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령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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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령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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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러시아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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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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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말리온 - 열린책들 세계문학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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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 - 열린책들 세계문학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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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중위의 여자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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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우 - 열린책들 세계문학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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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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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털리 부인의 연인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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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털리 부인의 연인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5
데이비드 허버트 로런스 저/이미선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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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열린책들 세계문학 233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 저/김인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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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로부터의 수기 - 열린책들 세계문학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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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 열린책들 세계문학 174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저/조영학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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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집의 기록 - 열린책들 세계문학 105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또예프스끼 저/이덕형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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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 글자 - 열린책들 세계문학 202
너대니얼 호손 저/곽영미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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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 벌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02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홍대화 역
죄와 벌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02
죄와 벌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01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홍대화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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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문
앙드레 지드 저/김화영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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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오웰 산문선
조지 오웰 저/허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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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에어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66
샬럿 브론테 저/이미선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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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에어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65
샬럿 브론테 저/이미선 역
제인 에어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65
젊은 예술가의 초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89
제임스 조이스 저/성은애 역
젊은 예술가의 초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89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열린책들 세계문학 026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저/김인순 역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열린책들 세계문학 026
전염병 일지
대니얼 디포 저/서정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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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에 바치는 장미 - 열린책들 세계문학 011
로저 젤라즈니 저/김상훈 역
전도서에 바치는 장미 - 열린책들 세계문학 011
적과 흑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69
스탕달 저/임미경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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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과 흑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68
스탕달 저/임미경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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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 2
루이자 메이 올컷 저/허진 역
작은 아씨들 2
작은 아씨들 1
루이자 메이 올컷 저/허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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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성록 - 열린책들 세계문학 196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저/박민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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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클럽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4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저/임종기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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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 - 열린책들 세계문학 118
헨리크 입센 저/김창화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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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초인 - 열린책들 세계문학 209
조지 버나드 쇼 저/이후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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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실격·사양
다자이 오사무 저/김난주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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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열린책들 세계문학 019
루이스 캐럴 저/머빈 피크 그림/최용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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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 열린책들 세계문학 172
알베르 카뮈 저/김예령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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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일리치의 죽음 · 광인의 수기 - 열린책들 세계문학 238
레프 똘스또이 저/석영중,정지원 공역
이반 일리치의 죽음 · 광인의 수기 - 열린책들 세계문학 238
의심스러운 싸움 - 열린책들 세계문학 060
존 스타인벡 저/윤희기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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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 - 열린책들 세계문학 208
