠는지 너는 모를 거야.” 그걸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가? 그걸 알아서 당신의 괴로움을 덜어 줄 수 있다면 모를까. 그렇게 계속 이어진다. 내가 이랬다, 내가 저랬다. 나는 이렇다, 나는 저렇다. 영원히 계속한다. ‘를 많이 찾을수록 신경쇠약이 가까워진다.

10. 자연의 가르침 : 영국의 평론가, 러스킨은 특유의 표현력을 발휘하여 이런 말을 했다. “얼굴에 보이는 편안함이야말로 창조의 가장 위대한 산물이 아닌가? 여기에 위대한 노력(effort)이 아니라 위대한 권능(power)이 작용했노라 말하고 있지 않은가?”

11. 이상적인 모델, 어린아이 : 어린아이가 자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우리에게 필요한 게 무엇인지 배울 수 있는 또 다른 기회이다. 모든 근육은 자유롭고, 모든 부담은 내려놓고, 숨을 한 번 쉴 때마다 노폐물이 실려 나가고, 그 빈자리는 새로운 기운, 그리고 성장하는 데 필요한 것들이 채운다.

12. 휴식연습 : 과도한 긴장 없이 일하고, 말하고, 움직일 수 있는 시간이 매일 늘어나서 우리가 가진 나쁜 습성이 차츰 바뀐다. 단번에 좋아지지 않는다고 해도 점점 나아진다. 우리가 살면서 행하는 모든 활동이 날마다 조금씩 더 진정한 평형에 가까워진다. 그리고 리듬을 따르는 건강하고 조화로운 삶을 날마다 조금씩 더 맛보게 된다.

13. 몸에 생기를 불어넣는 훈련 : 인체의 운동은 음악과 같은 예술이다. 마침 알맞게 표현한 어느 예술가의 말을 빌리자면, 만약 우리 몸에 있는 모든 근육이 저마다 다른 음을 낸다면 그 음들이 모여서 오직 화음을 이루도록 몸을 움직여야 한다. 그게 정말이라면 자연이 창조한 악기가 내는 소리이니, 더없이 아름다운 화음을 이루어야 마땅하다.

14. 마인드 트레이닝 : 필요 이상의 긴장이 있어야 일이 더 잘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제법 많다. 이상한 일이지만, 그들 대다수가 분별력이 있는 사람들이다. 그러는 편이 자신에게 자연스럽다는 게 그들의 설명이다. 그럴지도 모르겠으나, 자연의 섭리로 보자면 자연스럽지 못한 일이다.

15. 예술에 관한 생각 : 예술은 우리보다 위대하다. 우리가 자유롭고 고요하면 시, 음악, 그림이 우리를 이끌어 가고 우리는 자신의 표현에 그저 놀랄 따름이다. 작업이 끝난 뒤에는 자신의 성과에 자만하며 우쭐하지 않고, 혹은 무리하게 노력을 쏟아붓고 기진맥진하지 않으며, 마치 강한 바람이 내면을 휩쓸고 지나간 듯 상쾌한 기분으로 다음 일을 잘할 수 있는 기운이 생긴다.

16. 시험이 찾아와도 흔들리지 않기 : 자연의 섭리를 일부분이라도 지키며 사는 사람은 넘어져도 그 어려움을 극복하는 때를 기다리는 인내력이 남다르다. 그는 자신의 병과 자신을 분리한다. 이 방식은 아무런 채비도 필요 없이 저절로 이루어진다. 심지어 본인조차 어떤 방식인지 알지 못한다. 약물이나 기타 외적인 도움이 없어도 자신의 내면에 언제든 기꺼이 꺼내 쓸 수 있는 진통제가 갖춰져 있다.

