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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10.0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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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모바일 > 그래픽/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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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 평점10점 | w********3 | 2020.09.23 리뷰제목
드디어 휴대폰을 새것으로 바꿨다. "하이 빅스비, Flo에서 BTS 음악 틀어줘" 이게 되는 휴대폰으로 말이다.특히 운전할 때, 이렇게 편할 수가 없다. "아리아~ 다른 경로로 바꿔줘"이때까지는 멍청하게도 '뭐 이런게 다 인공지능이라는데 내가 인공지능을 쓸 줄 알면 됐지, 굳이 알아야 할 필요가 있나?' 라고 생각했었다.어느날, 유튜브를 타고 다니다가 인공지능이 사람의 어디까지 대체
리뷰제목

드디어 휴대폰을 새것으로 바꿨다. 

"하이 빅스비, Flo에서 BTS 음악 틀어줘" 

이게 되는 휴대폰으로 말이다.

특히 운전할 때, 이렇게 편할 수가 없다. 

"아리아~ 다른 경로로 바꿔줘"

이때까지는 멍청하게도 '뭐 이런게 다 인공지능이라는데 내가 인공지능을 쓸 줄 알면 됐지, 굳이 알아야 할 필요가 있나?' 라고 생각했었다.


어느날, 유튜브를 타고 다니다가 

인공지능이 사람의 어디까지 대체할 수 있는지, 그럼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런저런 생각하게 한 짧은 영상을 본적이 있다.

무섭다, 하지만 알아야 한다. 그래야 내가 얘한테 당하지 않을 것 같았다.


그리고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을 선정한 이유는 거창하지 않았다. 

이왕이면 그림도 많고, 뭔가를 따라하면서 읽을 수 있고,

재질도 좋고, 쉬워보이는 책이었다.

(책을 들춰보기만 해도 토나오는 책들이 많은데 이건 아니었다)


나는 책의 표지 다음으로 보는게 목차다.

책을 잘 읽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내가 이 책 한권만 읽어도 되게끔 뭔가 알차야 한다.


이 책은 이론-실습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이해하고 짧게 따라하기 좋았다.

개인적으로 요런거 저런거 막 만져보는걸 좋아해서 나에게는 딱이었다. 

또 예시 그림과 일러스트가 빈 공간에 적절히 들어 있고 전체적인 디자인이 깔끔한걸 보니

출판사에서 꽤나 신경쓴 것 처럼 보였다.


-

저자들을 보면 약력의 공통점은 한국인공지능교육학회 소속 교사들이었다.

초등교사를 하면서 학회 활동을 하다니.. 대단한 것 같다.

찾아보니 작년 겨울에 출범한 학회인데 

본격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인공지능교육을 위해 뭔가를 하고 있나보다.


이 책의 예상 독자는 특별히 적혀있는 것 같지는 않다.

한정짓지 않고 관심있는 누구나로 하고 있는 것 같다.

그렇다는 말은 나도 이해할 수 있는 거겠지...?

인공지능을 모두 이해하는건 나에게 무리다.

어느정도 감만 잡는걸 목표로 하고 책을 읽어야 할듯.


-


M1 인공지능 역사

제일 관심 있게 봤던 부분은 윤리적 이슈였다.

안그래도 개인정보에 민감해서 회원가입시 잘 읽어보고 "예"를 누르는 사람이었는데 

앞으로도 쭉 그럴듯.

책임 있는 AI가 잘 이해가 안되서 유튜브에도 찾아보았는데 연구중인거라 그런지 잘 설명해 놓은 영상이 아직 없는 것 같다.


M2 기계학습 - 티처블 머신

이부분이 제일 따라하기 쉽고 재밌었다.

데이터 편향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어졌다.


M3 데이터 처리 - 케글&애저 스튜디어

타이타닉 탑승자 데이터를 가지고 와서 예측해 보는건데

내 조건을 입력해보았더니 나는 살아남는댄다.. 감격..


M4 의사결정트리 - 웨카

이 부분은 패스했다.. 나중에 시간나면 읽어봐야지...


M5 이미지 인식(CNN) - Seeing AI, 퀵드로, 오토드로

Seeing AI 앱은 안드로이드 용이 없어서 대신 Envision AI를 설치해서 해봤다.

iOS 용보다 기능이 적고 색깔 구분은 빛에 따라서 잘 못하는거 같기는 한데 

장면 묘사는 어느정도 이미지를 잘 인식하는 것 같았다.