토머스 모어 저/전경자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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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열쇠
대실 해밋 저/홍성영 역
유리 열쇠
위대한 유산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2
찰스 디킨스 저/류경희 역
위대한 유산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2
위대한 유산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1
찰스 디킨스 저/류경희 역
위대한 유산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1
위대한 개츠비 - 열린책들 세계문학 161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저/한애경 역
위대한 개츠비 - 열린책들 세계문학 161
원수들, 사랑 이야기
아이작 바셰비스 싱어 저/김진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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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남자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86
빅토르 위고 저/이형식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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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남자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85
빅토르 위고 저/이형식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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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신예찬 - 열린책들 세계문학 182
에라스무스 저/김남우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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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 열린책들 세계문학 037
예브게니 자마찐 저/석영중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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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버지니아 울프 저/이미애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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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디푸스왕 외 - 열린책들 세계문학 286
소포클레스 저/장시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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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셀로 - 열린책들 세계문학 193
윌리엄 셰익스피어 저/권오숙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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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 열린책들 세계문학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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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스테이아 - 열린책들 세계문학 197
아이스킬로스 저/두행숙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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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르 뿌쉬킨 저/석영중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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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자서전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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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자서전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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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남편 외 - 열린책들 세계문학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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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소설 읽는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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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의 초상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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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의 초상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230
헨리 제임스 저/정상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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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80
제인 오스틴 저/이미애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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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79
제인 오스틴 저/이미애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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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
에드거 앨런 포 저/김석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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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 열린책들 세계문학 009
막심 고리끼 저/최윤락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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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작가의 오후
페터 한트케 저/홍성광 역
어느 작가의 오후
알코올 - 열린책들 세계문학 120
기욤 아폴리네르 저/황현산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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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 외 - 열린책들 세계문학 131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또예프스끼 저/박혜경 등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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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령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59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박혜경 역
악령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59
악령 (중) - 열린책들 세계문학 058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박혜경 역
악령 (중) - 열린책들 세계문학 058
악령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57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박혜경 역
악령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57
아저씨의 꿈 - 열린책들 세계문학 123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박종소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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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아들 - 열린책들 세계문학 142
이반 세르게예비치 뚜르게녜프 저/이상원 역
아버지와 아들 - 열린책들 세계문학 142
아들과 연인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57
데이비드 허버트 로런스 저/최희섭 역
아들과 연인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57
아들과 연인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56
데이비드 허버트 로런스 저/최희섭 역
아들과 연인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56
심판의 날의 거장
레오 페루츠 저/신동화 역
심판의 날의 거장
신화의 시대
토머스 불핀치 저/박중서 역
신화의 시대
신곡 (천국) - 열린책들 세계문학 95
단테 알리기에리 저/김운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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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지옥) - 열린책들 세계문학 093
단테 알리기에리 저/김운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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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연옥) - 열린책들 세계문학 094
단테 알리기에리 저/김운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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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프 신화
알베르 카뮈 저/박언주 역
시지프 신화
시라노 - 열린책들 세계문학 027
에드몽 로스탕 저/이상해 역
시라노 - 열린책들 세계문학 027
스쩨빤치꼬보 마을 사람들 - 열린책들 세계문학 114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변현태 역
스쩨빤치꼬보 마을 사람들 - 열린책들 세계문학 114
스웨덴 기사
레오 페루츠 저/강명순 역
스웨덴 기사
순수의 시대 - 열린책들 세계문학 077
이디스 워튼 저/고정아 역
순수의 시대 - 열린책들 세계문학 077
수전노 외
몰리에르 저/신정아 역
수전노 외
수용소군도 6
알렉산드르 솔제니찐 저/김학수 역
수용소군도 6
수용소군도 5
알렉산드르 솔제니찐 저/김학수 역
수용소군도 5
수용소군도 4
알렉산드르 솔제니찐 저/김학수 역
