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넘어 찾아온 다섯 가지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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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넘어 찾아온 다섯 가지 기회

30대를 통과하는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

리뷰 총점 9.6 (16건)
분야
자기계발 > 처세술/삶의자세
파일정보
EPUB(DRM) 21.9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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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른 넘어 찾아온 다섯 가지 기회] 30대를 통과하는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 평점10점 | o*****8 | 2020.05.20 리뷰제목
서른이 넘으면 확실히 체감하게 되는 게 있다. 예전보다 확실히 뉴스를 많이 보게 된다. 신문을 많이 읽게 된다. 정치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게 된다. 20대 때는 별달리 정치뉴스나 신문 같은데 관심이 없었던 것 같다. 그런데 이제는 부동산 뉴스나 경제 뉴스 정도는 꼭 챙겨보게 된다. 여력이 남으면 정치면도 훑어 본다.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고 재산도 좀 모으고 살다보면 자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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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 넘으면 확실히 체감하게 되는 게 있다. 예전보다 확실히 뉴스를 많이 보게 된다. 신문을 많이 읽게 된다. 정치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게 된다. 20대 때는 별달리 정치뉴스나 신문 같은데 관심이 없었던 것 같다. 그런데 이제는 부동산 뉴스나 경제 뉴스 정도는 꼭 챙겨보게 된다. 여력이 남으면 정치면도 훑어 본다.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고 재산도 좀 모으고 살다보면 자연히 눈을 더 넓은데 두게되는 것 같다.

 

30대를 지나 40대가 되면 또 어떤 세상이 펼쳐질 것인가. 40대가 되기 전에 읽어보고 싶은 책이란 생각이 들어 이 책을 손에 들게 됐다. 목차를 보니 공감하며 읽을거리가 많아 읽기 시작한 것도 있다. 20대가 볼 때 30대면 어느정도 사회에서 자리를 잡고 불안감도 어느정도 없어졌을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겠다. 그런데 30대는 윗세대와 아랫세대 사이에서 불안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 책을 읽으며 그런 생각이 들었다.

 

총 5가지의 섹션이 나눠 있다. 일, 현실, 관계, 결혼, 꿈. 인생에 정답은 없다지만 이 영역들에서 잘 살면 나름 그걸 기회로 삼아 40대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가 내 나이 또래라 그런지 공감가는 이야기들이 많았다. 특히 남과 경쟁하지 말고 하루하루 더 나은 내가 되자는 말이 가슴에 와 닿았다. 부모 세대는 우리 세대와 다른 환경에서 자라서 우리들에게 기대하는 게 많은 것 같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재산을 불리고 자수성가하는 스토리가 우리 세대에서도 가능한지 잘 모르겠다. 우리 세대가 그 밑의 세대를 완벽히 이해하는 것도 어쩌면 요원한 일일지 모른다. 태어나면서부터 핸드폰을 가지고 노는 세대이니 우리와 환경 자체가 다르다.

 

모든 사람, 모든 세대가 서로 다른 환경에 처해있다. 그걸 인지하고 내 트랙에서 최선을 다해 달리면 언젠가는 기회가 오지 않겠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갈수록 빈부격차는 커지고 미래는 불확실해 불안할 수밖에 없다. 어떻게 하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겠는가. 앞으로 남은 인생을 살며 두고두고 곱씹어볼 주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바쁘게 사는 요즘, 잠시 달리기를 멈추고 내 위치와 방향을 생각해볼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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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나 자신을 제대로 알아야 타인과의 관계가 좋아진다! 평점10점 | k******l | 2020.05.20 리뷰제목
나 자신을 제대로 알아야 타인과의 관계가 좋아진다![서평] 『서른 넘어 찾아온 다섯 가지 기회 (30대를 통과하는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김현중, 웨일북(whalebooks), 2020.04.30.)<서른 즈음에>라는 노래가 있듯이, 서른이란 너무 불안하고 힘든 시기다. 20대는 정말 정신없이 지난다. 그런데 30대가 되면 시간이 조금씩은 느리게 지나간다. 저자 김현중 씨는 정신없이 일만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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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을 제대로 알아야 타인과의 관계가 좋아진다!

[서평] 『서른 넘어 찾아온 다섯 가지 기회 (30대를 통과하는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김현중, 웨일북(whalebooks), 2020.04.30.)


