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리는 단어 혹하는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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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는 단어 혹하는 문장

마음을 흔들고, 시선을 사로잡고, 클릭을 유발하는 5가지 글쓰기 비법

리뷰 총점 9.0 (31건)
분야
자기계발 > 성공학/경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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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 끌리는 단어 혹하는 문장 / 송숙희 지음 평점10점 | w**********2 | 2020.11.19 리뷰제목
본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세상은 BC 와 AC로 나눠진다는 말이 생겨나기 시작했다.BC와 AC? 그것은 Before COVID-19 와 After COVID-19우리의 삶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생되기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는 이야기였다.코로나가 안겨준 우리의 삶의 변화는 굉장했다. 인류는 빠르게 진화하는 바이러스 앞에 속수무책이었고 바이러스의 전파를 막기 위해 인류는
리뷰제목

본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세상은 BC 와 AC로 나눠진다는 말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BC와 AC? 그것은 Before COVID-19 와 After COVID-19

우리의 삶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생되기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는 이야기였다.

코로나가 안겨준 우리의 삶의 변화는 굉장했다. 인류는 빠르게 진화하는 바이러스 앞에 속수무책이었고 바이러스의 전파를 막기 위해 인류는 접촉을 최소하는 '언택트' ( 접촉하다는 뜻의 contact 와 부정의 의미 un이 합쳐진 합성어) 시대를 열게 되었다. 언택트 시대가 도래하면서 온라인 시장은 날이 갈수록 그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온라인에서의 마케팅을 잘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시선을 끄는 이미지? 어느 순간 따라 부르게 만드는 광고 속 음악들? 도서 끌리는 단어 혹하는 문장의 저자는 말한다.



SIMPLES !라고 사람들은 컨텐츠를 볼 때 아주 짧은 시간에 이 컨텐츠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나에게 어떤 정보를 전달하고자 하는지. 제공하고 있는 정보가 나에게 유용한 것인지 판단하려고 한다. 수많은 단어들을 나열하며 소개하는 컨텐츠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사람들은 읽기를 '포기'해버릴 것이다. 사람들이 컨텐츠를 볼 때는 '보는 것'이지 결코 '읽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한다.



'SIMPLES' ?

'SIMPLES (심플스)' 라는 단어는 사전에 등록된 지 10년도 채 되지 않은 단어라고 한다. 근데 익숙해서 어떤 뜻인지 감이 잡힐 듯하다. 심플스! 라는 표현은 한국어 표현으로는 '딱 꼬집어 말하다', '뼈 때린다' '정곡을 찔렀다' 정도로 해석되지 않을까 싶다. 성공적인 마케팅은 사람들이 꼬집어 말하기 어려웠던 무언가를 콕! 집어 알려주는 마케팅이 되어야 성공적인 마케팅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SIMPLES' 어떻게?

SSG라는 단어를 읽어보자. 처음에는 S.S.G라고 영어 알파벳을 따로따로 읽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이 SSG를 '쓱'이라고 읽는다. 왜 쓱? 쓱이 무슨 뜻인데? 어렵지 않게 클릭 한 번으로 당신의 집까지. SSG. 쓱.

신세계에서 밀고 있는 이 단어 쓱(SSG)은 짧고 단순하다. 이 단순함 속에 사람들이 원하는 클릭 한 번으로 원하는 것을 구입하고 집까지 배달이 가능하다는 서비스의 간편함 광고하고 있는 것이다.



일상생활에서의 'SIMPELS'

광고나 마케팅 기법이라고 생각하며 이 책을 내가 읽을 필요가 있나 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생각해보자. 말을 잘한다는 것. 글을 잘 쓴다는 것과도 연결되어 있는 부분 아닌가? 최근에는 플랫폼 시장이 커지면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일반인들도 쉽게 온라인 마케팅을 펼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면서 기존에는 하지 않았던 고민들도 생겨나게 된다. 어떻게 썸네일을 제작해야 사람들의 눈에 띄게 될까? 혹은 제목을 뭐라고 작성해야 조회수를 높일까? 하면서 말이다.


저자는 ABC 공식을 이야기한다.

1. At once , 첫눈에 반하는

2. Brief, 짧게 잘 쓴

3. CAT(Call Too Action), 의도한 반응을 끌어내는



1. 한눈에 컨텐츠의 목적이 드러나게 하라.

2. 사람들은 처음 3단어와 끝 3단어만 기억한다.

3. 의도한 반응을 이끌어내라.