수용소군도 4
수용소군도 3
알렉산드르 솔제니찐 저/김학수 역
수용소군도 3
수용소군도 2
알렉산드르 솔제니찐 저/김학수 역
수용소군도 2
수용소군도 1
알렉산드르 솔제니찐 저/김학수 역
수용소군도 1
수레바퀴 아래서
헤르만 헤세 저/강명순 역
수레바퀴 아래서
소송 - 열린책들 세계문학 194
프란츠 카프카 저/김재혁 역
소송 - 열린책들 세계문학 194
소설 (하)
제임스 미치너 저/윤희기 역
소설 (하)
소설 (상)
제임스 미치너 저/윤희기 역
소설 (상)
소립자 - 열린책들 세계문학 034
미셸 우엘벡 저/이세욱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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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네트집 - 열린책들 세계문학 190
윌리엄 셰익스피어 저/박우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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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스의 모험
아서 코넌 도일 저/오숙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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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끝날 때까지 아직 10억년 - 열린책들 세계문학 052
아르까지 스뜨루가츠끼,보리스 스뜨루가츠끼 공저/석영중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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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앙투안느의 유혹 - 열린책들 세계문학 110
귀스타브 플로베르 저/김용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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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 열린책들 세계문학 232
프란츠 카프카 저/이재황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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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푼짜리 오페라 - 열린책들 세계문학 200
베르톨트 브레히트 저/이은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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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은 사람들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30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윤우섭 역
상처받은 사람들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30
상처받은 사람들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29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윤우섭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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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도칸 몸프라쳄의 호랑이들 - 열린책들 세계문학 047
에밀리오 살가리 저/유향란 역
산도칸 몸프라쳄의 호랑이들 - 열린책들 세계문학 047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3
례프 니꼴라예비치 똘스또이 저/윤새라 역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3
뻬쩨르부르그 연대기 외 - 열린책들 세계문학 128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이항재 역
뻬쩨르부르그 연대기 외 - 열린책들 세계문학 128
비숍 살인 사건 - 열린책들 세계문학 181
S.S. 밴 다인 저/최인자 역
비숍 살인 사건 - 열린책들 세계문학 181
비극의 탄생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0
프리드리히 니체 저/김남우 역
비극의 탄생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0
브라운 신부의 순진
길버트 키스 체스터턴 저/이상원 역
브라운 신부의 순진
뷔히너 전집
게오르크 뷔히너 저/박종대 역
뷔히너 전집
분신 - 열린책들 세계문학 116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석영중 역
분신 - 열린책들 세계문학 116
부활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34
례프 니꼴라예비치 똘스또이 저/이대우 역
부활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34
부활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33
례프 니꼴라예비치 똘스또이 저/이대우 역
부활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33
보물섬 - 열린책들 세계문학 135
로버스 루이스 스티븐슨 저/최용준 역/머빈 피크 역
보물섬 - 열린책들 세계문학 135
변신 이야기 - 열린책들 세계문학 235
오비디우스 저/이종인 역
변신 이야기 - 열린책들 세계문학 235
변신 - 열린책들 세계문학 010
프란츠 카프카 저/홍성광 역
변신 - 열린책들 세계문학 010
베르가모의 페스트 외 - 열린책들 세계문학 249
옌스 페테르 야콥센 저/박종대 역
베르가모의 페스트 외 - 열린책들 세계문학 249
베네치아에서의 죽음 - 열린책들 세계문학 020
토마스 만 저/홍성광 역
베네치아에서의 죽음 - 열린책들 세계문학 020
벚꽃 동산 - 열린책들 세계문학 022
안톤 빠블로비치 체호프 저/오종우 역
벚꽃 동산 - 열린책들 세계문학 022
버마 시절 - 열린책들 세계문학 103
조지 오웰 저/박경서 역
버마 시절 - 열린책들 세계문학 103
백치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16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김근식 역
백치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16
백치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15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김근식 역
백치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15
백야 외 - 열린책들 세계문학 126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석영중 등역
백야 외 - 열린책들 세계문학 126
백년보다 긴 하루 - 열린책들 세계문학 044
친기즈 아이뜨마또프 저/황보석 역
백년보다 긴 하루 - 열린책들 세계문학 044
배빗 - 열린책들 세계문학 169
싱클레어 루이스 저/이종인 역
배빗 - 열린책들 세계문학 169
밤으로의 긴 여로 - 열린책들 세계문학 111
유진 오닐 저/강유나 역
밤으로의 긴 여로 - 열린책들 세계문학 111
밤에 돌다리 밑에서
레오 페루츠 저/신동화 역
밤에 돌다리 밑에서
바스커빌가의 개 - 열린책들 세계문학 102
아서 코넌 도일 저/조영학 역
바스커빌가의 개 - 열린책들 세계문학 102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50
마거릿 미첼 저/안정효 역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50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중) - 열린책들 세계문학 149
마거릿 미첼 저/안정효 역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중) - 열린책들 세계문학 149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48
마거릿 미첼 저/안정효 역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48
미성년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09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또예프스끼 저/이상룡 역
미성년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09
미성년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08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또예프스끼 저/이상룡 역
미성년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08
미덕의 불운 - 열린책들 세계문학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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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할 것인가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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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할 것인가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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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브로흐 저/김경연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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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의 매 - 열린책들 세계문학 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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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로주점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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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먼 멜빌 저/강수정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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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 딕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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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베스 - 열린책들 세계문학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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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테의 수기 - 열린책들 세계문학 211
라이너 마리아 릴케 저/안문영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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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산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219
토마스 만 저/윤순식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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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산 (중) - 열린책들 세계문학 218
