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맞고 너희는 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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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맞고 너희는 틀렸다

똑똑한 사람들은 왜 민주주의에 해로운가

리뷰 총점 9.5 (13건)
분야
사회 정치 > 정치/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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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난 다 알아! 검색하면 나와로 대표되는 지적 오만함을 버려라 평점10점 | d********o | 2020.07.17 리뷰제목
이 책 <우리는 맞고 너희는 틀렸다>에 관심이 간 것은 현재 우리나라가 처한 정치적 현실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 때문이었다. 극단적으로 갈려 있는 현상, 서로가 서로에 대해 분노하고 참지 못하고 있는 현 상황을 책 제목이 잘 표현해 주고 있는 듯 했다.   우리나라 또 미국도 2016년 이후로 정치적으로 큰 변화가 있었다. 그 속에서 사람들은 분열되고 분노하며 상대 진영에 대한 적
리뷰제목

이 책 <우리는 맞고 너희는 틀렸다>에 관심이 간 것은 현재 우리나라가 처한 정치적 현실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 때문이었다. 극단적으로 갈려 있는 현상, 서로가 서로에 대해 분노하고 참지 못하고 있는 현 상황을 책 제목이 잘 표현해 주고 있는 듯 했다. 

 

우리나라 또 미국도 2016년 이후로 정치적으로 큰 변화가 있었다. 그 속에서 사람들은 분열되고 분노하며 상대 진영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내고 있는데 이 책은 이러한 사회적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철학적인 방법으로 접근하고 있었다.  가장 밑 바닥에 깔려 있는 문제점은 지적 오만함이라는 것이다. 이는 손 안에 있는 휴대폰에서 검색을 통해 정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면서 부터 더 견고해졌다. 안다는 착각, 나는 나뿐만 아니라 네가 하는 이야기를 잘 알고 있고 합리적인 증거들이 있다면 나는 얼마든지 나의 기존 입장과 생각을 바꿀 수 있다고, 그런 열린 마음과 자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대단한 착각 가운데 있을 뿐이며 반대되는 사실들이 제시될 때 오히려 지적 오만함 속의 완고함 가운데 자신의 생각을 바꾸기 보다 자신을 더 보호하려 한다는 것이다. 안다는 오만함과 착각속에 있는 나에 대한 지적에 분노한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 추측을 입맛에 맞는 인터넷 정보들을 통해 확고한 믿음으로 발전시키고 이를 사실로서 받아드려 강한 확신 가운데 자아 정체성까지로 발전시켜 그 가운데 반목하여 벌어지는 여러 현실에 대해 울화통을 터뜨리고 분노하며  또 다시 자신의 정체성을 방어하며 오만함을 더 돈독히 하게 되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된다는 것이다. 저자의 이런 현상에 대한 분석 능력은 무서우리만치 정확하고 잘 맞아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소셜 미디어 상에서 하고 있는 일들에 대해 사람들이 무지하다고 말한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정보나 지식을 주고 받는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을 때가 많다는 것이다. 소셜 미디어 플랫폼은 우리를 감정적으로 연결시키는 방식으로 구축되어 있기 때문에 결국 사실의 문제가 감정의 문제, 확신의 문제로 전환되어 퍼져 나갈 뿐이라는것이다. 그 결과는 맹목적인 확신 속에서 갖게 되는 분노다. 내가 그랬다. 어떤 기사의 타이틀, 댓글만을 보고 현상만을 보고 형성된 파벌 속에서 갖게 된 분노였다. 지금부터라도 사실을 제대로 알고 판단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은 미국, 트럼프의 당선을 예로 들고 있었지만 우리 나라에도 충분히 적용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의 설명, 생각, 책에서 말하고 있는 바를 한마디로 일목 요연하게 정리하기에는 나의 문장력, 이해력등이 많이 부족해 제대로 담아낼 수 없다는 사실이 아쉬울 뿐이다. 하지만 누구라도  저자의 논리와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비교적 쉽게 현 상황을 이해하고 바라볼 수 있는 새로운 눈을 갖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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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우리는 맞고 너희는 틀렸다≫, 통찰력 있게 세상 보는 눈 더하기 평점10점 | p*******5 | 2020.07.17 리뷰제목
이 책은 무척 정치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긴 하지만, 나와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의 말에 귀 기울이기 힘들어지는 완고함이 더해가는 심리적 이유를 밝힌다는 점에서, 계속적으로 유연하고 포용력있는 사고를 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나 역시 정치성향이 있으나, 나와 반대되는 성향의 정치적 의견은 듣고 싶어하지 않아하고 적은 정보로 내 정치성향을 합리화하는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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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무척 정치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긴 하지만, 나와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의 말에 귀 기울이기 힘들어지는 완고함이 더해가는 심리적 이유를 밝힌다는 점에서, 계속적으로 유연하고 포용력있는 사고를 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나 역시 정치성향이 있으나, 나와 반대되는 성향의 정치적 의견은 듣고 싶어하지 않아하고 적은 정보로 내 정치성향을 합리화하는 결론으로 속단해 버리곤 한다. 스스로 이런게 감정적이고 비논리의 사고를 하고 있다고 인지하여 이 책을 고르게 됐다.


