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의 발견
미리보기 공유하기

의미의 발견

물건이 아닌 의미를 파는 법

리뷰 총점 8.2 (52건)
분야
경제 경영 > 마케팅/세일즈
파일정보
EPUB(DRM) 54.59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PC(Mac)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38건) 회원리뷰 이동

종이책 구매 돈이아깝다 평점2점 | j********2 | 2020.09.18 리뷰제목
한마디로 너무 짜증나는 책이다. 이책은 디자인, 제목이 다했다.1. 저자는 서론에서부터 의미의 획일화에 대해 부정한다. 이 책은 서론에 의미의 다양성이라 주장하며 의미의 획일화를 극복하게 해준다고 말한다. 나는 그부분에 상당히 공감하며 책에 대한 기대치를 올렸다. 그럴듯했다. 2. 그러나 첫 챕터 '의미의 시대'를 시작하며 랜드로버 광고, 마사이족에게 파리가 의미하는 법, 오
리뷰제목
한마디로 너무 짜증나는 책이다. 이책은 디자인, 제목이 다했다.
1. 저자는 서론에서부터 의미의 획일화에 대해 부정한다. 이 책은 서론에 의미의 다양성이라 주장하며 의미의 획일화를 극복하게 해준다고 말한다. 나는 그부분에 상당히 공감하며 책에 대한 기대치를 올렸다. 그럴듯했다.
2. 그러나 첫 챕터 '의미의 시대'를 시작하며 랜드로버 광고, 마사이족에게 파리가 의미하는 법, 오른뺨을 치면 반대쪽을 돌려대라 의 성서구절을 인용하여 그 의미를 정의하는데 그 의미는 곧 손등으로 맞지말라? 나는 당신과 동등한 존재다.라는 뜻으로 정의하며 예수를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비폭력 저항주의자로 의미를 부여했다. 의미의 다양성이 아닌 이미 사족을 붙여 찌끄래기 같은 생각의 의미를 부여하고 시작한다. 이건 정말 위험한 것이다. 사실이 아닌 것을 자신의 소견을 담아 마치 정답처럼 의미부여를 한 것이다. 이정도면 사기꾼이다.
3. 그 이후로도 제목과 그의 주장이 산으로 넘어가더니 글과 전혀 관련없는 성경구절을 아는 척 표지에 붙여놨는데 내용과 전혀 연관성도 없는데 굳이 붙인 이유는 역시 페이지 채우기, 있어보이기. 역사의 예시를 앞에 붙여 개연성도 없는데 고상한척아는 척을 하기 시작하더니
4. 그 뒤로도 브랜드는 의미와 가치, 고객 경험이 중요하다는 이미 다 알고 있는 뻔한 이야기를 쓸모없는 예화로 페이지수를 채우고 끝까지 말장난으로 끝난다. 의미의 획일화를 부정하더니 쓸모없는 의미를 나열해놨다.

그러니 이 저자의 콘텐츠를 보아하니 배우고 들은 건 좀 있는데 진짜 현장은 잘 모르는 멍청한 학벌주의자가 책 출간 스펙 쌓기 위해 쓴 책이고 그걸 편집자가 그럴듯하게 잘 써준 것이고 나는 거기에 낚인 안타까운 구매자다. 마키아벨리 군주론,애플,다이슨,기호철학등 어찌나 있어보이려는 예시는 다 붙였는지. 내 시간이 너무 아깝다. 아후. 내 시간, 책값, 택배기사님의 노고, 아까운 종이낭비 환불받고싶다.
7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7 댓글 0
종이책 소비자의 욕구를 불러일으킬 방법-의미의발견 평점10점 | s*****6 | 2020.08.03 리뷰제목
이제는 광고만으로 상품이 팔리는 시대는 지났다. 유명브랜드제품이 좋다는것도 다 옛말이 됐다. 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한 명품백의 브랜드 가치에대해 의문을 제기한 르포를 내보냈다고한다. 짝뚱을 감별하지 못하는 직원, 진품에 비해 더좋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가품. 하지만 우리는 진품만을 고집한다. 왜 그러는걸까? "이 책은 브랜드에 관한 책처럼 보일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
리뷰제목

 

이제는 광고만으로 상품이 팔리는 시대는 지났다. 유명브랜드제품이 좋다는것도 다 옛말이 됐다. 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한 명품백의 브랜드 가치에대해 의문을 제기한 르포를 내보냈다고한다. 짝뚱을 감별하지 못하는 직원, 진품에 비해 더좋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가품. 하지만 우리는 진품만을 고집한다. 왜 그러는걸까?

