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용어 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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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용어 도감

비즈니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엄선 키워드 256

리뷰 총점 9.2 (2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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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모바일 > IT 전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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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IT기업에서 일하는 IT 비전공자에게 추천하는 책 평점8점 | YES마니아 : 로얄 k*****7 | 2020.09.03 리뷰제목
갑작스럽지만 여기 3개의 단어가 있다. 물론 여기서 IT와 관련된 단어는 1개 뿐이다. 전에 이 3개의 단어에 대해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봤다.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 아마 다들 예상될 것이다. 결과는 아래 표와 같다. TED칸이 많이 비어 있어 궁금하겠지만, 관련 에피소드가 있다. 지인에게 TED가 영어 공부도 되고, 내용도 좋다고 권했더니 역으로 질문을 한다. "혹시 19곰 TED?" 라고.
리뷰제목

갑작스럽지만 여기 3개의 단어가 있다. 물론 여기서 IT와 관련된 단어는 1개 뿐이다. 전에 이 3개의 단어에 대해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봤다.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 아마 다들 예상될 것이다. 결과는 아래 표와 같다. TED칸이 많이 비어 있어 궁금하겠지만, 관련 에피소드가 있다. 지인에게 TED가 영어 공부도 되고, 내용도 좋다고 권했더니 역으로 질문을 한다. "혹시 19곰 TED?" 라고. 그래서 한바탕 웃었던 적이 있어서 적어 보았다.




APT


SOFA 

 
TED


아파트 

긴 의자   미국 비영리 재단 운영 강연회

지속형지능공격 


한미주둔군지휘협정(약칭) 


-

 
의학용어 '급성 인두편도염'


-


-


이처럼 우리는 모르는 것이 있을 때 가장 먼저 찾는 방법이 인터넷 검색이다. 그런데, 최근에는 한글 단어를 포함해서 머리글자를 따거나 축약된 단어들을 많이 사용하다 보니 뜻이나 쓰임새가 전혀 다른 동일 단어나 글자들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다. 뜻을 몰라도 적어도 어느 분야에서 사용하는지 정도라도 알면 그 수많은 결과물 속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를 찾아낼 수 있지만, 그렇지 않는 경우에는 TED 사례처럼 엉뚱한 정보를 답으로 얻게 될 위험도 있다는 것이다. 특히 눈 깜짝할 새 발전하는  IT 분야의 경우 그 상황은 더 심각하다. 그래서 적어도 그 용어의 간단한 의미와 용례 정도는 알고 있어야 정보의 홍수 속에서 양과 질을 모두 만족할 만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것이고, 저자는 이러한 이유로 이 책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의 구성과 저자가 말하는 활용법

이 책은 IT용어와 IT 업계에서 알아야 할 인물 256건을  총 7개장으로 나누어  아래와 같이  구성하고 있으며, 각 용어당 1페이지(사진 참고)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제1장  뉴스를 쉽게 이해하는 IT 용어 (34개)

제2장  세트로 외우는 IT용어 (45개)

제3장  교섭·비즈니스에서사용하는 IT 용어 (38개)

제4장  웹사이트와 SNS에서 사용하는 IT 용어 (39개)

제5장  사이버 공격에 맞서는 시큐리티 용어 (36개)

제6장  IT 업계 종사자가 알아야 할 기본 용어 (38개)

제7장  IT 업계에서 알아야 할 인물 (26개)



[사진 : p.12, 도서 활용법 안내]


상단을 보면 2페이지가 펼쳐진 상태이고, CSS, 쿠키가 각 페이지를 구성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각 페이지 구성은 크게 4단락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 대표 용어와 그 단어를 함축시켜주는 구절 그리고 그 단어의 간략한 정의, 둘째 용어를 표현한 그림, 셋째 대표 용어와 관련된 이슈나 생길 수 있는 궁금증 풀이, 넷째 간단한 문장으로 대표 용어의 사용예를 제시하고 있다.