<서른 즈음에>라는 노래가 있듯이, 서른이란 너무 불안하고 힘든 시기다. 20대는 정말 정신없이 지난다. 그런데 30대가 되면 시간이 조금씩은 느리게 지나간다. 저자 김현중 씨는 정신없이 일만하다가 ‘서른춘기’를 맞이했다. 어쩌면 어른처럼, 서른은 문득 다가온다.


프롤로그에서 저자는 이렇게 적었다. “막연히 20대에 상상한 30대는 꽃길이었지만 현실은 여전히 흙길이엇다.”(5쪽) 나는 그때의 나나 지금의 나를 사랑하고 있는 것일까? 정말 부지런히 치열하게 공부해서 취직을 하였지만 직장생활은 불합리의 연속이다. 모든 직장인들은 느껴보았을 것이다. 그 절망감을. 그래서 김현중 저자는 서른에 마흔 가지 고민에 하나씩 답해보기로 했다.


『서른 넘어 찾아온 다섯 가지 기회』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지금의 나를 사랑하고 나의 지금을 사랑하자.’ 어찌 보면 쉬울 수 있는 이 말은 행동으로 옮기기엔 쉽지 않다. 나를 극복할 때 진정한 나를 만날 수 있다. 일-현실-관계-결혼-꿈에 대해서 김현중 저자는 자신의 생각을 담았다.


첫 번째 장은 링컨의 명언으로 시작된다. “대부분의 사람은 마음먹은 만큼 행복하다.”(16쪽) 정말 새겨들을 말이다. 우리나라는 한류로 잘 나가고 있지만, 자살률 1위, 노인 빈곤율 1위, 아동 불행지수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어렵게 취직을 해도 직장생활에서 상상하기 힘들 만큼 어려운 일들을 겪는다. 직장을 들어가는 것이 목표였지 무엇을 하고 싶은가는 뒷전이었다. 괴테는 인생은 속도보단 방향이 먼저라고 했다. 젊은이들이 새겨들을 만한 조언이다.

내가 진짜로 하고 싶은 건 무엇일까


‘관계’ 장에서는 진정한 나를 찾아야 좋은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저자 김현중 씨는 적었다. 타인의 의견에 지배되는 우리들은 너무 지나치게 남을 의식한다. ‘좋아요’ 횟수와 구독자 수가 전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타인은 나에게 별로 관심이 없다. 왜냐하면 다들 자기 자신 챙기기에 여념이 없기 때문이다. 남들의 시선으로부터 얼른 벗어나는 게 중요하다. 김현중 저자는 이 상 시인의 <거울>을 인용하며 타인에 의해 길들여진 우리를 반성한다. 마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자.


‘꿈’의 장에선 루피타 뇽오의 말로 시작한다. 그는 말했다. “당신이 어디에서 왔든 당신의 꿈은 유효하다.”(222쪽) 우리는 대부분 선택 장애에 둘러싸야 있다. 무엇이 좋은가, 라는 선택은 각자의 몫이다. 나쁜 상황에서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제 정말 자기 자신이 되기 위한 좋은 선택을 해야만 할 때이다.


에필로그에서 김현중 저자는 ‘진짜 나의 삶은 이제부터 시작이다’라고 강조했다. 행운이라는 건 만들어내는 것이다. 운은 또 다른 운을 불러온다. 단, 그 운에 대해서 감사해하는 습관을 들이고, 운이 어떻게 왔는지 새로운 관점을 가질 때 가능하다. 특히 부족한 나 자신에 대해 인정할 줄 알아야 한다.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꿈에 귀 기울이고 용기 있게 선택할 때 불안한 30대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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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른 넘어 찾아온 다섯 가지 기회 평점10점 | g******0 | 2020.05.20 리뷰제목
다섯가지 기회가 무엇일까? 하며 궁금해지기 시작했다.첫번째 기회는 일두번째 기회는 현실세번째 기회는 관계네번째 기회는 결혼다섯번째 키회는 꿈 이렇게 책에 소개되어져 있다,내가 현재 제일 걱정하고 궁금한 부분의 주제가 모두 포함되어 있어 술술 그냥 읽어지게 되는 책이다.30대의 포지션을 잡아서 30대의 공감대를 잘 끌어낸 책이라고 표현하고 싶은 책이다.P.20에 나오는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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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가지 기회가 무엇일까? 하며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첫번째 기회는 일

두번째 기회는 현실

세번째 기회는 관계

네번째 기회는 결혼

다섯번째 키회는 꿈 이렇게 책에 소개되어져 있다,

내가 현재 제일 걱정하고 궁금한 부분의 주제가 모두 포함되어 있어 술술 그냥 읽어지게 되는 책이다.

