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클럽

요즘 환경에 부쩍 관심이 많아졌다.
대나무 칫솔로 바꾸고 옷도 거의 안 사고 분리수거 정말 열심히 하고 화장지도 아껴쓰고 어떻게 하면 쓰레기를 줄일 수 있을까 고민도 많이 했다.
그런데 내가 정보가 많이 부족하다는 걸 자각했고 책을 읽고 관련분야의 지식을 습득하려고 하다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이 책!!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읽었으면 하는 필요한 지식이 자세히 설명되어있다.
심지어 너무 재밌어서 술술 읽힌다.
정말 돈이 한 푼도 아깝지 않다!!

요즘 쓰레기 책이 많이 나오는데요, 정말 중요하고 필요한 내용을 알기쉽게 쓴 책입니다.
가정에서 학교에서 직장에서 모두 필요한 내용이고, 이 책을 읽고 정말 일회용품을 줄여야한다는 다짐을 했어요.
목차대로 따라 읽다보면 어느새 다 읽게 되네요.
코로나19로 배달음식도 많이 먹게되어서 쓰레기버리러 갈 때마다 엄청난 쓰레기를 버리게 되는데, 잘 버리면 자원이 된다는 내용도 새로웠습니다.
어려운 시대 모두함께 알고 실천해야 할 슬기로운 지구생활 생존매뉴얼인것 같습니다.

최근 아파트 재활용 쓰레기 수거장이 포화라 수거를 못한 적이 있다. 아파트 몇 동에서 단 한 주간 나온 재활용 쓰레기 양이 실로 어마무시했는데, 전국 더 나아가 전세계의 쓰레기 양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제대로 분리수거가 안 되어 정리하는 분과 감시원 몇 분이 분리수거를 돕지만, 이것저것 섞여 막 버려지는 게 현실이다.
이 책의 50개 질문은 우리의 생활이 쓰레기와 매우 밀접한 관계임을 깨닫게 해주고, 각 사람이 "쓰레기"에 대한 생각과 행동을 바꾸면 지구 환경을 보존하고 살리는데 적지 않은 역할을 할 수 있음도 깨닫게 해 준다. 매우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이 돋보이는 책이다. 한 번에 읽어도 좋고 목차를 보며 그 때 그 때 필요한 정보를 얻고 궁금증을 해소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