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데 가장 많이 써먹는 심리학
아주 어린 시절 퀴즈형태로 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 어떤 질문을 던지고 4지선다 중 선택하는 책들을 즐겨본 기억이 난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일종의 심리테스트같은 거였다. 심리학은 이렇듯 인생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흥미로운 학문이라 할 수 있겠다. 이 책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생활 속에 감춰진 김리 법칙 57가지를 풀어내며 쉬운 문장으로 여러 사람들의 일화를, 전문가적 관점으로 원리를 설명해주었다. 목차를 훑어보니 상황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빨리 찾아서 읽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이를테면 ‘sns라는 21세기의 페스트’라는 다소 도발적인 제목의 챕터는 인간관계로 감정이 소진될 때 바로 써먹는 심리학으로 소개했고, ‘둘째가 외톨이가 되는 이유’ 라는 제목을 가진 챕터는 가족이 상처가 될 때 써먹을 수 있었다.
영향력을 행사하는 개인을 인플루언서라고들 한다. 나같은 범인은 이런 사람을 부러워하지만 정작 그들은 외롭다. 셰리 터클교수는 정보기술이 과도하게 발달한 사회를 규탄하며 sns를 사용하는 것 자체가 일종의 ‘현대병’ 이라고 진단했다. 실제로 사람들은 가상의 세계 속에서 현실과 단절되고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빼앗겼기 때문이다. 물론 수많은 장점을 부인할 순 없지만 피상적이고 저급하게 변해가는 인간관계를 보자면 그 부작용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인간관계 속에서 가족마저 가장 친한 ‘타인’으로 여기지 말자.
회사에서 내 능력을 몰라줄 때 써먹는 심리학도 궁금했다. 제임스 랑게 이론을 아는가? 인간은 환경의 온도에 영향을 받는다는 결론인데 이와 접목하여, 우리는 기뻐서 웃는건지 웃기 때문에 기쁜 건지 생각해보았다. 제임스는 정서란 단지 신체적 변화에 대한 반응이며 이것의 원인은 외부세계가 아니라 신체에서 나온다고 설명했다. 그러므로 인간은 울기 때문에 슬프고 몸을 떨기 때문에 두려움을 느끼는 것이다. 100년동안 수많은 비판을 받아왔지만 여전히 심리학 연구에 회자되고 있는 이 이론처럼 ‘웃는 표정’ 이 중요하다. 웃자.
마치 공기처럼 우리 삶 속에 깊이 스며들어 있는, 마음의 기술을 구사해보고 싶은가. 이 책을 펼쳐보자. 재밌는 심리학 이론이 가득하다.
살아가는 데 가장 많이 써먹는 심리학
직장생활, 인간관계, 사랑에 답이 필요할 때 꺼내 읽는 심리 법칙 57가지를 소개하고 알려주는 이 책은 세상을 좀 더 심플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길을 심리학을 통해 열어 보여준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들은 너무 많다.
하지만 차근차근 공부하며 알아가야 한다. 이 책은 그러한 다양한 것들중에서 우리의 일상과 관계 그리고 세상살아가는 방법들을 심리학으로 풀어주는 우리 삶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지루징 저자는 심리학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를 한 심리상담가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 삶 속에서 심리학을 통해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으로 내용을 전개해 나간다. 일상에서 주저하고 고민하는 것들을 좀더 심플하고 가볍게 만들어주므로 관계형성에 도움을 주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제공해주므로 다양한 일상의 문제에 대해 유익함을 주기에 남녀노소 추천하기 아주 좋은 도서라 말하고 싶다.
우리는 인간이기에 심리적인 영향 아래 놓여있다. 대부분 사람들은 심리적인 마음을 컨트롤 하지 못한다. 이 심리의 선을 넘어 자신을 바로 보지 못하기에 생기는 원치 않는 일들은 많다. 때문에 이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우리 인간들은 심리를 공부하고 알아야 할 이유가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삶에 답이 필요할 때 꺼내 읽는 심리학 이야기다. 그러므로 항상 집에 두고 읽기에 적합하고 궁금할 때 심리를 알고 싶을 때 꺼내 읽을 수 있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총10개의 챕털르 나누어 설명해주는 저자는 다양한 삶의 고민들속에서 인간관계 가족이 상처가 될 때 타인에게 쉽게 휘둘릴 때 사랑을 알고 싶을 때 사회생활이 지겨울 때 회사가 내 능력을 몰라줄 때 등.
나와 항상 마주하는 문제들과 일상들을 심리학을 가지고 내 마음을 유익하게 해준다. 때문에 책을 가독성 읽게 읽어 나갈 수 있고 매일 매일 심리 체크를 하여 일상의 질문들을 대답해준다. 이 책 살아가는 데 가장 많이 써먹는 심리학은 지루하지 않는 도서이자 가독성이 좋은 여러가지로 도움이 되는 도서다.
