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마흔, 버려야 할 것과 시작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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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마흔, 버려야 할 것과 시작해야 할 것

공허함을 성장으로 바꾸는 심리학 수업

리뷰 총점 9.3 (5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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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여성을 위한 자기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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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여자 마흔, 버려야 할 것과 시작해야 할 것 평점10점 | y******2 | 2019.09.10 리뷰제목
공허함을 성장으로 바꾸는 심리학 수업! 여자 마흔, 버려야 할 것과 시작해야 할 것 책을 읽어보았다. "열심히 살았는데 남은 것이 뭘까?" 꼭 마흔이 아니더라도 결혼 후 육아에 시달리는 엄마라면 공감할 것이다. 나 또한 그러했는데 어느 순간 아이만 있고 나라는 존재가 없어진 것 같은 느낌.. 그리고 주위에 마흔이 된 언니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심리적으로 더욱 위축된 마음을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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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함을 성장으로 바꾸는 심리학 수업! 여자 마흔, 버려야 할 것과 시작해야 할 것 책을 읽어보았다.

"열심히 살았는데 남은 것이 뭘까?" 꼭 마흔이 아니더라도 결혼 후 육아에 시달리는 엄마라면 공감할 것이다. 나 또한 그러했는데 어느 순간 아이만 있고 나라는 존재가 없어진 것 같은 느낌..

그리고 주위에 마흔이 된 언니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심리적으로 더욱 위축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행복하게 살 의무가 있는 나 자신의 마음을 좀 더 밝고 희망차게 만들어 볼 수 있었다.


저자는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정교영님이다. 현재 한국에서 '마음 풍경 심리 상담연구소'의 소장으로 상담과 교육 활동을 하고 있다. '꿈꾸는 주부 독서단'을 필두로 중년 여성을 위한 심리학 강좌를 열어 많은 이에게 삶의 활력을 전달하는 데에 힘쓰고 있다.


책은 1부 여자 마흔, 버려야 할 것과 2부 여자 마흔, 시작해야 할 것으로 나뉘어 있다.



먼저 1부에 나오는 사회가 만든 '마흔'의 꼬리표를 떼어라 부분을 보며 이 사회가 어쩌면 어머니의 희생과 헌신을 당연하게 생각한 건 아닌지 생각이 들었다. 예전 어머니들은 귀머거리 삼 년, 벙어리 삼 년, 장님으로 삼 년이라는 말을 못이 박히도록 들으며 시집살이를 견뎠다. 결혼하는 동시에 '나'라는 존재는 어디론가 가버리고 오로지 시댁 문화에 맞춰 지내야 살아야 했는데 우리들의 어머니 세대만 해도 비교적 흔한 이야기지만 지금이라고 해서 옛날이야기라고만 할 수 있는지.. 세상이 많이 바뀌었다고는 하나, 완전히 자유로워진 것은 없다고 한다. 저자의 어머니는 이제 칠순이 넘기셨는데 자식들 잘 키우고, 남편이 직장 잘 다닌다는 이유로 세상에 걱정할 일 없는, 최고로 복 많은 여자라며 주위의 부러움을 사셨다고 한다. 그 사람이 어떤 삶을 살았든 결과적으로 남편이 멀쩡히 살아있으면 잘 살았다고 평가받고 엄마 자신에 대한 평가와 만족은 찾아볼 수 없다고 했다.


스스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사회적 관념에서 가지치기를 할 필요가 있다. 사회의 궤도에 진입한 20대와 자리를 잡아가는 30대와 달리 마흔은 기성의 관점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한다. 수많은 여성이 기성세대의 삶을 수용하며 살았고, 때로는 어머니처럼 살지 않겠다고도 다짐했다. 보다 성숙한 삶을 살고자 한다면 삶의 초점을 나 자신으로 돌린 후, 밖으로 향하는 기대와 목마른 애정에 가지치기를 해라고 저자는 조언했다.




행복은 완성된 후에 느끼는 것이 아니라 평생의 과정을 통해 얻는 경험의 일부이다.


"나를 사랑하자"라는 말은 더 이상 새롭지 않다. 나를 사랑하자는 말이 추상적이라 와닿지 않는데 나를 위한 선물을 하고 싶다면, 혼자만의 시간과 구체적인 경험을 선물하는 것이 좋다. 마흔의 의미를 바꾸기 위해서는 물질적이고, 수동적인 방법보다는 활동적인 방법을 구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다.