토마스 만 저/윤순식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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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산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217
토마스 만 저/윤순식 역
마의 산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217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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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꼬프스끼 선집 - 열린책들 세계문학 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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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하)
마법사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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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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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진 - 열린책들 세계문학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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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와 줄리엣
윌리엄 셰익스피어 저/도해자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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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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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우코와의 대화 - 열린책들 세계문학 153
체사레 파베세 저/김운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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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로 - 열린책들 세계문학 212
버지니아 울프 저/최애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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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66
브램 스토커 저/이세욱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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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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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이노의 비가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8
라이너 마리아 릴케 저/손재준 역
두이노의 비가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8
동물 농장 - 열린책들 세계문학 053
조지 오웰 저/박경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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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적 떼 - 열린책들 세계문학 055
프리드리히 폰 실러 저/김인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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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52
오스카 와일드 저/윤희기 역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52
데미안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7
헤르만 헤세 저/김인순 역
데미안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7
더블린 사람들 - 열린책들 세계문학 216
제임스 조이스 저/이강훈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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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웨이 부인 - 열린책들 세계문학 008
버지니아 울프 저/최애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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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교에게 죽음이 오다 - 열린책들 세계문학 145
윌라 캐더 저/윤명옥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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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위의 딸 - 열린책들 세계문학 012
알렉산드르 뿌쉬낀 저/석영중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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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지바고 (하)
보리스 빠스쩨르나끄 저/홍대화 역
닥터 지바고 (하)
닥터 지바고 (상)
보리스 빠스쩨르나끄 저/홍대화 역
닥터 지바고 (상)
느릅나무 아래 욕망 - 열린책들 세계문학 171
유진 오닐 저/손동호 역
느릅나무 아래 욕망 - 열린책들 세계문학 171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206
어니스트 훼밍웨이 저/이종인 역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206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205
어니스트 훼밍웨이 저/이종인 역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205
노인과 바다 - 열린책들 세계문학 198
어니스트 헤밍웨이 저/이종인 역
노인과 바다 - 열린책들 세계문학 198
노름꾼 - 열린책들 세계문학 097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이재필 역
노름꾼 - 열린책들 세계문학 097
노래의 책 : 하인리히 하이네 시집 - 열린책들 세계문학 234
하인리히 하이네 저/이재영 역
노래의 책 : 하인리히 하이네 시집 - 열린책들 세계문학 234
네또츠까 네즈바노바 - 열린책들 세계문학 124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박재만 역
네또츠까 네즈바노바 - 열린책들 세계문학 124
나사의 회전 - 열린책들 세계문학 192
헨리 제임스 저/이승은 역
나사의 회전 - 열린책들 세계문학 192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 열린책들 세계문학 084
나쓰메 소세키 저/김난주 역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 열린책들 세계문학 084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31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이대우 역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31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중) - 열린책들 세계문학 030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이대우 역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중) - 열린책들 세계문학 030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29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이대우 역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29
기탄잘리 - 열린책들 세계문학 151
라빈드라나트 타고르 저/장경렬 역
기탄잘리 - 열린책들 세계문학 151
기적의 시대 - 열린책들 세계문학 048
보리슬라프 페키치 저/이윤기 역
기적의 시대 - 열린책들 세계문학 048
기나긴 이별 - 열린책들 세계문학 252
레이먼드 챈들러 저/김진준 역
기나긴 이별 - 열린책들 세계문학 252
그리스인 조르바 - 열린책들 세계문학 021
니코스 카잔차키스 저/이윤기 역
그리스인 조르바 - 열린책들 세계문학 021
교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96
샬럿 브론테 저/배미영 역
교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96
곤충 극장 - 열린책들 세계문학 204
카렐 차페크 저/김선형 역
곤충 극장 - 열린책들 세계문학 204
고함과 분노
윌리엄 포크너 저/윤교찬 역
고함과 분노
고리오 영감 - 열린책들 세계문학 041
오노레 드 발자크 저/임희근 역
고리오 영감 - 열린책들 세계문학 041
거장과 마르가리따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76
미하일 불가꼬프 저/홍대화 역
거장과 마르가리따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76
거장과 마르가리따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75
미하일 불가꼬프 저/홍대화 역
거장과 마르가리따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75
개의 심장 - 열린책들 세계문학 213
미하일 불가꼬프 저
개의 심장 - 열린책들 세계문학 213
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 - 열린책들 세계문학 006
안톤 빠블로비치 체호프 저/오종우 역
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 - 열린책들 세계문학 006
각성
케이트 쇼팽 저/한애경 역
각성
가난한 사람들 - 열린책들 세계문학 117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석영중 역
가난한 사람들 - 열린책들 세계문학 117
93년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88
빅또르 위고 저/이형식 역
93년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88
93년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87
빅또르 위고 저/이형식 역
93년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87
80일간의 세계 일주 - 열린책들 세계문학 147
쥘 베른 저/고정아 역
80일간의 세계 일주 - 열린책들 세계문학 147
1984년 - 열린책들 세계문학 017
조지 오웰 저/박경서 역
1984년 - 열린책들 세계문학 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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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인간 악의 본성에 대해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b******e | 2024.06.09 리뷰제목
환자에게서 나와 돼지들 속으로 들어간 이 악령들, 이것들은 지난 수세기 동안 위대하고 사랑스러운 우리의 환자, 즉 우리 러시아에 쌓인 모든 궤양, 모든 독기, 모든 불결함이며, 크고 작은 모든 악마입니다. (327쪽)악령을 드디어 모두 완독하였다. 하권은 앞에 권에 비해 읽기는 수월하였다. 이름과 지명이 어느 정도 익숙해졌기 때문이다. 그런데 다 읽고 난 뒤에 뭐랄까 느낌을 표현
리뷰제목

