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카피어블 : 아마존을 이긴 스타트업의 따라 할 수 없는 비즈니스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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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카피어블 : 아마존을 이긴 스타트업의 따라 할 수 없는 비즈니스 전략

아마존을 이긴 스타트업의 따라 할 수 없는 비즈니스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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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 >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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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언카피어블-모방할 수 없는 기업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d***8 | 2020.11.30 리뷰제목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문제에 부딪힌다. 하지만 그 문제들은 몇 단계만 거치면 해결이 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또한 해결이 불가능할 것 같으면 다른 대안으로 빠른 선회를 할 수 있는 문제들이 태반이다. 하지만, 새로운 발명을 한다든지, 새로운 사업을 일으키는 것은 결코 몇단계로 끝나는 것이 아니기에, 쉽게 발명이나 사업을 일으키지 못하는 것이리라. 저자가 말하는 기업가는 그
리뷰제목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문제에 부딪힌다. 하지만 그 문제들은 몇 단계만 거치면 해결이 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또한 해결이 불가능할 것 같으면 다른 대안으로 빠른 선회를 할 수 있는 문제들이 태반이다. 하지만, 새로운 발명을 한다든지, 새로운 사업을 일으키는 것은 결코 몇단계로 끝나는 것이 아니기에, 쉽게 발명이나 사업을 일으키지 못하는 것이리라. 저자가 말하는 기업가는 그런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다. 그 문제를 저자는 다른 일반의 문제들과 구분하기 위해 '완벽한 문제'라고 구분하고 있다. 일반 사람들에게 이런 '완벽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마치 딴 나라 사람처럼 보일 것이다. 화성에 민간 우주선을 보내겠다고 하는 사람, 자율주행을 만들겠다고 하는 사람, DNA를 조작하여 병을 치료하고, 인간의 수명을 늘리려고 시도하는 사람처럼 말이다.


"우리에게 해결할 힘과 용기가 있지만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 그것이 바로 완벽한 문제다. P24

"우리에게 미래를 가져오는 것은 정신 나간 기업가들과 그들의 완벽한 문제다." P28


저자가 사업을 시작하기로 한 계기는 아주 순간적인 것이었다. 자신이 만들어논 유리공예를 팔려고 했을때, 카드 단말기가 없어서 팔지 못한 것이다. 이때 저자가 다른 사람들처럼, 현금을 지불하지 않는 고객을 탓하고 있었다면, 결코 스퀘어라는 휴대폰카드단말기 서비스는 탄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저자와 그의 동료는 자그만치 14가지의 문제의 하나하나씩 해결하며, (아니, 처음에는 한가지의 문제인줄 알았을 것이다. 14개까지 될 줄 몰랐을 것이다. ) 누구나 겪고 있고 있지만, 불편함을 겪고 있지만 결코 넘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는 성벽을 넘어, 아마존의 견제도 뛰어 넘는 회사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이다.

스타트업의 장점인 스피드를 활용하여, 스퀘어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나간다.

그렇게 함으로써 세상에 없는 비즈니스를 탄생시켰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결과를 확인하고 또 새로운 것을 시도한 덕분에 우리는 업계의 다른 기업들이 풀지 못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었다. 굉장한 이점이다. 새로운 아이디어는 대부분 실패하거나 확연한 결함을 갖고 있다." P80


저자는 자신이 아마존을 이겨내고, 소상공인들의 불편함을 해결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을 만든 후에 자신이 왜 성공했는지 분석해본다. 그리고 자신처럼 성공한 기업은 없었는지 찾아보게 된다. BANK OF ITALY, 이케아, 사우스웨스트항공이 그 역사속에 있었던 기업이다.

BANK OF ITALY는 무려 16개의 벽을 뛰어 넘으며, 이케아는 12개의 벽을 뛰어 넘고,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13개의 벽을 뛰어 넘으며 동종업계에서 가장 독보적인 기업이 된다.


"문제가 있어서 다음과 같은 선택을 해야 했다...."


3개의 혁신 기업은 당시에 존재했던 기업들이 전혀 시도하지 않았던 시도를 한다.