젊었을 때는 꿈을 찾아 헤매기도 하고 또 꿈을 쫓아가는 삶을 살았다. 그런데 왜 마흔을 넘어서는 순간 그 여행이 멈춰버릴까? 결혼과 동시에 늘어난 역할과 연속적으로 당면하는 과제들을 처리하면서 일상에 쫓겨 살게 된다. 꿈을 꾸고 이루어가는 과정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 그저 꿈을 찾았다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거창한 꿈이나 비전을 품는 것보다 소박한 것일지라도 내가 바라는 대로 계속 일구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책에서는 나를 탐색하고 발견해가는 과정에 도움이 될 만한 질문들을 소개하고 직접 본인의 생각을 적어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끊임없이 질의응답을 통한 탐색을 하다 보면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그것은 고정된 나를 넘어서 새롭고 가능한 자기를 발견하고 자신을 확장해 나가는 길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앞만 보고 그 누구 못지않게 열심히 살아온 나 자신을 위해 한번 내 뒤를 돌아보고 정말 열심히 살아왔다고 인정해주고 이제는 과감하게 돌아서서 지금 서 있는 자리에서 다시 내가 원하고 바라는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만들어보길 바란다.



4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4 댓글 1
종이책 여자 마흔, 버려야 할 것과 시작해야 할 것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g*****s | 2019.09.18 리뷰제목
100세 시대라는 세상에서 마흔을 생각하면 남은 시간이 훨씬 더 길어보이지만 막상 나이의 앞자리가 '4'로 바뀐다면 어딘지 모르게 이젠 더이상 젊다고 하기 힘든 빼도박도 못하는 딱 ‘중년’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게 된다는 생각에 왠지 마음이 싱숭생숭해질 것 같다. 시대가 변해서 이제는 자식에게 올인하기 보다는 자신들의 인생을 살겠다는 사람들도 많지만 여전히 엄마라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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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라는 세상에서 마흔을 생각하면 남은 시간이 훨씬 더 길어보이지만 막상 나이의 앞자리가 '4'로 바뀐다면 어딘지 모르게 이젠 더이상 젊다고 하기 힘든 빼도박도 못하는 딱 ‘중년’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게 된다는 생각에 왠지 마음이 싱숭생숭해질 것 같다.

 

시대가 변해서 이제는 자식에게 올인하기 보다는 자신들의 인생을 살겠다는 사람들도 많지만 여전히 엄마라는 사람은 자식들을 위해, 그리고 다른 가족들을 위해 좀더 희생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자식들도 더이상 엄마의 손이 필요없어지는 즈음 하나 둘 집 안보다는 밖에서의 생활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면서 '빈둥지 증후군'을 겪게 되는것 같다.

 

그렇기에 사회에서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할 시기이나 한편으로는 나이에서 오는 감정의 변화를 어떻게 다스리느냐도 앞으로의 시간을 위해서 참 중요하다 싶은데 ‘마음풍경 심리상담연구소’의 소장으로 일하고 있는 저자가 쓴 여자 마흔, 버려야 할 것과 시작해야 할 것』는 혹시라도 나이가 주는 중압감, 혹은 심리적인 우울감에 침잠하지 않도록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늦었다고 생각하면 늦었을지도 모를 나이. 그러나 또 생각해보면 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이니 뭐든 못할까 싶은 용기를 가져보자고 다짐할 수도 있는 나이, 마흔. 저자는 이 마흔에 이른 여자가 지금까지 유지해 온 것들 중에서 버려야 할 것들과 지금까지 하지 않았던 것들 중에서 더 늦기 전에 시작해야 할 것들을 주제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실 양쪽 다 궁금했었다. 그리고 책에서 말하는 전자 즉, 버려야 할 것은 바로 지나친 희생, 그리고 일상의 권태에서 벗어나길 바란다. 사실 둘 다 쉽지 않다. 익숙한 것들과의 이별이라니 말이다. 부모이기에, 엄마이기에 어쩌면 더욱 당연시되어 왔을지도 모를 희생이다.

 

하지만 누구라도 그 자리가 아니면 감히 어떻다고 말할 수 없는 그 순간들에 이제는 작별을 고하라는 말은 남은 시간 앞으로는 이기적으로 나를 생각하며 살아도 되지 않을까...

 

게다가 하루하루 그저 주어진 시간이니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그 당연함 속에서도 뭔가 주도적인 자신의 삶을 살길 바라는 마음도 어쩌면 나이가 들면 들수록 더 심해질 수 있는 인생의 공허함을 미리 예방하고자 함이 아닐까 싶다.