이 책은 나의 태도이기도 한, '나의 의견은 맞고 너의 의견은 틀리다'라는스탠드의 핵심적인 원인은 '오만함'이라고 지적한다.

그리고 이 오만한 태도가 어떻게 연유하게 되는지를 '자아상', 과 '사회성', '확신이 형성되는 과정','무지와 경멸', '자유주의와 정체성' 등의 개념과 연결하여 풀어 설명한다.

개인의 자아상 형성이라는 미시적 범위에서의 심리 현상과, 자유주의자와  보수주의자의 대립이라는 사회적 범위에서의 심리 현상을 설명하고, 여기에 몽테뉴와 니체 데카르트 등의 현인들이 과거 통찰한 현상들을 현재에 비추어 살펴보는 서술이 흥미로웠다. 


 

모두 6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 마지막 6장에서는 '그래서 이 오만함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해 소크라테스를 비롯한 몇가지 해답을 제시한다.  문제의 원인을 파악함에 그치지 않고 그 해답도 함께 제시했다는 점이 발전적이고 진취적이다.

 


쉽게 편협하게 사고하게 되는 나의 무지와 오만함을 직시하게 하고, 이런 사고에서 벗어나야 하는 이유와 그 방법을 알려준 유익하고 고마운 책이었다. 계속적으로 발전하고자 하는 성장욕구가 있으며, 모든 현상, 특히 정치적인 현상을 보는데 합리적이고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싶은 분께는 중요한 깨달음과 유익을 주는 책이 될 것이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해 주신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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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우리는 맞고 너희는 틀렸다 평점10점 | n*****r | 2020.07.17 리뷰제목
흔히 ‘진보는 분열로 망하고 보수는 부패로 망한다’ 말했다고 한다. 무슨 말인가?? 적어도 대한민국에서 이 말은 절대 수용될 수 없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정치에서 진보와 보수는 한마디로 양 진영에 불과하다. 이념? 가치? 웃기지 말라. 적폐를 청산하고 바로잡아 주기를 고대하며 선출한 현대통령이 외친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할 것이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다”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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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진보는 분열로 망하고 보수는 부패로 망한다말했다고 한다. 무슨 말인가?? 적어도 대한민국에서 이 말은 절대 수용될 수 없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정치에서 진보와 보수는 한마디로 양 진영에 불과하다. 이념? 가치? 웃기지 말라. 적폐를 청산하고 바로잡아 주기를 고대하며 선출한 현대통령이 외친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할 것이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다는 그를 추종하고 같은 정치이념을 지향하는 진보 세력 누구도 해당되지 않았다.

조국 전 법무장관의 자녀와 이인영 현 통일부장관 내정자의 아들 병역문제, 유학비용은 물론 윤미향 국회의원의 위안부 피해자를 위해 모금한 돈을 전용한 사실 등은 그들이 부패하고 비리로 점철되어 있다고 몰아세우는 보수와 차별화 할 수 있는 모습일지는 굳이 돌이켜 보지 않아도 뻔할 것이다.

