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하비 다이아몬드는 어릴 때부터 병을 달고 사는 ‘종합병원’ 그 자체였다. 베트남 참전으로 고엽제 후유증으로 죽음 직전까지 갔던 그가 ‘자연위생학’을 실천하여 음식으로 병을 고쳤다. 178cm에 90kg이 넘던 체중을 25kg을 감량하고 이후로 한 번도 살이 찐 적이 없었으며, 질병에 걸린 적이 없다. 전작 <다이어트 불변의 법칙> <나는 질병없이 살기로 했다> 등 베스트셀러 저서에 이어 누구나 생활습관과 먹는 음식을 고치면 질병없이 건강하고 장수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제1법칙(공기) 숲으로 도망쳐 호흡하라
생명을 위한 제1필수 요소는 바로 공기다. 우리 인간은 하루 종일 나의 생명을 지켜주는 공기의 고마움을 잊고 산다. 여기에 또 하나의 ‘잊고 사는 고마운 존재’가 바로 호흡이다. 숨을 쉬지 못하면 바로 사망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호흡을 무시한다. 호흡은 자신과 무관한 일인 양 행동한다. 하지만 숨 쉬는 것은 당신 자신이다. 숨은 생명력이다. 몸을 드나드는 호흡이 멈추면 생명도 끝난다. 호흡이 깊고 고르면 생명도 강하다.
호모 사피엔스는 복식호흡을 하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복식호흡이 완전한 호흡이다. 호흡은 마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호흡이 빠르고 얕으면 마음이 급해지고 몸은 긴장한다. 호흡이 느리고 깊으면 마음이 안정되고 몸의 긴장이 풀린다. 또한 복식호흡은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과 가치관에도 영향을 준다. 그러나 복식호흡이 정상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어도 우리 몸은 저절로 복식호흡을 시작하지 않는다. 복식호흡이 이뤄지게끔 의식적으로 호흡에 집중해야 한다.
제2법칙(물) 물은 목마를 때만 마셔라
지나친 물 섭취는 과식만큼 해롭다. 목이 마를 때는 갈증이 해소될 만큼만 마시면 된다. 우리 몸이 하루에 필요로 하는 최소한의 섭취량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필요한 물의 2/3를 음식물을 통해 얻는다. 섭취량이 살짝 초과되더라도 별 탈은 없다. 그러나 너무 많이 마시면 조직들이 완전히 물에 잠기면서 체액이 희석되고 세포기능이 손상된다. 또 산소를 흡수하고 운반하는 혈액의 능력을 떨어뜨린다. 물을 많이 마시면 땀도 더 많이 나는데, 땀을 과도하게 흘리면 기력이 약화된다. 하루에 일정한 물을 마셔야 한다거나, 목이 마르지 않아도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는 말은 어리석은 말이니 물은 목이 마를 때 마셔야 한다.
제3법칙(음식) 자연이 아닌 것은 먹지 말아라
당신이 먹는 것이 당신을 만든다.(You Are What You Eat)문자 그대로 당신의 세포는 당신이 먹는 것으로 만들어 진다. 오늘날 우리의 식탁에 오르는 것들은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순수하고 정직한 진짜음식이 아니라 불순하고 무익하고 생명력이 없는 가짜음식이다. 이게 다 가공식품 때문이다.
가공이라는 말은 궁극적으로 우리의 건강을 손상시키는 처리 과정들을 의미한다. 좀 더 쉽고 정학한 말로 ‘음식의 생명을 파괴하는 행위’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다. 가공이란 건강을 위한 필수 영양소들을 함유한 음식물을 가져다가, 가치 있는 모든 것을 제거한 후 시장에 내놓는 것을 말한다. 즉 우리 호모 사피엔스의 몸속에 들어갈 자연스러운 음식을, 더 이상 자연과 닮지 않은 상태로 만드는 것이다.