 

 

이런 버려야 할 것들을 보면 반대로 시작해야 할 것과도 일맥상통할 수 있는데 곧이어 나오는 내용만 봐도 그렇다. ‘남은 에너지를 나에게 쏟을것.’ 인생을 하루의 시간에 비유한다면 마흔 이후는 결국 인생의 오후를 준비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런 의미에서 자신을 돌이켜보면 다른 누구의 삶이 아니라 바로 내 인생에 대해 나 자신이 좀더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라는 것을 저자는 ‘내 삶에 오지랖을 부려라’고 표현하고 있다. 여기에 꿈에 대한 이야기. 너무 늦은게 아닐까하는 두려움과 걱정도 있겠지만 그런 생각에서 벗어나 이 나이에도 충분히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다는 것, 더이상 미루지 말라는 것과 함께 그렇게 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도 보여주는데 현재 새로운 도전을 꿈꾸고 있는 나로서는 좀더 와닿았던 이야기다.

 

끝으로 5장에 나오는 후회를 줄이는 방법. 문득 삶을 돌이켜 보았을 때 후회하는 것이 무엇이냐는 조사를 보면 한 것보다 해보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가 더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 생각들에 대한 해답과도 같은 이야기를 읽을 수 있는데 인상적이였던 부분은 현재를 즐기라는 말.

 

나중에 더 좋은 때를 기다리며 아껴두기 보다는 바로 지금 향유하길 바라는 것은 어쩌면 현재의 흐르고 있는 시간 속에서 즐거움을 찾아 살길 바라는 이야기인것 같아 좋았다.

 

마흔이라는 나이에 딱 고정되어 있는 책이지만 어쩌면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하루하루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남자도 여자도, 마흔이든 아니든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댓글 0
종이책 여자 마흔, 버려야 할 것과 시작해야 할 것 평점10점 | b*****0 | 2019.09.18 리뷰제목
이 책은 마흔 살을 넘기면서 직접 겪었던 심리적인 변화들과 삶의 문제들, 그리고 상담자로서 현장에서 만난 마흔 여성들의 삶을 통해 얻은 배움과 지혜를 담았다고 작가는 이야기 한다. 20대와 30대 사이 사회생활을 하다, 결혼을 시작으로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키우며 아내로서, 엄마로서, 며느리로서의 역할수행을 하며 살다보니 어느새 40대가 되었다. 인생의 속도가 나이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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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마흔 살을 넘기면서 직접 겪었던 심리적인 변화들과 삶의 문제들, 그리고 상담자로서 현장에서 만난 마흔 여성들의 삶을 통해 얻은 배움과 지혜를 담았다고 작가는 이야기 한다.

 

20대와 30대 사이 사회생활을 하다, 결혼을 시작으로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키우며 아내로서, 엄마로서, 며느리로서의 역할수행을 하며 살다보니 어느새 40대가 되었다. 인생의 속도가 나이와 같다고 들은 적 있다. 그래서인지 40대의 지금 나의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고 있다. 계절을 타는 것이라고 계절탓을 해보지만, 돌아보니 온전히 나라는 존재가 잊혀져 산 지난 몇년 혹은 몇십년의 세월때문에 우울감이 오는걸지도 모른다. 그래서 이 책이 끌렸는지도 모른다. 제목부터 눈길을 끈다.

 

마흔의 여성들이 반드시 재고해보고 과감하게 버려야 할 것과 시작해야 하는 것을 하나씩 살펴보았다. 원래 성격이 이래서, 잘하는 게 없어서, 해보지 않아서, 젊지 않아서, 주부라서, 여자라서, 엄마라서, 등등 스스로를 능력 없고 저무는 존재로 규정함으로써 자신을 가두었던 올가미들이 보인다면, 이제 함께 떠나보자.

이 책에 나오는 우리 주변의 40대의 여성들의 이야기들을 통해 질문을 하고, 관찰을 하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보여주고 있다. 마흔의 심리를 여러 방면을 통해 알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좀 더 나 자신에게 솔직해져야 하고 스스로를 믿어야 한다. 그리고 이렇게 질문해보는 것이다. '네가 원하는 게 무엇이니? 지금 넌 어디로 가는 거니? 네가 가려던 길 맞니? 왜 이 일을 하는 거니?'라고 말이다. 스스로 내린 답이 틀릴까 봐 두려워하지 말자. 어차피 정답은 없다. 언젠가는 삶의 방향을 틀어야 한다. 바로 지금이 그때인 것이다.

