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데 가장 많이 써먹는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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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데 가장 많이 써먹는 심리학

직장생활, 인간관계, 사랑에 답이 필요할 때 꺼내 읽는 심리 법칙 57

리뷰 총점 7.0 (8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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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처세술/삶의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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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살아가는 데 가장 많이 써먹는 심리학 평점6점 | s******7 | 2020.09.16 리뷰제목
심리학자에 따르면 인간은 매일 외부로부터 대량의 정보를 받아들이지만 주의를 기울이는 것은 그중 아주 작은 부분에 불과하다고 한다. 그런데 사람들이 무엇에 주의를 기울일지는 유의미한 선택을 거치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인 결과 역시 다르게 나타난다. p.31<살아가는 데 가장 많이 써먹는 심리학> 이라는 제목답게 보편적인 심리에 관해 나열되어 있습니다.위의 인용구처럼 사람
리뷰제목
심리학자에 따르면 인간은 매일 외부로부터 대량의 정보를 받아들이지만 주의를 기울이는 것은 그중 아주 작은 부분에 불과하다고 한다. 그런데 사람들이 무엇에 주의를 기울일지는 유의미한 선택을 거치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인 결과 역시 다르게 나타난다. p.31
<살아가는 데 가장 많이 써먹는 심리학> 이라는 제목답게 보편적인 심리에 관해 나열되어 있습니다.
위의 인용구처럼 사람들이 이렇듯 서로 관심이 다르고 느끼는 점이 다르다는 사실을 늘 염두에 둔다면 얼마나 많은 오해들이 사라질까요?
자신의 편협한 경험을 가지고 상이한 사건을 하나로 연결해 신념을 형성해 버리는 과잉일반화의 오류도 줄어들테고, 무엇보다 타인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어지겠지요. 자신이 정해 놓은 사고의 틀에 맞지 않는다하여 비난부터 하고 보던 일들에 대해 '아, 그럴 수도 있겠구나, 나와 다른 견해를 한 번 들어보아야겠구나' 하고 열린 마음으로 변모해 갈 수도 있겠지요.
어떤 것들은 알고 나면 좀 가벼워지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런면에서 심리학이 중고등학교 때 도덕이나 사회처럼 일반 과목으로 널리 교육이 된다면 사람들이 겪게되는 그 많은 고민과 갈등이 한결 가벼워지고 소통도 더욱 쉬워 지지 않을까 합니다.
심리학이야 말로 살아가는데 가장 많이 써 먹을 수 있는 유용한 학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사람과의 관계가 살아가는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해도 과언이 아닐테니까요.
책의 특징은 저자가 중국인이라 그런지 중국의 문화가 많이 녹아 있다는 것입니다.
심리적 사례를 들고 중국인 저자의 말이나 공자의 이야기, 옛 사자성어들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에 일종의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해결책이라는 것이 특별할 건 없고 아주 바람직한, 익히 다 알고 있는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이런 문제들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머릿속에 다시 한번 환기시켜 준다는 데 의미를 두어도 될 것 같습니다. 한자에 약한 요즘 청소년들이 읽는다면 새로운 내용일 수도 있겠고 상식의 폭이 넓어질 수도 있겠습니다.
예를들면 다음과 같은 내용입니다.