17. 합리적으로 자신을 돌보는 법 : 자신을 건전하게 돌봐야 한다는 필요성을 깨달으면 전적으로 자기중심적인 이유에서 자신을 돌보는 것이 해롭다는 것을 차츰 인식한다. 그리고 이타적인 것의 기준이 더 명확하고 뚜렷해진다. 자기중심적으로 자신을 돌보는 것은 인생을 앗아간다. 공감하는 능력이 닫히고, 남을 위한 유용한 일이 불쾌하게 느껴진다. 반면, 남들에게 유용한 사람이 되고자 자신을 돌보면 공감 능력이 활짝 열린다. 그리고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힘이 갈수록 커진다.

18. 타인과의 관계 : 감수성이 예민한 사람이 상처를 가장 많이 받을수밖에 없다. 가족들은 그 예민한 감수성을 유감스러워하고, 본인마저 그런 자신의 성향을 나쁜 것으로 여기고 개탄한다. 그들이 가진 감수성이 얼마나 커다란 선물인지 알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19. 의지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 : 개인적인 욕망이 이끄는 방향으로만 사용하면 의지력은 비정상적으로 단련된다. 비정상적으로 단련된 의지력이 성격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근육의 비정상적 발달이 몸 전체를 약하게 할 때보다 더 심각하다. 언제나 꿋꿋하게 자기 방식을 고수하는 사람이 막상 자기 뜻이 좌절될 때 전혀 다른 사람처럼 나약해지는 때도 있듯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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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휴식의 중요성 평점10점 | o****7 | 2019.01.01 리뷰제목
최근 저는 휴식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쉬는게 잘 쉬는 것이고 올바른 건지 도저히 감을 잡을수 없었죠사실 우리는 열심히 무언가 하는 것에 대해 강조받아 왔지만, 그에 비해 휴식을 취하며 중간 중간 숨을 고르는 것은 비교적 등한시 해왔습니다. 심지어 휴식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 또한 여전히 존재합니다하지만 많은 연구 결과 일과 공부의 성과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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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저는 휴식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쉬는게 잘 쉬는 것이고 올바른 건지 도저히 감을 잡을수 없었죠
사실 우리는 열심히 무언가 하는 것에 대해 강조받아 왔지만, 그에 비해 휴식을 취하며 중간 중간 숨을 고르는 것은 비교적 등한시 해왔습니다. 심지어 휴식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 또한 여전히 존재합니다

하지만 많은 연구 결과 일과 공부의 성과를 위해서는 열심히 하는 것 만큼 쉬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 책은 다양한 측면에서 잘 쉴수 있는 방법을 명쾌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이에게
사랑을 받아 왔다고 생각합니다

역시나 이 책을 읽는 동안,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어찌보면 누구나 한번 생각해봄직하면서도
결코 생각치못했던 휴식에 대한 고찰은 제게 깊은 감명을
주었고 제 삶의 방식까지 되돌아보게 만드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사람많은 곳을 가거나 장거리 여행을 다녀오면 필요 이상 지치곤 합니다 지금까진 단순히 제 체질이자 습관으로 치부하곤 했으나 이 책을 읽고 다시 돌아보니 제 크나큰 착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필요이상의 긴장에 제 자신을 몰아놓고 채찍질 하고 있었으니
안 지치는거 이상한거죠
불필요한 긴장을 버리고 평온하게 있으면 된다는 단순명쾌한 사실을 왜
지금까지 깨닫지 못했나 싶습니다

또 정말 인상깊었던 부분은 기억력을 키워주는 방식에 대한 글쓴이의 시선입니다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암기력은 기계적이고 위험할 수 있다는 겁니다
기계적으로 이루어지는걸 피해  몸과 마음을 자연스럽게 다스릴 때 우리는 진정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기억력 또한 저자가 말하는 방식으로 단계적으로 밟아나갈 때 진정으로 좋아질 수 있다는
이 시선은 매우 신선하고 뜻깊게 다가옵니다