30대의 포지션을 잡아서 30대의 공감대를 잘 끌어낸 책이라고 표현하고 싶은 책이다.

P.20에 나오는 회사를 절대 믿지마 , 눈에 안띄고 가늘고 길게 가는게 최고야.라는 이 글에 누군가가 번뜩 떠올랐다.

조용조용 묵묵히 차장님이 되었는데 그 분 마인드가 이런 마인드였고 종종 부장님이나 어떻게 저렇게 아무것도 모르고 차장이 되었지? 이런 평을 많이 받는분이엇는데, 그 분이 나한테 해준말이 딱 저말이었다. 그냥 버티면 되는거라고...그렇게 착착 승진 되가는 모습에 차라리 되는대로 버티고 있는게 맞는건가라는 생각을 하곤 했었다.

일을 할때 홀수해가 될때면 (1년,3년 ...) 이 회사에 계속 다니는게 맞는가 하는 회의가 든다는데, 왜 어른들이 1년버티면 3년 버티기 쉽고 3년버티면 더 장기로 버티기 쉽다는 말이 위기의 홀수 해에 오히려 승진이라는 기회가 찾아왔던 것 이다.

그렇기에 버티고 또 버텨지기 마련이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인생의 전부인 줄 알았던 10대의 친구도 20대에 뜸해졌듯 20대의 친구도 30대를 바라보는 길목에서 점점 멀어져 갔다. (P.132)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니 나만 그랬던게 아니구나, 사람들은 비슷하게 그 과정을 밟고 간다 생각했다.

갑작스레 친했던 친구들과 연락이 끊기고 가끔 머리속에 생각나는 그런 존재가 되는 일이된 듯 하다.

최근에 학창시절부터 이어온 정말 마음터놓고 잘 지내던 친한친구가 있었는데, 가끔 선을 넘어 불편할때도 있었지만 싸우고 풀고 투닥거리며 지내오다 참았던 마음이 폭팔해 두번 다시 보지말자며 연락을 끊었다.

처음에 내 모든걸 알고 이 친구가 없으면 어떻하나 하는 생각에 그 친구를 잃지 않으려고 엄청나게 애쓰고 노력했던거 같은데, 어느날 드는 생각이 굳이 이렇게 까지 노력하면서 이 친구와 이 관계를 유지해야하나 싶은 생각이 드는 순간 뒤도 안보고 우리 관계는 그렇게 깨졌다.

물론 너무 좋은 친구였다, 내가 힘들고 기쁘고 무슨 일이 있다면 두말 않고 뛰어와주던 친구였는데, 음주습관인 문제가 되어 너무 큰 화를 일으키게 된 것 같아 안타까울 따름이다.

처음엔 한쪽이 빈 듯 허하고 그랬지만, 다른 한편으론 나에게 그게 기회가 되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 친구와 인연이 끊어지고 나니 다른 친구들에게 더 신경써주게 되고 더 가까워 질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늘 다른 친구들이 그 친구와 비교하면서 걔한테 하는거 나한테 반만해보라며 핀잔을 주곤 했었는데, 이제와 생각해보니 나만 모르고 있었던 인간관계 였던 것이었다.

이 책의 저자가 말하는 것 처럼 내가 달라지자 모든 것이 바뀌었다.라는 책 표지에 쓰인 글이 너무 크게 와닿았다.

모든 일에서 내가 바뀌면 완전히 판이 바뀌면서 더 긍정적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것을 30대에 들어서며 너무 늦게 깨닫게 된 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또 한편으론 30대가 가기전에 이것을 깨닫게 된게 다행이겠지 하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어 다행이라는 마음이 더 커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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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른 넘어 찾아온 다섯 가지 기회 평점10점 | g*******s | 2020.05.20 리뷰제목
서른 넘어 찾아온 다섯 가지 기회 살면서 제 나이에 감즌 삶의 규칙을 찾아보는 시간은 참 중요한 것 같아요. 20대에는 많은 도전을 해보면서 정체성을 찾아 나가라고 응원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다가도 막상 30대에게는 어떤 말을 해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게 되죠. 그렇게 현실적으로 와닿는 나이가 바로 30이라는 숫자일수도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30대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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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넘어 찾아온 다섯 가지 기회

살면서 제 나이에 감즌 삶의 규칙을 찾아보는 시간은 참 중요한 것 같아요.