 

"이 책은 브랜드에 관한 책처럼 보일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 나오는 브랜드 이야기들은 모두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일 뿐이다. 내가 궁극적으로 말하고 싶은 메시지는 '의미의 획일화'를 경계하라는 것이다." -p.11-

 

 

 

아침에 눈을 떴다. 3분의1침대에서 숙면을 취하고 LG코드나인제로로 청소를 한다. 그리고는 삼성무풍에어컨을 켜고. 신일서큘레이터도 돌리다. 습한 기운을 날리기위해 위닉스제습기도 함께 켠다. 빨래를 구분해서 다우니를 넣고 통돌이도 돌린다. 아침 일상을 잠깐 적었을뿐인데도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만났다. 이제 브랜드는 생활이고 일상이 되었다.

 

이러한 제품들을 구입할때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한건 무엇이었을까? 그 물건을 구입한 소비자의 욕구가 충족되었기 때문일것이다. 소비자의 욕구는 다 다르다. 실용적인 면을 중시하는 사람도 있고. 외관 혹은 그 기업의 오너의 행동등으로 그 기업의 제품을 선호하거나 싫어하는경우도 있다. 어떤 의미를 어떻게 심어주느냐에 따라 소비로 이끌거나 반대거나 하는것이다.

 

"사람들이 물건을 사는건 유용성뿐 아니라. 의미때문이기도 하다." -시드니 J.레비-

 

저자는 우리에게 친숙한 노브랜드, 스타벅스, 나이키, 애플, bmw등의 브랜드들을 예로 들어 이야기하고 있다.

 

최근 스타벅스 이프리퀀시 레디백으로 난리가 났었다.

우리는 왜 스타벅스에 열광하는걸까? 스타벅스커피가 맛있어서만은 아닐 것이다. 소비자의 심리를 잘 끌어냈기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소비자들이 느끼는 의미는 각기 다를것이고 그 모든것을 충족했기에 스타벅스는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었다.

 

"개인은 점점 더 자기와 무관한 정보와 상품에 관심을 보이지 안는다. 같은 상품을 팔더라도 설득 메시지가 개인화돼야한다. 브랜드는 이디오브랜드(개인화브랜드)가 되고 있다. 개인의 고유성을 강화하기 위해 그/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 이는 어느 개인의 개성도 소외시키지않으며, 연합된 개인으로서의 공동체 역량을 증대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이다.-p.306-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 혹은 경영인이라면 운영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도서인듯싶다.

누구나 다 알만한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이야기를 이어갔기 때문일까?? 둘다 해당되지 않는 나도 꽤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의미의발견 최장순 틈새책방. 브랜드라는 것, 그것에 대해 더 생각하게 된다. 평점9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a**u | 2020.07.31 리뷰제목
책 제목이 너무 좋아서 오~ 하게 되는 그런게 있었다. 이미지도 깔끔해서 처음에는 너무 심플하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모든게 다 담겨져 있다는 걸 다시 알게 된다.p.28 의미의 발견 프롤로그를 보면 생산 편집 해석 그리고 유통의 헤게모니 그 흐름에 따라 진행되는데, 그 과정에서 의미는 획일화 될 수 있다 그리고 벗어날 수 없게 된다.p.46 오른쪽 빰을 맞으면 반대로 돌려대라 이
리뷰제목

책 제목이 너무 좋아서 오~ 하게 되는 그런게 있었다. 

이미지도 깔끔해서 처음에는 너무 심플하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모든게 다 담겨져 있다는 걸 

다시 알게 된다.



p.28 의미의 발견 프롤로그를 보면 생산 편집 해석 그리고 유통의 헤게모니 그 흐름에 따라 진행되는데, 그 과정에서 의미는 획일화 될 수 있다 그리고 벗어날 수 없게 된다.


p.46 오른쪽 빰을 맞으면 반대로 돌려대라 

이 말에 대해 참 여러가지 해석이 있다는 것은 알았다. 

