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책 제목에서 이 책에 담긴 내용이 뭔지가 명확히 나와 있다.
"경영자가 알아야 할 문제해결의 모든 것"
그리고 이러한 것들을 아마존에서 따왔다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아마존 재팬의 창립자이자, 아마존에서 15년간 일했는데
그만큼 본인이 직접 겪고 느낀 아마존의 문제해결 문화와 팁을 이 책에 담겨놓았다는 것이다.
동일하게도 직장 생활을 15년간 해온 내 입장에서도 이 책을 읽으면서
오~~ 정말 고민했던 것들.. 그리고 고민해봄직한 것들을 주제로 뽑은 것 같다.
진짜 학교에서 가르치며 이론만 가득한 교수가 아니라
실제로 기업에서 15년간 이상 일을 한 직장인의 관점으로 쓰였다는 것이 명확하구나라는 느낌이 들었다.
특히 작은 기업이든 작은 조직이든 리더의 역할을 하면서 조직의 정체와 구성원과의 마찰이 있고 이에 대한 고민이 많다면 이 책을 한번 권해주고 싶다.
물론 혁신적인 해결책은 아니라고 할지라도 어느 정도의 방향성을 제시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총 33개의 주제를 목차로 제시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일 잘하는 직원이 자꾸 그만 두는 경우
우리 업계가 사양산업이라고 한탄하는 것
비싼 연수를 보내도 성과가 없는 것 등등
직장 생활을 하면서 무척이나 고민하거나 이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던 주제들이어서
읽으면서 매우 흥미롭게 독서할 수 있었다.
이 책은 이러한 실제적인 주제를 크게 9가지의 장으로 구성을 하고 있다.
1. 아마존은 제일 먼저 직원의 업무방식을 개혁했다
2. 아마존은 직원이 목표를 어떻게 달성해야 하는지 해결책을 제시했다
3. 아마존이 문제를 해결하는 회의 방식
4. 아마존만의 인재 성장 시스템
5.아마존은 회사의 모든 문제를 이 한가지로 집중시킨다
6. 아마존은 조직의 노화 문제를 이렇게 해결한다
7. 아마존만 하고 있는 직원 불만 해결 시스템
8. 아마존만의 업무 보고 프로세스
9. 아마존이 새로운 트렌드를 찾는 법
이러한 실제적인 주제를 적정한 분량으로 컴팩트하게 담은 책으로 독서하기에도 부담없는 책이다.
늘 궁금했다. CEO들은 서로의 경쟁상대나 이미 성공한 기업의 노하우를 자신의 경영에 투입하는지 말이다.
궁금했던 그 이유는 항상 경영 전선에서 모든 결정과 책임을 다 하는 입장이기에 타 기업에 대하여 어떻게 영감을 받고 경영 전략을 세우는가에 대한 의문이 있었기 때문이다.
나의 궁금함의 갈증을 ‘ 경영자가 알아야할 문제해결의 모든것 아마존에서 배워라’ 라는 책이 해소해 주기 전까지 말이다.
이 간단한 책소개만 보더라도 글로벌 거대 기업 아마존에 대하여 최적화된 정보와 고급 노하우를 집약했을지 엄청난 기대가 되었다.
또한,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경영 전략을 짜기 위한 필독서를 소개하는 부분이었다.
나의 경우에 대하여 살짝 덧붙이자면 가능한 일주일에 2권의 다양한 분야의 책을 꾸준히 읽으려 한다. 책을 읽으면서 나의 욕심이겠지만 ‘내가 선택한 책을 성공한 CEO들도 관심있어 할까’ 하는 궁금증도 일었다.
그 이유는 지금은 회사에 소속되어 월급을 받는 근로소득을 하고 있지만 머지않아 대학원을 진학 후, 나만의 사업을 꾸려나갈 야심찬 계획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 책에 흥미를 느낀 이유는 여러가지 좋은 필독서와 경영의 역사, 노하우를 이 책 단 한권으로 파악이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경영자의 책상 위에는 항상 풀어야 할 문제들이 놓여있다. 매출, 성장, 인재, 조직…. 그중 가장 큰 문제는 어떻게 이익을 낼 것인가이다. 회사는 지속해서 성장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이익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책을 읽다가 또 궁금증이 일었다. 그렇다면 말도 안 되는 짧은 기간에 세계 1위, 2위를 다투는 규모로 성장한 아마존이라는 기업은 어떻게 그 많은 문제를 해결해 왔을까
이 책에서는 지금의 아마존이 있기까지는 아마존만의 문제 해결법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업무 보고 방식에서부터 직원이 목표를 달성하게 하는 법, 효율적인 회의 방식, 인재를 성장시키는 방법, 조직을 젊게 유지하는 법, 트렌드를 앞서는 법까지. 아마존은 회사의 성장 단계별로 나타난 문제를 다른 회사와는 다르게 해결한다고 말한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아마존의 엄청난 강점이라고 생각하는 [배송에 대한 경영노하우]단락이었다.
