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내 마음을 충전합니다
미리보기 공유하기

그림으로 내 마음을 충전합니다

이근아 그림 충전 에세이

리뷰 총점 9.1 (22건)
분야
에세이 시 > 에세이
파일정보
PDF(DRM) 5.45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PC(Mac)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2건) 회원리뷰 이동

종이책 그림으로 내 마음을 충전합니다 평점9점 | s******1 | 2019.10.01 리뷰제목
충전이라는 말은 보통 전자기기에 쓰는 단어다. 언제부터인가 충전이라는 단어가 사람에게도 사용되기 시작했다. (물질만능주의... 머 이런 이야기를 하거나, 책의 제목을 비판하려는 의도는 전혀 아니다.) 아마도 충전이라는 말이 쉼이나 휴식, 휴가 등의 대체어로 사용되었겠지만, 이런 생각을 해봤다. 기기들은 일정 시간이 되면 완충이 되는데, 우리도 일정 시간 지나면 완충
리뷰제목

충전이라는 말은 보통 전자기기에 쓰는 단어다.

언제부터인가 충전이라는 단어가 사람에게도 사용되기 시작했다.

(물질만능주의... 머 이런 이야기를 하거나, 책의 제목을 비판하려는 의도는 전혀 아니다.)

아마도 충전이라는 말이 쉼이나 휴식, 휴가 등의 대체어로 사용되었겠지만, 이런 생각을 해봤다.

기기들은 일정 시간이 되면 완충이 되는데, 우리도 일정 시간 지나면 완충되면 참 좋겠다는 생각 말이다.

그래서 충전이라는 단어는 힘들 때, 아플 때, 외로울 때, 어려울 때 등 내가 현재 처한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부쩍 사용하게 되는 것 같다.

어쩌면 그래서 저자는 충전이라는 단어를 쓴 것은 아닐까?

이 책에는 18개의 상황과 그때 위로가 된(혹은 충전이 된) 그림 18점이 등장한다.

저자의 이야기가 가득 들어있지만, 공감이 되는 글들이 있었다.

물론 저자가 이야기 한 주제들이 감정(힘들다, 우울하다, 괴롭다, 행복하다 등)보다는 상황(휴식이 절실한 날, 분리되지 못한 자아, 여유 있는 사람이 되고 싶은 날 등)에 관련된 이야기와 그림이 소개되기에 보통의 명화를 바탕으로 한 에세이와는 다른 느낌을 받기도 했다.

아무래도 미술을 전공한 사람이기에, 그림을 보는 눈이나 그림에서 받는 위로가 더 있었기에 이런 책을 쓸 수 있었겠지만 독자의 입장에 따라서, 풀어 적은 주제나 그림에 따라서 공감은 각양각색 일 듯싶다.

개인적으로 2번 인정 투쟁에서 실패했을 때 만난 그림과 10번 휴식이 절실할 때 만난 그림이라는 장이 기억에 남는다.

아마도 엄마이자 워킹맘인지라, 특히 더 복직(혹은 이직)에 대한 이야기가 와닿았던 것 같다.

나 역시 그런 경험을 가지고 있다. 어린 시절 내가 제일 듣기 싫었던 말이 "어른들 말씀하시는데, 끼어들지 말아라!"라는 말이었다. 아마 어른이 되고 그런 이야기를 듣지 않아서 또 다른 어른의 기쁨을 누렸긴 하지만 말이다.

그 시절 내 눈에는 어른들의 이야기나 행동이 이해되지 않을 때가 많았다. 일방적인 그들의 모습에 상처도 많이 받고 말이다.

저자 역시 어른들의 그 일방적인 결정이 또 다른 어른으로 화가 나고 이해가 되지 않아서, 그리고 자신의 모습을 찾기 위해(무너진 자존감을 세우기 위해) 했던 행동들이 오히려 아이에게 또 다른 일방적인 행동일 수 있다는 것에 결국 자신의 선택을 포기하고 만다.

나 역시 어른이 되어서 어릴 적 모습과 감정, 생각을 잊었던 것일까?

나 또한 내 아이에게 그런 오류를 범하고 있는 모습을 책을 통해 보게 되었으니 말이다.

 

아직 그림을 볼 줄 아는 눈이 크지 않다. (올해 목표가 그림과 친해지기, 그림 관련 책 1독 하기였다.)

여전히 저자의 책 속 그림과 글의 내용이 완전히 매치되고, 공감되지도 않았다.

하지만 적어도 하나 이상의 그림에서 나도 동일한 감정을 느꼈다는 것에 좋았다.