이렇게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끌리는 단어와 문장

'말을 잘한다'라고 생각되는 인사가 있다. 이 인사는 다른 사람과 분명 비슷한 의미를 전하는 것 같은데, 이 사람이 말하는 것은 왠지 모르게 더 끌리며 설득이 된다. 그 비밀은 '단어'에 있다. 혹하는 끌리는 문장에는 책에서 소개된 끌리는 단어가 눈길이 가게 하는 문장의 법칙이 반드시 들어가 있었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같은 24시간의 하루임에도 불구하고 과거보다 더 빠른 시간들을 살아내고 있는 것 같다는 기분이 든다. 빠르게 움직이는 이들의 시선을 더 오래 머물게 하고 싶은가? 그럼 그들을 유혹하는 문장을 써 내려가야 한다. 이것이 본 도서를 읽고 느낀 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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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끌리는 단어 혹하는 문장 평점10점 | k*******2 | 2020.11.19 리뷰제목
어렸을 때 말을 배우는데 조금 느렸던 것 같고 말주변이 너무 없어 오랜만에 만나는 분과 윗사람과의 대화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려움이 많았고 내성적인 성격이라 말하는 것을 좋아하지도 않았고 말을 하더라도 정해진 필요한 말만 했던터라 다른사람과의 관계에 관한 안부의 말이나 친근한 말을 하는데 익숙하지 않고 잘 하지 못했습니다. 말하는 것이 쉽지 않고 불편하고 잘 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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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말을 배우는데 조금 느렸던 것 같고 말주변이 너무 없어 오랜만에 만나는 분과 윗사람과의 대화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려움이 많았고 내성적인 성격이라 말하는 것을 좋아하지도 않았고 말을 하더라도 정해진 필요한 말만 했던터라 다른사람과의 관계에 관한 안부의 말이나 친근한 말을 하는데 익숙하지 않고 잘 하지 못했습니다. 말하는 것이 쉽지 않고 불편하고 잘 하지 못하여 문자를 보낸다거나 많은 생각을 하여 글을 써 전달하는 방식을 선택했지만 글쓰기 또한 쉽지 않았고 잘 하지 못하여 글쓰는 것을 배우고 어떤 상황에서 어떤 방식으로 하고자 하는 말을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저는 장황하게 설명하는 스타일인데 다들 지루해 하는 것을 많이 느껴서 간단 명료하며 임팩트 있는 글을 쓰고 싶어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비대면 시대에 전달하고자 하는 단어, 문장이 중요하고 저처럼 긴 문장이 아닌 짧고 눈에 띄는 '한마디'가 중요한데 이런 것들이 왜 중요해지고 있고 어떻게 중요해지고 있는 단어와 문장을 만들 수 있는지 상세하고 자세하게 알려줍니다. 짧게 쓴 찰진 명언들을 소개하고 이 명언들이 어떤 의미를 갖고 어떻게 쓰여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줍니다. 또, 뛰어난 카피라이터들이 제안하거나 추천한 단어 여러가지를 소개해 주고 상황에 맞는 표현을 알려주고 잘못된 표현 또한 알려주고 잘못된 표현을 어떻게 바꾸어서 표현해야 하는지 너무 이해하기 쉽게 알려줍니다.

책을 읽고 나서 어떤 문장이 사람의 마음을 흔들고 흥미를 끄는지 배울 수 있어 너무 좋았고 신기해 했으며 장황하게 말하는 제가 얼마나 잘못된 방식의 대화를 했었는지 깨달았으며 말을 하거나 글을 쓸 때 상대방을 생각하며 어떻게 단순 명료하게 핵심적인 내용을 전달할 것인지 생각하게 합니다. 글을 쓰거나 중요 대화전에 이 책을 항상 참고하여 더 좋은 대화나 글이 되도록 노력하게 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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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끌리는 단어 혹하는 문장』 마케팅을 위한 5가지 글쓰기 비법 평점10점 | k*****5 | 2020.11.07 리뷰제목
코로나19로 인해 빨리 만나게 된 비대면 시대, 우리는 더 많은 의사소통을 SNS를 통해 하고 있다. 온라인을 통해 구매와 판매가 이뤄지고, 유튜브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으면서 모든 사람이 마케터가 되고 모든 글이 마케팅이 되는 시대다. 그래서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끌리는 단어나 문장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싶어 한다. 이 책은 이런 생각을 가지고 글쓰기를 잘 하고 싶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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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빨리 만나게 된 비대면 시대, 우리는 더 많은 의사소통을 SNS를 통해 하고 있다. 온라인을 통해 구매와 판매가 이뤄지고, 유튜브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으면서 모든 사람이 마케터가 되고 모든 글이 마케팅이 되는 시대다. 그래서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끌리는 단어나 문장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싶어 한다. 이 책은 이런 생각을 가지고 글쓰기를 잘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도움이 되는 책이다. 33년간 글쓰기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송숙희 작가의 책이다.