책의 내용을 살짝 빌려보자면 고객이 아마존이 배송시스템에 문제제기를 했다고 가정하자.
아마존은 “그래요? 그럼 어떻게 하면 비용을 줄일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봅시다.”라는 자세를 취한다. 그리고 ‘우리가 가진 기술로 배송업체가 하는 작업을 줄일 방법은 없을까?’라는 주제로 회의를 한다. 실제로 아마존은 설비와 기술을 투자해 배송비용을 절감한다.
. 아마존은 이렇게 줄인 비용을 고객에게 환원한다. 고객에게 제품을 더 싸게 제공하거나 서비스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에 사용한다고 한다.
이 부분은 국내에서도 도입이 시급하다고 생각했다. 바로 고객 만족에 대하여 강한 애착을 갖고 있기에 가능한 경영노하우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저자는 “고객만족도 향상이라는 ‘북극성’은 쫓아도 쫓아도 늘 멀어지는 존재다.”라는 생각을 직원이 공유하는 데서 출발한다. 아마존은 이런 식으로 문제에 접근하고 해결한다.
이 책은 다른 기사나 뉴스로 접하지 못하는 아마존기업의 경영노하우를 이토록 세심하고 세세하게 알려준다.
이것이야 말로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을 얹는 최고의 행운이 아닐까 싶다.
책 구성도 기업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전략, 마케팅, 혁신, 리더십과 조직, 고객, 신사업, 사람 등 6개 주제로 나누어 필요한 부분만 읽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소개하고 있는 50권의 책을 모두 다 읽지 않아도 중요한 경영의 역사와 전략에 대한 엑기스만 모아서 독자들에게 친절하게 안내해 주고 있다.
이 부분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또한 아마존의 경영노하우를 저자가 하나하나 짚어가며 1:1코칭을 해주는 느낌도 받게 되었다.
사실,나의 경우는 앞서 말한 것 처럼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지만 1년
안으로 경영대학원에 진학할 계획에 있다.
물론 시간적으로 굉장히 빠듯한 삶을 살게 되겠지만 먼 미래와 나의 발전을 위하여 어렵게 고사
하고 내린 결정이다. 이에 이 책은 나에게 더욱 소중할 수 밖에 없다.
나와 같이 시간과 경제적 여유가 부족한 직장인들에게는 특히 필수로 읽어야 하는 교양서라고
생각한다.
경영대학원 진학전에 이러한 양서를 만나게 되어서 너무 좋은 기회라고 여기고 있다.
경영에 대한 노하우 그리고 전략, 비즈니스의 기본 스킬 및 이론까지 총 망라하는 정보가 담긴 책을
항상 곁에 두고 정보를 습득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하여 보다 발전된 나의 미래를 꿈꾸며 말이다.
기업을 경영하면서 겪을 수 밖에 없는 문제점들을 어떤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
아마존의 경영 방식을 토대로 배울 수 있는 책이다.
'경영자가 알아야할 모든것 아마존에서 배워라'는 아마존 재팬에서 15년 넘게 근무하면서 아마존만의 시스템과 조직 관리법을 체득한 저자의 조언이 담겨 있다.
아마존의 경영방식의 큰 특징 중 하나는 '업무의 책임범위가 명확하다'는 것이다.
많은 회사들이 누군가가 쉴 경우 그 업무가 정지되거나, 전체 업무에 문제가 생기는 상황을 겪는다.
이러한 상황은 대체로 책임범위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벌어진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각자가 진행하고 있는 업무내용을 파악하고, 업무내용을 재분배한다. 또한 누군가가 쉴 경우, 누가 어떻게 대처할지 정해둔다.
특히 초기의 스타트업은 직원도 몇명 안 되고, 그때그때 생각난 일은 닥치는 대로 하곤 한다.
그 일이 끝날 때까지 한다는 자세로 임하지 않으면 회사는 궤도에 오르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회사의 규모가 커져도 창업 당시의 관습을 버리지 못하고 계속해서 그 업무방식을 고수하는 경우가 많다.
현재의 방식이 업무에 지장을 초래한다면 리더가 개인에게서 업무를 떼어내서 팀으로 업무를 재배분하고 대처방안을 정해두어야 한다.
이 조언을 읽으면서 느끼는 바가 많았다.