사진을 통해서 알 수 있듯이 각 단어에 대한 설명은 길지 않다. 저자는 이 책의 독자 대상을 크게 2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IT관련 업무 종사자'와 'IT관련 흥미 있는자'로. 그러면서 문과 출신이나 IT 지식이 전혀 없는 독자들은 1장부터 차례대로 1독 할 것을 권하고 있다.



책을 읽고 난 후 추천하고 싶은 대상

IT 기업에 근무하는 IT 비전공자」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컨설팅 업무로 IT 기업에 취직한 비전공자」나 「IT기업에서 경영지원을 담당하는 자」이다. 저자는 이 책의 독자 대상을 'IT관련 업무 종사자'와 'IT관련 흥미 있는자'라고 했다. 그런데, 과거에 경영을 공부했었고, 현재 IT와 정보보호 분야를 공부하는 입장에서 보면(나 역시 비전공자이다.) IT전공자에게는 거의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다. 그렇다고 용어를 설명하는 내용이 완전히 완전 초보용은 아니다. 일본어를 그대로 번역하면서 국내에서 사용되지 않는 말로 풀이된 경우도 있고, 용어 관련 이야기에서는 오히려 부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도 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IT 기업의 경우 공모 등을 통해 외주를 받는 형식의 사업이 많다 보니 관련 절차나 그 업계에서 사용하는 제안서를 지칭하는 용어들이 중간 중간 제시되고 있었다.(솔직히 이 부분이 제1장 이었던 탓에 이게 IT 용어집이 맞나 잠깐 의심했었다.) IT 개발에 직접적으로 발을 담그지는 않지만, 회의 등 절차적인 과정에서 일을 진행하려면 비전공자라도 용어 정도는 기본적으로 인지하고 있어야 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이 책이 잘 맞는 대상은 이들 이라고 생각된다.


그 외에는 IT 자격증 중에서 비전공자가 가장 많이 응시하는 '정보처리기사'를 준비하는 분들이 한 번씩 보아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특히 주관식인 실기시험 부분에서. 2020년부터 시험이 싹 바뀌긴 했는데, 코로나로 취소되고 연기되면서 아직 새로 바뀐 실기시험을 치뤄 보지는 못했다. 그래서 2019년도의 실기시험과 어떻게 다른지는 모르지만, 출제기준과 수험서를 살펴보면 IT용어와 경영관련 용어가 혼재 되어서 나온다. 그래서 IT 기업 종사자가 아닐 경우 자격증 대비용으로 가볍게 보며 키워드 잡는 훈련을 하는 방법으로 활용해도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아쉬웠고, 보완되었으면 하는 점

내가 이 책을 읽으려고 선택했을 때는 남들과는 전혀 다른 분명한 목표가 있었다. 몇 년 전 부터 IT분야의 외국 자료를 보기 위해서 평소에 관련 용어들을 틈틈이 메모하며 조금씩 공부하고 있었다. IT분야의 경우 100%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거의 영어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그 단어의 뜻이나 심지어 유래까지도 조금만 고생하면 찾을 수가 있는데, 문제는 일본어의 경우 이러한 외국어를 자기들 방식인 가타카나로 변형시켜 사용한다는데 있었다. 일본 IT 용어사전 사이트에 들어가서 찾아보기도 했고, 옆에 전자사전을 끼고 관련 시사방송을 보고 다시보기를 해가며 일일이 메모하며 조금씩 정보를 수집하기도 했는데, 한계가 있었다. 그러다가 이 도서를 알게 되었고, 원서가 있어 구입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원서와 번역서를 함께 두고 일본식 IT용어를 공부해 두자는 것이었다.