저자는 암은 익힌 음식(죽은 음식)을 먹고 자란다고 한다. 조리된 음식을 덜 먹고 살아 있는 식품을 더 많이 먹기 시작하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도 곧바로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난다. 우리 몸이 생리적으로 갈망하는 식품을 공급해주기 때문에 모든 신체 기능이 향상된다. 소화기능이 좋아지고, 영양소의 이용이 좋아지고, 신체의 정화기능이 좋아지고, 배출기능이 좋아지고, 모든 것이 좋아진다.
조리는 병이 생기기 쉬운 환경을 만들어낸다. 그 자체로 질병을 만들어낼 뿐만 아니라 살아있는 식품에 내재된 잠재적 이득을 파괴한다. 식품 속에 들어 있던 영양분의 85퍼센트를 파괴하거나 못 쓰게 만든다. 효소(천연소화제)는 열에 민감하기 때문에 섭씨 50도 정도에서 거의 모든 효소가 사망한다. 아미노산은 파괴되거나, 아니면 소화되기가 극도로 어렵거나 불가능한 형태로 바뀐다.
저자의 불변의 다이어트 5가지 법칙에 따르면 ‘수분이 많은 음식을 먹고’, ‘ 아무 음식이나 섞어서 먹지 말고’, ‘살아 있는 음식을 먹어라’ 한다. 특히 과일과 채소에 들어 있는 수분은 독특한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으라 한다. 아침 공복에 과일과 채소로 탄수화물을 대신한다면 독성노폐물이 쉽게 제거되며 몸이 건강해지고 깨끗해진다고 한다.
제4법칙(수면) 몸이 원할 때까지 자야 한다.
수면은 단순히 휴식을 취하는 시간이 아니다. 수면은 치료의 시간인 것이다. 신경에너지가 재건되며, 신체활력이 회복되며, 조직을 수선하고 치유하고, 기관과 세포에 연료를 재충전하고, 활력을 잃은 세포들을 새로운 세포들로 바꾼다. 이때의 세포 재생산 속도는 깨어있는 속도보다 2배 이상 빠르다.
제5법칙(햇빛) 햇빛을 온몸으로 받아들여라
환경오염을 이야기하면 대기오염이나 수질오염을 떠올리지만, 빛 오염은 다른 어떤 환경오염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인간의 생존과 건강에 치명적이다. 형광등과 같은 인공의 빛은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을 일으키고 수명을 단축시키며 심지어 성격을 난폭하게 만들기도 한다.
햇빛이 시각과 온기를 위해서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햇빛이 몸에 필요한 중요한 영향소를 만들어 낸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햇빛은 식물과 동물에게 너무 중요해서 만일 우리가 햇빛을 거부하는 삶을 산다면 육체적인 비만과 질병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정신병적인 원인이 되기도 한다.
저자는 누구든지 따라할 수 있는 2주 동안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이것은 우리가 원하는 생물학적 요구사항이다. 자신의 건강에 대해 전적으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으려면 일단 자신의 몸에 필요한 생물학적 요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이러한 것들이 부족하면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신(자연)은 우리에게 모든 재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것을 쉽게 얻을 수 있다.
매일 프로그램(하루 일과)
1, 밤에 창문을 열어 놓고 잔다.
2, 잠자리에 들기 전, 그리고 기상 후에 1분간 스트레칭을 한다.
3, 취침 전, 기상 후, 또는 낮에 잠깐씩, 하루에 6회 복식호흡을 한다.
4, 잠에서 깨자마자 물 한잔을 마시고, 매 식사 5~10분 전에 한 잔을 더 마신다.
5, 매일 30분 이상 걸어라.
6, 다이어트 5대 불변의 법칙을 준수해라. (독소를 제거하면 질병과 비만은 사라진다, 3대 주기(섭취, 동화, 배출)에 당신을 맞추어라, 수분이 많은 음식을 먹어라, 아무 음식이나 섞어 먹지 말아라, 살아 있는 음식을 먹어라)
7, 매일 5분 이상 내면에 집중하라.
매주 1회 프로그램(최소한 1주에 한 번 이상)
1, 요가
2, 9시까지 잠자리에 들라.
3, 로푸드(생식)의 날을 가져라.
4, 따뜻한 욕조목욕을 하시라.
5, 자연 속으로 들어가라.