 

단지, 보수에 자리잡기가 용이치 않아 진보의 길을 걷고 있고 진보보다는 보수가 더 나을 것 같아서 보수를 택한 것이리라. 보수의 핵심 인사중 하나였던 김문수, 이재오, 차명진 등이 과거 진보정당에서 활동했다는 것은 정치에 관심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과거 조선이 정파간 갈등인 당쟁으로 병들고 쓰러져 갔듯이 이렇게 서로를 부정하고 비난하는 정치세력들이 존재하는 대한민국의 미래 역시 암울하기만 하다. 태극기부대 활동을 하는 노년층을 경멸하면서 정작 본인도 진보의 아이콘인 인사가 출소할 때 대기하는 자가용을 물수건으로 닦아주는 열성지지자로 다를 바가 없는지 돌아봐야 할 것이다.

 

모든 사소한 사안에 대한 논쟁마저도 진영논리에 빠져 오직 우리는 정의롭고 상대는 악이다라는 시각에서 접근하는 정치권과 여기에 흔들리는 현 사회는 그래서 더욱 걱정스럽고 위태롭기만하다. 모든 것을 안다고 생각하고 잘난 척하는 사람을 가리킬 때 쓰는 노잇올(know-it-all)’이라는 표현처럼 오직 나와 내가 속한 정치집단만이 제대로 된 사람들이라고 착각하는 오만함의 문제를 다룬 우리는 맞고 너희는 틀렸다라는 책이 나왔다. 팩트에 충실한 뉴스임에도 불구하고 오직 본인 마음에 들지 않으면 순식간에 가짜뉴스로 등극(?)하는 세상, 서로를 경멸하고 우월감에 빠진채 파벌과 진영논리로 가쁜 숨을 내쉬며 안간힘을 내는 민주주의의 몰락을 막고 회복할 길을 찾는 것이다. 우리가 갖는 믿음과 확신에 대해 근본적인 물음표를 가져야 한다.

 

저자는 이책에서 보수(우파)와 진보(좌파)의 특징을 정확하게 꿰뚫어 보고 있다. 현 진보(좌파)를 표방하는 정부의 오만함은 이미 지난 총선에서 180석을 획득하자 노골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선거결과에 겸손하자고 외치면서 정작 행동은 모든 상임위원장을 가져가고 유명을 달리한 서울시장에게 지속적으로 성추행을 당한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운운하며 2차 가해를 자행했던데서 그들의 오만함은 뻔뻔한 낯빛을 감추지 않는다. 자신만이 비판적 사고와 냉철한 분석을 통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 오만함은 그래서 더욱 위험하기 짝이 없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준다. 그 답을 어떻게 선택하고 받아들일지는 우리에게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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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우리는 맞고 너희는 틀렸다_마이클 린치 (책콩서평) 평점10점 | k*********h | 2020.07.17 리뷰제목
제목 : 우리는 맞고 너희는 틀렸다_마이클 린치 (책콩서평)장르 : 철학독서기간 : 2020.07총 분량 : 279p   <서평>사회과학 분야를 다룬 책은 항상 흥미롭다. 또한 이런 분야의 책들은 내가 살면서 나타나는 현상에 대한 구체화를 통해 “어떻게”, 그리고 “왜”라는 의문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내리게 해준다. 그래서 책을 읽다보면 가끔 명상에 잠기곤 한다.   이 책은 어렵다.
리뷰제목

제목 : 우리는 맞고 너희는 틀렸다_마이클 린치 (책콩서평)

장르 : 철학

독서기간 : 2020.07

총 분량 : 279p

 

서평

사회과학 분야를 다룬 책은 항상 흥미롭다. 또한 이런 분야의 책들은 내가 살면서 나타나는 현상에 대한 구체화를 통해 어떻게”, 그리고 라는 의문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내리게 해준다. 그래서 책을 읽다보면 가끔 명상에 잠기곤 한다.

 

이 책은 어렵다. 말도 어렵고 용어도 어렵다. 영어를 번역해 한글로 옮기니 내용이 더욱 어려워졌다. 그렇지만 그런 용어들에 익숙해져가니 한껏 재미있어졌다.