그래서 원서도 함께 구입해서 두 권을 동시에 볼까 생각하다. 그래도 이번 만큼은 번역서를 보면서 먼저 용례를 익히면 원서 보기가 수월할 것 같아 이 도서를 먼저 보기 시작했는데, 몇 페이지 넘기지 못하고 난관이 생겼다. 첫번째는 번역 문제이다. 이 책 뿐만 아니라 대게의 IT번역서의 문제점이다. 적당한 우리 말을 못 찾은건지 아무리 찾아봐도 IT 관련하여 그런 쓰임새가 쓰인 풀이를 찾지 못했다. 예를 들어 용어 「RPA (p.15)」 부분에서 '... 횡단하는 처리를 ...' 이라는 용어 풀이가 나온다. 실제 일본 사이트에서 관련 용어를 찾아보았는데, 한자로 '횡단하는'을 그대로 번역한 듯 했다. IT 용어사전과 그 용어의 영어까지 찾다 보니 'cross' '교차' 혹은 '교차처리'를 말하는 듯 했다. 게다가 오래전부터 국립국어원에서 '구좌'를 순화한 '계좌'를 사용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데, 이 책에서는 '은행계좌'를 '은행구좌'로 번역하고 있다. 이런 번역 문제들이 곳 곳에서 보였다. 원서까지 같이 보려고 했던 터라 이러한 부분이 개인적으로는 스트레스로 찾아왔다.


둘째는 대표단어의 한글 표기 문제이다.  예를 들어 용어 「RPA (p.15)」의 경우에는 『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이라고만 표기되어 있다. 이 단어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용어사전에 표준어로 등재되어 있는 단어이다. 우리 말로는 『로보틱 처리 자동화』라고 명시되어 있다. 책 전반에서 우리말로 표준 등재 되어 있는 용어가 있음에도 그 부분에 대한 표기가 전혀 없었다. 원서를 그대로 우리말로 옮겨오다 보니 그랬다고 하면 할 말은 없지만, 각 장의 마지막 부분에 부록처럼 나와 있는 칼럼에서는 또 국내서 '트렌드코리아 2014'를 인용해서 구성한 내용도 있다. 그래서 이왕이면 올바른 정보 습득과 서치를 위해서는 우리말도 함께 표기해 주었어야 저자의 의도대로 이 책을 활용할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있다.


셋째는 이 책의 매 장 별 구성이다. 순서를 좀 바꿨으면 어땠을까 싶다. 제1장이 뉴스를 쉽게 이해하는 IT용어이다. 첫 용어가 '인공지능', 'RPA' 등으로 시작되어 IT용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경영과 관련된 용어가 주를 이루고 있다. 제1장은 IT업계 주요 인물을 다룬 제7장 앞이나 뒤로 같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이 책을 실제로 읽다가 다섯번이나 앞으로 돌아가서 고쳐읽어야 했다. 원래의 의도대로 읽으려다가 막힌 용어 찾겠다고 인터넷 검색창을 몇 십시간을 뒤지다가, 그 방법을 일단 접고 나 역시 IT 자격증 시험을 앞두고 있었던 상황이라 그럼 그 시험 전에 가볍게 보자는 마음으로 보다가.. 어떻게든 이 책을 제대로 활용하고 싶어 계속 방법을 바꿔가며 봤는데, 결국 1독은 그런 계획 모두 접고 처음부터 끝까지 읽을 수 밖에 없었다. 아마 원래의 의도대로 보려고 하면 이 책에 보충에 보충을 하며 단권화 작업을 오랫동안 해야 될 것 같아서였던 것 같다. 앞부분 1~2장에서 번복을 많이 하다가 5장으로 넘어가면서 진짜 필요로 한 부분과 관심 내용이 나오기 시작해서 무사히 마지막까지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아쉬움도 많고 보완했으면 하는 부분도 많지만, 어떻게든 원래 목표대로 한 번은 활용해보려고 한다. 이제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이 책과 함께 원서의 활용법을 진지하게 고민해 보아야 될 것 같다.



