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을 위한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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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을 위한 경제학

책임질 것 많고 막막한 중간 세대를 위한 현실 경제학

리뷰 총점 8.4 (25건)
분야
경제 경영 >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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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경제학용어가 등장하지 않는 경제서적^^ 평점8점 | YES마니아 : 로얄 j******6 | 2019.10.08 리뷰제목
책을 다 읽고 나서 생각했다.왜 저자는 '굳이' 이 책의 제목을 '마흔을 위한 경제학'이라고 지었을까?오프라인서점에서 이 책을 발견한 이가 '마흔' 즈음에 걸려 있지 않은 나이라면 이 책을 집었을까?놀랍게도 이미 5학년을 단 독자로서 이 책을 읽었다. (월간 인물과사상 휴간 보상책으로 받음)그리고 보통의 경우라면 책의 제목으로 '기분 경제학'이라고 해도 나쁘지 않았을 거란 생각
리뷰제목

책을 다 읽고 나서 생각했다.
왜 저자는 '굳이' 이 책의 제목을 '마흔을 위한 경제학'이라고 지었을까?
오프라인서점에서 이 책을 발견한 이가 '마흔' 즈음에 걸려 있지 않은 나이라면 이 책을 집었을까?

놀랍게도 이미 5학년을 단 독자로서 이 책을 읽었다. (월간 인물과사상 휴간 보상책으로 받음)
그리고 보통의 경우라면 책의 제목으로 '기분 경제학'이라고 해도 나쁘지 않았을 거란 생각이다.

경제학에서 다루지 않는 영역이 있을까만은 수치화하지 못하는 결혼만족도를 계량화하여 결혼경제학을 설명하는 시도도 있으니 저자가 주장한 '기분'의 가치화를 경제학의 영역에서 배제할 수는 없을 것 같다.

경제학 전공자가 아니어서 그런지 책은 가벼우면서도 쉽게 읽힌다.
경제학을 연구한 자라면 아마 한계효용이나 수요공급의 법칙을 설명하며 시작했을텐데 역시 비전공자가 경제학을 공부해서 독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시도한 노력이 보인다.

다만, 118페이지의 실명 오타가 수정되기 위해서는 초판본이 다 팔려야 가능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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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마흔을 위한 경제학 평점8점 | c****d | 2019.08.22 리뷰제목
제목에 '경제학'이 들어 있지만, 이 책은 깊이 있는 경제학 이론서나, 경제학 이론을 쉽게 해설한 책이 아니다. 그럼에도 '마흔을 위한 경제학'이라는 제목은 무척 적절하다고 생각된다. 이 책은 지금 이시대 우리나라 40대가 겪는 경제적인 문제들과 고민들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다루고 있다. 자칫 가벼울 수도 있었으나, 오랜 기자생활을 통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이 충실히 녹아들어 있
리뷰제목

제목에 '경제학'이 들어 있지만, 이 책은 깊이 있는 경제학 이론서나, 경제학 이론을 쉽게 해설한 책이 아니다. 그럼에도 '마흔을 위한 경제학'이라는 제목은 무척 적절하다고 생각된다.

 

이 책은 지금 이시대 우리나라 40대가 겪는 경제적인 문제들과 고민들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다루고 있다. 자칫 가벼울 수도 있었으나, 오랜 기자생활을 통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이 충실히 녹아들어 있다.

 

인생의 40대. 너무 젊어서 좌충우돌 하지도, 너무 늙어서 활력을 잃어버리고 아집만 남아있지도 않은, 이 사회를 이끌어가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세대가 살면서 겪게 되는 주제들을 생생하면서도 재미있게 서술하고 있어서, 교양과 상식을 넓힐 수 있는 계기 뿐만 아니라 독서의 재미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었다.

 

기존의 경제학 이론서 등에서는 답을 찾을 수 없었던, 최근에 발생하는 경제활동과 현상들에 대한 저자의 충실한 분석은 이 책에 고유한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 특히, '기분'을 판다는 개념, 즉 오늘날 브랜드와 문화적 가치의 중요성을 상세하게 분석한 점은, 20세기 중반 이후 생존을 위한 경제학에서 선진국 대열에 들어선 2019년 현재의 경제학의 차이점을 잘 드러내고 있어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해야 하는 40대에게 매우 유익한 인사이트를 줄 수 있을 것 같다.

