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주문하고 기다리던 책이 도착했다. 대한민국 직장인 스피치 교과서 <잘나가는 직장인의 커뮤니케이션은 다르다>, 제목부터 매우 흥미롭다. 받자마자 이틀 동안 정말 재미있고 유익하고 흥미롭게 읽었다.
그동안 직장 생활을 하면서 뭔가 모르게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던 이유는 다름 아닌 동료나 상사, 후배 직원들 간의 커뮤니케이션의 문제였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러한 문제들을 어떻게 하면 잘 풀어갈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직장 생활을 잘할 수 있는지 친절하면서도 자세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업무적인 것뿐만 아니라 직장 생활 가운데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 가운데 일어난 문제에 대한 해답도 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건배사... 이 부분은 재미있게 읽었던 정말 나에게 필요하고 유익한 내용이었다.
이 책은 나와 같은 직장인이라면 모두가 읽어야만 하는 책이다. 모르면 손해인 것 같기에 이렇게 리뷰를 남긴다.
작가 : 한수정 조향지 지음 출판사 : 성안당
"대한민국 직장인 스피치 교과서"
직장이 있다는 것만으로 다행이다 싶은 시대이다.
직장이 있다고 행복한 것만도 아니다.
가슴에 사직서를 품고 사는 수많은 직장인들 중 한 사람으로서 현실에서 도망치지 않고
업무능력을 인정받으면서 성취감까지 누릴 수 있는 직장인의 모습으로 변해보고 싶다는 열망으로 이 책을 선택하였다.
아나운서 출신의 강사로써 직장생활에서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현실적인 방법을 제시한 것으로 전문가 다움이 독보이는 책이다.
p007
프롤로그
"신입부터 임원까지
잘나가는 직장인이 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기술의 모든 것"
단순히 말을 유창하게 잘 하는 것이 아니라 업무적으로 인정받는 과정에서 꼭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7개의 chapter로 구성되어 있으며 #1~#5까지는 스피치 기술, ppt기술 ,
브리핑 기술에 대하여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으며 실제 직장생활에서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테크닉적인 부분을 담고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업무능력을 직접적으로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6 ~#7은 업무 외에 직장내 인간관계에서 유연하고 센스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코칭을 하고 있다.
직장생활에서 업무 스트레스보다 관계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에 이직이나 창업을 결심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하루 8시간 이상~ 가족보다 함께하는 시간이 많은 사람들과의 관계가 불편하다면 그보다 힘든일이 없다.
목차
p14~15
각 chapter의 요점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꼭 알고 가야 할 것" 으로 친철하게 정리, 강조해 놓았다.
p37
p188~189
p283
커뮤니케이션은 나눔이라는 어원을 가지고 있으며 양방향의 소통을 의미한다.
상명하달. 권위주의가 팽배한 기업문화에서 진정한 의미의 커뮤니케이션을
실현하기 쉽지 않다.
그렇다 하더라도
내가 속한 공간의 공기를 바꿀수 있는 노력은 필요하며, 그 노력은 바로 내가
해야 하는 것이다.
직장에서 업무적 능력과 원만한 관계를 위해 남다른 노력이 필요한 타이밍이 지금이라면... 주저없이 책을 들기 바란다.
가끔 회사에서 상사에게 보고할 때 어떤 사안에 대해 장황하게 말이 많아져서 지적을 받을 때가 있다. 신입사원 시절부터 종종 보고할 때 말이 많아져서 상사가 간단하게 다시 이야기하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연차가 올라가면서 많이 고쳤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가끔 그런 실수를 할때마다 난감해진다. 이런 실수를 더 이상 하지 않기 위해 찾다가 이 책을 발견하고 읽게 되었다. 제목부터 딱 나에게 해결책을 주는 문장이다. 몇 번의 이직을 거치면서 부서 혹은 조직에서 잘 나가는 직장인을 보면 상황에 맞는 커뮤니케이션을 잘한다. 이 책을 보면서 한번 더 그 스킬을 배워보기로 했다.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연봉, 승진, 박수 받는 프레젠테이션 기술, 보고 기술, 직장인 상황별 대처법, 센스있는 직장인 대화법등을 알려준다. 이 책 하나로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 기술은 다 배울 수 있다. 다른 항목도 다 필요하지만 특히 나는 회의와 보고, 프레젠테이션 기술을 중점적으로 읽었다.
회의는 짧고 간결하게 결론을 빨리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상사가 말할때는 잘 경청한다. 회의 발표시 핵심 키워드 몇 가지를 뽑아내어 두괄식으로 먼저 말하고 하나씩 설명하고 마지막에는 그 내용을 한번 더 요약해서 말한다. 이렇게 하다보면 효율적인 회의가 가능하다.
고객이나 직원들에게 프레젠테이션을 하게 되면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내용을 구성하여 접근하는 것이 좋다. ①목적과 청중을 고려한 주제를 생각한다. ②주제와 관련된 글감을 수집한다. ③본론의 세부 내용을 작성하고 결론 및 서론을 작성한다. ④다시 청중과 상황에 맞게 편지하고, 수많은 연습을 통해 스토리가 원활하게 완성될 수 있게 한다. 의 순서로 준비하면 훌륭한 발표가 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상사에게 보고할 때는 객관적인 사실만 요약하여 정확하고 간결하게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프로젝트의 진행사항을 상사에게 신속하게 알리는 것이 문제해결에 쉽다고 강조한다. 또 보고시 문제점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에 대한 해결책 및 대응방안까지 제시하는 것이 좋은 보고라고 말하고 있다.