*** 본 게시글은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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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IT 용어 도감. 성안당 평점10점 | p******0 | 2020.08.20 리뷰제목
블록체인, 가상화폐, 비트코인 매번 그게 그거 아니야? http나 https나 뭐가 달라.. 구글 창업자가..그러니까 들어봤는데 누구더라.. 알아야 하겠다 싶어서 인터넷 검색을 하거나 관련 책을 읽어보면 그때뿐일 뿐, 여전히 헷갈리고 어렵다. 나같은 사람을 위해 나온 책 바로 <IT 용어 도감>이다.  저자의 다음 이야기에 격하게 공감했다. p. 2 모르는 단어를 검색하려고 해도 검색할
리뷰제목

 
블록체인, 가상화폐, 비트코인 매번 그게 그거 아니야? http나 https나 뭐가 달라.. 구글 창업자가..그러니까 들어봤는데 누구더라.. 알아야 하겠다 싶어서 인터넷 검색을 하거나 관련 책을 읽어보면 그때뿐일 뿐, 여전히 헷갈리고 어렵다. 나같은 사람을 위해 나온 책 바로 <IT 용어 도감>이다.

 

저자의 다음 이야기에 격하게 공감했다.

 

p. 2

모르는 단어를 검색하려고 해도 검색할 키워드 자체를 모르면 조사하는 것조차 불가능하다. 알고 있는 단어를 기반으로 지식을 늘릴 때 인터넷은 편리하지만 수동적으로 정보를 기다리기만 해서는 새로운 지식을 접하는 것은 어렵다.

 

또한 원하는 정보는 찾았다고 해도 거기에 적혀 있는 단어가 난해해서 이해할 수 없거나 읽을 줄 모르고, 심지어 자신의 일에 관련된 것인지조차 판단할 수 없는 문제가 있다.

 

감사하게도 IT관련해서 완전 초보인 사람도 쉽게 읽을 수 있게 만들어진 책이다. 이 분야에 대해 잘 안다고 해도 그 용어를 설명해보세요라고 했을 때 명확하고 똑떨어지게 대답하기 어려울 수 있는데, 그때도 유용하게 쓰일 책이다.

 

자신감에 차서 목차를 펼쳤는데 어려운 용어가 너무 많아 당황했다. 다행히 본 내용으로 들어가니 설명도 쉽고, 보자마자 어떤 의미인지 알겠는 일러스트, 유사한 용어, 그리고 실제로 쓰이는 장면까지 제시하고 있어 어렵지 않았다.  공부하겠다고 각잡고 보기 보다 짜투리 시간에 만화책 보듯 읽다보면 알아가는 재미에 빠져들 수 있다. 요즘 중고등학교에서 정보 과목이 교육과정에 있다고 하던데, 용어가 어려운 친구들이 있다면 제법 도움이 될 것 같았다.

 

'가상 화폐'라는 용어를 어떻게 설명하는지 책의 한 부분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우선 '가상 화폐'의 개념을 간략하게 설명해 준다.

 

그리고 이미지를 제시하고

 

 

관련된 용어들을 또 알려 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용어를 어떻게 사용하는가도 보여줘서 어디가서 써먹을 수 있겠다 싶다.

 

 

요즘 여기저기서 아카이브, 아카이빙이라는 말을 들었었는데 대충 뭘 모으는 건가?하고 넘겼는데 오랜 데이터를 소중하게 보관하는 것을 의미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럼 백업인가?했더니 백업은 데이터 소실에 대비한다면, 아카이브는 장기적인 보관과 언제라도 사용할 수 있는게 차이임을 알 수 있었다. 아카이버라는 소프트웨어, 과거 웹페이지 사용 내역을 알 수 있는 서비스도 처음 알게되어 유용했다.

 

챕터 말미 칼럼에서는 위의 내용처럼 각각의 용어를 아는 것만으로는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주고 있다.

