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나는 대가처럼 투자한다 : 한 권으로 익히는 월가의 전설 10명의 투자원칙과 실제 활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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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나는 대가처럼 투자한다 : 한 권으로 익히는 월가의 전설 10명의 투자원칙과 실제 활용방법

한 권으로 익히는 월가의 전설 10명의 투자원칙과 실제 적용방법

리뷰 총점 9.8 (162건)
분야
경제 경영 > 투자/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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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주린이가 리뷰하려니... 평점10점 | a*****7 | 2020.12.23 리뷰제목
임금소득 증가가 자산소득 증가에 터무니없이 못미치는 상황에서 누구든 대안을 모색해보려 할 것이다. 다들 첫 손에 꼽는 부동산은 일단 종잣돈으로 거금이 필요하고 일정 기간 묶어둘 수밖에 없어 유동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눈을 주식으로 돌리면 유동성은 높지만 안전성이 매우 우려스러워진다. 그래서 일단 멈칫거리게 된다. 베팅은 승자가 취하는 행동방식이다. 가진 자는 과
리뷰제목

임금소득 증가가 자산소득 증가에 터무니없이 못미치는 상황에서 누구든 대안을 모색해보려 할 것이다. 다들 첫 손에 꼽는 부동산은 일단 종잣돈으로 거금이 필요하고 일정 기간 묶어둘 수밖에 없어 유동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눈을 주식으로 돌리면 유동성은 높지만 안전성이 매우 우려스러워진다. 그래서 일단 멈칫거리게 된다. 베팅은 승자가 취하는 행동방식이다. 가진 자는 과감해진다. 그런데 영끌하여 신용으로 빌린 돈으로 자산을 운용하려는 자는 베팅하면 안 된다. 하이 리스크 정도가 아니라 속된 말로 패가망신으로 이어질 뿐이다. 그럼 뭐~ 어떻게 하란 말인가 하는 의문이 든다. 내 수준이 딱 그렇다. 주린이...돌파구가 필요하다. 실제 투자는 나중에 할지라도 이론과 실행 원리는 알고 있어야 한다. 이때 필요한 게 적절한 멘토일 것이다. 마땅한 멘토를 만나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이 책이 나온 것 같다. 여기 멘토를 넘어 구루로 칭송받는 10명의 대가가 있다. 이 책은 그들의 전략과 투자 원칙을 정리한 것이다.

 

주식투자를 말할 때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을 빼고는 논의를 이어가기 어렵다. 장기 투자와 가치 투자를 원칙으로 저평가된 성장주에 투자하는 그의 전략은 장기간에 걸쳐 유용성을 검증받은 투자기법이다. 워런 버핏 외에도 극단적 저 PBR 전략을 구사한 가치투자의 원조 벤저민 그레이엄, GARP 전략으로 성장 기업을 합리적 가격에 사고자 했던 피터 린치, 자본수익률과 이익수익률 두 가지 지표를 활용했던 조엘 그린블라트, 역발상 투자의 대가 데이비드 드레민, 배당수익률에 주목했던 켈리 라이트, 듀얼 모멘텀과 절대 모멘텀 전략을 제시했던 게리 안토나치와 제시 리버모어, 기금 운용계의 일인자 데이비드 수웬슨 및 캔 슬림 전략의 윌리엄 오닐 등 10명의 구루가 등장한다. 이들의 전략과 투자원칙을 알아보고 그 원리를 한국 증시에 적용했을 때 예상되는 투자수익을 추정한 다음 미국 증시에 접목하여 적합한 투자종목을 특정하는 방식으로 논의가 전개된다.

 

주린이들도 이들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면 좀더 먼 곳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고 잘하면 이런 레퍼런스를 토대로 자신만의 기준을 수립할 수도 있을 것이다.

 

가장 관심 있게 살펴본 구루는 역시 워런 버핏이었다. 버핏은 오래 보유해서 복리효과를 노리는 장기투자 전략과 아는 사업에 투자하여 자신의 능력으로 적정한 판단이 가능하도록 만든다는 원칙을 세워 실천하였다. 그 해에 인기가 많은 종목을 따라가기보다 주목받는 종목, 가치주에 투자하고자 하는 전략이다. 구체적인 지표로는 260일 주가 변동성 하위 50%, PBR(주가 순자산 비율) 하위 50%, ROE(자기자본 이익률) 상위 50% 세 가지를 충족하는 종목에 투자하는 원칙을 지켜왔다.