이 책은 그 외에도 다양한 휴식 방법을 전수해주고 있습니다
하나 같이 일상 생활에서 실천해볼 법한 방법들이지요. 곳곳에 작가의 철학이 담겨있습니다
잘 쉬고 싶은데 그 방법과 자세를 모르겠다고 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읽어볼 만한 내용들로 가득합니다
휴식은 더 이상 선택 사항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휴식과 함께 하는 삶은 우리에게 많은 이득을 안겨 줄 것 입니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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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휴식의 철학 평점10점 | c****9 | 2018.12.13 리뷰제목
한국은행이 2018년 7월 15일 발간한 해외경제포커스를 보면 전체 근로자 가운데 주 49시간 이상 장시간 일한 경우가 일본(20.1%), 독일(9.3%), 이탈리아(9.9%), 미국(16.4%) 등에 비해서 한국은 32.0%로 독보적으로 많아서 3명 중 1명 가까이가 과로를 하고 있다고 해요. 이뿐만 아니라 연간 평균 근로시간에서도 한국은 2024시간으로 독보적으로 대한민국이 주 49시간 이상 장시간 근로
리뷰제목

 

한국은행이 2018년 7월 15일 발간한 해외경제포커스를 보면 전체 근로자 가운데 주 49시간 이상 장시간 일한 경우가 일본(20.1%), 독일(9.3%), 이탈리아(9.9%), 미국(16.4%) 등에 비해서 한국은 32.0%로 독보적으로 많아서 3명 중 1명 가까이가 과로를 하고 있다고 해요이뿐만 아니라 연간 평균 근로시간에서도 한국은 2024시간으로 독보적으로 대한민국이 주 49시간 이상 장시간 근로하는 비중에서 주요국들을 압도적으로 앞지른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요.

 

그런 점에서 이 책은 1940, 87세로 생을 마감한 미국의 저명한 학자이자 대학교수가 쓴 책이지만 현대의 한국인에게 아주 유효적절한 책이에요휴식이란 사전적으로 활동을 한 때 중단하여 잠깐 쉬는 것으로서수면을 하거나 활동을 일정 기간 쉬는 것을 합쳐 이르는 용어입니다인간은 휴식을 통해서 신체적 정신적 피로의 회복을 꾀하며활동을 위해 필요한 체력이나 기력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활동에 반드시 필요하다네요.

 

저자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제대로 쉬어야 우리 몸과 마음이 진정한 휴식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이 책의 제목처럼 휴식에도 철학이 필요하다고 강조해요이 책은 저자가 학교에서 수십 년간 학생들에게 가르쳤던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법칙을 다루는데 몸의 이완야외에서의 운동정신집중 등 다양한 휴식법 등을 19부분으로 나누어서 담아 놓았어요.

 

저자는 현대인이 과도한 긴장에 사로잡혀 진정한 휴식 법을 모른다고 지적하면서 그 예로 연주회와 전시회 이야기를 꺼내요사람들은 몸과 마음이 바짝 긴장해야만 음악이나 전시를 온전히 감상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우리의 생각과 반대로 긴장의 정도와 감상의 질이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이 저자의 말이에요오히려 즐거운 감상을 위해서는 신경계가 완벽하게 자유롭고 긴장이 없어야 자연의 참된 리듬을 탈 수 있어서 훨씬 깊이 있는 감상이 가능하다고 강조해요.

 

이 책에는 짜증을 다스리는 법분노를 놓는 법통증을 줄이는 법 등이 등장하는데 저자는 이 모든 것이 역기를 드는 법처럼 노력으로 이뤄질 수 있다고 해요즉 근육을 만들어 힘을 키우듯이 노력으로 긴장을 없앨 수 있다는 것이에요저자는 휴식은 우리 안에 내재한 법칙으로 우리가 간절히 필요로 하고 매일 꾸준히 노력한다면 우리 뜻대로 운용할 수 있다고 강조해요이 책은 항상 지쳐있는 저와 가족들을 위한 단비와 같은 책이에요이 책에 담겨 있는 '우리의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삶의 법칙을 제대로 익혀서 몸과 마음의 휴식과 안정을 취해 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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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휴식의 철학』 자연의 섭리 따르기 평점10점 | k*****5 | 2018.12.06 리뷰제목
철학이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은 깊다.그래서인지 제목을 보면서 생각하게 된다.‘휴식할 때도 철학적이어야 하나?’작가의 의미가 궁금해져 펼치게 된 책이다.   저자가 교육현장에서 정신집중과 긴장 이완으로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교육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저서를 다수 발표했다고 한다. 표지의 ‘교사와 학생, 그리고 학부모의 필독서’라고 적힌 것을 보면서라고 의아해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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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은 깊다.