   

 데이터 취급용어 편에서는

 

p.178

19세기의 석탄, 20세기의 석유와 비교해서 21세기 자원은 데이터라고 하는데 데이터 수집뿐 아니라 분석을 위해서는 통계 등의 수학 지식 외에도 IT 지식이 필수이다.

 

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컨버전, 임프레션, 페이지 뷰 등의 데이터 분석과 관련된 용어들을 익히는 것이 왜 중요한지 단 번에 알 수 있는 말이었다.

 

그리고 마지막 장에는 IT업계에서 알아야할 인문들도 만날 수 있어 상식을 쌓는데 도움이 된다.

 

물으려고 해도 검색하려 해도 정확한 용어 자체도 몰라 헤맸던 IT 용어들을 이렇게 한 번에 정리된 책이 있어 너무나 유용했다. 시간이 지나면 또 '최신'이 나오겠지만, 기본적인 IT 개념을 이해하고 있으면 다음 '최신'도 어떻게 이해해야할지 그 틀을 익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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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다양한 IT 용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 IT 용어 도감 평점9점 | YES마니아 : 골드 s********7 | 2020.08.28 리뷰제목
IT, 정보통신, 컴퓨터, 모바일, 프로그래밍... 시간이 지날수록 여기저기서 IT분야에 대한 용어를 더 많이 접하게 되고 일상에서도 IT는 필수적인 영역이 되었다. 변해가는 흐름을 나도 잘 알고 앞으로 나아가고 싶어 요즘 유튜브로 파이썬 강의를 보기도 하고, 웹에 대한 강의를 수강하기도 하면서 기초적인 단계를 조금씩 밟아가고 있다.그런 와중에 <IT 용어 도감>을 발견하게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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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정보통신, 컴퓨터, 모바일, 프로그래밍... 시간이 지날수록 여기저기서 IT분야에 대한 용어를 더 많이 접하게 되고 일상에서도 IT는 필수적인 영역이 되었다. 변해가는 흐름을 나도 잘 알고 앞으로 나아가고 싶어 요즘 유튜브로 파이썬 강의를 보기도 하고, 웹에 대한 강의를 수강하기도 하면서 기초적인 단계를 조금씩 밟아가고 있다.


그런 와중에 <IT 용어 도감>을 발견하게 되었다. 여전히 낯설고, 헷갈리고, 모르는 단어들 투성이인 IT분야에 대한 용어를 정리해놓은 책이라니! 게다가 문과 출신 초보자에게도 유용하다는 문구가 더욱 눈에 띄었는데, 내가 바로 그렇기 때문이었다 ㅎㅎ 다행히 서평단에 선정되어,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히 한번 다 읽어보고 리뷰를 작성한다.

표지에서도 나와있는 것처럼 '비즈니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엄선 키워드 256개'를 담았고, IT 용어를 쉽게 이해하고,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절한 교양서라고 할 수 있다.

책은 관련있는 키워드를 함께 배치하여 차례를 구성해서, 관심있는 부분부터 볼 수도 있다. 

- 뉴스를 쉽게 이해하는 IT 용어

- 세트로 외우는 IT 용어 

- 교섭, 비즈니스에서 사용하는 IT 용어

- 웹사이트와 SNS에서 사용하는 IT 용어

- 사이버 공격에 맞서는 시큐리티 용어

- IT 업계 종사자가 알아야 할 기본 용어

- IT 업계에서 알아야 할 인물


파트 제목에서처럼 보안관련 IT용어, 마케팅과 관련된 IT용어, 또 IT업계의 주요 인물들에 대해서도 소개된다. 


책을 보면서 모르는 용어만 너무 많으면 어쩌나 싶기도 했지만, 한번 보고 말 책이 아니라 계속 옆에 두고 차곡차곡 쌓아가야 할 참고서, 사전처럼 생각하니 편안해졌다. 또 책구성 자체가 어렵지 않게 구성되어있다.