6, 보상을 바라지 말고 선행하라.
7, 친구나 가족을 만나라.
이 책에서는 우리가 알고 있는 공기, 물, 음식, 수면, 햇빛의 중요성을 너무나도 잘 알려주고 있다. 질병없이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당연한 요소들이다. 문제는 우리가 알면서도 잊고 산다는 것이다.
세상은 너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그것을 쫓다보니 이 중요한 사실을 잊고 사는지도 모른다. 건강 지킴은 늘 우리 곁에 있어왔다. 그 사실을 미처 모르고 있었을 뿐이다. 새해 들어 소망을 꼽으라 하면 건강을 다들 꼽는다. 돈, 명예, 출세보다 중요한 것이 건강이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상기해야 한다.
여기에 소개된 자연치유 2주 프로그램을 습관화 한다면 질병 없는 건강한 삶을 살 것이다. 모든 것은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 하나하나 습관을 들여 나간다면 그것이 우리의 건강을 지켜줄 것이다.
자연치유 불변의 법칙 리뷰
와 정말 하비 다이아몬드 박사의 이 책은 레전드입니다.
국내에 나와있는 자연치유 법칙/ 혹은 야채식 등의 모든 책의 기본이 되는 책입니다.
이 책의 내용들을 정말 수많은 책의 저자들이 다시 재인용 및 재사용하고 있다는 사실
그럼 오리지널을 읽어야죠
작년에 읽고 살도 좀 빠졌었는데, 이제 리뷰를 쓰고 보니 다시한번 읽고 몸관리를 해야겠다 생각이들어요
사이몬북스 출판사에서 나온 하비 다이아몬드의 <자연치유 불변의 법칙>을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의학의 발전으로 현대인의 수명이 크게 늘어나 큰 병이 없으면 7~80세까지는 거뜬히 살게 되었습니다. 더이상 사람들은 '무조건 오래 살아야지' 하고 생각하지 않고 '질병없이 건강히 오래' 살기를 원합니다. 건강을 다루는 티비 프로를 시청하며 몸에 좋다는 것이면 모두 먹으려 합니다. 하지만 저자의 생각은 이와 다릅니다. 저자는 여러 책을 썼지만 내용의 핵심은 항상 일치합니다. 자연위생학을 강조하며 섞이지 않은 천연 음식을 먹고 독소를 쌓아두지 않고 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몸에 좋다는 음식을 무조건 먹는 것보다 몸속에 독소를 들이지 않고 독소를 쓸어내는 천연음식인 과일과 채소로 림프시스템이 하는 일을 돕는다면 모든 병이 저절로 치유된다고 이야기합니다. 저자의 모든 말들을 맹목적으로 믿는 것보다는, 자신의 상황에 맞게 조금씩 실천해 보고 맞는 부분을 적용해 나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비 다이아몬드의
“ 다이어트 불변의 법칙”과“ 나는 질병 없이 살기로 했다”에 이어
“자연치유 불변의 법칙”이
번역이 되어 출판되어 너무 반가웠습니다.
책 한 권으로
인생이 바뀌기도 하고
음식을 바꿈으로
삶이 송두리째 바뀌기도 합니다.
이것은 저의 경험입니다.
몸도 정신도 영혼도 바뀝니다.
완전히 인간이 새로 태어납니다.
"음식을 바꾸고
생활습관을 바꾸면
몸과 영혼이 바뀐다.
- 하비 다이아몬드 -"
하비 다이아몬드는
고엽제 후유증으로 죽음 직전까지 갔다가
음식으로
몸을 고치고 건강해짐은
물론
많은 사람들을
치유의 길로, 건강의 길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제가 느끼고 경험한 것을
똑같이 체험했다는 것이
책을 읽는 내내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습니다.
제가 생채식을 해오면서
몸으로 마음으로 겪으면서
그 중요성을 느낀 것들이
하나하나 책에 쓰여 있어서
더 집중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프거나 병이 나면
병원을 가거나 약을 먹거나
아픈 후에 증상을 치료하는 법을 배웁니다.