20대에는 많은 도전을 해보면서 정체성을 찾아 나가라고 응원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다가도 막상 30대에게는 어떤 말을 해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게 되죠.

그렇게 현실적으로 와닿는 나이가 바로 30이라는 숫자일수도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30대들의 특징은 무엇인지, 그들의 고민을 들어보면서

직장인들은 또 어떤 마음으로 일을 하는지 등등 많은 부분을 들어볼 수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 바로 서른 넘어 찾아온 다섯 가지 기회가 아닐까 싶네요.

자신의 권리를 당당히 주장하고 부당함에 솔직함으로 맞서는 요즘 세대를

배우고 이해해야 할 필요성은 세대간의 차이도 좁힐 수 있고, 더 나은 사회와

직장의 문화로 자리가 잡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칼퇴근과 사생활을 중시하고 취미 생활도 즐길 줄 아는 새로운 소비 시장의 주측으로

떠오르고 있는 그들을 배워봐야 하지 싶어요.

직장생활을 하면서 알아야 할 것들은 기본이고 살면서 겪게 되는 일들 중

일, 현실, 관계, 결혼, 꿈으로 챕터를 구성했답니다.

그냥 우리가 살면서 겪는 일들을 담은 어쩜 일상같은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어렵지 않게 요즘 사람들을 대변하는 듯한 이야기를 읽어

나가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행복이라는 것도 마음먹은 만큼 행복하다는 것.

우리가 살면서 기준을 내리고 정의를 내리지 못하는 일들이 참 많지요.

그런 선택을 결국은 자신이 내려야 하고, 자신이 마음 먹는 일들도 결국은 자신이

해야 하는 일이라는 것을 생각해봐야 하는 문제가 아닐까 싶어요.

어느 덧 시대는 평생 직장의 개념이 없기 때문에 직장을 다니면서 퇴사를 꿈꾸는

상황이 되어버리고 있다는. 그런데 퇴사를 꿈꾼다면 정말 자신의 현재 위치를

생각해봐야 한다는 현실적인 조언도 해주고 있어요.

전쟁터 같은 직장생활 속에서, 성과를 내야 하는 상황 속에서 몸부림을 치는 모습

어제와 별 다를 게 없는 오늘을 또 살고, 내일이 될지도 모르는 이들에게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생각해보게 해주고 있는 구절들을 많이 만나보게 되었답니다.

꿈은 직업이 아니라 어떤 삶을 살고 싶냐는 질문이 더 맞다는 것도 배워보게 되었구요.

하고 싶은 것,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 이런 것들을 다 분류할 줄 알아야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을 수 있게 되는 것일테니까요.

우리는 또 살면서 실패라는 것을 많이 겪게 되지요. 하지만 그 실패 안에서

두려움을 극복하는 법도 깨달아야 하는 법이지요. 반복해서 실패하고 넘어지더라도

두려움을 이겨내고, 자신을 단단하게 만들어 나가야 하는 것이라는 것.

자기 계발에 도움이 되고, 자신의 현실에 안주하는 게 맞는 것인지도

생각해 보게 되기도 하고, 자신의 현재 위치와 고민에서 어떤 부분에서

더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읽게 될지는 책을 읽는 독자들의 몫이라는 것.

개개인의 차이는 분명 있게 되겠지만,

진정한 인생의 시작이 30대라고 누구나 말할 수 있는 이유는 30대만이 가지고 있는

체력, 기반, 나이, 그리고 삶의 무게와 책임감도 경험해나가는 시기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30대에서는 결혼을 하면서 자신의 선택한 이상, 포기해야 하는 문제들도

발생하게 되는 것이죠. 자식을 낳는 순간 자식을 위해서 살아가야 하는 시간과

노력이 또 존재해지기 때문이겠지요.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가며서 선택지를 넓혀가는 과정을 겪어나가면서

힘들지만 그 안에서 또 즐거움을 찾고, 희망을 찾고, 행복을 경험해나가는 것이

바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는 여정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책임을 져야 하는 나이, 또 그 나이에 맞는 방황과 갈등 속에서

나 자신을 찾아가면서 주변의 사랑으로 이겨내야 하는 시기임이 분명해요.

결혼을 했다면 가족이 있기에 다시 내가 살 수 있는, 힘을 내볼 수 있는

가족의 중요성도 생각해보면서 내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현실 속 주인공들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를 가져보게 되지 않을까 해요.