미국 심리학자 줄리안 세이어Julian Thayer는 이렇게 말했다.
"인간은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 과도한 생각에 빠지기 쉽다. 인간의 뇌가 위대한 문명을 건설했다고 해서 무엇에든 적응하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본래 아무런 위협도 되지 않는 생각의 늪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과도한 생각에 빠진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혈압이나 심장박동이 정상적인 사람보다 높고 면역력이 비교적 약하며 
심장에 부담을 가중하고 수명을 감소시키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대량으로 분비하는 경향이 있다. 중국의 고대 의학이론서인 《황제내경黃帝內經》에는 '생각은 비장을 상하게 한다'라는 구절이 있다. 중의학은 인간의 모든 감정이 내장기관에 영향을 미쳐서 기와 혈의 운행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본다.
생각이 지나치게 많은 사람은 신경계통의 기능에 문제가 생기거나 소화액 분비가 감소해서 식욕이 떨어지고 얼굴이 초췌해지고 마음이 답답하고 괴로운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p.43
아무리 고민해도 답을 찾기 어려운 일을 만났다면 그 일에 마음을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생각을 많이 할수록 마음이 답답해져서 결국 자신만 괴로워지기 때문이다. 우리 삶에서는 결코 모든 일이 순조로울 수 없다. 때문에 가능한 한 마음을 넓게 가지는 것이 심신의 건강에 유익하다. 
자신의 능력이 닿는 일이라면 최선을 다해야겠지만, 그렇지 않는 일이라면 종일 고민해도 헛수고일 뿐이다. 한 가지 유념할 것은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규칙적으로 운동해야 한다. 또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효과가 있는 음식을 섭취해서 마음은 물론 몸에 이르기까지 전면적이고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p.44

사람들은 타인이 규칙을 지키기 바라면서 정작 자신은 규칙을 자주 어긴다. 타인은 법규를 준수하기 원하면서 자신은 그것을 무시한다. 타인에게 관용을 바라면서 자신은 사소한 일까지 따진다. 타인이 불의를 보면 용감하게 나서기를 바라면서 자신은 수수방관한다. 이렇듯 표리부동한 평가기준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복잡하게 만들고 나라와 나라사이의 외교 또한 교착상태에 빠지게 만든다. p.252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는 지나치게 관대하면서 타인은 엄격하게 대하는 이중잣대를 가지고 살아간다.
그러나 이중잣대로 벌어진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지혜로운 공자는 이미 2천 여 년 전에 매우 단순한 원칙을 제시했다. 즉 자신이 원하지 않는 것을 남에게 시키지 말라는 것이다. 당신 자신도 원치 않는 일을 타인에게 억지로 시켜서는 안된다. 이 원칙이야말로 이중잣대를 없애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것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유효하고 나라와 민족 사이의 관계에서도 유효하다. 사람들이 서로 어울려 지낼 때 자신을 타인의 입장에 두고 생각하고 말한다면, 인간관계 속의 마찰이 줄어들 것이고 국제외교에서의 갈등 역시 줄어들 것이다. p.253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남에게 대접받고 싶은대로 남을 대접하여야 한다는 황금률은 통하는 것 같습니다.
이것만 숙고하고 잘 지켜도 문제나 갈등이 많이 줄어들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나 누구나 이중적 잣대를 가지고 있고, 남들에겐 지나치게 가혹하게, 자신에겐 지나치게 관대하게 대한다는 것이 문제이지요. 마음속에 이런 지점이 있다는 걸 상기하고 자주 환기하다 보면 그 기준들이 조금씩 완화되어 갈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생각이나 고민에 과도하게 빠지는 사람들은 '아, 내가 지나치게 과도한 생각에 빠져있구나' 하는 사실만 깨달아도 그 늪에서 헤어나오는 첫걸음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앞서 언급했듯이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관점들이 다르니 다들 다른 입장으로 말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걸 인지하게 되면 나와 똑같이 생각하거나 느끼지 않는다해도 의아해 하거나 비판으로 치닫지 않고 포용하고 관용으로 받아들일 수 있지 않겠나 싶습니다.
책은 심리적인 이야기들을 가볍게 짚고 넘어가면서 때때로 '심리학 충전소'라는 페이지를 두어 전문적인 심리학적 지식을 맛보기로 보여주기도 합니다. 한 두장의 짧은 내용으로 각 주제별 이야기가 나열되어 있으니 필요한 부분을 뒤적여 가며 읽어볼 수 있습니다. 부담없이 가볍게 읽기 좋은 책입니다. 심리학 상식책 정도로 봐도 무방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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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살아가는 데 가장 많이 써먹는 심리학 평점10점 | l*****3 | 2020.08.28 리뷰제목
살아가는 데 가장 많이 써먹는 심리학    아주 어린 시절 퀴즈형태로 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 어떤 질문을 던지고 4지선다 중 선택하는 책들을 즐겨본 기억이 난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일종의 심리테스트같은 거였다. 심리학은 이렇듯 인생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흥미로운 학문이라 할 수 있겠다. 이 책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생활 속에 감춰진 김리 법칙 57가지를 풀어내며
리뷰제목