그리고 나 또한 내 마음이 충전되고 공감되는 그림을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봤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1
종이책 그림으로 내 마음을 충전합니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f********r | 2019.11.07 리뷰제목
<82년생 김지영>, 이 책이 내 마음을 참 많이도 후벼팠다. 이 책을 읽고 한동안 시무룩해하며 살았다. 그리고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과거회상병과 현재 도피형인 나의 마음에 울림을 준 책 <그림으로 마음을 충전합니다>를 만났다. 그림 충전 에세이인 이 책의 저자 이근아와 나의 닮은 꼴이 어찌나 많았는지, 거의 빙의를 한 기분이었다. 내가 생각해왔던 일들을 그녀 또한 겪었고,
리뷰제목

<82년생 김지영>, 이 책이 내 마음을 참 많이도 후벼팠다. 이 책을 읽고 한동안 시무룩해하며 살았다. 그리고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과거회상병과 현재 도피형인 나의 마음에 울림을 준 책 <그림으로 마음을 충전합니다>를 만났다. 그림 충전 에세이인 이 책의 저자 이근아와 나의 닮은 꼴이 어찌나 많았는지, 거의 빙의를 한 기분이었다. 내가 생각해왔던 일들을 그녀 또한 겪었고, 그리고 꿋꿋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모습에 공통점과 배울 점을 엿보며 한숨이 이 책을 들이 마셨다.

답답하고 울적한 마음을 이렇게 그림을 승화할 수도 있겠구나, 어찌 보면 나에겐 그게 음악이었고, 술이었고, 책이었다. 이 책을 통해 다양한 그림들을 만났고, 이런 그림이 어떻게 사람을 위로할 수 있는지를 보며 부럽기마저 했다.

열심히 앞만 보며 달려가다 갑자기 길을 잃어버렸을 때의 막막함, 남들은 다 잘하는 것 같은데, 나만 이렇게 사는 건 아닌지에 대해 생각하면 곧잘 우울감이 밀려온다.

왜 난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거지? 육아도 대인관계도 나를 대면하는 일 마저도.

소속감이 없다는 마음에 공허함이 밀려왔고, 열심히 살아왔던 것이 하나같이 부질없다는 생각을 하곤 하며 술잔을 기울인 적이 참 많다. 특히 남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묘한 질투를 신랑한테 느낄 때, 이런 건 진짜 누구와도 나눌 수 없는 솔직한 심정이었는데, 저자가 언급해서 살짝 놀라기도 했다. 나만 그런 게 아닐 수도 있었구나.

수면장애가 올 때마다 저자가 본다는 그림을 함께 바라본다. 어딘가에 나 같은 사람이 또 있다는 생각에 한없이 위로가 된다. 마음에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이 함께 보면 좋을 것 같은 책이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종이책 그림으로 내 마음을 충전합니다 평점10점 | s*******1 | 2019.11.06 리뷰제목
그림이라는 것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그냥 보는것이 좋고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읽는것이 좋을뿐이다.그렇게 만난 이책은 왠지 제목처럼 나의 마음을 충전해 줄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힘든 하루를 보내고 마무리 할때 읽어주면 왠지 힘이 되어 줄것 같은 느낌    열정적인 미술학도 였고 이제는 두아이의 육아를 하고 있는 저자,나도 한때는 열심히 뭔가에 몰두해 있었고 아이가 태
리뷰제목

 

 

그림이라는 것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그냥 보는것이 좋고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읽는것이 좋을뿐이다.

그렇게 만난 이책은 왠지 제목처럼 나의 마음을 충전해 줄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힘든 하루를 보내고 마무리 할때 읽어주면 왠지 힘이 되어 줄것 같은 느낌 

 

열정적인 미술학도 였고 이제는 두아이의 육아를 하고 있는 저자,

나도 한때는 열심히 뭔가에 몰두해 있었고 아이가 태어나고 육아에만 전념을 하고 있기에

그래서 더 궁금하고 끌렸던 것이었을까 

 

저자는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를고 살아가고 있었고

나 자신이 누구인지, 뭘 원하는지, 조차 생각도 못하고 있을때 다시 그림을 만났다고 한다.

왠지 지금의 나의 모습인것 같아서 그녀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기대 되었다.

 

우리 주변의 사람들의 이야기, 누구나의 이야기,

나 자신에 대해 잃어버리고 살아가고 있는 사람, 가족들의 이야기, 인생에 대한 이야기,

그런 이야기들과 그림이 함께 하는 책, 그림으로 내 마음을 충전합니다는 그런 책이다.