환자에게서 나와 돼지들 속으로 들어간 이 악령들, 이것들은 지난 수세기 동안 위대하고 사랑스러운 우리의 환자, 즉 우리 러시아에 쌓인 모든 궤양, 모든 독기, 모든 불결함이며, 크고 작은 모든 악마입니다. (327쪽)


악령을 드디어 모두 완독하였다. 하권은 앞에 권에 비해 읽기는 수월하였다. 이름과 지명이 어느 정도 익숙해졌기 때문이다. 그런데 다 읽고 난 뒤에 뭐랄까 느낌을 표현하기가 상당히 힘들었다. 마음이 많이 불편하다. 

소설 전개도 1인칭 관찰자 시점과 전지적 각가 시점이 교차되는 것 같다. 

도스도예프스끼의 <악령>이라는 소설은 인간이 악령에 들리면 어떻게 되는지 제대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성선설이 맞냐 성악설이 맞냐 논란이 많지만 이 책은 철저히 성악설이다.

등장인물들을 보면 제대로 된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

특히 주인공 스타브로긴은 아주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굉장히 문제를 일으키는 인물인데 모두들 그를 추종하고 따르고 싶어 한다. 특히 여자들도 그와 사귀기를 원한다. 겉으로는 멋져 보이지만 그의 마음 깊은 속에는 악령이 조종하고 있는 무서운 인물이다. 

사실 난 소심하고 예민하고 감성적이어서 이런 유의 책을 잘 읽지 못했었다. 책 속의 내용에 너무 공감해서 빠져들다 보니 감정을 조절하기가 힘들 때가 많았다. 그래서 자극적인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주로 동화를 많이 읽었고(성인인데도 불구하고) 그림책을 좋아하였다. 소설도 해피엔딩만 골라 읽곤 했었다. 영화도 아름다운 판타지나 애니메이션, 가족영화를 즐겨 본다. 그래야 마음이 편하니까. 

하지만 이제 인생을 살다 보니 고통과 슬픔에 둔감해져 버린 것 같다. 추리소설도 못 읽던 내가 이제는 비극적인 소설도 무서울 것 같은 범죄소설도 읽는다. 10대 시절에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을 읽고 너무 슬프고 안타까워했던 경험이 있었다. 작가는 왜 모두 죽여버렸을까? 그래서 그때는 마음이 편지 않았다. 그런 불편한 감정이 싫어서 비극적이고 자극적인 글들은 잘 잘 읽지 않았다. 현실을 도피하고자 문학작품을 읽었는데, 문학작품에서도 비극적인 삶이 되는 것이 싫었다. 하지만 이제는 이런 비극적은 작품들을 읽으면서 인생이란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된다. 

동심을 잃어버리고 현실을 직시하는 감각이 생겼다고 해야 하나, 이것이 좋은 건지는 모르겠다. 

어쨌든 이 악령은 인간의 악한 본성과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등장인물 대부분이 거의 죽음으로 끝이 난다. 

3부의 핵심 인물이라고 생각되는 뾰뜨르 스쩨바노비치를 제외하고는  모두 죽음으로 마무리된다. 


각 장별로 이 내용과 인상 깊은 문장을 살펴보면

 

제1장 축제 1부

불안정한 혼란의 시대나 과도기에는 어디서든 항상 여러 종류의 저급한 인간들이 나타나기 마련이다. p.10

율리야가 가정교사를 위한 축제를 여는데 여기서 시 낭송 사건이 벌어진다. 축제에서도 여러 진상 인간들이 나타난다. 거만한 사람, 눈치 없는 사람, 인정욕구에 매달리는 사람, 자기 말만 길게 하는 사람, 음식에만 관심 있는 사람 등이 나와 축제 분위기를 망친다. 