 

이런 원칙을 한국 증시에 적용해본 데이터도 제시된다. 버핏의 전략에 따른 종목을 선정하여 실적을 파악해본 결과 코스피 200 지수 상승률보다 높게 나왔다. 한국 증시에도 유효한 투자 전략이란 판단이 선다. 미국 증시에도 물론 통하였다. 주가지수를 상회하는 실적을 늘 거둬왔던 것이다.

 

이런 분석 와중에 버핏 원칙을 적용했을 때 편입할 수 있는 종목을 특정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34쪽엔 워런 기법 우량종목 리스트가 나온다. 구체적이고 실제적이며 과학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의미 있는 자료라 하겠다. 물론 미국 증시 종목도 특정하고 있다.

 

이러니 주린이들이 탐독할 가치가 충분히 있다 하겠다. 찬찬히 연구해볼 참이다.

5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5 댓글 1
종이책 주식, 나는 대가처럼 투자한다. 평점10점 | v****4 | 2022.01.06 리뷰제목
이 책은 한 권에 투자 대가 10명의 투자철학을 요약해 놓은 책이다. 그리고 이들의 투자 전략을 국내 코스피와 미국 S&P500지수와 비교함으로써 투자성과를 측정해보고 한국 증시에 적절한지(과거 데이터 기준) 또는 미국 시장에서는 해당 투자 전략으로 효과가 있는지 여부를 검증해보고 있다.   아울러 이런 투자 대가들의 전략을 적용했을 때, 해당 조건을 충족하는 기업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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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 권에 투자 대가 10명의 투자철학을 요약해 놓은 책이다.

그리고 이들의 투자 전략을 국내 코스피와 미국 S&P500지수와 비교함으로써 투자성과를 측정해보고 한국 증시에 적절한지(과거 데이터 기준) 또는 미국 시장에서는 해당 투자 전략으로 효과가 있는지 여부를 검증해보고 있다.

 

아울러 이런 투자 대가들의 전략을 적용했을 때, 해당 조건을 충족하는 기업들도 함께 공개해주고 있으며, 국내에서 정보를 쉽게 접하기 힘든 미국 기업들의 경우에는 간략히 해당 기업에 대한 정보도 제공해주고 있다.

 

그리고 초보자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용어들에 대해서는 용어설명을 친절히 해주고 있어서, 주식 초보자도 읽어나가는데는 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홍춘욱의 인사이트'라는 제목으로 대가들의 전략을 통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다.

이 책에서 선정한 대가 10인은 다음과 같다.

 

1. 워런 버핏(오마하의 현인)

2. 벤저민 그레이엄(가치투자의 아버지)

3. 피터 린치(역사상 최고의 펀드 매니저)

4. 조엘 그린블라트(마법 공식의 창시자)

5. 데이비드 드레먼(역발상 투자를 창안)

6. 켈리 라이트(배당주투자 전략을 집대성)

7. 데이비드 스웬슨(기금 운용의 일인자)

8. 게리 안토나치(듀얼 모멘텀 전략을 개발)

9. 제시 리버모어(월스트리트의 큰 곰)

10. 윌리엄 오닐(캔슬림 전략의 창시자)

 

저자는 에필로그에서 밝히고 있다.

 

'대가들의 전략을 무조건 따라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실제 백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시장 수익률을 밑도는 전략도 있었습니다. 대가들 역시 '생각하는 것을 아웃소싱해서는 안 된다.'라며 전문가의 말에 속지 말라고 조언했습니다.'

 

책은 워런 버핏부터 시작해서 가치투자 거장들과 모멘텀투자 거장들의 투자 원칙들과 성과를 분석해주고 있다.

 

첫 장은 워런 버핏부터 시작을 한다.

워런 버핏의 투자철학을 먼저 공유하고 투자 방법에 대해 정리해놓고 있다.

그리고 워런 버핏의 투자 전략이 한국에서도 통할 것인지에 대해 검증을 한다.

 

첫 번째로 워런 버핏의 투자기준을 적용했을 때 코스피200과 수익률을 분석한다.

총 수익률이 450.16%로 동일 기간 코스피 201.44%보다 월등히 우수하다.

이런 누적 성과를 그래프로 다음과 같이 비교도 해주고 있다.

그리고 모든 장에서 이런 고수들의 전략을 국내 주식에 적용했을 경우, 해당 조건을 충족시키는 종목에 대해서도 한국과 미국 기업을 대상으로 정리를 해주고 있다.