그래서 더 와 닿고 공감이 되고 나에게 위로를 주는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책을 잡으로 금방 읽어버리려고 하는 내가, 천천히 읽고 싶었던 책이다.

그냥 책속에 이야기가 좋고 책속에서 만나는 내가 모르는 그림들이 좋았다.

새로운 것을 알아간다는것이 좋았고 이야기에 공감하는 것이 좋았다.

그림이 어려울것이라는 생각을 하지만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읽는 나에게

어렵지 않고 재미있는 이야기와 작품들을 보여주는것이 좋았다.

 

덕분에 조용한 시간 책을 읽으면서 나자신을 다독였던것 같다.

지금 이렇게 살아가는 시간도 중요한 시간임을,

또 다시 뭔가에 도전하기 위한 시간임을 다시 한번 나 자신을 위로 하는 시간이었던것 같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종이책 여자의 시간 【그림으로 내 마음을 충전합니다】 by 이근아 평점10점 | p********4 | 2019.10.28 리뷰제목
한때 그림이 전부였던 어린 시절이 있었다. 6살~7살부터 기억이 나는데 어딜 가든 스케치북과 크레용은 꼭 데리고 다녔다. 스케치북과 크레용을 분신처럼 가지고 다니며 필이 꽂히면 주저앉아 그렸다. 사물과 인물 뭐든 ㅋㅋ  중학교 미술수업에  그리고 싶은 정물 스케치를 하라는 잘생긴 선생님의 말씀에 잠시 고민하다가 칠판 옆에 걸린 한 바퀴 정도 말린 수건을 그렸다.  고무 판화
리뷰제목

한때 그림이 전부였던 어린 시절이 있었다. 6살~7살부터 기억이 나는데 어딜 가든 스케치북과 크레용은 꼭 데리고 다녔다. 스케치북과 크레용을 분신처럼 가지고 다니며 필이 꽂히면 주저앉아 그렸다. 사물과 인물 뭐든 ㅋㅋ  중학교 미술수업에  그리고 싶은 정물 스케치를 하라는 잘생긴 선생님의 말씀에 잠시 고민하다가 칠판 옆에 걸린 한 바퀴 정도 말린 수건을 그렸다.  고무 판화를 하는 시간에는 비너스상을 팠다. 나의 시간은 항상 그림이 있었다.  



   책날개의 저자의 소개를 보니 나와 동갑이다. 같은 시대에 다른 공간의 그녀가 더 궁금해졌다. 대학에서는 서양화를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큐레이터학을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은 이근아 저자는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다. 섬세하고 풍부한 감성을 가진 그녀, 이상과 현실의 괴리에서 그림은 멈췄지만 글로써 사람들과 공감하고자 하는 그림 충전 에세이에 가슴이 콕콕 아팠다. 그녀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여자의 이야기였다. 여자.. 아내, 엄마, 며느리 우리의 이야기이다. 마음이 투영될 수밖에 없는 그림이라는 소재로 더욱 감성을 이끌어내는 해석이 좋았다. 



  " 아이를 가진 두 번의 시간 모두 사회에서 밀려나는 시그널로 느껴져 마음이 복잡했다.
축복과 여유의 시간을 보낼 수 없었다. 그 결핍이 이 그림으로 나를 이끈다."



 205p. 카로이 페란치l (1862-1627) 새 소리



전시회를 가면 갑자기 우두커니 멈추게 되는 그림이 있다.  기법과 색채의 화려함에 매료된 것이 아닌 사연이 있을 것 같은 그림에 눈이 머문다.  그림에 감정이입이 되고 만다.

〈그림으로 내 마음을 충전합니다〉의 글과 그림 또한 한참을 머물게 했다. 그래서 읽는 데 오래 걸렸다. 그림을 좋아하는 여성분이라면 많은 공감을 할 책이라고 자신할 수 있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종이책 그림으로 내 마음을 충전합니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b******0 | 2019.10.25 리뷰제목
그림에세이라는 타이틀만 보고 그림과 함께 그때 그때의 감정을 가볍게 풀어내는 글로 여겼었다. 그림이 주는 여유로 마음을 충전하는 자주 겪어 보던 그림 소개글 정도로 말이다. 감성적인 활동이라고는 책 읽기와 최근 보기 시작한 연극 관람이 전부인 나에게 그림은 뭉킁의 절규 정도로 유명하거나 광고 등에서 사용된 그림을 아는 정도의 사각지대다.그래서 선택한 책이었다. 독자들
리뷰제목

그림에세이라는 타이틀만 보고 그림과 함께 그때 그때의 감정을 가볍게 풀어내는 글로 여겼었다. 그림이 주는 여유로 마음을 충전하는 자주 겪어 보던 그림 소개글 정도로 말이다. 감성적인 활동이라고는 책 읽기와 최근 보기 시작한 연극 관람이 전부인 나에게 그림은 뭉킁의 절규 정도로 유명하거나 광고 등에서 사용된 그림을 아는 정도의 사각지대다.