M6 자연어처리(지식 기반 시스템, RNN) - 다이얼로그플로

빅스비, 기가지니 등 챗봇은 지금 내가 제일 많이 활용하는 기술인 것 같다.

은행 어플이나 심지어 카톡에도 이 기능이 있어서 익숙했다.

다이얼로그플로로 만들다 보니 문득 내가 원하는 만큼 만드려면 꽤나 오래 걸릴듯 싶었다.

데이터 양이 많아야 어느정도 그럴듯한 챗봇이 나오는거겠지..


M7 GAN - affinelayer.com, 텐서플로

이 GAN이라는 건 꽤나 무서운 기술같다. 가짜 영상이 여기서 나온거라니...

그런데 이렇게 바꾼 사진이나 영상의 저작권은 어떻게 되는걸까 급 궁금해진다.


따라하면서 읽다 보니 벌써 PART 1을 끝냈다.

이런게 인공지능이구나 라는 뭔가 감을 잡은 것 같다.

"이야.. 세상 참 좋아졌다" 라는 수많은 감탄과 함께 말이다.


-


PART 2는 모두 머신러닝 포 키즈 사이트에서 프로젝트를 만드는 것이었다.

영국에서 학생들에게 기계학습의 원리를 가르치기 위해 개발되었다는데

요즘 애들은 학교에서 이런거 배우나보다.. 이럴때 보면 조금만 늦게 태어날걸 이라는 생각을...


P1 색 나타내는 표현 맞추기

우리나라는 색을 나타내는 말이 참 많은걸로 유명하다.

노랗다, 누렇다, 샛노랗다 등 외국인들이 어려워한다는 소리는 꽤 들었었다.

그런데 이걸 학습시켜서 맞추게 한다는게, 그걸 내가 만들고 있다는게 놀라웠다.


P2 인기 드라마의 제목 만들기

요즘엔 드라마를 잘 안 봐서 뭐가 인기 있는지도 모르겠으나 여기 있는대로 따라해봤다.

인기 드라마 제목에 무슨 규칙이 있겠나 싶었는데 은근히 맞추는것 같았다.

이 비법대로 방송사들이 제목을 정했는데 망하면 누구탓을 하려나;;


P3 댕댕이를 구분하는 AI

댕댕이라는 단어를 책에 쓸줄이야 요즘사람이 책을 썼나보닿ㅎㅎ

저자를 보니까 모두 초등학교 교사였다.

그래서 요즘 언어에 능숙하신가 보다.

여기서부터 였나...

이때부터 더 예쁘고 더 재밌게 내마음대로 바꾸고 싶어져서 시간을 더 할애했던 것 같다.

매일 하나씩 해보는게 목표였는데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해봤다.

뒷부분으로 갈수록 저자들의 프로젝트 아이디어가 빛났던 것 같다.


저자는 저자 서문에 "인공지능 사고력"을 언급하였다.

정확하게 무엇을 뜻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인공지능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이를 개발 및 활용하는데 있어 

올바른 가치관과 태도를 지니는 것이라고 조심스레 예상해본다.


이런 관점에서 이 책은 PART1의 About AI 부분에서는 지식을, 

Using AI에서는 개발이나 활용을,

Applying AI 에서는 생활 속 예를 들며 은연중의 올바른 태도에 대해 나타낸 것 같다.

더불어 개발과 활용을 연습하기 위해 PART2를 추가하여 책을 더 풍성하게 구성하였다.


인공지능이라는 애한테 당하지 않으려고 읽은 책이었는데

기분탓인가. 인공지능의 먼 사돈의 팔촌까지 된 것 같다.

인공지능 걔 알아? 라고 물으면 아~ 걔? 뭐.. 알긴 하지. 라고 대답할 수 있을 정도?


학교에서 배우는 코딩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부하고 싶은 학생,

자기계발로 인공지능에 대한 느낌을 알고 싶은 취준생,

프로젝트를 따라하면서 업무에 아이디어를 얻고 싶은 직장인,

바뀌는 세상에 적응하고 인공지능 활용을 원하는 주부,

인공지능 역량을 키우고 싶은 누구나에게 

이 책은 그 디딤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인공지능에 대한 효과적인 디딤돌을 찾고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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