미국 기업은 기업에 대한 설명도 추가로 해준다.

다음은 워런 버핏의 투자 기준이 S&P500지수와 비교했을 경우를 검증하고 있다.

이 경우도 워런 버핏이 판정승을 보여준다.

하지만 투자 대가들에 따라 결과는 다르게 보여주고 있다.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연도별 수익률을 비교해줌으로써 버핏의 성과가 매년 기존 지수 대비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도 관찰해볼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책은 10명의 고수들의 투자기준을 정리하고 이를 코스피와 S&P500 지수와 비교함으로써 국내 지수에 적합한 투자법인지, 또는 미국 증시에서 좀 더 효과적인지를 비교할 수 있도록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투자고수들의 투자 철학은 모두 자신만의 방법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합한 절대 원칙을 도출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강점은 투자 고수들의 공통적인 자세를 알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싶다.

개인적으로 정리해본 투자 고수들의 특징은 다음과 같지 않을까 싶다.

우선 고수들은 시장을 우리가 학교에서 배어왔던 효율적인 시장으로 보지 않는다. 시장의 심리적인 요소를 중요하게 보고 있다.

그리고 고수들은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자신이 지킬 수 있는 최선의 투자 원칙을 세우고 철저히 지켜나가는 행동이 투자의 성공을 이끌어주지 않았나 싶다.

 

이 책을 통해 10명의 고수를 통해 다양한 투자 원칙과 성과를 엿볼 수는 있었다. 하지만 저자도 말하고 있는바와 같이, 어떤 마음가짐과 전략을 가지고 투자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해보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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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식, 나는 대가처럼 투자한다》 평점10점 | s****m | 2021.02.06 리뷰제목
한 권으로 익히는 월가의 전설 10명의 투자원칙과 실제 활용방법한경bp / 강영연?최재원 지음요즘은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주식시장장의 변동성이 예측하기도 힘들어진 것 같습니다.생각해보면 예전에도 미래는 항상 불확실한 상황이 존재했었고 어떤 상황에서도 살아남는 이들은 존재했습니다.이 책에서는 가치투자자로 잘 알려진 워런 버핏과 그의 스승이자 가치투자자의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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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익히는 월가의 전설 10명의 투자원칙과 실제 활용방법
한경bp / 강영연?최재원 지음


요즘은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주식시장장의 변동성이 예측하기도 힘들어진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예전에도 미래는 항상 불확실한 상황이 존재했었고 어떤 상황에서도 살아남는 이들은 존재했습니다.

이 책에서는 가치투자자로 잘 알려진 워런 버핏과 그의 스승이자 가치투자자의 아버지로 불리는 벤저민 그레이엄, 역사상 최고의 펀드매니저라 불리는 피터 린치를 비롯하여 가치투자, 모멘텀 투자, 배당주투자 등의 투자 전략을 수립했거나 그 원칙을 가장 충실히 수행했다고 평가받는 세계적 대가 10명을 뽑아 그들의 전략과 투자 원칙을 이해하기 쉽게 잘 정리해 놓은 책입니다.

이들의 전략과 투자 원칙은 미국 증시에 맞는 전략이고 한국 증시에서도 통할까 늘 궁금했었는데 이 책에서는 그들의 전략을 한국 증시에 접목한다면 성과가 어땠을지 살펴보고, 그들이 한국 시장에서 관심을 가질 만한 종목도 선별하여 알려주고 있습니다

주식 투자자자라면 알아두어야 할 용어들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주식 용어가 익숙지 않은 사람도 읽어가면서 주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 동안 궁금했던 주식 대가들의 투자 전략과 활용 방법이 한 권의 책으로 잘 요약 정리되어 있어서 좋았던 책입니다.










한경bp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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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 주식, 나는 대가처럼 투자한다 평점10점 | k***i | 2020.12.14 리뷰제목
[서평] 주식, 나는 대가처럼 투자한다 [강영연, 최재원 저 / 한국경제신문사]변동성이 크고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요소들이 가득한 불확실한 주식시장에서도 분명 살아남는 이들은 존재한다. 전 세계 수많은 투자자들 중에서 성공적인 투자를 하며 큰 성공을 이룬 이들은 누구이며 그들의 투자방법은 무엇일까? 이 책의 저자는 주식시장에서 살아남은 이들의 방법론을 참고하면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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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주식, 나는 대가처럼 투자한다 [강영연, 최재원 저 / 한국경제신문사]