이렇게 각 용어마다 해당 용어, 한마디로 간결하게 나타낸 개요, 용어 해설과 일러스트, 용어 관련 이야기, 용어 사용 예시, 관련 용어가 제시된다.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되어 있어서 큰 흐름, 개요를 알고 싶을 때 유용하다고 생각되었다 :) 위의 사진에서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에 대해 아래에 한마디 설명, 자세한 설명 등이 있고 맨 아래쪽에 관련 용어들이 표시되어 있다.

그리고 이렇게 해당 페이지에 가면 관련 용어(여기서는 '렌탈 서버')를 함께 학습할 수 있다! 익숙하지만 잘 몰랐던 HTTP, 캐시, VPN 같은 용어부터 일할때 많이 접했었던 SEO, 랜딩페이지, AB 테스트 등의 용어 / 5대 장치, 무정전전원장치, 가상 메모리 등 컴퓨터 관련 용어까지 다양한 용어들을 관련 용어와 함께 한 권에서 살펴볼 수 있는 점이 좋았다.


머리말에서도 저자가 말했듯이, 초보자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용어 해설은 최소한의 설명에 그쳤기 때문에, 흥미가 가는 키워드는 인터넷이나 관련 서적에서 상세 내용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나도 읽으면서도 잘 모르는 단어들이 있었는데 이들에 대해서는 다시 차근차근 학습하고 훑어가면서 지식을 더욱 쌓아가려한다 !

위에서 언급했던것처럼 마지막 파트는 IT 업계에서 알아야 할 인물들이 나온다. 튜링 테스트를 고안한 앨런 튜링, 프레임 문제 제창자이자 LISP 개발자인 존 맥카시부터 테슬라의 CEO 엘론 머스크나 구글 공동 창업자 레리 페이지, 세르게이 브린 등 굵직한 업적을 남긴 이들을 볼 수 있다.


나는 얼마전 컴퓨터활용능력시험 1급 실기시험을 보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인데, 컴활을 공부하면서 접했던 용어들을 만날 때는 반갑기도 했고, 역시나 방대하고 넓은 IT 세상에 대한 놀라움도 들었다. 

참! 각 파트의 마지막에는 이렇게 칼럼이 있다. '머리글자가 같은 IT 용어', '인터넷 신조어', '재치가 담긴 네이밍' 등이 나온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IT는 필수가 되었는데 그런만큼 나에게 유용한 지식과 실력을 쌓아가고 싶다고 생각했다. <IT 용어 도감>을 곁에 두고 모르는 용어는 찾아보고, 내용을 이해하고, 새로 나온 단어들은 추가해 나가야겠다. 저자의 말처럼 새로운 키워드를 접했을 때는 과거 존재하던 기술과 비교해 보고, 정보를 얻기 위해 능동적으로 행동하고 찾아볼테다 !!


IT 용어를 알고 싶고, 이해하고 싶은 분들이 잘 활용하면 정말 좋을 것 같은 책이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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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어려운 용어를 설명 잘 해놓았군요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k*******5 | 2020.10.09 리뷰제목
it 용어 도감.. 요새 4차 혁명으로 it 분야에 대한 관심이 다시 일어나고 있다. 사실 컴퓨터나 정보분야에 대한 관심은 20년 전에도 불거졌지만 어려운 용어를 체계적으로 대중에게 다가오는 것은 근래 인 것 같습니다 근래에 유튜브에서도 여러가지 용어들을 설명하는게 많습니다. 그러나 책에 익숙한 사람들은 간단하면서도 도식화되어 있는 책을 요구했습니다 그런 거 잘하는 일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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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용어 도감.. 요새 4차 혁명으로 it 분야에 대한 관심이 다시 일어나고 있다. 사실 컴퓨터나 정보분야에 대한 관심은 20년 전에도 불거졌지만 어려운 용어를 체계적으로 대중에게 다가오는 것은 근래 인 것 같습니다 근래에 유튜브에서도 여러가지 용어들을 설명하는게 많습니다. 그러나 책에 익숙한 사람들은 간단하면서도 도식화되어 있는 책을 요구했습니다 그런 거 잘하는 일본에서 이 책이 번역되어서 정말 저같은 문외한도 쉽게 이해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책이 어렵지도 않고 진짜 그림도 많고 관련된 용어를 색목하거나 출처처럼 표현해서 읽는 도중 모르는 용어가 나와도 그 부분을 찾아서 읽을 수 있습니다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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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IT 용어 도감,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IT 키워드 북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d******9 | 2020.10.04 리뷰제목
제목: IT 용어 도감 저자: 마쓰이 토시카츠 지음, 김기태 옮김 출판: 성안당 한 IT 커뮤니티에서 본 책(IT 용어 도감) 서평단을 모집하고 있다는 게시글을 보고 책을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평소 IT에 관심이 많아 “무슨 단어가 나올까?” 라는 생각과 “내가 모르는(처음 들어보는) 단어가 얼마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먼저 펼처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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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IT 용어 도감