 

저자는 지금의 40대가 살아가야 할 세상, 4차산업이 지배하는 시대에 지금의 40대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이고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해야 할 점들을 무겁지 않으면서도 날카롭게 던지고, 자신의 견해를 밝히고 있다. 공감하는 부분도 있고, 공감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저자가 경제학자가 아니라는 점에서 오히려 커피숖이나 호프집에서,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는 기분으로 책을 읽을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있는 나의 모습은 아마도 박학다식하면서도 친절한 오랜 친구의 세상 이야기를 똘망똘망하게 경청하는 그런 모습이었지 않을까 싶다.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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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마흔을 위한 경제학 평점5점 | p****1 | 2019.08.21 리뷰제목
이제 내 나이가 39이다.어느덧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다 보니 이 책의 제목이 눈길을 끌었고 책을 꼭 읽어보고 싶다는강한 욕망이 생겼다. Chapter 1. 경제학은 모르지만 경제는 알고 싶어경제 문제는 선악의 문제가 아니라 선택의 문제다. 자신이 어떤 입장에 선택하느냐에 따라서합리적인 판단도 달라진다.경기부양을 위한 기업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대의에 동의해도 자기의 집
리뷰제목

이제 내 나이가 39이다.

어느덧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다 보니 이 책의 제목이 눈길을 끌었고 책을 꼭 읽어보고 싶다는

강한 욕망이 생겼다.

 

Chapter 1. 경제학은 모르지만 경제는 알고 싶어

경제 문제는 선악의 문제가 아니라 선택의 문제다. 자신이 어떤 입장에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합리적인 판단도 달라진다.

경기부양을 위한 기업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대의에 동의해도 자기의 집 주변에 공장이 들어서면 반대하는 것이 그 예이다.

 

지금의 경제를 이해하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취향'이다.

수입차, 명품, 스타벅스를 소비하는 것은 과연 사치일까?

 

이십대가 선택을 받는 입장이라면 사십대는 선택을 하는 입장이다.어떤 집에 살고 어떤 학교를 보내고

어느 지역에 이사를 하느냐...등의 선택의 나열이며 옳고 그름의 판단보다는 최적의 선택이 필요하기에

마흔은 경제를 알아야 한다.

 

 

Chapter 2 무소유의 역설, 자유의 반전

무소유의 삶을 실천하려고 아파트가 아닌 집에 살아도 이사갈 때 팔리지 않으면 집에 매이게 된다.물질에 얽매이지 않으려면 취향을 자기에게 맞추지 말고 대중에게 맞춰야 한다.

남들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려면 남들이 타는 차를 타야 한다.

 

Chapter 3. 부동산과 주식으로 배우는 경제

 

사람사이의 갈등을 줄이려면 최대한 불확실성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다. 처음부터 원칙을 세워놓고 규정을 준수하면 아랫사람도 규정을 넘어선 요구를 하지 않을 것이다.

주식 투자를 잘 하려면 스스로 원칙을 정하고 그 원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주식투자에서 포트폴리오라고 하면 투자한 여러 종목의 리스트를 얘기하는데 우량주로 포트폴리오를 채워 굴리는데는 안정성이 중요하다.

지방부동산은 쇠락의 길을 가고 있고, 서울 부도안ㅇㄴ 앞으로도 몇십년간 탄탄대로를 걸을 것이다.

 

Chapter 4 기분을 파는 사람이 위너

40대는 완성도를 아는 나이다. 설거지도 그냥 하면 되는게 아니라 기름이 묻은 그릇은 기름을 먼저 제거하고 음식물이 붙은 그릇은 물에 담가 불려야 한다. 접시나 그릇은 보이지 않는 뒷면까지 꼼꼼하게 닦아야 한다.

왜 스타벅스는 일반 가계 보다 선호되는 것일까? 사람들이 스타벅스를 찾는 이유는 고객에게 최고의 커피을 제공한다는 철학이 커피의 맛, 종업원의 태도, 인테리어에 적용되기 때문이다.

 

Chapter 5 마르크스가 21세기에 태어났다면

가격의 차이가 생기는 이유는 나이키가 소비자의 기분을 만족시켜 주기 때문이다.소비자의 선택을 받으려면 기능도 좋아야 하지만 기분도 좋아야 한다. 승부를 가르는 것은 기능이 아니라 기분 , 즉 문화적 가치이다. 문화적 가치가 중요해지면 1등에 집중하는 현상이 강화된다.