다시 한번 읽으면서 조금은 나태해진 직장생활을 돌아보게 되었다. 직장생활 하면서 늘상 해왔던 발표, 보고등에 대해 너무 안일하게 대처했다는 생각이 든다. 책을 읽으면서 밑줄을 치고 나의 생각을 적으면서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되었다. 역시 가장 중요한 점은 다시 회의, 발표, 보고시에 실수를 하지 않도록 실천하는 것이다. 내일부터 당장 상사에게 보고할 때 간결하고 사실만 말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중간관리자에게 다시 한번 회사의 소통기술을 복습할 수 있고, 5년 미만 직장인들에게 좋은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알려줄 수 있는 좋은 책이다.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직장인이라면 한번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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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직장인의 커뮤니케이션은 다르다"
제목부터 인상적인 이 책은 대한민국 직장인의 스피치 교과서로서 손색이 없다.
직장인에게 커뮤니케이션능력은 단지 사람과의 관계를 원활하게 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장에서 성공적으로 생활해 가는데 핵심적인 역량이라 할 것이다.
그래서 제대로된 스피치 교과서가 필요하고, 입사 후 퇴사하는 그날까지 우리들은 커뮤니케이션에 신경을 써야 한다.
주의 임원으로 또는 경영자로 승진하는 사례들을 볼때도 말로 하는 것이든 또는 서면으로 하는 것이든 자신의 의사를 상대방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사람들이 승승장구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책의 저자인 한수정, 조항지님은 방송인으로서 스피치 분야의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분들이다. 방송인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반듯하고 단정한 모습과 깔끔한 언어구사 능력이다. 복식 호흡에 기초한 의사 전달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알아듣기 쉽고 편하게 한다는 장점이 있는데 그래서인지 방송인 출신의 스피치 강사들이 전하는 이야기는 신뢰감을 준다.
이 책은 총 7개의 챕터로 되어 있고 직장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또는 실수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총 망라 하고 있다. 호감을 주는 목소리, 비언어적 표현, 회의록 작성 기술, 프레젠테이션 노하우, 보고 방법, 직장에서의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대화법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저자들은 다수의 기관에서 강연을 한 경험이 있고, 각 사례마다 직장인들이 경험해 본 내용이어서 더욱 공감이 되었다.
직장에서는 어떻게 말해야 실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을까? 직장에서는 어떻게 보고를 해야 능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을까? 직장에서는 어떻게 갈등을 해소해야 리더쉽이 있다고 평가를 받을까? 직장에서는 어떻게 발표해야 성장가능성이 있다고 평가를 받을까?
직장에 입사한 사람들이라면 누구가 임원이 되고 싶다는 꿈을 꾼다. 하지만 회사에서 임원은 검증이 완료된 사람들을 의미하고 이것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확실한 사람이라는 뜻이다. 상사나 부하들과의 관계에서 뿐만 아니라 동료나 관계회사와의 소통에 있어서도 회사의 이익에 기여를 하는 모든 것을 망라한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의 각 챕터가 다루는 주제는 그 전달하는 내용이 결코 가볍지 않다.
커뮤니케이션을 구성하는 요소는 단지 언어적 요소만 해당하지 않는다. 비언어적 요소도 함께 결합이 되어 있다. 표정이나 몸짓, 자세, 시선처리 등이 모여 하나의 커뮤니케이션을 완성하는 것이다.
커뮤니케이션에서 비언어적 요소가 55%를 차지한다는 알버트 메라비언 박사의 이야기는 직장에서도 말의 내용 외에 목소리와 보디랭귀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특히, 대면하지 않고 전화를 통해 업무 협조를 요청한다고 해보자. 만약 상대방의 말투에서 협조를 구하는 태도가 아닌 고압적이고 거만한 말투가 느껴진다면 누구도 업무 협조에 순응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상대방의 말투에서 상대방을 배려하고 업무 내용을 숙지하여 필요 최소한의 내용을 내게 전달하여 효과적으로 설득하려는 것이 느껴진다면 어떨까? 아마도 백발백중 상대방의 요구사항을 거절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 책은 직장인 커뮤니케이션의 바이블과 같은 책이다. 책상에 올려두고 내게 소통의 부재, 업무 능력의 한계에 봉착했다고 판단될때 언제든지 꺼내들어 읽어봄직한 내용이 많이 수록되어 있다.
출퇴근길에 읽고 끝날 것이 아니라 항상 잘나가는 직장인의 커뮤니케이션은 나와 어떻게 다른지 생각해 보고 하나하나 바꾸어나갈 수 있도록 행동과 연습을 해야 겠다. 이것이 잘나가는 직장인이 되는 비결이다.
원론적이고 진부한 내용이 아닌 실제 직장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들이라 좋았습니다.
특히 프리젠테이션을 할 때마다 긴장과 스킬부족으로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스피치 개인과외를 받고 난 느낌입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노하우들이 많아 이 책 한 권만 정독해도 앞으로의 직장 생활과 대인관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당분간 가까운 곳에 올려놓고 계속 꺼내보게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