아니, 할 수 밖에 없었다. 소외되어 있는 소상공에게 휴대폰카드단말기서비스를 제공했던 스퀘어처럼, 일반 시민이나 여성에게 계좌를 개설하기 위해 벽을 뛰어 넘어야 했던 BANK OF ITALY, 비싼 가구를 들이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값싸고 품질 좋은 가구를 만들어간 이케아, 비싼 비행기를 타지 못하고 버스로 상당한 시간을 들이는 사람들을 위해 값싼 항공료를 제시한 사우스웨스트 항공 모두 커다란 기존시장의 벽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완벽한 문제'를 해결해 나갔던 것이다.


"기업가적 기업은 경쟁자의 공격을 받으면 반격해야 할까. 그냥 고객에게 집중해야 할까? 이때 기억해야 할 사실은 당신의 고객은 경쟁자로부터 훔친 고객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시장의 고객이라는 것이다." P232

"혁신 쌓기 전략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당신의 기업을 지켜줄 수 있다. 고객과 기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 경쟁업체의 공격을 그냥 무시하는 것이 좋은 방법일 수 있다." P234


아마존의 경쟁에도 아마존을 바라보지 않고 오히려 고객만 바라본 스퀘어의 성공전략은 그들의 고객이 어디에 있는지 확실히 알고 있다는 것이었다. 만약 스퀘어가 아마존과 경쟁을 받아들였다면, 그들의 서비스는 독자적인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아마존과 비슷한 것이 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겸손과 배짱은 동맹 관계다.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면 이미 알려진 세상의 속박으로부터 생각이 자유로워진다. 실제로 새로운 도전을 하려면 우선 자신의 해결책이 성공하지 못할 수 있음을 겸손하게 인정하고, 그럼에도 대담하게 시도해야만 한다. 자만과 과신은 이미 해결된 문제의 세계로 우리를 국한한다." P279


언카피어블은 작은 기업의 탄생과 생존전략을 담은 책이다. 기업가라는 정신, 즉 겸손과 배짱으로 무장하고 끊임없이 생기는 문제를 해결하면서 혁신을 이어갈 수 있는 것이다. 법과 규제가 많다고, 경쟁자가 많다고 사업에 대한 가능성을 제로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나에게, 이 책은 사업에 대한 가능성을 알려준 책이다. 문제가 있다면 해결책을 찾아 나가면 된다. 그러면서 독자적인 기업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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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문제를 찾아서 답을 찾아가라 평점10점 | b****e | 2020.11.20 리뷰제목
아마존을 이긴 스타트업의 따라 할 수 없는 비즈니스 전략! 사실, 제목과 책표지를 장식하는 홍보문구로 어렵고 딱딱한 경영서인줄 알았다. 그래서, 읽기를 좀 미뤘는데, 이런!에세이를 읽듯 재밌다. 아마존은 알겠는데, 스퀘어 라는 기업명은 들어본 적이 없다. 스퀘어는 핸드폰에 연결해서 카드결제하는 제품 즉, 세계 최초의 스마트폰용 카드 리더기인데, 악세사리로 보일만큼 크기가
리뷰제목

아마존을 이긴 스타트업의 따라 할 수 없는 비즈니스 전략!

사실, 제목과 책표지를 장식하는 홍보문구로 어렵고 딱딱한 경영서인줄 알았다.

그래서, 읽기를 좀 미뤘는데, 이런!

에세이를 읽듯 재밌다.

아마존은 알겠는데, 스퀘어 라는 기업명은 들어본 적이 없다. 스퀘어는 핸드폰에 연결해서 카드결제하는 제품 즉, 세계 최초의 스마트폰용 카드 리더기인데, 악세사리로 보일만큼 크기가 작아, 소형가맹점이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고, 서비스 또한 획기적인 제품이다.

그런데, 스퀘어의 상품과 서비스가 출시되고 창업 5년째에 아마존이 이들의 제품을 모방해서 출시했고, 1년만에 아마존은 이들에게 두손들고 물러났다고 한다.

대기업이 신생기업을 제품이나 서비스를 가로채서 합병하거나, 망하게 만드는 경우를 한국에서도 종종 뉴스로 만나곤 하는데, 미국이라고 다를 바 없나보다 했다.