 

제2장 축제의 종말 

뾰뜨르가 율리아를 이용하기 위해 아첨하며 사로잡는 내용. 스따브로긴과 라샤의 소무에 관한 내용이 나온다. 무도회 중 화재사건이 터진다. 결국 엉망과 조롱거리가 된 무도회, 모두들 상대방을 모욕 주는데 즐거워한다. 남의 불행을 즐긴다. 

 

“모든 것이 방화다. 이것은 허무주의다. 만약 무언가 타오르고 있다면 그것은 허무주의다. ”

 

화재 사건도 중 레밧낀과 그의 동생 마리아가 죽임을 당한다.

 

제3장 끝나 버린 사건 

스따브로긴과 리자. 뾰또르와 스타브로긴의 만남. 리자를 향한 군중의 폭행. 

제4장 

스따브로긴이 사라짐. 5인조 모여서 샤또쁘 살해 계획을 세움. 살해당한 페찌까. 

제5장 나그네 여인

샤또프의 아내 마리야의 방문 . 마리야가 스따브로긴의 아이를 낳음. 

제6장분주한 밤

샤또프 5인조에게 총살당한 후 시신을 연못으로 던짐. 

뾰뜨르가 끼릴로프를 찾아가 자살하도록 종용함. 뾰뜨르는 기차를 타고 떠나버림. 

제7장 스쩨판의 최후의 방랑 

스쩨판이 방랑길에 농부에 아낙을 만남. 아낙의 집에서 옛 지인을 만남.

스쩨판의 여인에 대한 이기적인 집착. 성경을 읽어 주는 소피야. 스쩨판은 병으로 죽는다.

제8장 결말

사라진 스따브로긴은 다리야에게 함께 하자고 해놓고서는 자살해 버린다. 

 

이 작품에서 가장 문제적 인물은 뾰뜨르이다. 같은 5인조 동료들도 그의 거만함 때문에 그를 매우 증오한다. 마지막까지도 다른 사람을 파멸시키고 자신은 죄책감도 없이 도망가 버린다. 

우리는 사회에서 이런  뾰뜨르같은  인물을 종종 만나게 된다. 그래서 악이 되는 인물은 아예 가까이하지 않는 게 상책인 것이다. 

 

<악령>은 상당히 문제적 작품이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기도 한다. 나도 처음에는 읽을까 말까 고민했었다. 난해 하기도 하고 허무주의 소설 같기도 해서이다. 하지만 도스도예프스키의 작품을 너무 사랑하여서 이 작품도 읽어보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결론은 잘 읽었다는 생각이 든다. 인간관계와 사상, 무신론과 허무주의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고전문학에서 인간 악의 본성을 다루는 소설들이 꽤 있다. <이방인> <폭풍의 언덕>등이 그 예이다. 이런 소설들을 읽다 보면 과연 인간이 어디까지 잔인해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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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리뷰]악령 하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m*****y | 2023.05.30 리뷰제목
악령 (하)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장편소설 / 열린책들   도스또예프스끼의 <악령> 하권. 이야기가 마무리가 되는 3부입니다. 마지막 권에서는 사건 사고가 끝이 없습니다. 줄줄이 이어지는 죽음은 충격에 충격을 주는 급 탐정물이 되어갑니다. 등장인물들의 죽음을 지켜보면서 앞서나온 이념적 문제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게 만듭니다. <악령>은 네차예프사건을 모티브로 문
리뷰제목

악령 (하)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장편소설 / 열린책들

 

도스또예프스끼의 <악령> 하권. 이야기가 마무리가 되는 3부입니다.

마지막 권에서는 사건 사고가 끝이 없습니다.

줄줄이 이어지는 죽음은 충격에 충격을 주는 급 탐정물이 되어갑니다.

등장인물들의 죽음을 지켜보면서 앞서나온 이념적 문제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게 만듭니다.

<악령>은 네차예프사건을 모티브로 문학적 형식을 통해 시사적 문제에 대한 도스또예프스끼의 관심을 표현한 시도했다고 합니다.

스따브로긴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상을 보여주면서 당시 러시아의 여러 사상에 대한 비판을 하고 있다고 해요.

 

책을 마무리하면서 참 어려운 책이란 생각이 들어요.

