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없는 생활을 상상할 수 있을까? 이제 우리는 스마트폰이 없이 살아갈 수 없게 되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스마트폰을 확인하고 자기전까지 스마트폰을 본다. 하루 24시간 중 잠을 자지 않는 시간을 제외하고 우리에게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을 보고 놀란다고 한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으로 인해 부작용에 시달리기도 한다. 이런 것은 스마트폰 중독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우리는 스마트폰을 얼마나 사용하고 있는지, 위험한 정도는 아닌지 자신이 확인해 보아야 할 것이다. <스마트맨>은 길을 가다 갑자기 떨어진 스마트폰으로 생긴 일을 그래픽노블로 읽을 수 있다.
어느날, 한 소년이 길을 간다. 호주머니에는 스마트폰을 넣고 걸어가다 그만 스마트폰이 길에 떨어져버린다. 순간 아주 놀란다. 스마트폰이 떨어져 고장이라도 난다면 정말 난감하다. 떨어진 스마트폰을 얼른 주워들어 보니 액정이며 다른 모서리도 하나도 손상이 없었다. 그래서 기분이 다시 좋아진 소년은 공중화장실에 가 일을 본다. 손을 씻고 거울을 본 순간 소년은 그만 비명을 지른다. 소년의 얼굴이 도자기가 깨지듯 깨져 있었다. 소년은 당장 근처 병원을 찾가 가려다 그만 넘어지고 만다. 넘어진 소년의 입이 바닥에 떨어졌다. 소년은 자신의 입을 주워 병원으로 달린다. 병원 안으로 들어서도 소년의 얼굴에서 귀와 코 등등이 점점 떨어지고 부서졌다. 그런데 어디선가 '안녕'이라는 소리가 들린다. 소년처럼 깨진 얼굴을 가진 아이들이 소년 말고도 많았던 것이다. 이런 끔찍한 악몽이 또 있을 수 있을까? 스마트폰을 가지고 친구들과 게임을 하고, 친구들과 대화를 하는 등으로 사용했을 뿐인데 스마트폰으로 끔찍한 일을 당하게 된 것이다. <스마트맨>은 스마트폰을 어떻게 이용해야 할지 아이들에게 생각할 수 있게 한다.
스마트폰에 관한 재미있고도 살짝은 무서운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 스마트 맨 그림책
궁금한 이야기~~읽어볼까요
한소년이 스마트폰을 주머니에 넣고 가는데요
갑자기 삐져나와 툭!떨어집니다...
소년이 깨졌으면 어떡하나 덜덜덜덜~~거리는데
깨지지 않았어요.너무나 다행이죠~~
가던길을 마져 갑니다~~
그러다가 화장실에 들렸다 가려는데
볼일을 보고 거울을 보는순간..........
깜짝 놀라 병원으로 달려가기 시작합니다~!!!!
무슨일이 일어났을까요
우리 꼬마 아이와 읽어본 스마트 맨!
그림을 보자마자 엄마 만화아니야?했어요~^^아이는 요즘 자기도
화가가 될거야 라고 말하는데요..그때문인지
애니매이션,그림책을 보면 그림을 자세히 보는 것이
생겨버렸어요.글밥적고 엄마의 설명으로만 책을 보는데 책의 내용을 이해하고 웃음이 나는 부분에서는 웃고 살짝 무서울수도 있는 부분에서는 깜짝 놀라며 책을
느꼈어요~!!더 놀랐던건 재밌다면서 계속 읽자고
했었던 아이였답니다
일상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스마트 폰으로 재미와
기발한 상상력을 담아낸 그림책
한번쯤은 다들 경험이 있는 스마트폰을 떨어뜨려
액정이 깨지거나 금이 가는 일들을 토대로
우리들의 마음을 그대로 담아 냈는데요
이런 심리를 이용해 내 얼굴이 깨진다...?
스마트폰없이 아무것도 못한다?괴상하게 담아냈던
이야기는 놀라웠어요
요즘은 스마트폰때문에 사건사고들이 많이 보이는데.....
스마트폰이 주는 장단점들을 생각해보면...
또 그닥 좋다고만은 할수가 없겠더라구요
나중에 소년이 스마트폰에 너무 집착하지 않았던 모습들을 보면서~
스마트폰이 없다고 해서 살아가는데 안좋은것은 아니다~싶은 메시지도 있는거 같았어요
하지만 ㅠㅠ현실은
스마트폰속에서 바쁘게 살아가야만 하는 것들이
대부분.다른방법으로 스마트하게 살아갈수는
없는것일까~ㅎㅎ
이야기는 작가님이 꾼 악몽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더라구요...알고보면 더 재미있는 북그곰 그림책~
그림책을 보고
작가님의 인터뷰도 한번씩은 챙겨 읽게 되는거 같아요
왜인지 스마트폰에 대해 집착이 생길때
꺼내보고 싶어질거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항상 스마트폰을 들고다니면서도 불안한 우리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책이었다
인간의 오감을 무감각하게 또는 쓸모없게 만들 수 있는 스마트폰사용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었다
인간의 의지와 힘으로만 이겨낼 수 있는 스마트폰 중독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으며
글로 말로 이야기하는것보다 아이들에게 그림으로도 충분히 느끼고 스마트폰에 대해서
생각한것을 스스로 이야기 할 수 있도록 하는 그림책이었다
#스마트맨 #박서영 #북극곰 #공포그래픽노블 #그래픽노블 #신간 #책추천
실수로 스마트폰을 땅에 떨어뜨렸을 때
액정이 와사삭 나가있는 스마트폰을 본다면..
충격과 공포, 멘붕
생각만해도 끔찍한 일이다.
매일 무엇을 하던 어디를 가건 심지어 잠잘때 조차
내몸 근처 어딘가에 신체의 일부분처럼 지니고 다니는
이제 내옆에 없어서는 안될 물건 1순위 스마트폰
<스마트맨>은 그런 우리들의 모습을 웃기고도 괴상하게
꼬집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다.
책이 두께가 조금 있지만 간결한 그림에 글이 거의 없어
주르륵 넘기며 보다보면 만화영화 한편을 본것 같은데
작가님은 어린시절 부모님을 따라 아일랜드에 살게되면서
말도 통하지 않는 곳에서 친구대신
만화영화나 그림 위주의 책에 빠져 지냈다고 한다.
그때의 즐거움과 몰입감에 대한 기억으로 그림책 작업을 하게 되었다니
그런 이유로 만화 느낌이 나는 그림책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한 소년이 길을 걸어가던 중 주머니에서 핸드폰이 툭 떨어진다.
순간 정적과 뒷골이 서늘해짐을 느끼며
덜덜 떨리는 손으로 집어든 핸드폰은 다행히 아무렇지도 않다.
안도하던 소년은 다시 길을 걷다 화장실에 가게되고
그곳에서 거울을 보는 순간 믿을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난다.
우리의 생활에서 스마트폰은 이제 단순한 전화기의 개념을 넘어
생활에 꼭 필요한 세상과 소통하는 수단이 되었다.
하지만 정말 필요할때만 사용하고 있는가?
사실 꼭 필요하다기보다 아무때나 무엇을 하던 습관적으로 들여다 보았던것 같다.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들고 있으면 잔소리를 늘어놓으면서
나는 정작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니..
오늘도 반성하며 핸드폰의 노예가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아이들과 보면서 아직 핸드폰이 없는 막내는 이게 왜 무서운이야기야? 하고 물었고, 핸드폰을 손에서 놓을 줄 모르는 중딩 큰아이는 끔찍하다며 고개를 절래절래ㅋㅋ
아이들과 진정한 스마트맨이 되기위해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