저자가 창업한 스퀘어, 이 기업은 여타 다른 스타트업과 무엇이 달랐기에, 거대기업이 스스로 철수를 했을까? 이 기업의 창업자인 저자는 스스로도 그 이유를 알수없어, 그에 대해 자료를 모으다가 이 책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한다.

경제학을 전공하며, 컴퓨터공학 강의를 듣다가, 담당교수의 교재가 마음에 안들어 전공도 아니면서 이에 대한 교재를 써서 수업교재로 채택까지 된 저자, 저자는 또 예술가로 살고 싶어 유리공예 작업실을 차렸고, 이후 소프트웨어, 도서 출판, 지붕공사, 신용카드 결제 회사, 프로그래머 교육 비영리 기업까지. 평범한 생각으로는 할 수 없는 일들을 한 저자, 그러니까 아마존을 이길수 밖에 없는 밑바탕이 충분한 거였네 하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유리공예작품을 팔고 싶은데, 자신의 휴대폰 신용카드 결제시스템이 안되는 카드를 들고 온 고객때문에 떠올린 아이템이 바로 스퀘어니까.

지금까지 해온 일들에 확실한 공통점이 하나 있다면, 내가 진정으로 관심을 쏟는 문제가 중심에 있었다는 것이다. 관심은 매우 대단한 에너지원이다. p133

책을 읽을수록 부럽다는 생각, 나만 했을까. 거창한 사업을 시작한다기보단, 나만이, 내가 할수 있는 아이템은 무엇일까 하루에 몇번씩 생각하는 중인데, 이 책을 딱 만났다. 저자는 왜 이 카드는 안되서, 내 제품을 못 판걸까? 라는 문제를 문제로 끝낸게 아니라, 답을 찾아가다보니, 그 길을 가게 됐다. 신용카드 결제에 대해 거의 모르는 거나 다름없던 저자가 어떻게 엄청난 일을 하게 된걸까?

어떤 시장이든 끝부분이 가장 흥미롭다. 왜 시장은 그 지점에서 멈춘 것일까? 여건이 된다면 상품을 구매할 소비자들이 많겠지만 그들은 구매하지 않는다. 이윤을 낼 수 있다면 그 소비자들에게 상품을 팔려는 기업들도 많을 것이고 말이다. 하지만 시장은 어느 지점에선가 그냥 끝나버린다. 그리고 그 지점은 기업가 정신이 시작되는 곳이기도 하다. p053

자신이 왜 아마존의 공격에서 살아남았는지, 이유를 찾고 싶었으나, 공식적인 인터뷰는 대부분 거부했다는, 그래서 멘토 찾기를 구만두고 유머 감각 개발에나 힘쓰기로 했다는등, 진지함보다 자유분방하면서, 알아둬야 할 이야기는 꼼꼼히 짚어주는 재밌고 유익하다. 나는 뭘해야 할까? 나름 고민중이라면 이 책으로 나의 문제를 캐치하는 것만 해도 !

원래 제목은 한국말로 풀이하면 혁신쌓기전략 인데, 한국제목으로 언카피어블, 한국독자들에게 인삿말에 저자는 우리 제목이 자신의 제목보다 훌륭하다고 했다.

영문으로 보면 이해되는데, 언카피어블 하니까, 내 경우에는 좀 어려웠고, 책은 또 내용이 잘 읽히고...읽다가 든 생각은 이렇다. 요즘 에세이에 유행하는 문장식의 제목으로, 일러스트를 포함한 표지로 출간된다면, 경영서라는 선입견 없이 더 많이 읽히지 않을까라고. 그만큼, 저자의 마인드가 참 마음에 든다.

<< 리더스북에서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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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언카피어블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w*****3 | 2020.11.10 리뷰제목
★리뷰★경제학에서 말하는 혁신이라는 단어의 정의를 달리하는 책은 참 오랜만이다.혁신하면 애플의 잡스나 대개는 성공의 기준을 중심으로 혁신을 이야기하는 책은 많다.특히나 부의 이루는 방법이나 법칙은 80가지 100가지라는 이름으로 많은 책들이 출판된다.한마디하고 싶지만 참는다.떠들어 봐야 나의 생각일 뿐이고 출판계의 현실도 어느정도 이해는 하고 있으니...짭썰이 길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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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경제학에서 말하는 혁신이라는 단어의 정의를 달리하는 책은 참 오랜만이다.혁신하면 애플의 잡스나 대개는 성공의 기준을 중심으로 혁신을 이야기하는 책은 많다.
특히나 부의 이루는 방법이나 법칙은 80가지 100가지라는 이름으로 많은 책들이 출판된다.한마디하고 싶지만 참는다.떠들어 봐야 나의 생각일 뿐이고 출판계의 현실도 어느정도 이해는 하고 있으니...짭썰이 길다.