그런데 또 다시 다른 해석 즉 [손등으로 맞지 말라는 뜻]이라고 하는데 머리가 띵하고 울렸다.


모욕을 당하며 열등한 존재가 되지 말라는 의미 옛날 노예가 있던 그 시절 손등으로 때리는 행위는

모욕하고 굴욕감을 주며 비하하는 행위인데 그걸 그냥 참고 넘어가는 그런 게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예수님이 말한 [손등으로 맞지말라는 뜻] 을 또 이렇게 손등으로 맞지말라는 말로 

해석하는 게 엄청 새로웠다.


p.56  지금은 의미의 시대  사실 태초부터 의미의 시대였는지 모른다. 

단지 우리가 인정하지 않았을 뿐 


저 말이 콕 박혔다. 경영이 이익머니를 따르면서 모든 판단기준은 머니였지 의미 따위가 아니었다.

지금 회사 현실도 마찬가지이다. 

일은 하고 있고 머니 즉 매출은 나오지 않고 초심이었던 그런 마음은 없다. 

순간 돈돈돈... 머니머니머니를 찾게 되는 일을 하게 된다. 

그렇게 하면 할수록 사실 더 매출을 오르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잘 생각해야 한다.


p.109 의미의 차원

가성비> 가심비> 나심비> 가시비... 그 다음은 뭘까?


그 부분에 대해 생각을 해봤으니 나의 굳은 머리로는 나오는 게 없었다 그래서 더 궁금하다 가성비 돈의 만족도 가심비는 가성비와 심미적 만족을 그리고 나심비는 내가 만족 나는 나심비용이 가장 많은 것 같다. 내 시간을 아끼기 가시비는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난 더 많다. 시간이 걸려도 좀 더 싸게 그렇게 살고 있다.


p.140 의미의 발견에서 의미 맥락의 시대로 이동하고 있다. 이렇게 이동할 때 우리는 어떻게 알아야 하는가 


요기서 놀라운 점은 여백의 질문이었다. 그 부분을 보고 감탄했다.


p. 238~239 의미의 확장

김태호PD 삶과 세계   

극적인 도전이지만 모험이고, 이세계는 미션으로 둘러싸인 극복의 대상 

개인적 신화

나영석 PD 삶과 세계  매일 반복되는 사건들에 의미를 부여 그 의미를 확대

관찰  일상감당판타지


이 두 분의 분석을 보고 한 눈에 이해했다. 

두 사람의 서사를 즐기기만 했었는데 저렇게 정리된 부분을 보니 난 아마도 일상감당 판타지가 더 취향이었나보다 개인적 신화서사 성장담을 엄청 즐기지만 영상으로 보는 것은 편하길 바랬던 것 같다.


p. 313~312  에필로그

브랜드는 시간을 머금고 있다. 소외시키지 않기 위하여 어느 누구도 불행하지 않은 시대를 위하여

에필로그에 와서 나의 브랜드, 내가 보는 브랜드에 대해 생각하게 했다. 브랜드 그것에 대해 더 생각해 봤는데 나한테는 아직 답이 없다. 책을 통해 답의 실마리를 찾아보기 위해 한 번 더 읽어봐야겠다. 


의미확장의 두 PD 그 분들처럼 나 하면 딱 떠오르는 뭔가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지만, 그 노력의 방향성이 맞지 않는 게 아닐까 하는 이 때 의미의 발견을 통해 다시 내 의미를 챙겨봐야겠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구매 의미의 발견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c*****3 | 2023.11.20 리뷰제목
표면과 더불어 그 이면의 의미가 중요함을 환기시키는 책이다. 흔들리지 않는 중심 혹은 콘셉트, 나다운 혹은 브랜드다운 정체성, 고유의 가치 등을 아우르는 ‘의미’가 중요함을 환기시키는 책이다. 너무나 당연하지만 그렇기에 쉽게 간과되어 온 중요성을 다시금 환기시키는 책이다.   의미에 대한 보다 깊고 다양한 시각을 경험할 수 있다. 다양한 예시가 적재적소에 배치되고 각각
리뷰제목

표면과 더불어 그 이면의 의미가 중요함을 환기시키는 책이다. 흔들리지 않는 중심 혹은 콘셉트, 나다운 혹은 브랜드다운 정체성, 고유의 가치 등을 아우르는 의미가 중요함을 환기시키는 책이다. 너무나 당연하지만 그렇기에 쉽게 간과되어 온 중요성을 다시금 환기시키는 책이다.