언젠가 나도 치과 의원을 개원하게 될 것인데, 무작정 직원들을 일하게 하는 것 보다는 각자의 역할 범위를 확실히 해두고 업무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요즘 치과계 구인 구직난의 상황과 1년마다 물갈이 되는 경우가 많은 치과 업계 특성상 업무 분장을 확실히 해두지 않으면 결원이 생겼을때 운영에 큰 지장을 초래할 것 같다.
직원들에게 위임할 수 있는 영역과 내가 해야하는 영역을 확실히 구분하고 직원 별로 역할 분담을 정해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
물론 말이 쉽지 실제로 매뉴얼을 만들고 유기적으로 돌아가게 되기까지는 많은 시행착오가 필요할 것 같다.
아마존의 경영 방식 중 또 다른 특징은 '숫자로 명확한 목표를 제시'하는 것에 있다.
모든 행동을 '매트릭스'라고 부르는 숫자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매트릭스는 핵심성과지표를 말하는데 아마존 전체 조직이 목표로 하는 숫자가 있고, 이 목표 숫자는 하위조직으로 내려가면서 점점 세분화된다.
최종적으로는 '이번 주 오늘 이 시간, 이 창고의, 이 라인에서 목표로 하는 수치'까지 세분화되어 철저하게 관리한다.
미국주식하시는 서학개미가 많이 늘었죠?
저도 그 서학개미 중 1사람인데요.
사실 저는 아직까지는 아마존 주식을 사지 않았는데,
이유는 뭐 다들 아시다시피 1주당 가격이 너무 비싸서?
주식분할만 기다리고 있는데 워낙 경영자 주관이 뚜렷하다고 전해져서 사실 구매를 망설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마존은 저의 제1순위 관심사이구요,
그래서 아마존은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아마존은 경쟁상대를 혹은 내부적 구조를 어떻게 개선하고 대하고 있는지가 늘 궁금했어요.
모두가 아마존? 잘 알지~ 성장가치가무한한 회사지. 이제 드론으로 배달한다며?
하고 굉장히 성장성 있는 회사라고는 생각하지만
도대체 아마존인 어떻게 운영되어서 어떤 점이 달라서
이렇게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잘 알지 못할 것 같아요.
경영자가 알아야 할 문제해결의 모든 것 아마존에서 배워라
저자인 사토 마사유키씨는 아마존 재팬의 창립 멤버이지 경영 컨설턴트라고 하세요.
2007년부터 약 15년 가량을 아마존에서 근무해오셨으니
정말로 아마존의 운영체계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이 들어요.
저자가 회사 내부에서 직접 근무해왔던 탄에
직원운영방식과 업무배분방식, 문제해결책 등 정말 현실적인 내용들이 많이 담겨있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회사에서 인사평가시스템을 담당했었는데,
성과적 측면을 평가하는 것이 굉장히 어렵더라구요.
실적은 좋지만 직원들에게 원성이 자자해 직원퇴사율이 높은 임원과 실적은 좋지 않지만 직원들을 잘 다독여 직원퇴사율이 낮은 임원
과연 어떤 임원이 더 좋은 임원일까요?
기존에 열심히 일해오던 직원들이 상사의 폭언과 강압에 견디지 못해 줄줄히 퇴사하지만 당장의 실적은 좋은 임원이
정말 높은 고과를 받는게 맞을까요?
안타깝지만 제가 일했던 당시에는 직원들의 평가나 퇴사율은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정말 실적으로만 평가를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보고서 제출 후 검토는 사장님께서 직접 하셨고
그 뒤로 연봉협상이 어떻게 되었는지까지는 제가 모르겠지만
숫자만으로 실적을 평가한다는 것이 굉장히 허무하게 느껴졌었거든요.
하지만 아마존에서는 리더십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해서 리더십이념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간부직뿐 아니라 전 아마존 사원에게 요구하는 인간으로서의 행동강령이나 존재방식을 14개 항목에 정리한 것이래요.
리더십이념 바탕을 둔 행동을 취했는지 매주 일대일면담, 중간평가, 연말평가 등에서 늘 확인한다고 하네요.
그 행동실적은 임금인상이나 승진에도 큰 영향을 미친답니다.
리더십이념에 바탕을 둔 평가로써 숫자로 결과를 내기 때문에
어떻게 일하든 상관없다는 식으로 동료를 무시하거나, 배신하거나, 따돌리를 행동을 막을 수 있다고 하네요.
이 책은 단순히 아마존이라는 회사에 관심있는 분들 뿐만 아니라
기업체를 직접 운영하고 계신분들 / HR을 담당하시고 계신 분들 / 회사직원분들
사회인이라면 모두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 같아요.
특히 사회초년생분들께서도 정독한다면 회사생활을 좀 더 잘할 수 있는 지름길 아닐까요?
[본 포스팅은 네이버까페 책과 콩나무, 센시오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