제목의 언카피어블은 직역하면 복사가 불가능한 정도의 의미를 가진다.보통 우리는 기업가라는 말은 많이 사용하지만 사업가라는 드물게 사용한다.그리고 사업가라는 말은 좀처럼 듣기 힘들다.기업가와 사업가의 차이점은 무엇인가?라고 저자는 묻는다.

사업가는 반란자,또는 탐험가이다.돈이나 상식이상의 것에 의해 움직이는 사람 말이다.한마디로 세상이라는 성벽 밖의 야생으로 나아가 자연의 법칙에서 살아 남는자들을 이야기한다.자연의 법칙을 어기면 죽음만이 있다.

★자연의 법칙에서 실패는 곧 죽음이다.

여기서 우리는 혁신이라는 것의 정의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K그룹에 몸담고 있을 때 혁신사업을 내일까지 3가지를 적어서 송부하라는 지시를 전 사원들이 받았다.
미친 짓 아닌가?라고 그 당시에도 생각했지만 지금 생각하여 보면 기업이 망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

혁신이라는 이름이 너무 마구잡이로 전 분야에 쓰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새로운 발명은 사람들이 두가지 눈으로 보게 된다.비슷하다는 착각과 너무 낯설어 이해되지 않아 무시하는 경우다.

★그렇기에 혁신은 완벽한 문제를 찾는 것이다.

혁신은 계획하는 것,원하는 것,열망하는 것이 아니라 해야
하니까 하는 것이다.즉,혁신은 혁신만이 유일한 해결책일 때 나오는 것이다.그리고 자신이 없다면 혁신이 필요한 상황에 놓이지 말아야 하는 것이 맞는 말이다.라고 노트에 적어 본다.

이 책의 스퀘어가 아마존을 이긴 스타업의 전략은 완벽한 문제를 찾았다는 것이 핵심이다.신용카드 세계를 공평하게 만드는 것..그들이 찾은 완벽한 문제에서 혁신이 나오는 것임을 보여준다.

혁신은 특정부분을 필요없게 만드는 동시에 또 다른 부분의 중요성을 배가시키는 끊임없는 변화로서 그러니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게 혁신이고 혁신 쌓기의 중심이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며 책을 덮는다.

누구도 복사가 불가능한 것...마음 속 깊이 신경 쓰이는 것을 가지고 있다면 ...