내 안의 답을 발견하라 P. 128

이 책의 안내대로 내가 버려야 할 것들과, 시작해야 할 것들을 잘 정리하고, 책 마지막에 있는 부록에 자아 발견을 위한 질문들에 솔직한 나의 답을 적어보면 내 자아를 깨울 수 있지 않을까?백세 시대라는 말에서 이제는 백이십세 시대 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기에 딱 좋은 나이. 마흔!!

쌀쌀한 날씨 만큼이나 쓸쓸하고 공허한 마흔의 내 마음을 토닥 토닥 위로해주는 책.

지금 이 책으로 당신의 마음을 위로 받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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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마흔 심리 자기 개발서 ˝여자 마흔,버려야 할 것과 시작해야 할 것˝ 평점10점 | c***o | 2019.09.18 리뷰제목
"여자 마흔 ,버려야 할 것과 시작해야 할 것"직장생활을 할때 회사 언니들이 그랬다."마흔이 되면 많은것을 잃어버리니 조금이라도젊을때 더 많은걸하라고..."그때만해도 어린 나이였기에 그 말들이 이해가 되지 않았고부모님들이 늘 하던 말씀"너도 내 나이들어봐라"그런 말들이 이해가 되지 않던 그때 그시절이이제 나에게 찾아왔다.왜 마흔이 되면 불혹에 나이가 되는것이고 중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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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마흔 ,버려야 할 것과 시작해야 할 것"


여자 마흔, 버려야 할 것과 시작해야 할 것


직장생활을 할때 회사 언니들이 그랬다."마흔이 되면 많은것을 잃어버리니 조금이라도

젊을때 더 많은걸하라고..."그때만해도 어린 나이였기에 그 말들이 이해가 되지 않았고

부모님들이 늘 하던 말씀"너도 내 나이들어봐라"그런 말들이 이해가 되지 않던 그때 그시절이

이제 나에게 찾아왔다.왜 마흔이 되면 불혹에 나이가 되는것이고 중년이라는 글을 달게 되고

많은것을 읽게 되는지..미스터리적인 말들로 들릴지도 모른다.그시절 그때 내가 이해 못했던

순간들처럼 말이다.그 누군가는 이해할것이고 그 누군가는 이해 못할꺼 같은 마흔이란 단어

이제 인생은 100세 시대이고 사람들은 많은 시간을 오랜시간을 살아갈수 있는 능력자들이

되어간다.그렇게 생각하면 마흔이면 이제 겨우 40% 살아온것이다.그런데 왜 인생은 

마흔이 되면서 반전을 겪어야 하는걸까.나도 어느새 마흔이 넘어섰다.인생에 열심히 

시계초침으로 따진다면 시간적으로 나는 지금 정오에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시기이다.

정말 열심히 아내로서 엄마로서 여자로서 워킹맘으로서 많은 시간을 살아온 나에게

마흔은 모든것이 허망한 순간들과 마주하게 만들었다.열심히 정말 열심히 달렸던

100미터 달리기처럼..100리터 달리기라고 생각하고 온 사력을 다해 달렸는데..

2000미터 오래달리기라고 말한다면 그 상실감을 어찌해야할까.앞만 보고 정말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나에게 불현듯 찾아온 마흔이란 그 시간들속에 혼돈이란 

모든것을 내려놓고 싶은 심정이었던 힘든 시간이었다.나만 그런건가.무엇이 잘못되었는가

하는 생각들과 마주했던 시간들이 많은 사람들이 겪는 이야기라니...그 이야기가

이책속에 존재한다.인생에 반을 달린 허덕이는 마흔에 그 누군가에게 살아가며 

정리가 필요한 시기..과감히 버려야할것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메시지들을 알고

따져봐야하는것이다.이제 그 이야기를 시작해보자.




여자 마흔,버려야 할 것

"희생의  마법에서 빠져 나올 것 

남은 인생의 계획표를 수정할 것 "


여자 마흔 시작해야 할 것


"남은 에너지를 나에게 쏟을 것

꿈이 있는 마흔으로 살아 갈 것

죽기전에 안해 봤다고 후회하지 말 것"


이책을 읽으면서 정말 내가 살아온 마흔이라는 시간을 다시한번 생각하고 어떻게 살아야할까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는 생각들이 교차해서 참 좋았었다.나에게 시간은 정말 더디게 

흘러가는 순간들에 기록이라고 생각했다.하지만 이제 그시간들이 한없이 소중하다고 생각되어 

지는건 왜일까.어느순간 정말 마흔이라는 숫자는 나에게 변화를 선물해 주었다.