그래서인지 제목을 보면서 생각하게 된다.

휴식할 때도 철학적이어야 하나?’

작가의 의미가 궁금해져 펼치게 된 책이다.

 

저자가 교육현장에서 정신집중과 긴장 이완으로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교육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저서를 다수 발표했다고 한다. 표지의 교사와 학생, 그리고 학부모의 필독서라고 적힌 것을 보면서라고 의아해 했는데 이해가 된다.

 

저자가 말하는 휴식은 몸과 마음의 긴장을 내려놓는 것을 의미한다. 본능에 충실하고 현대를 살아가며 예민해진 신경을 아기들의 움직임이나 표현에 반응하는 자유로움처럼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지 않고 자연의 일부가 되어 자유로워지는 것을 의미한다. 자연의 법칙에서 벗어나 인위적인 것의 힘에 기대는 것이 결국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커짐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제 자기 몸을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자연은 친절하다 우리가 가야 할 길을 1할만 가면 나머지 9할은 자연이 돕는다고 한다. 항상 자연은 어디 끼어들 틈이 없을까 노심초사하며 우리를 지켜본다고 한다.

 

최고의 휴식은 수면이라고 한다. 수면은 오로지 휴식을 위한 것이어야 하므로 올바르게 잠을 자는 법을 배워야 한다. 잠을 자기 전에 가장 먼저 근육의 힘을 풀어주면 잡다한 잡념에서 벗어나게 되고 그러면 자연스레 잠에 빠지게 된다고 한다. 중력의 법칙에 저항하지 않기, 두뇌를 사용할 때 잠자코 있기, 올바르게 걷기, 일상의 거짓된 감정들 구분하기 등을 읽으며 결국 휴식은 지금 일의 집중 상태에서 벗어나 생각이 없는 명상의 세계로 옮겨 자신에게 쉼을 주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연의 일부인 나를 내가 있던 자연 속에 데려가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왜 철학이라 했을까가 마음에 와 닿는다. 우리가 거창하게 생각하는 철학이 우리 삶의 근본임을 저자는 말하고 싶었던 것이다. 제대로 알아 제대로 쉬고, 제대로 먹고, 제대로 건강을 관리하기를 바라는 것이다.

 

너무나 바빠 먼저 신호를 보내는 몸을 챙기느라 정작 중요한 정신건강을 놓치고 있는 나에게 더 중요한 것이 정신건강임을, 잊었던 것을 나를 깨워 스스로 챙겨야 할 시기임은 알려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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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모든 활동 뒤에는 커다란 휴식을~ 평점9점 | r****p | 2018.12.07 리뷰제목
휴식의 철학잘 자는 것이 휴식의 기본일 수 도 있겠다.... 싶은..잠 못 들때면 언제나 등장하는 양떼 목장.때로는 100마리 훌쩍 넘게 양 을 세다가잠이 완전히 달아나버리기도 한다.그렇게 잠때를 놓치고 나면 다음날이 너무너무 무겁고 힘겹다....꿀같은 잠을 온전하게 되찾는 순간이 자주 있길 바라며!~또 하나는휴식이라는 포장으로 휴대폰을 손에서 내려 놓치 못하는거!휴대폰도 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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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의 철학

잘 자는 것이 휴식의 기본일 수 도 있겠다.... 싶은..


잠 못 들때면 언제나 등장하는 양떼 목장.

때로는 100마리 훌쩍 넘게 양 을 세다가

잠이 완전히 달아나버리기도 한다.

그렇게 잠때를 놓치고 나면

 다음날이 너무너무 무겁고 힘겹다....