 

살아가는 데 가장 많이 써먹는 심리학

 

  아주 어린 시절 퀴즈형태로 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 어떤 질문을 던지고 4지선다 중 선택하는 책들을 즐겨본 기억이 난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일종의 심리테스트같은 거였다. 심리학은 이렇듯 인생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흥미로운 학문이라 할 수 있겠다. 이 책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생활 속에 감춰진 김리 법칙 57가지를 풀어내며 쉬운 문장으로 여러 사람들의 일화를, 전문가적 관점으로 원리를 설명해주었다. 목차를 훑어보니 상황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빨리 찾아서 읽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이를테면 ‘sns라는 21세기의 페스트라는 다소 도발적인 제목의 챕터는 인간관계로 감정이 소진될 때 바로 써먹는 심리학으로 소개했고, ‘둘째가 외톨이가 되는 이유라는 제목을 가진 챕터는 가족이 상처가 될 때 써먹을 수 있었다.

 

  영향력을 행사하는 개인을 인플루언서라고들 한다. 나같은 범인은 이런 사람을 부러워하지만 정작 그들은 외롭다. 셰리 터클교수는 정보기술이 과도하게 발달한 사회를 규탄하며 sns를 사용하는 것 자체가 일종의 현대병이라고 진단했다. 실제로 사람들은 가상의 세계 속에서 현실과 단절되고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빼앗겼기 때문이다. 물론 수많은 장점을 부인할 순 없지만 피상적이고 저급하게 변해가는 인간관계를 보자면 그 부작용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인간관계 속에서 가족마저 가장 친한 타인으로 여기지 말자.

 

  회사에서 내 능력을 몰라줄 때 써먹는 심리학도 궁금했다. 제임스 랑게 이론을 아는가? 인간은 환경의 온도에 영향을 받는다는 결론인데 이와 접목하여, 우리는 기뻐서 웃는건지 웃기 때문에 기쁜 건지 생각해보았다. 제임스는 정서란 단지 신체적 변화에 대한 반응이며 이것의 원인은 외부세계가 아니라 신체에서 나온다고 설명했다. 그러므로 인간은 울기 때문에 슬프고 몸을 떨기 때문에 두려움을 느끼는 것이다. 100년동안 수많은 비판을 받아왔지만 여전히 심리학 연구에 회자되고 있는 이 이론처럼 웃는 표정이 중요하다. 웃자.

 

  마치 공기처럼 우리 삶 속에 깊이 스며들어 있는, 마음의 기술을 구사해보고 싶은가. 이 책을 펼쳐보자. 재밌는 심리학 이론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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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살아가는 데 가장 많이 써먹는 심리학 평점10점 | l*****c | 2020.09.21 리뷰제목
살아가는 데 가장 많이 써먹는 심리학   직장생활, 인간관계, 사랑에 답이 필요할 때 꺼내 읽는 심리 법칙 57가지를 소개하고 알려주는 이 책은 세상을 좀 더 심플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길을 심리학을 통해 열어 보여준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들은 너무 많다.   하지만 차근차근 공부하며 알아가야 한다. 이 책은 그러한 다양한 것들중에서 우리의 일상과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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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데 가장 많이 써먹는 심리학

 

직장생활, 인간관계, 사랑에 답이 필요할 때 꺼내 읽는 심리 법칙 57가지를 소개하고 알려주는 이 책은 세상을 좀 더 심플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길을 심리학을 통해 열어 보여준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들은 너무 많다.

 

하지만 차근차근 공부하며 알아가야 한다. 이 책은 그러한 다양한 것들중에서 우리의 일상과 관계 그리고 세상살아가는 방법들을 심리학으로 풀어주는 우리 삶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지루징 저자는 심리학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를 한 심리상담가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 삶 속에서 심리학을 통해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으로 내용을 전개해 나간다. 일상에서 주저하고 고민하는 것들을 좀더 심플하고 가볍게 만들어주므로 관계형성에 도움을 주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제공해주므로 다양한 일상의 문제에 대해 유익함을 주기에 남녀노소 추천하기 아주 좋은 도서라 말하고 싶다.