변동성이 크고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요소들이 가득한 불확실한 주식시장에서도 분명 살아남는 이들은 존재한다. 전 세계 수많은 투자자들 중에서 성공적인 투자를 하며 큰 성공을 이룬 이들은 누구이며 그들의 투자방법은 무엇일까? 이 책의 저자는 주식시장에서 살아남은 이들의 방법론을 참고하면 개인투자자들도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이 책에 세계적 구루들의 방법론을 소개하고자 했다. 가치투자, 모멘텀 투자, 배당주투자 등의 투자 전략을 수립했거나 그 원칙을 가장 충실히 수행했다고 평가받는 세계적 구루 10명을 뽑아 그들의 전략을 담았다.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는 10명의 투자자는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을 비롯하여 버핏의 스승이자 가치투자의 아버지로 불리는 벤저민 그레이엄, 역사상 가장 위대한 펀드매니저로 꼽히는 핀터 린치, 마법 공식의 창시자 조엘 그린블라트, 역발상 투자를 창안한 데이비드 드레먼, 배당주투자의 켈리 라이트, 기금 운용의 일인자 데이비드 스웬슨, 듀얼 모멘텀 전략을 개발한 게리 안토나치, 월스트리트의 곰 제시 리버모어, 캔슬림 전략의 창시자 윌리엄 오닐 등 세계적으로 손에 꼽히는 투자계의 고수들이다. 


가치 투자의 아버지인 벤저민 그레이엄은 사업처럼 하는 투자가 가장 현명한 투자라며 네 가지를 강조하였는데 다음과 같다. 

첫째, 자신이 하는 사업을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

둘째, 대리인의 실적을 충분히 이해하고 감독할 수 있으며, 대리인이 유능하고 정직하다고 믿을 근거가 확실할 때 사업 운영을 맡겨야 한다.

셋째, 합당한 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확실한 계산이 나오지 않으면 사업을 시작해서는 안 된다. 

넷째, 막연한 낙관이 아니라 확실한 숫자를 바탕으로 투자해야 한다.


대가들이 직접 남긴 저작물과 그들에 대해 쓴 책들을 참고하여 그들의 전략과 투자 원칙을 알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대가들의 투자 원칙은 물론 그들이 투자 시 중요하다고 강조했던 것들과 투자자들에게 조언하는 것들을 이야기하고, 무엇보다  이 책이 가진 흥미로운 점이자 특징은 그 전략들을 한국 증시에 접목하면 과연 어떤 성과가 나올는지 살펴보고, 미국 시장에도 전략을 적용해보며 그들의 전략으로 투자할 때 한국 시장에서 관심을 가질 만한 종목들과 전략별로 적합한 종목을 선별하여 다루었다는 점이었다. 


투자의 대가로 불리는 이들의 전략이 한국 시장에서도 효과가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도 하는데, 여기서 다루는 투자의 대가들이 고수한 조건을 기준으로 종목들을 추려서 그들의 전략을 토대로 종목을 선정해 모의투자를 했고, 대가의 전략과 코스피200, S&P500과의 결과를 설명과 함께 세부 지표, 누적 성과 그래프, 연도별 수익률로 나누어 비교하며 보기 쉽도록 도표로 보여주고 있다. 또한 미국 시장에 적용했을 때와 한국 시장에 적용했을 때 성적이 어떤지 따져보고 대표적인 종목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본다. 그리고 마지막은 '홍춘욱의 인사이트'로 마무리된다. 


이 책은 손에 꼽히는 대가들의 전략으로 종목을 선택하면 어떤 업종들이 분포되는지, 어떤 전략이 한국 투자자들에게 유리한지, 그들의 투자법을 전략화하는 방법 등을 익힐 수 있는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다. 모의투자를 통해 대가들의 전략이 어떤 결과를 낼런지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고마운 책이기에 대가들은 어떤 전략을 어떤 방식으로 활용했는지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자신의 투자 원칙에 접목시키고 싶은 사람들은 꼭 한 번 읽어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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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9명의 대가를 통해 주식 투자를 배운다. 평점10점 | p*****j | 2020.11.10 리뷰제목
하나.부동산과 주식 열풍입니다. 흐름을 보면 부동산 60 주식 40일듯 합니다. 시드머니가 받쳐주면 부동산 투자와 주식, 부족하면 주식투자를 합니다. 코로나와 증세로 인해 근로소득이 줄고, 자영업자들은 사업소득이 줄어들자 영끌하여 자의반 타의반으로 주식투자에 들어선 분들도 상당수 계십니다.IMF이후 지난 20년간 개미들의 주식투자는 계속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열풍은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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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부동산과 주식 열풍입니다. 흐름을 보면 부동산 60 주식 40일듯 합니다. 시드머니가 받쳐주면 부동산 투자와 주식, 부족하면 주식투자를 합니다. 코로나와 증세로 인해 근로소득이 줄고, 자영업자들은 사업소득이 줄어들자 영끌하여 자의반 타의반으로 주식투자에 들어선 분들도 상당수 계십니다.