어떻게 살아야 잘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이 세상을 살아가는 어느 누구에게나 존재할것이다

하지만 그걸 제대로 실천하면서 살아가는이는 얼마나 될까.제대로 살아간다는 것만큼 힘든건

없을것이란 생각이 든다.내가 아닌 누구인가를 위해 살아왔던 시간들이 사랑하는 이들을 외면하는것이

아닌 나를 찾아가고 내가 소중해야만 더 행복할수 있다는걸  깨달아야 할것이다.희생만이 좋다는건

결코 아니라는걸..내가 이렇게 너희들에게 희생했는데..나는 무엇이란 말인가에 대한 대답을 요구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나 스스로 나를 돌아보고 다시 다듬을 시기는 마흔이라는 나이에 숫자가 적당하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 나에게 필요한 순간이라는것.그걸 기억해야 할것이다.

버려야하고 시작해야 할때만이도 알고 알아갈수 있다면 그것만큼 좋은 인생의 나침반은 없을것이란

생각이 든다.책속에서는 그걸 알려주는 심리적 자기 개발을 할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것이다.




이미 나에게 너무 늦은 시간이라는건 존재하지 않는다.늦다고 생각한 순간이 바로 시작할때라고

하지 않는가.갑자기 찾아온 달라진 모든 순간들이 힘들고 괴롭던 터널을 빠져나온 여자 마흔을

맞이하는 모든이들이여.그대들에게 이책이 힘이 되고 길잡이가 될수 있다는걸 알아주었음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그대로 살아라고 사는것이 좋다고 단정짓는 자기개발서로 끝나는 책이

아니다.읽는 내내 내 마음에 긍정에너지로 나를 일꺠워줘서 넘나 좋았던 책이다.

좋은것은 나누고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에 이글을 쓰고 있다.인생의 반을 살아왔다 그 순간

마흔이라는 기로에 서서 힘들어하는 당신에 두손위에 한권에 책이 존재한다면 이책이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분명 필요한 책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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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여자 마흔, 버려야 할 것과 시작해야 할 것 평점10점 | r****8 | 2019.09.18 리뷰제목
아무것도 안했는데 시간이 너무 빨리 간다.남편과 아이 뒤치다꺼리와 집안일을 하고 나면 밤이 된다. 그래서인가 요즘 들어 많이 우울감이 늘었다. 그러다 알게된 책이 '여자 마흔, 버려야 할 것과 시작해야 할 것'이다. 제목 그대로 40대 여성이-특히 아직 가부장적인 제도가 만연해있는 우리나라 여성이-버려야 할 것과 시작해야 할 것을 알기 쉽게 풀어놓았다.작가가 상담가로서 간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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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안했는데 시간이 너무 빨리 간다.

남편과 아이 뒤치다꺼리와 집안일을 하고 나면 밤이 된다.

그래서인가 요즘 들어 많이 우울감이 늘었다.

그러다 알게된 책이 '여자 마흔, 버려야 할 것과 시작해야 할 것'이다.

제목 그대로 40대 여성이-특히 아직 가부장적인 제도가 만연해있는 우리나라 여성이-버려야 할 것과 시작해야 할 것을 알기 쉽게 풀어놓았다.

작가가 상담가로서 간접경험했던 실제 사례들, 작가의 독서력을 알 수 있는 책 속 명언들이 함께 제시되어 있어 술술 읽을 수 있다.

내 뇌에 번개를 내린 부분이 많이 있었지만 그 중 지금 내 입장과 같은 부분이 있어 발췌해본다.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품고 부모교육에 참가한 여성들은 충분히 잘하고 있는 부분을 보기보다는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서 키워야 하는 부분, 고쳐야 하는 부분을 찾기에 급급했고 더나은 사람이 되기 위한 조건을 갖추기 위해 골몰했다. ... 어쩌면 우리는 만능이 되어야 한다는 착각 속에 빠져있는지도 모른다. (본문 176쪽)

 

버려야 할 것이 생겼다. 책에 나온 여러 가지 버릴 것 중 내게 해당된 것을 차근차근 버려야겠다.(버리고 있다.)

시작해야 할 것이 생겼다. 4단계로 나누어 설명한 본문 4장을 잘 따라서 시작해보기로 하고 공책도 마련했다.

뭔가 시작해야 할 것이 생겼다는 것만으로도 두근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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