요즘 사람들이 많이 겪는 고통과 세태등도 알아가면서 미처 몰랐던 것

그리고 다양한 체크 리스트들을 만나보면서 나는 몇 가지나 해당할까 하면서

어느 정도의 나의 위치를 가늠해볼 수도 있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었다는 것.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기 좋은 요즘인 것 같아요.

코로나19로 경기 침체, 다양한 사회활동의 제약 등등

혼자만의 시간을 많이 갖게 되는 분위기 속에서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책 한 권들고 생각의 힘을 키워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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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앞으로 내가 살아감에 있어서 내 지침이 되주었으면 한다. 평점10점 | w*********6 | 2020.05.19 리뷰제목
내 나이 올해 서른. 사실 28세와 29세, 29세와 30세 모두 1살 차이일 뿐이다. 하지만, 올해 서른을 맞이한 대부분의 1991년생과 같이, 2019년보다 2020년이 내게 주는 의미가 매우 크다. 서른 이라는 나이는,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내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총체적으로 점검해야 하는 시기인 듯 하다. 그래서 올해 유독 자아 성찰을 깊게 하고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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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올해 서른. 사실 28세와 29세, 29세와 30세 모두 1살 차이일 뿐이다. 하지만, 올해 서른을 맞이한 대부분의 1991년생과 같이, 2019년보다 2020년이 내게 주는 의미가 매우 크다. 서른 이라는 나이는,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내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총체적으로 점검해야 하는 시기인 듯 하다. 그래서 올해 유독 자아 성찰을 깊게 하고 있는 듯 하다.


좋은 기회가 되어서 웨일북스에서 출판한 "서른 넘어 찾아온 다섯 가지 기회"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사실 "서른"이라는 나이가 주는 압박 때문에, 서른 하면 생각나는 책인 "스물 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와 "서"서른 살엔 미처 몰랐던 것들" 정도는 이미 스물 아홉 때 읽기는 했다. 하지만 이번에 접한 이 책은 조금 다른 기조. 좀 더 현실적이고 피부에 와닿는 조언을 해주고 있다.


저자가 나열한 서른 넘어 찾아온 다섯 가지 기회는 "일, 현실, 관계, 결혼, 꿈"이다. 그리고 저자가 품고 있었던 고민을 저 다섯 가지의 기회로 바꾸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 중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역시 관계에 관한 것이 아니었나 싶다. 아마 "꿈"파트가 이제는 어떤 꿈을 내가 꾸고있는지도 모호한 나에게 가장 도움이 되지 않을 까 싶었는데, 관계 부분이 인상깊었다.


사실 첫 번째 기회인 "일"의 경우, 저자의 표현에 따르면 저자는 W세대이고 나는 워라밸세대이기 때문에 충분히 공감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물론 이 챕터 전체가 "내 이야기가 아니야!"라는 의미는 아니다, 충분히 공감하는 부분이 있었다) 그래도 가교 세대의 역할을 하고 있는 직장의 선배들, 그들의 입장을 고민할 수 있었다.


위에서 언급한 것 처럼 특히 "관계"에 관한 이야기가 인상깊었다. 정말 "친구 과잉"이 맞는 것 같다. 대학에 처음 들어갔을때는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다양한 경험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정말 이리저리 많이도 다니고, 활동도 많이 했다. 그런데 지금 남은건 얼굴도 제대로 기억나지 않는 사람들과, 카카오톡 아이디. 심지어 나는 주기적으로 연락처를 지우는 편인데도 엄청 많다. 이게 뭔가 싶고, 인간관계를 잘못 맺은 건인가 고민도 많이 하고 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한 명만 있어도 충분하다", "마음으로 사귄 나의 진짜 친구"가 있으면 충분하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오늘 다시 한 번, 주소록 정리를 해야겠다. 더 소중한 내 친구들에게 할애할 마음의 공간을 넓히기 위해.


그리고 마지막으로, 후회하기 전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더 시간을 보내야겠다는 생각. 특히 우리 부모님. 결혼 준비하면서 크고 작게 다툼도 있고, 나 혼자 부모님한테 서운한 문제들도 많았다. 그런데 그저께 간만에 집에 가니까 부모님이 엄청 좋아하셨다. 사실 먼 거리도 아니고, 자주 볼 수 있는 거리에 살고 있는데. 내년에 멀리 떠나기 전에 지금이라도 자주 부모님과 시간을 보내야겠다.





이제 30대의 초반이다. 이 책이 앞으로 내가 살아감에 있어서 내 지침이 되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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