IMF이후 지난 20년간 개미들의 주식투자는 계속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열풍은 종전과 다른 점이 있습니다. 이번 개인투자자들이 공부하고 전장에 참여하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유튜브, 블로그, 카페등을 통해 정보를 접하고, 스스로 신문이나 공시를 통해 산업을 공부하고 종목을 분석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전과 다르다는 의미에서 동학개미라는 말이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지수가 빠진다고 손절하고 오른다고 추격 매수를 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기준을 가지고 공부하면서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또한 정보를 공유하기 시작하다보니 시장을 보는 안목이 기관과 큰차이가 없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높은 수익율로 돌아왔습니다. 돈번 개미들이 많아졌습니다. 기관과 싸움에서 밀리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둘.


이런 시기에 맞추어 주식서적이 다수 출판되고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몇일전 집앞 서점에 가보니 경제경영 매대를 차지하고 있는 상당수는 주식 서적이었습니다. 이번에 읽은 이 책 또한 그중 하나였습니다.



책은 작가가 선정한 전설적인 주식 투자자 9명의 성과와 전략을 설명하고, 한국시장에 백테스트해본 결과 종합주가지수 상승율에 비해 얼마나 우월한지 검증한 책입니다. 사례로 든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워런 버핏 - "10년을 바라볼 주식이 아니면 10분도 소유하지 마라."


벤저민 그레이엄 - "투자자는 스스로 돈을 벌지만 투기꾼은 브로커들 배만 불리게 된다."


피터 린치 - "우수한 기업을 보유하고 있다면 시간은 당신 편이다."


조엘 그린블라트 - "모든 계란을 한 바구니에 넣고 그것을 바라보는 전략은 생각보다 위험하지 않다."


데이비드 드레먼 - " 경험에 따르면 '모두'가 같은 결론을 내릴 때 그 결론은 거의 항상 틀린 것이었다."


켈리 라이트 - "배당은 절대로 거짓말하지 않는다."


데이비드 스웬슨 - "장기간에 걸쳐 수수료와 세금을 제하고 난 결과를 봤을 때, 인덱스펀드를 꺾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게리 안토나치 - "행동금융학의 교리처럼 시장이 항상 효율적인 것은 아니다. 시장을 움직이는 것은 참여자들이 공유하는 보편적인 정보가 아니라 인간의 행동이다."


제시 리버모어 - "주식시장은 변하지 않는다. 인간의 본성이 결코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윌리엄 오닐 - "주식시장에서 큰 승리를 거두는 비결은 항상 옳은 것이 아니라, 잘못됐을 때 손실 금액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셋.


주식투자 세계에 입문한지 얼마 안되는 분들은 주식시장 역사상 탁월한 성과를 낸 투자자들의 사상과 전략, 방법론에 대해 공부하고 본인에게 맞는 스타일, 원칙을 찾는게 우선일 것 같습니다. 남이 잘 한다고 그 방법이 나에게 맞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지나보면 장기투자가 맞는 사람이 있고, 단기투자가 맞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한 시드 머니가 소액일 경우와 고액일 경우 취해야 하는 전략은 달라야 합니다.



본인이 아무리 천재적인 소질이 있다고 해도 시장 앞에 겸손하고 공부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을 것입니다.




넷.


작가는 다른 시대를 살아간 9명 투자자를 분석하면서 몇가지 공통점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자기투자에 대한 굳건한 원칙을 가질 것


- 그 원칙을 장기간 지킬것


- 분산투자할 것



9명의 전략대로 백테스트한 결과 수치의 높고 낮음이 뛰어남을 가리는 기준은 아닐 것입니다. 시장은 끊임없이 살아 움직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제 유효했던 전략이 오늘은 유효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전략이 나오기 까지의 과정을 이해하고, 변화하는 현실에 맞춰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입니다.



공부가 깊어질수록 투자에 있어 양질의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피같은 종자돈 지켜야지요. 읽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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