 

우리는 인간이기에 심리적인 영향 아래 놓여있다. 대부분 사람들은 심리적인 마음을 컨트롤 하지 못한다. 이 심리의 선을 넘어 자신을 바로 보지 못하기에 생기는 원치 않는 일들은 많다. 때문에 이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우리 인간들은 심리를 공부하고 알아야 할 이유가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삶에 답이 필요할 때 꺼내 읽는 심리학 이야기다. 그러므로 항상 집에 두고 읽기에 적합하고 궁금할 때 심리를 알고 싶을 때 꺼내 읽을 수 있는 책이라 할 수 있다. 10개의 챕털르 나누어 설명해주는 저자는 다양한 삶의 고민들속에서 인간관계 가족이 상처가 될 때 타인에게 쉽게 휘둘릴 때 사랑을 알고 싶을 때 사회생활이 지겨울 때 회사가 내 능력을 몰라줄 때 등.

 

나와 항상 마주하는 문제들과 일상들을 심리학을 가지고 내 마음을 유익하게 해준다. 때문에 책을 가독성 읽게 읽어 나갈 수 있고 매일 매일 심리 체크를 하여 일상의 질문들을 대답해준다. 이 책 살아가는 데 가장 많이 써먹는 심리학은 지루하지 않는 도서이자 가독성이 좋은 여러가지로 도움이 되는 도서다.

 

누군가는 이것을 두고 심리학 기술이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어찌됐든 우리와 밀접하게 연관된 심리들을 통해우리 삶에 적용하는 것은 매우 유익하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는 듯 하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나도 알고 타인도 알게 되고 세상을 지혜롭게 처신하며 심리학도 대우게 되니 이 책은 또 일석이조의 책이라 말할 수 있다.

 