스따브로낀이나, 뾰트르나 어쩜 이런 인간들이 다있을까요. 현실이었다면 정말 조심조심해야할 인물들이이네요. 그들의 주변에서 이용당하고 죽임에 이르게 되는 상황이 한심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했답니다. 현실에 이런 인물들이 있다면 경계대상 1호들이 되어야 할 것같아요. 책을 마무리하고 역자의 말에서 인간적인 울분에서 이념적인 설명을 읽고 그나마 문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어요. 방대한 분량에 사상적 배경에 인물들의 상호관계를 잘 짜맞춘 작가의 능력에 다시한번 몰라게 되네요.

오늘날에도 이런 저런 사상속에 고민하며 살아가는 것같아요.

어떤 사상이 악령이 되어 우리를 괴롭히는지 정신 바짝 차려야 할거란 생각이 드네요.

우리는 모두 악령에서 사로잡혀 미쳐 날뛰면서 절벽에서 바다로 몸을 던져 빠져 죽을 겁니다. 그렇게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우리는 그정도밖에 안 되는 인간들이니까요.

『악령』하권 328쪽 , 열린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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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악령 (하)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c****4 | 2022.07.15 리뷰제목
이 작품은 정말 예술적으로 뛰어난 작품입니다. 예술가들은 미학이론 한권을 통째로 외우는 것보다 이 작품이 예술창작에 더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여기서 프로이트의 제자 칼 융이 말하는 ‘집단무의식’이 무엇인지를 비로소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죄와 벌>은 예술성으로 말하자면 <악령>에 비교할 수도 없습니다! 더 늦기 전에 후회하지 말고 이 책을 꼭 읽어볼 것을 권고
리뷰제목
이 작품은 정말 예술적으로 뛰어난 작품입니다. 예술가들은 미학이론 한권을 통째로 외우는 것보다 이 작품이 예술창작에 더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여기서 프로이트의 제자 칼 융이 말하는 ‘집단무의식’이 무엇인지를 비로소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죄와 벌>은 예술성으로 말하자면 <악령>에 비교할 수도 없습니다! 더 늦기 전에 후회하지 말고 이 책을 꼭 읽어볼 것을 권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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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악령 하권 - 표도르 도스또예프스키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t******8 | 2021.07.06 리뷰제목
주인공 스따브로긴을 둘러싼 인물들이 만들어낸 긴장이 해소되는 하권을 읽었다. 스따브로긴을 따르는 뽀뜨르 베르호벤스키, 키릴로프, 샤또프 등은 모두 비극적 결말에 이르며 그를 따르던 여인들 또한 정도의 차이를 보일 뿐 비극적이라는 결말을 공유한다. 게다가 스따브로긴 자신도 내면의 붕괴를 이겨내지 못하고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데 이는 <악령>에서 그가 차지했던
리뷰제목


 

 

 

주인공 스따브로긴을 둘러싼 인물들이 만들어낸 긴장이 해소되는 하권을 읽었다. 스따브로긴을 따르는 뽀뜨르 베르호벤스키, 키릴로프, 샤또프 등은 모두 비극적 결말에 이르며 그를 따르던 여인들 또한 정도의 차이를 보일 뿐 비극적이라는 결말을 공유한다. 게다가 스따브로긴 자신도 내면의 붕괴를 이겨내지 못하고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데 이는 <악령>에서 그가 차지했던 높고 숭고한 위치에서조차 진정한 자신의 자리를 발견하지 못한 자의 고통을 반영한다. 

 

내가 <악령>이라는 책에 담긴 사상, 철학을 온전히 받아들일 수 없지만 책의 전반에 흐르는 급진적 사회주의, 허무주의, 무신론 등은 자주 접할 수 있었다. 도스또예프스키의 <까라마조프씨네 형제들>에서 느꼈던 좌절은 <악령>에서 어느정도 회복되었으며 <악령>은 소설 자체로서도 흥미로울 뿐 아니라 그 안에 담긴 19세기 러시아의 정세를 파악하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악령>의 주인공 격인 등장인물들은 실제 인물을 모티브로 탄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스따브로긴과 뾰뜨르 베르호벤스키는 스뻬시네프와 네차예프를 모사한 것으로 전해진다. <악령>의 탄생에 영감을 주었던 '네차예프 사건(급진적 사회주의를 추구하던 대학생 모임에서 동급생을 살해한 사건)'은 이 소설의 주축을 담당하고 있다. 샤또프와 끼릴로프가 보이는 범슬라브주의와 무신론은 러시아 사회를 흔드는 정신적 충격으로 볼 수 있는데 <악령>의 마무리는 범슬라브주의도 무신론도 비극적 결말을 맞이한다. 