 

의미에 대한 보다 깊고 다양한 시각을 경험할 수 있다. 다양한 예시가 적재적소에 배치되고 각각의 예시가 보다 깊은 사유 및 고찰의 영역으로 이어지는 만큼 의미에 대한 보다 깊고 다양한 시각을 책을 통해 경험할 수 있다. 의미의 보다 깊고 다양한 발견이 가능한 셈이다.

 

더불어 어렵지 않다. 낮은 진입장벽 덕에 의미를 발견해나가는 여정이 그리 힘겹지 않은 인상이다. 개인적인 소비 경험과 여태껏 여기저기서 접한 광고들을 떠올려보는 것만으로도 여정을 따라 가는 데에 어려움이 없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종이책 의미의 발견 평점10점 | a***l | 2020.08.09 리뷰제목
물건이 아닌 의미를 파는 법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 유통망을 통해 물건을 판매하고 있다. 직장인들도 부업으로 스마트스토어를 하는 세상, 학생들도 취미로 쇼핑몰을 운영한다고
리뷰제목

물건이 아닌 의미를 파는 법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 유통망을 통해 물건을 판매하고 있다.

직장인들도 부업으로 스마트스토어를 하는 세상,

학생들도 취미로 쇼핑몰을 운영한다고 하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어떤 물건을 어떻게 팔아야 소위 대박을 칠 수 있을지 고민중이다.

물건은 어떻게 팔아야 할까?

소비자들은 어떤 상품에 지갑을 열까?

견고한 브랜드를 갖춘 제품?

아니면 뛰어난 가성비?

성능이 압도적인 제품?


책, 의미의 발견에서는 이런 말을 하고 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만든 테이터 속에서 스스로 취할 만한 의미를 찾는다.

'스마트한 소비자' 가 되고 싶으면 가성비를 택할 것이고.

'세련된 소비자' 가 되고 싶으면 가격이 좀 더 비싸도 디자인이 뛰어난 심미적 소비를 할 것이다.

'윤리적 소비자' 또는 '개념 소비자' 로 보이길 원한다면 조직적으로 CSR을 열심히 실천하는 기업의 제품에 좀더 높은 점수를 준다.

동기가 무엇이든 '구매해도 괜찮다는 믿음' 이 있으면 기꺼이 지갑을 연다.

의미의 발견 p.127

소비자는 소비를 하면서 어떤 의미를 찾는다.

나에게 어떠한 의미도 주지 않는 제품엔 돈을 쓰지 않는다.

책에서는 다양한 브랜드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소비자에게 어떻게 접근을 하는지 상세하게 풀어내고 있다.

큰 기업의 브랜딩 이야기 부터

작게는 집을 팔때 집에 어떤 의미를 부여했는지를 이야기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웠던 이야기는

생식을 판매하는 어떤 분이 생식을 먹고 계속 설사를 하니, 환불해달라는 전화를 많이 받아서, 상담을 받은 후

"제품을 섭취 하고 일주일 내에 무조건 설사를 하셔야 합니다."

라는 문구를 써서 판매를 시작했고,

'설사= 부작용'이란 이미지를 '설사= 명헌현상'으로 탈바꿈 시켰다는 이야기였다.

이 이야기가 흥미로웠던 이유는,

거창하게만 보였던 브랜딩이 갑자기 옆집 아저씨도 하고 있는.

현대사회를 살아가기 위한 기본적인 무언가로 보여졌기 때문이였다.

물건을 파는 기업뿐 아니라 스토어를 운영하려는 판매자도, 개인의 가치를 어필하려는 구직자도, 혹은 그 누구라도.

브랜딩에 대해 알고 싶다면 한번쯤 꼭 읽어봐야되는 책이 아닐까 싶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한줄평 (14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6.3점 6.3 / 1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