그러나,
건강하게 사는 법에 대해서
제대로 가르쳐 주는 병원은
거의 없습니다.
모두가 건강하면
병원이 필요 없어져서 그런 걸까요…
왜
사람들은 건강하게 사는 법에 대해 알려고 하기 보다
암과 각종 병에 걸릴 것을 대비해서
보험을 들고 돈을 모으는 걸까요…
건강하게 살 수 있으면,
야생 동물처럼 자신의 수명대로 살 수 있으면,
병원비 걱정하고,
각종 보험을 들며
두려움에 떨며
불안해하지는 않을 텐데...
내가 먹는 음식을 바꾸면
나의 생활 습관을 바꾸면
나의 삶이 바뀌고
나의 정신이 바뀌고
나의 영혼도 바뀐다는 것을…
이제는 잘 압니다.
많은 사람들을 지배하고 있는
학교에서 배운,
미디어에서 알려준,
거대 기업이 광고하는
먹거리에 대한 정보는
소비를 조장하여 이윤은 남기는
거대 자본과 기업의 배를 불리는 것일 뿐
사람들의 진정한 건강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면
넘쳐 나는 편리한 가공식품이나
소위 건강하게 해준다는 건강식품, 영양제에 현혹되지 않습니다.
그것은
진짜 음식이 아니라
가짜 음식이기 때문에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할 수 없다고
하비 다이아몬드도 말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기존의 것을 뛰어넘는
새로운 진실을
배척하고 받아들이기 힘들어합니다.
하비 다이아몬드도
이 책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태양이 아니라 지구가 돈다고 했을 때,
모두가 미쳤다고 한 것처럼…
저보다 몇 십 년 앞서 간
하비 다이아몬드도 미친 사람 취급받으며
건강해지는 진실을 알려 왔다는 것이
가슴 한편 이 저려 옵니다.
하비 다이아몬드도
얼마나 절실한 마음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갔을까 생각해 봅니다.
먹을 것만 바꾸면,
생활습관만 바꾸면
건강해질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지만,
수없이 편견, 통념, 관습의 벽에 부딪쳐야 왔습니다.
"다이어트 불변의 법칙"은
음식에 초점이 맞추어진 거라면
"자연 치유 불변의 법칙"은
삶의 전반적인 면에서
우리가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그 하나도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지만,
우리가 살아가면서
간과하고 있는 것들이
왜 건강하게 살아가는 데에 중요한지
자세히 알려줍니다.
나의 삶 속에서
이미 경험한 것들이라
더 많이 다가옵니다.
20대의 나는
아주 길거리에서 만날 수 있는
그저 평범한
아무거나 골고루 잘 먹는 사람이었습니다.
남들만큼 일하고,
남들만큼 피곤과 피로에 지친,
남들만큼 주말에는 늦잠을 자야 하는
그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렇게 피로와 수면 부족에 찌들었던
저도
자연의 살아있는 음식을 먹어 오니
반백을 앞에 둔 나이에도
20대 때보다
훨씬 더 생생하고
훨씬 덜 자도 피곤하지 않고
지치지 않습니다.
이 책" 자연치유 불변의 법칙"은
“다이어트 불변의 법칙”과 함께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신이 우리에게 주신
자연의 음식을 먹으면
우리는 건강할 수밖에 없습니다.
인간의 손을 타지 않은
그 어떤 야생 동물도
가공 음식을 먹지 않습니다.
자연의 음식을 먹을 뿐입니다.
무엇을 먹을지는
각자 선택의 몫이지만,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삶이 완전히 바뀐다는 것은
경험한 사람만이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 번 경험하면
다시 세상이 말하는 골고루 먹는 음식으로
돌아갈 수가 없습니다.
진실이 무엇인지
몸으로 느꼈기에…
그 골고루 먹는 음식이
우리를 병들게 한다는 것을 알았기에…
많은 사람들이
건강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하비 다이아몬드는 이 책을 쓰고
강신원 님은 똑같은 마음으로 이 책을 번역하시고
저도 똑같은 마음으로 책 읽은 후기를 남깁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아프고 병들지 않고
건강하고 평화롭게 살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