 

도스또예프스키의 몇몇 작품들, <죄와 벌>, <까라마조프씨네 형제들>, <죽음의 집의 기록>, <가난한 사람들>, <백야> 정도를 접했던 내 짧은 경험으로는 <악령>이 가장 재밌었다고 생각한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도스또예프스키가 자신의 작품에 넣어둔 형이상학적 테제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다면 좋았을 것이란 점이다. 그렇다면 같은 작품에서 훨씬 더 풍성한 답례를 얻어갈 수 있었을텐데....

 

조만간 <죄와 벌>을 다시 읽을 생각을 갖고 있지만 <악령>에서 느낀 흥미가 좋은 영향으로 작용해 오래전 읽었던 <죄와 벌>을 조금 더 원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해 본다. 

 

 

 

자신이 첫 번째 인신(人神)이 되고자 했던 끼릴로프의 말에서 - 

사람들은 각자 자기 나름의 안락함을 찾는 거지, 그게 전부야...

신은 필요해. 그러니 존재해야만 해. 

그러나 나는 신이 존재하지 않으며 존재할 수 없다는 것도 알고 있어. 

....

만약 신이 있다면 모든 것은 신의 의지이고 나는 신의 의지에서 벗어날 수 없어. 만약 신이 없다면, 모든 의지는 나의 것이니, 나는 자의지를 표명할 의무가 있는 거야. 정말로 이 지구 상에는 신을 끝장내고 자의지를 확신한 후, 그것이 완전한 지점에 도달했을 때 자의지를 선언할 만한 용기를 가진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단 말인가? 

나는 자살할 의무가 있어. 왜냐하면 내 자의지의 가장 완전한 지점은 내가 나를 죽이는 것이기 때문이지.  

 

 

급진적 사회주의를 꿈꿨던 럄신의 자백 중에서- 

그것은 사회 기반의 조직적인 동요, 사회와 모든 원칙의 조직적인 해체를 위해서였습니다. 모든 사람들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모든 것을 혼란에 빠뜨리며, 그렇게 해서 병적이며 우울하고 냉소적이며 신을 믿지 않는 사회, 그러나 그럼에도 뭔가 지도적인 사상과 자기보존에 대한 무한한 갈망을 가지고 있는 불안정한 사회를 단숨에 손아귀에 넣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동안 활동을 이어 가며 조직원을 모집하고, 자기들이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방법과 파고들 수 있는 모든 취약한 부분을 실질적으로 찾아온, 5인조의 총체적인 그물망에 의지하여 폭동의 깃발을 들어 올림으로써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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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구매 도스토예프스키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l*****1 | 2021.01.18 리뷰제목
몇년전부터 열린책들에서 출간된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의 작품을 전부 구매하고 있었습니다.제작년쯤 구매하려던중 도스또예프스끼 작품이 많기도 하고 편하게 읽고자 전자책으로만 구매하고자 했으나 악령작품만 품절 되버린것을 확인하고 많이 아쉬웠습니다. 번역자와의 계약때문인지 번역자가 바뀌어 재 출간된것을보고 바로 구매하였습니다. 기존 번역자의 작품을 보지는 않았지만
리뷰제목
몇년전부터 열린책들에서 출간된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의 작품을 전부 구매하고 있었습니다.제작년쯤 구매하려던중 도스또예프스끼 작품이 많기도 하고 편하게 읽고자 전자책으로만 구매하고자 했으나 악령작품만 품절 되버린것을 확인하고 많이 아쉬웠습니다. 번역자와의 계약때문인지 번역자가 바뀌어 재 출간된것을보고 바로 구매하였습니다. 기존 번역자의 작품을 보지는 않았지만 더 잘 되었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도스또예프스끼작품은 인간의 깊은 내면들을 알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가볍지 않은 깊은 성찰. 읽고 있으면 인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깊은 여운을 줍니다. 이 맛에 고전을 찾는 것이죠. 러시아 작품이라 이름이 너무 길고 헷갈리지만 노력할 가치가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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