누군가는 이것을 두고 심리학 기술이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어찌됐든 우리와 밀접하게 연관된 심리들을 통해우리 삶에 적용하는 것은 매우 유익하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는 듯 하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나도 알고 타인도 알게 되고 세상을 지혜롭게 처신하며 심리학도 대우게 되니 이 책은 또 일석이조의 책이라 말할 수 있다.
젊은이들이 읽기에 더 좋은 책이기도 한 이 책을 추천한다.
심리학이란 과학 분야 중 사회과학의 하나로서 인간의 공통된 행동의 인과 관계를 연구하여 어떤 법칙이나 이론으로 만들어 인간의 심리를 이해하려는 학문이라고 생각한다. 과거에는 심리학에 대해 회의적 태도를 가지고 있었다. 인간이란 다양한 개성을 지닌 존재인데 어떤 법칙이나 이론으로 에둘러 이해하려는 것이 마땅치 않았다. 특히, 혈액형별로 성격을 파악하는 것이 제일 납득하기 어려웠다. 인간을 어찌 혈액으로 인해 4개의 성격유형으로만 나눌 수 있을까 도저히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각종 심리테스트도 우습기만 하였다. 물론 심심풀이로 하는 것이라면 괜찮지만, 어떤 사람은 그것이 정말 답인 것처럼 누군가를 이해하려고 들었기 때문에 더욱 심리학에 대해 그런 생각을 가졌던 것 같다. 하지만, 인간 집단이 모여 사는 사회 속에서 생활하다보니, 사회 속에서 나 스스로가 잘 사는 것이 매우 어려움을 깨닫게 되었다. 그러면서 심리학을 통해 나를 어렵게 만드는 나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싶어졌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내가 심리학을 찾게 된 이유라고 할 수 있다. 심리학은 실제로 나를 힘들게 하는 나의 마음과 타인을 ‘왜 그럴까?“가 아닌 ”그럴 수도 있는 거구나“라고 납득하게 만들었고, 오히려 과거 힘들었던 상황을 의연하게 넘길 수 있도록 해주었다. 이 책은 심리학의 이런 긍정적인 측면을 가장 극대화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느끼는 힘든 상황들을 구체적으로 나열하여, 그 상황들 속에서 잘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심리학 관련 내용을 잘 정리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특히 와 닿았던 상황은 사는 것 자체가 고민일 때, 인간관계로 감정이 소진될 때, 가족이 상처가 될 때, 타인에게 쉽게 휘둘릴 때였다. 책을 중간에 덮고자 해도, 그 다음 챕터의 제목만으로도 책을 놓을 수가 없었던 거 같다. 그리고 책의 저자가 중국 사람이라 그런지 책 내용에 따라 관련된 사자성어 등이 풀이되어 읽으면서 마치 할아버지한테 이야기를 듣는 듯 한 느낌마저 받았다. 그리고 상황에 따른 심리학을 설명하다보니, 에피소드 식의 일화들이 정리되어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빠르게 읽어 내려갈 수 있었다. 또한, 각 챕터 말미에는 관련된 심리학 실험사례들이 정리되어, 흥미로운 실험결과들도 읽을 수 있어 심리학에 대해 보다 전문적인 이해도 가능하게 도와주었다. 이 책은 나처럼 힘든 상황을 극복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그 치료제처럼 이 책을 권하고 싶다.
내마음을 사로잡는 내용 '주말에만 시간이 빨리간다면'. 누구라도 공감가는 주제 아닌가? 이처럼 공감가는 주제-제목처럼 삶을 살아가면서 겪어봄직한 상황에 대해 심릭학의 학문과 관점에서 솔루션을 제시하는 책이 바로 이번에 서평하게 된 '살아가면서 가장 많이 써먹는 심리학'이다.
작가는 중국의 심리상담가로서 책의 구성은 사진처럼 어떠한 경우(사람이) 써먹는 심리학으로 공통의 주제를 챕터별로 구분하여 상황별 이야기와 심리학적 해결법을 제시한다. 특히 요즘 사회에서 대두되는 이슈 -SNS의 폐해나 외상 후 스트레스, 인싸와 아싸 등을 다루며 관심있는 심리학적 내용이 담겨 있다. 일관된 주제는 없다. 그냥 자연스레 읽어보면서 어렵지 않게 이해하며 심리학적 대안을 참고해 볼 수 있겠다. 마음이 어지럽고 힘들때 가족과 친구같은 주변사람을 통해 마음의 안정이 될수도 있지만 역시 전문적인 대안은 심리학에 기인한 치료나 상담일 것이다. 그렇지만 아직까지도 심리학 치료나 상담이 정신과에 대한 선입견 등으로 불편하거나 부담스러워 하는 경향이 있다. 문론 앞서 말한 전문적인 수단이 가장 좋겠지만 이책같은 심리학 서적은 직접적인 해결은 안되더라고 마음의 요동을 조금은 잠재워주는 힘이 있다. 신기하게도 이 책 처럼 심리학 서적은 읽고나면 힐링이 되는 힘이 있다. 내용 자체도 어렵지 않고 공감의 내용을 다루기때문에 가볍게 읽어보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