 

저자는 마케팅을 위한 5가지 글쓰기 비법을 알려준다. Hooking(0.1초만에 사로잡기)-Clicking(조회수 높은 문장의 비밀)-Picking(쓰면 팔리는 문장의 비밀)-Viral(저절로 입소문 나는 문장의 비밀)-Shooting(내 것으로 만드는 실전 한마디).

 

마케팅이란 고객의 마음을 차지하기 위한 전쟁이기에 메시지를 전달할 때는 정곡을 찔러야 하며, 명료해야 함이 중요하다. 문장은 길어야 두어 문장, 짧으면 한 마디로 전달되는 마이크로 메시지여야 하고, 인간은 사실보다는 단어에 더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단어 하나하나를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인간의 마음은 언어의 지배를 받기 때문이다.

 

이미지는 시각적으로 자극을 전달하기에 흥미롭고 빠르지만 의도한 메시지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없기에 의도를 콕 찝어 전달하는 결정적인 한 마디를 동반하여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핵심 키워드를 맨 앞에 쓰고, 동기를 부여하는 보상형 문장을 쓰라고 한다. 소비자의 눈으로 마음을 파고드는 인감지능이 필요하며, 한 문장에는 한 메시지만 담으라고 한다. 신뢰와 명확성을 더하기 위해서는 숫자를 사용하고, 부정보다는 긍정 표현을 사용하라고 한다.

 

 

오프라인보다 18배 많은 온라인 고객을 잡기 위해 고객의 말을 잘 관찰해야 하며, 홍보나 마케팅 문구를 쓸 때도 사람들이 주로 입에 올리는 생계형 단어를 쓰면 정확하고 빠르게 전달할 수 있다고 한다. 생계형 단어를 고를 때는 사람의 마음속으로 들어가야 하며, 강조하고 싶은 단어를 앞에 배치해야 메시지 전달 효과를 준다고 한다. 문장은 단어의 조합이자 배열이기 때문이다. 전문 용어는 피하고 고객이 늘 사용하는 단어로 바꾸라고 권한다. 내가 좋아하는 단어가 아니라 소비자가 좋아하는 단어를 쓰는 것이다.

 

고객이 좋아하는 글쓰기는 내용은 쉽게, 문장은 간결하게. 표현을 영리하게 해야 한다. 고객이 더 부드럽게 느낄 단어 즉 쿠션 언어(거절이나 부정 등의 상황에서 상대가 받아들이기 편하게끔 사용하는 것)를 사용하라고 권한다. 고객이 답할 때는 질문내용을 언급하고, 이유나 근거를 제시하며,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한 번 더 정리하는 3R프레임을 사용하라고 한다. 글을 쓸 때는 문어체보다는 조곤조곤 대화하는 구어체 즉 대화체를 쓰는 것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고 한다.

 

마케팅을 위한 글쓰기라서 고객을 배려한 글쓰기를 강조하지만 글을 쓴다는 것은 독자가 읽을 것을 생각하는 것이 전제가 되므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쉽게 읽지만 밑줄을 쳐가며 읽게 된다. 글쓰기가 생각보다 어려운 것은 내 입장에서 쓰고 고객이나 독자가 이해하기를 바라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생활 속에서 고객들이 쓰는 단어를 찾고, 책이나 광고 등에서 혹하는 문장을 따라 쓰면서 바꾸기를 하면 글쓰기가 더 흥미롭고 핵심을 담는 글쓰기를 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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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 끌리는 단어 혹하는 문장 평점6점 | b*****k | 2020.11.17 리뷰제목
코로나19로 집안에 있는 시간이 더욱 길어지면서 인터넷을 통해 일을 보는 것이 빈번해지고 있다. 직접 쇼핑을 가기 보다 인터넷으로 물건을 사고, 유튜브나 블로그에 접속해서 궁금한 것을 풀기도 하고 유행이 무엇인지 살피기도 한다. 만약 온라인 판매자이거나 유튜버라면 소비자의 시선을 어떻게 사로 잡을까? 핵심을 빠르게 전하면서도 구매를 부르는 문구를 어떻게 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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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집안에 있는 시간이 더욱 길어지면서 인터넷을 통해 일을 보는 것이 빈번해지고 있다. 직접 쇼핑을 가기 보다 인터넷으로 물건을 사고, 유튜브나 블로그에 접속해서 궁금한 것을 풀기도 하고 유행이 무엇인지 살피기도 한다. 만약 온라인 판매자이거나 유튜버라면 소비자의 시선을 어떻게 사로 잡을까? 핵심을 빠르게 전하면서도 구매를 부르는 문구를 어떻게 쓸 수 있을까?