저자: 마쓰이 토시카츠 지음, 김기태 옮김

출판: 성안당


한 IT 커뮤니티에서 본 책(IT 용어 도감) 서평단을 모집하고 있다는 게시글을 보고 책을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평소 IT에 관심이 많아 “무슨 단어가 나올까?” 라는 생각과 “내가 모르는(처음 들어보는) 단어가 얼마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먼저 펼처 보면 보는 곳, 바로 목차 부분인데요. 이 책은 아래와 같은 목차로 나열되어있습니다.

  1. “뉴스를 쉽게 이해하는 IT 용어”
  2. “세트로 외우는 IT 용어”
  3. “비지니스에서 사용하는 IT 용어”
  4. “웹사이트와 SNS에서 사용하는 IT 용어”
  5. “사이버 공격에 맞서는 시큐리티 용어”
  6. “IT 업계 종사자가 알아야 할 기본 용어”
  7. “IT 업계에서 알아야 할 인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주제들 덕분에 책에 대해 처음부터 흥미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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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목차 다음에는 책을 읽는 방법이 소개되어있습니다.

메인 용어를 소개해주고 한 줄 요약과 자세한 설명, 이를 나타내는 일러스트, 그리고 관련된 다른 용어나 용어에 대한 다른 정보들과 사용 예문을 보여줍니다.

아래 실제 책의 내용을 한번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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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는 용어들이 있는 페이지라서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책은 위와 같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 페이지에 생각보다 많은 정보가 있다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간단하게 시간날 때 조금씩 조금씩 봐도 며칠이면 읽을 수 있는 가벼운 책 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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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직 고등학생이고 경험이 부족해 확실하지는 않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약간 그렇게까지 자주 사용되지 않는(오래된) 용어가 한 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accesibility 라는 용어는 발음 그대로 “엑세시빌리티” 라는 단어라기보다는 “접근성” 으로 많이 사용되는걸로 알고 있고,
  • 위 사진에서 나온 공수와 인/일, 인/월 이라는 용어도 구글 검색결과를 했을때 인/일 이라는 단어보다는 맨데이, 인/월 이라는 단어보다는 맨먼스 라는 단어로 많이 사용하고 계신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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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책을 추천드리고싶은데요, 기본적으로 용어 정리가 잘 되어있고 예제와 다른 추가 정보까지 어렵지 않게 나와있어서 IT에 입문하시고자 하시는 분, IT에 관심있는 학생, IT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저처럼 다시 한번 모르는 용어를 점검해보고 관심있게 읽어보고싶은 분, 문과 출신 초보자 등등 IT 분야에 관심이 없어도, IT에 관심이 많아도 가볍고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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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256개의 쉽고 다양한 용어가 정리되어있는 IT 용어 도감 책에 대해서 간단하게 리뷰해 보았습니다.

IT 분야에 관심이 없어도, IT에 관심이 많아도 가볍고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책이기에 한번 쯤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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