그래서 선택한 책이었다. 독자들이 편하게 그림을 감상할 수 있도록 에세이는 도와주는 정도의 글이겠거니 하는 마음으로 그림 좀 볼까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말이다.

 

책을 펴자마자 같은 마음으로 읽어내려갔고, 다 읽고 난 후에는 힘들게 아이를 키웠던 기억이 되살아나 함께 목놓아 울고 싶은 심정이었다. 난 워킹맘이다. 운좋게도 주변의 도움과 직장의 배려로 경력단절없이 직장을 다니고 있다. 딱 거기까지다. 경력단절은 없었지만 아이가 어렸을 때는 쉼없이 사무실과 아이의 눈치를 봐야했고 아이가 아프거나 성적이 떨어지면 마냥 죄책감에 시달리곤 했다.

 

저자는 공부잘하는 아이들의 집단으로 상징되는 외고에 다니다가 돌연 외고하고는 백만광년쯤 떨어진 미술로 전공을 전향하는 갈등을 겪었었다고 한다. 외고에서 미술로 전향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과 반대를 온몸으로 맞았을까 하는 생각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 시작한다. 잘은 모르지만 박물관, 미술관 등 창의적인 기획을 동반한 일은 사무직과 달리 연공서열이라든지 나의 형편을 고려한 시간 배분이 어려운 일이라고 들었다. 치열하게 버티고 치열하게 나를 들어내야 하는 일에서 나만 바라보는 갓난 아이를 키우면서 소리없는 전쟁터와 같은 그곳에서 버티기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어쩔 수 없는 경력단절을 유도하는 시간이었으리라. 그나마 시간의 조절이 가능한 사무직에서 아이를 키우면서 버티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었음을 기억하는 내가 제일 공감이 되는 부분이었다.

"친정 아빠는 '목표를 세웠으면 다른 거 생각하지 말고 너만 생각해'라는 말씀을 주셨다. 뜻밖이었다. 아빠의 말씀에 용기를 냈다. (중략) '내게 다시 일할 기회를 준다는데 왜 못가. 나는 나를 인정해 주는 곳이 있다면 아프리카도 갈 수 있어' 있는 대로 허세를 부렸다. (중략) 친정엄마는 말한다. '엄마 마음이라는게 원래 그런거야. 독할 수가 없어.'" (p.41, 경력단절을 이어 붙이고 싶은 마음으로 아이를 두고 제주도 취업을 준비하고 포기까지)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기고 난 후 겪은 환경과 심리상태의 변화를 경계에 있는 사람으로 표현하면서, 그들이 겪었음직한 에피소드 18가지와 그에 어울리는 그림을 소개하고 있다. 나같은 그림 문외한이 많이 봐왔던 그림은 아니지만 에피소드와 그림에 대한 해석을 같이 읽으면서 그림의 느낌을 이해할 수 있는 책이었다. 나 역시 그림을 보면서 위로 받는 다는 생각이 들게하는 글이었다. 이토록 치열하게 살고 있는 내가 대견하다고, 잘하고 있으니 스스로를 믿어보라고 격려한다.

"현실에 순응하는 건 살아도 사는 게 아니라고, 시간에 몸을 맡기지 말고 행복을 추구하는 삶을 살자고 했다." (p.143)

 

남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비뚤게 보는 모습에 투영됨을 느낀다. SNS가 제일 좋은 순간을 기억하고 싶은 순간을 남기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나와 다르게 살고 있는 그들의 모습에 부러움을 가득 담고서 질투로 표현하는 투덜거림이 생각한다. 나만 그런게 아니라는 묘한 안도감이 생긴다.

"'좋아, 행복해, 감사해!' 스스로 주문을 건다. 생각되로 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정말? 진심? 만족한다고? 불만 없어? 나는 불만 많은데 너희는 그렇지 않아? 너희는 나와 다르 ㄴ세상에 사는 거야?' 라고 묻고 싶다. (p.153)

 

마지막으로 18가지의 에피소드에서 소개된 그림중 제일 맘에 들었던 그림 한가지를 담으면서 공감하는 마음 충만했던 '그림으로 내 마음을 충전합니다' 리뷰를 끝낸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