이 책은 일반 글쓰기 책이 아니라 온라인 상에서 돈을 벌기 위해 필요한 글쓰기를 알려주는 책이다. 5가지 글쓰기 비법을 5장에 담았다. Hooking(0.1초만에 사로잡기), Clicking(조회수 높은 문장의 비밀), Picking(쓰면 팔리는 문장의 비밀), Viral(저절로 입소문나는 문장의 비밀), Shooting(내 것으로 만드는 실전 한마디)이 그 비법이다.

0.1초만에 고객의 눈을 사로잡아 클릭하게 하는 것은 구매자가 원하는 단어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많은 고객이 유입되고 평판이 좋아지면 자연스레 매출 증가로 이어진다. 본업이 바쁘다면 새로운 문구를 만들려고 애쓰지 말고, 전문 카피라이터들이 만든 광고 문구를 빌어서 비틀어 쓸 수도 있다는 조언도 실용적이다.

그러면 본격적으로 어떻게 써야하는가? 저자는 수동보다 능동, 부정보다 긍정, 관념적인 단어보다 구체적 단어, 형용사보다 구체적 숫자를 사용하라고 조언한다. 이를 테면, "본 차로는 향후 버스 전용차로로 운영될 차로입니다" 대신 "본 차로를 향후 버스전용차로로 운영할 계획입니다"라든지, "쿠폰은 기한이 만료되면 사용하실 수 없어요" 대신 "쿠폰은 기한까지만 사용하실 수 있어요"라든지 "촉촉한 수분 크림" 대신 "13시간 촉촉한 수분 크림"이라고 쓰는 것이 즉각적으로 소비자의 시선을 끌 수 있다는 것이다. 어딘지 많이 익숙하다.

무엇보다 의례 그러려니 했던 정보전달이나 광고가 은근히 판매자 위주로 강압적으로 쓰여져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것은 반드시 소비자 위주로 바꾼다. 이를 테면, 한자가 많이 섞인 말을 최대한 풀어 우리말로 쓴다.

"유효기간이 만료되어 사용 불가합니다"

--> "유효기간이 끝나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이렇게 바꾸어 쓰니 뜻이 더 명확해지고, 소비자를 대하는 기업의 태도도 정중하고 친절해진 느낌이다. 문장의 길이도 비슷한데 굳이 한자를 많이 쓰는지 새삼 의아하다.

흥미로운 용어인 '자살골 단어'에 대한 설명이 재미있다. 판매자가 '비린내가 나지 않는 과메기'라고 쓰면, 소비자들의 머릿속에는 '과메기'보다 오히려 '비린내'라는 단어가 떠나지 않는다. 이 '비린내'가 과메기를 판매하는 판매자에게는 '자살골 단어'가 되므로 사용하지 않는다. '코끼리를 떠올리지 말라'고 하면 코끼리에 집착하는 인간 뇌의 이상한 습관을 이해하고 극복해야한다니 흥미롭다.

각 장에 끌리는 단어 뭉치를 추천해 주는데, 단어 리스트뿐만 아니라 그 단어를 사용하여 성공한 문구를 몇 개라도 예를 들어 제시해주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또한, 좀더 집요하게 유튜브 썸네일, TV예능 프로 자막, 블로그, 정치인의 사운드 바이트로 구분해서 구체적인 예시와 분석이 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

비대면 마케팅의 유혹하는 글쓰기는 금방 되는 것이 아니기에 길을 가다가도 간판이며, 현수막이며, 빵집 프로모션 포스터까지 관찰하는 습관을 기르라는 저자의 조언에 깊이 공감한다. 그렇게 톡톡 튀는 문구들을 보다보면 직접 문구를 만들 때에 녹아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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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끌리는... 혹하는...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d******r | 2025.01.21 리뷰제목
글쓰기 장인 이라고 생각되는 송숙희 작가님의 책은 언제나 제목 부터가 다르다. 후킹의 마법사 인듯.  사람을 꼬시는 문장 한마디 한마디가 있다. 작가님께 잘 배워 나도 송숙희 작가님을 넘어서는 작가가 되어 있을테다. ㅎㅎ 아직 도래 하지 않은 내일 이지만... 생각만 해도 기쁘다. 미소가 귀에 걸린다. 나도 글 잘쓰는 작가가 될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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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쓰기 장인 이라고 생각되는 송숙희 작가님의 책은 언제나 제목 부터가 다르다. 후킹의 마법사 인듯. 
 사람을 꼬시는 문장 한마디 한마디가 있다. 작가님께 잘 배워 나도 송숙희 작가님을 넘어서는 작가가 되어 있을테다. ㅎㅎ 아직 도래 하지 않은 내일 이지만... 생각만 해도 기쁘다. 미소가 귀에 걸린다. 나도 글 잘쓰는 작가가 될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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