자동차의 경쟁력은 가공기술보다 아이디어, 디자인, 취향의 영역으로 넘어갔다. 손쓰는 기술에서 머리 쓰는 기술로 넘어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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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은 일상 속의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이제 경제의 관점에서 새롭게 보일수 있다는 점이다. 40대는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기로에 자주 서게 된다. 그런 기로에서 어떤 점이 나에게 경제적인지 또 내 주위의 환경과 문화는 어떤 경제적 메커니즘 속에서 돌아가고 있는지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아무 생각없이 드나들었던 스타벅스가 우리에게 기분을 팔고 있었다는 점이나, 이제는 기능이 아닌 기분의 가치로 인해 경제적 차이가 벌어질 수 있다는 점등...일상속에서 다시 금 생각하고 돌아볼 수 있는 소소한 느낌과 생각을 모아놓은 책인 것 같다.

마흔이지만 경제를 다 안다고 쉽게 말하기도 어렵다..하지만 책에서 말해주는 조금은 열린 눈으로 보면 내 주위의 경제에 대해 더 많이 들어오게 되게 알 게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1. 좋은 글귀, 마음에 드는 가사 인상 깊은 영화 대사 등을 메모해 주세요.

마흔에 걸맞은 판단을 하려면, 세상을 선악으로 보기보다 선택의 문제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2. 출처를 넣어주세요.  page 31

본 글은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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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마흔을 위한 경제학 리뷰 평점10점 | y*****8 | 2019.08.30 리뷰제목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주제를 방대하면서도 깔끔하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분석하는 측면이 돋보인 책이었다. 무엇보다 내용을 이해하기 쉬웠고, 잘 설명하고 있어서 정말 좋다. 다소 힘들고 생소한 분야를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는 책으로서 추천하고 싶다.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는 시간이 아까울 정도로, 재미있고 알차고 완성도 높은 책이어서 더없이 흥미진진하게 읽었다.
리뷰제목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주제를 방대하면서도 깔끔하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분석하는 측면이 돋보인 책이었다. 무엇보다 내용을 이해하기 쉬웠고, 잘 설명하고 있어서 정말 좋다. 다소 힘들고 생소한 분야를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는 책으로서 추천하고 싶다.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는 시간이 아까울 정도로, 재미있고 알차고 완성도 높은 책이어서 더없이 흥미진진하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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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마흔을 위한 경제학 평점10점 | h*****g | 2019.08.17 리뷰제목
벌써 직장에서 30대를 지나 40대를 바라보아야 하는 나이만큼 와있는게 실감이 잘 안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어느정도 경제에 대해서는 중요한 지점까지 와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실 매달 월급을 받고 생활하는 것이 달라지지는 않지만,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금융과 경제 상식도 재밌게 다가오는 느낌이라고 해야할지, 아니면 젊을 때 재미없게 느껴지던 것이 어느새 최우
리뷰제목

벌써 직장에서 30대를 지나 40대를 바라보아야 하는 나이만큼 와있는게 실감이 잘 안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어느정도 경제에 대해서는 중요한 지점까지 와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실 매달 월급을 받고 생활하는 것이 달라지지는 않지만,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금융과 경제 상식도 재밌게 다가오는 느낌이라고 해야할지, 아니면 젊을 때 재미없게 느껴지던 것이 어느새 최우선으로 관심을 두게 된 분야가 되어버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해되는 내용들이 많아서 나의 인생을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 또한 한 개인이지만 그래도 경제에 대해서 짊어진 것들이 크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인생을 이끌어가는데 필요한 지식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기분'이라는 개념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해석을 해서 받아들여지는 점이 있었고, 요즘 사람들이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에 대한 내용에서는 맞는 말이기는 하나, 새로운 이야기를 할 내용이 더 많은데 다뤄지지 않은 것 같다는 아쉬움도 들었습니다. 요즘 우리나라에서 미래를 책임질 분야가 어떤 쪽인지, 앞으로 어떤 위기가 오게 될지 고민도 됩니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어서 꼭 마흔이 아니어도 읽었으면 좋겠고, 경제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도 읽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사회의 누구라도 지금 돌아가고 있는 경제에 연관이 되고 영향이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갖고 살아가는게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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