「주저하지 말고 이제 가서 문제를 해결해라..그리고 공정하게 바로 잡아라」그게 언카피어블이 될 것이고,혁신을 위한 사업가의 첫 걸음이다.」

성 밖에는 포식자들이 있다.소위 대기업이라는 포식자..
용기,창의력,돈,권력은 신경쓰지 마라..자연의 법칙은 언제나 완벽한 순리를 따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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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언카피어블》 성공하는 스타트업의 모든 것! 평점8점 |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r*******n | 2020.11.10 리뷰제목
한 가지 문제를 풀면 새로운 문제가 생긴다. 해결책을 찾으면 또 새로운 문제가 딸려온다. 문제-해결-문제의 사슬은 둘 중 한 가지 상황이 벌어질 때까지 계속된다. 문제 해결에 실패해 망하거나, 서로 연결되어 있지만 독립적인 혁신들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거나. 나는 이 혁신 과정을 ‘혁신 쌓기 전략’이라고 부른다. 혁신 쌓기 전략은 경영인 캠프에서 참가 기념으로 나눠주는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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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문제를 풀면 새로운 문제가 생긴다. 해결책을 찾으면 또 새로운 문제가 딸려온다. 문제-해결-문제의 사슬은 둘 중 한 가지 상황이 벌어질 때까지 계속된다. 문제 해결에 실패해 망하거나, 서로 연결되어 있지만 독립적인 혁신들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거나. 나는 이 혁신 과정을 ‘혁신 쌓기 전략’이라고 부른다. 혁신 쌓기 전략은 경영인 캠프에서 참가 기념으로 나눠주는 플리스 재킷처럼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혁신 쌓기 전략은 의도적인 계획이 아닌, 외부 위협에 대한 일련의 반응이다.    p.80~81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 기반 카드 리더기를 만든 스타트업 '스퀘어', 이들은 창업 4년 만에 매출을 13배, 5억 5천만 달러까지 끌어올리며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성공 신화를 써 내려갔다. 그런데, 돈이 되는 사업이라면 어디든 발을 걸치는 아마존이 똑같은 기능을 지닌 카드 리더기를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를 앞세우며 내 놓은 것이다. 아마존을 물리친 기업의 사례는 전무했다. 스퀘어는 모두가 경악할만한 방법을 택한다. 어떤 대응도 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아마존에 대응할 방법은 그들의 방식을 바꾸는 것뿐이었는데, 그들이 쌓아온 모든 방식에는 저마다 이유가 있었다.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은 것은 바로 그 이유였고, 결과는 놀랍게도 아마존의 패배였다. 1년 뒤 아마존은 리더기 사업에서 철수했고, 그 일을 발판 삼아 스퀘어는 미국 금융 시장 전체를 아우르는 기업으로 자리 잡게 된다.

 

이 책은 '스퀘어'의 공동창업자인 짐 매켈비가 성공하는 스타트업과 실패하는 스타트업을 가르는 결정적 차이를 비롯해서 무엇이 따라 할 수 없는 비즈니스를 만드는지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저자는 성공하는 스타트업에는 작은 혁신을 쌓아 모방할 수 없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동일한 패턴이 있다고 말한다. 그는 성공하는 스타트업들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비밀을 ‘혁신 쌓기 전략(innovation stack)’이라 칭하면서, 그에 대한 구체적인 항목들을 열거해 보여주고 있다. 유리 공예가에서 시가총액 74조 원의 CEO가 된 짐 매켈비의 성공신화를 만든 ‘혁신 쌓기 전략’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이 책이 단순한 경제경영서였다면 다들 느릿느릿 움직일 때 과감하게 경쟁자들을 모방하라고 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기업가 정신에 대한 책이다. 기업가적 기업은 절대 남과 똑같이 행동하지 않는다. 혁신을 추구하면 집단이 주는 편안함이 사라져 두려움을 느끼게 되지만, 그 두려움에 대처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나는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지는 않을 것이다... 대신 두려워도 할 일을 하는 법을 배웠고 그것으로 충분한 것 같다. 믿기 힘들겠지만 제대로 통제할 수만 있다면 두려움은 경쟁에서 큰 우위가 될 수도 있다.     p.280~281

 