 

이 책은 장르를 특정하기 어렵다. 더 엄밀히 말하면 매우 넓다. 다양한 장르를 다뤘다는 것이 아니라 책을 쓰다 보니 다루는 분야가 다양해진 느낌이다. 처음 책의 제목과 부제를 봤을 땐 정치에 대한 내용이라 생각했다. 그만큼 내용은 매우 깊이 있게 뻗어나간다. 그리고 내용의 큰 줄기는 미국의 정치를 다루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인터넷, SNS의 발달로 인한 정보의 홍수에서 진정한 진실을 찾아내지 못하는 상황과 진실을 믿는 것이 아닌 믿고 싶어하는 것을 진실이라 믿는 현실. 그렇게 더욱 강해지는 파벌적 사회에 대한 경계에 대해 다루는 사회과학적 요소도 자연스레 스며들고 있고, 소크라테스, 몽테뉴 등 철학자들을 통해 우리가 얼마나 무지한지 깨달아야 하는 것과, “KNOW-IT-ALL” - , 나는 다 안다는 지적 오만함에 대한 위험성과 이러한 태도에 대한 경계는 가히 철학적이다. 마지막장으로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이 책은 지적 오만함을 경계하고 나 자신을 바로 잡고 노력하라는 자기 계발 서적을 읽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인간은 단면적이지 않다. 상당히 입체적이다. 수각형의 도형이라고 감히 정의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부문에서 한명의 인간은 다르며 복잡하다. 그런 인간이 모여 구성하고 있는 사회 역시 당연히 다르고 복잡하다. 그렇기에 복합적이다. 사회 현상 하나는 결코 그것만으로 발생, 혹은 작용하지 않으며 그 결과 역시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부분에서 다른 양상의 결과로 나타났을 것이다. 이 책은 이런 사실을 일깨워준다. 그렇기에 오만하지 말라 말한다. 우리는 절대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많은 모든 정보를 “KNOW-IT-ALL” 하지 못한다. 정보를 편견과 선입견 없이 해석하지 못하며, 진실을 전부 알지 못한다.

 

지저분하다 느낄 정도로 상당히 많은 부분에 포스트잇으로 체크해놨고, 연필로 밑줄을 그어가며 읽었다. 어려웠지만 잘 읽혔다. 나의 생각과 감정을 대변해주는 것 같아 후련하기도 했고 재미도 있고 울림도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오만하게 살아간 나를 반성하게 되는 좋은 계기를 갖게 해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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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탈진실 시대의 이데올로기는 '나만 안다'는 오만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p******n | 2020.07.16 리뷰제목
코네티컷 대 철학과 교수인 마이클 린치가 트럼프 시대에 내놓은 새로운 저작은 '우리는 맞고 너희는 틀렸다'.원제는 Know-it-all society로, 자신만이 모든 것을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들어찬 사회를 의미한다.왜 가짜뉴스가 횡행하고 정치적 신념은 양극화되며 좌우 양당 지지자 간 공통의 분모가 줄어드는가?이 책은 '나는 틀릴 수 없다'는 오만에 그 답이 있다고 설명한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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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네티컷 대 철학과 교수인 마이클 린치가 트럼프 시대에 내놓은 새로운 저작은 '우리는 맞고 너희는 틀렸다'.

원제는 Know-it-all society로, 자신만이 모든 것을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들어찬 사회를 의미한다.

왜 가짜뉴스가 횡행하고 정치적 신념은 양극화되며 좌우 양당 지지자 간 공통의 분모가 줄어드는가?

이 책은 '나는 틀릴 수 없다'는 오만에 그 답이 있다고 설명한다. '우리는 사실을 알지만 그들은 그렇지 않다'는 독단과 오만이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다는 뜻이다. 저자는 대체적으로 미국 리버럴의 입장에서 사회를 해석하지만, 자유주의자가 보수주의자보다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통념에도 메스를 들이댄다.


유사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한국 사회에도 경종을 울릴 만한 책이다. 2020년 7월 16일자 조선일보의 한 칼럼에 이 책이 인용되는 등 출간되자마자 이미 지식인 사회에서 반향을 얻고 있는 듯하다. 


<<마이클 린치 미국 코네티컷대 교수는 저서 '우리는 맞고 너희는 틀렸다'에서 "오만함은 파벌적일 때 가장 치명적"이라며 "오만함이란 진실 앞에서 말라 죽을까봐 겁이 나서 진실에 적개심을 품는 이데올로기"라고 했다. 진실을 외면하는 오만한 정치 집단이 사회를 쪼개고 공적 담론을 짓뭉개 버린다는 것이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7/16/20200716000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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