꿀같은 잠을 온전하게 되찾는 순간이 자주 있길 바라며!~



또 하나는

휴식이라는 포장으로 휴대폰을 손에서 내려 놓치 못하는거!

휴대폰도 점점 진화하여

화면은 커지고 무게는 더 무거워지고

게다가 배터리 or 충전기 연결이면

손목도 아프고 눈도 피로하고 머릿속도 헝클어지는거 같은데

막상 손에서 내려놓치못하니...


교사. 학생. 학부모 필독이라고 한 만큼

전달하고자 , 말하고자 함이 각각 느끼는 바가 있을것이다.


                                    표지는 말랑하고

내지는 힘있고 넘길때 사각거림이 기분좋은

 읽는동안 눈의 피로감을 덜어주는 색상

안정감 있고 확실하게 눈에 들어오는 활자크기


휴식으로 얻을 수 있는것이 생각보다 많았고

휴식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던것이

" 그런것도 휴식이야? " 라고 느끼는 부분이 있었으니...

 

 

 

 

 



 

 

 

 

 


저자가 말하는 훈련은

언제나 자연으로 돌아가는 훈련을 의미하는데

온몸을 다루는 예술인 연기는

다른 예술분야보다 더 건강한 영향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

온몸이 자유로워져야 몸이 , 목소리도 자유로워지고

자유자재로 다스릴수 있다는것에 공감한다.

힘이 잔득 들어간 어색함과 뻣뻣함은

화면으로도 충분히 느낄 수 있음이다.


거의 모든 일에 시작하기 전

스트레칭을 비롯한 몸풀기를 하는것에

공들여야함이 기본임을 알 수 있다.


하루 온종일 딱딱한 책상. 의자에 앉아

공부하는 학생들, 그들의 주 생활공간인 교실.

하교후 귀가하면

제발 쉴 수 있게,

잠시 널브러질 시간을 좀 주길 바란다.

얼마나 경직되고 긴장되는 학교생활인지

우리 모두 알고있지않나..

그들의 휴식에 어른들의 호들갑도 한 호흡 쉬어가자.



                                        p250

 

세상에 자기 만족처럼 어리석은것은 없다

여러가지 실수들은 우리의 어리석음이 빚어낸 산물이다.


좋은 일을 잘 해내려면

 반드시 건강하게 자신을 돌봐야한다.

간단하고도 누구나 알고있는 이치인데,

나는 얼마나 잘 실천하고 있는가....


우리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습관은

결국 신체의 자유로 이어진다는데

나는 얼마나 자유로운가...


몸과 정신은 따로 구분할 수 없고

구분할 것도 아니라는것을 읽으면 읽을수록 곱씹고 생각하게 된다.


살면서 얼마나 자신을 잘 돌보고 있는지...

제대로 된 목표는 있는지...


 

 

 

 

 


 

나의 경우 책에서 알려주는 완벽한 걷기를 해 본 적은 거의 없는듯하다.

 주로 감정을 실어서 감정 이입되어 걷기를 하는 편이다

화가 났을땐 화를 삭히느라

기분좋을땐 잘남과 기쁨을 실어 발걸음 가볍게

속상하고 우울할땐 빨리 떨쳐버리려고...

그래도 다행인건 많이 , 오래 걸어도 다리가 아프지 않다는거!!

축복받음이라~


진정한 자유와 활력을 얻을 수 있는 걷기를 시작해보련다.

 

 

 

 


정말 고개가 끄덕여지는  부분이다.

금방이라도 어떻게 될 것처럼

매번 물어보고

이게 좋은지 저게 좋은지

이병원이 잘 하는지 저병원이 잘 하는지

지속성을 갖고 일정기간 치료 받아봐야 회복의 진전이 있을터

그걸 못견뎌서...

그렇게 공감을 구걸하는 사람이 있다는걸 표현해주니 속 시원하다.



 

자연이 우리에게 준 적절한 균형을 찾아 조심스레 시작해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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