젊은이들이 읽기에 더 좋은 책이기도 한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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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살아가는 데 가장 많이 써먹는 심리학 평점10점 | s******g | 2020.09.17 리뷰제목
심리학이란 과학 분야 중 사회과학의 하나로서 인간의 공통된 행동의 인과 관계를 연구하여 어떤 법칙이나 이론으로 만들어 인간의 심리를 이해하려는 학문이라고 생각한다. 과거에는 심리학에 대해 회의적 태도를 가지고 있었다. 인간이란 다양한 개성을 지닌 존재인데 어떤 법칙이나 이론으로 에둘러 이해하려는 것이 마땅치 않았다. 특히, 혈액형별로 성격을 파악하는 것이 제일 납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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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란 과학 분야 중 사회과학의 하나로서 인간의 공통된 행동의 인과 관계를 연구하여 어떤 법칙이나 이론으로 만들어 인간의 심리를 이해하려는 학문이라고 생각한다. 과거에는 심리학에 대해 회의적 태도를 가지고 있었다. 인간이란 다양한 개성을 지닌 존재인데 어떤 법칙이나 이론으로 에둘러 이해하려는 것이 마땅치 않았다. 특히, 혈액형별로 성격을 파악하는 것이 제일 납득하기 어려웠다. 인간을 어찌 혈액으로 인해 4개의 성격유형으로만 나눌 수 있을까 도저히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각종 심리테스트도 우습기만 하였다. 물론 심심풀이로 하는 것이라면 괜찮지만, 어떤 사람은 그것이 정말 답인 것처럼 누군가를 이해하려고 들었기 때문에 더욱 심리학에 대해 그런 생각을 가졌던 것 같다. 하지만, 인간 집단이 모여 사는 사회 속에서 생활하다보니, 사회 속에서 나 스스로가 잘 사는 것이 매우 어려움을 깨닫게 되었다. 그러면서 심리학을 통해 나를 어렵게 만드는 나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싶어졌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내가 심리학을 찾게 된 이유라고 할 수 있다. 심리학은 실제로 나를 힘들게 하는 나의 마음과 타인을 ‘왜 그럴까?“가 아닌 ”그럴 수도 있는 거구나“라고 납득하게 만들었고, 오히려 과거 힘들었던 상황을 의연하게 넘길 수 있도록 해주었다. 이 책은 심리학의 이런 긍정적인 측면을 가장 극대화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느끼는 힘든 상황들을 구체적으로 나열하여, 그 상황들 속에서 잘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심리학 관련 내용을 잘 정리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특히 와 닿았던 상황은 사는 것 자체가 고민일 때, 인간관계로 감정이 소진될 때, 가족이 상처가 될 때, 타인에게 쉽게 휘둘릴 때였다. 책을 중간에 덮고자 해도, 그 다음 챕터의 제목만으로도 책을 놓을 수가 없었던 거 같다. 그리고 책의 저자가 중국 사람이라 그런지 책 내용에 따라 관련된 사자성어 등이 풀이되어 읽으면서 마치 할아버지한테 이야기를 듣는 듯 한 느낌마저 받았다. 그리고 상황에 따른 심리학을 설명하다보니, 에피소드 식의 일화들이 정리되어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빠르게 읽어 내려갈 수 있었다. 또한, 각 챕터 말미에는 관련된 심리학 실험사례들이 정리되어, 흥미로운 실험결과들도 읽을 수 있어 심리학에 대해 보다 전문적인 이해도 가능하게 도와주었다. 이 책은 나처럼 힘든 상황을 극복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그 치료제처럼 이 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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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 살아가는데 가장 많이 써먹는 심리학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m********7 | 2020.09.11 리뷰제목
내마음을 사로잡는 내용 '주말에만 시간이 빨리간다면'. 누구라도 공감가는 주제 아닌가? 이처럼 공감가는 주제-제목처럼 삶을 살아가면서 겪어봄직한 상황에 대해 심릭학의 학문과 관점에서 솔루션을 제시하는 책이 바로 이번에 서평하게 된 '살아가면서 가장 많이 써먹는 심리학'이다.작가는 중국의 심리상담가로서 책의 구성은 사진처럼 어떠한 경우(사람이) 써먹는 심리학으로 공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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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을 사로잡는 내용 '주말에만 시간이 빨리간다면'. 누구라도 공감가는 주제 아닌가? 이처럼 공감가는 주제-제목처럼 삶을 살아가면서 겪어봄직한 상황에 대해 심릭학의 학문과 관점에서 솔루션을 제시하는 책이 바로 이번에 서평하게 된 '살아가면서 가장 많이 써먹는 심리학'이다.


작가는 중국의 심리상담가로서 책의 구성은 사진처럼 어떠한 경우(사람이) 써먹는 심리학으로 공통의 주제를 챕터별로 구분하여 상황별 이야기와 심리학적 해결법을 제시한다. 특히 요즘 사회에서 대두되는 이슈 -SNS의 폐해나 외상 후 스트레스, 인싸와 아싸 등을 다루며 관심있는 심리학적 내용이 담겨 있다. 일관된 주제는 없다. 그냥 자연스레 읽어보면서 어렵지 않게 이해하며 심리학적 대안을 참고해 볼 수 있겠다. 마음이 어지럽고 힘들때 가족과 친구같은 주변사람을 통해 마음의 안정이 될수도 있지만 역시 전문적인 대안은 심리학에 기인한 치료나 상담일 것이다. 그렇지만 아직까지도 심리학 치료나 상담이 정신과에 대한 선입견 등으로 불편하거나 부담스러워 하는 경향이 있다. 문론 앞서 말한 전문적인 수단이 가장 좋겠지만 이책같은 심리학 서적은 직접적인 해결은 안되더라고 마음의 요동을 조금은 잠재워주는 힘이 있다. 신기하게도 이 책 처럼 심리학 서적은 읽고나면 힐링이 되는 힘이 있다. 내용 자체도 어렵지 않고 공감의 내용을 다루기때문에 가볍게 읽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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