이 책에는 '스퀘어'의 시작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것이 담겨져 있다. 누구나 손쉽고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신용카드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했던 것부터 더 많은 고객을 끌어오기 위해 무료 가입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의 모든 과정이 고스란히 그려져 있어 스타트업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굉장한 팁을 안겨줄 수 있을 것 같다. 매켈비가 제시하는 '혁신 쌓기 전략'은 '스퀘어'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오늘날 유명한 기업이 된  ‘뱅크 오브 이탈리아’, ‘이케아’,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사례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뱅크 오브 이탈리아가 한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이 업계의 표준으로 자리 잡는 과정, 신기술이 있어야만 스타트업이 가능하다는 편견을 깬 이케아의 경우, 규제와 관행을 뛰어넘는 기업의 모습을 보여준 사우스웨스트항공의 사례들을 통해 이들 기업이 어떻게 ‘혁신 쌓기 전략’으로 독창적인 비즈니스를 만들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니 이 책에 수록된 정보들은 책이나 강연 등으로 얻을 수 있는 지식이 아니라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얻은 인사이트라는 점에서 그 가치가 있다. 창업을 고려해봤거나 고려 중이라고 하는 직장인들이 꽤 많다고 한다. 이제는 회사가 우리의 미래를 보장해주지 않는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다는 얘기일 것이다. 하지만 기술과 자본이 있다고 해서 모두가 성공할 수 있는 건 아니라는 것도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스타트업에 관심이 있다면, 지금 사업을 준비 중이라면, 이 책을 통해 아이디어를 돈으로 만드는 스타트업 성공의 기술을 배워 보자! 시작하는 기업이 반드시 알아야 할 스퀘어의 경영 철학이 당신을 위해 새로운 길을 밝혀줄 테니 말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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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언카피어블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w*****3 | 2020.11.10 리뷰제목
??리뷰????경제학에서 말하는 혁신이라는 단어의 정의를 달리하는 책은 참 오랜만이다.혁신하면 애플의 잡스나 대개는 성공의 기준을 중심으로 혁신을 이야기하는 책은 많다.특히나 부의 이루는 방법이나 법칙은 80가지 100가지라는 이름으로 많은 책들이 출판된다.한마디하고 싶지만 참는다.떠들어 봐야 나의 생각일 뿐이고 출판계의 현실도 어느정도 이해는 하고 있으니...짭썰이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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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경제학에서 말하는 혁신이라는 단어의 정의를 달리하는 책은 참 오랜만이다.혁신하면 애플의 잡스나 대개는 성공의 기준을 중심으로 혁신을 이야기하는 책은 많다.
특히나 부의 이루는 방법이나 법칙은 80가지 100가지라는 이름으로 많은 책들이 출판된다.한마디하고 싶지만 참는다.떠들어 봐야 나의 생각일 뿐이고 출판계의 현실도 어느정도 이해는 하고 있으니...짭썰이 길다.


제목의 언카피어블은 직역하면 복사가 불가능한 정도의 의미를 가진다.보통 우리는 기업가라는 말은 많이 사용하지만 사업가라는 드물게 사용한다.그리고 사업가라는 말은 좀처럼 듣기 힘들다.기업가와 사업가의 차이점은 무엇인가?라고 저자는 묻는다.

??사업가는 반란자,또는 탐험가이다.돈이나 상식이상의 것에 의해 움직이는 사람 말이다.한마디로 세상이라는 성벽 밖의 야생으로 나아가 자연의 법칙에서 살아 남는자들을 이야기한다.자연의 법칙을 어기면 죽음만이 있다.

??자연의 법칙에서 실패는 곧 죽음이다.

여기서 우리는 혁신이라는 것의 정의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K그룹에 몸담고 있을 때 혁신사업을 내일까지 3가지를 적어서 송부하라는 지시를 전 사원들이 받았다.
미친 짓 아닌가?라고 그 당시에도 생각했지만 지금 생각하여 보면 기업이 망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

혁신이라는 이름이 너무 마구잡이로 전 분야에 쓰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새로운 발명은 사람들이 두가지 눈으로 보게 된다.비슷하다는 착각과 너무 낯설어 이해되지 않아 무시하는 경우다.

??그렇기에 혁신은 완벽한 문제를 찾는 것이다.

혁신은 계획하는 것,원하는 것,열망하는 것이 아니라 해야
하니까 하는 것이다.즉,혁신은 혁신만이 유일한 해결책일 때 나오는 것이다.그리고 자신이 없다면 혁신이 필요한 상황에 놓이지 말아야 하는 것이 맞는 말이다.라고 노트에 적어 본다.

??이 책의 스퀘어가 아마존을 이긴 스타업의 전략은 완벽한 문제를 찾았다는 것이 핵심이다.신용카드 세계를 공평하게 만드는 것..그들이 찾은 완벽한 문제에서 혁신이 나오는 것임을 보여준다.

혁신은 특정부분을 필요없게 만드는 동시에 또 다른 부분의 중요성을 배가시키는 끊임없는 변화로서 그러니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게 혁신이고 혁신 쌓기의 중심이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며 책을 덮는다.

??누구도 복사가 불가능한 것...마음 속 깊이 신경 쓰이는 것을 가지고 있다면 ...

「주저하지 말고 이제 가서 문제를 해결해라..그리고 공정하게 바로 잡아라」그게 언카피어블이 될 것이고,혁신을 위한 사업가의 첫 걸음이다.」

성 밖에는 포식자들이 있다.소위 대기업이라는 포식자..
용기,창의력,돈,권력은 신경쓰지 마라..자연의 법칙은 언제나 완벽한 순리를 따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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