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99%가 헷갈려하는 동음이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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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99%가 헷갈려하는 동음이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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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어휘력 높이기 - 한국인의 99%가 헷갈려하는 동음이의어 평점10점 | s*****a | 2020.07.12 리뷰제목
이 책의 표지에 보면 이 말이 눈에 띈다. '당신의 품위 있는 대화를 위한 동음이의어 사전'이라고 말이다. 사실 어휘가 풍부해도, 어휘가 부족해도, 우리는 대화하고 글을 쓰며 살고 있지만, 이왕이면 '품위 있는 대화를 위해' 좀더 지식을 채워놓을 필요는 있다. 보다 나은 언어 생활을 위해 무엇을 해야할까.  살다보면 어휘의 한계는 종종 느끼게 되는데, 대화를 하는 때 혹은 글을 쓰
리뷰제목

이 책의 표지에 보면 이 말이 눈에 띈다. '당신의 품위 있는 대화를 위한 동음이의어 사전'이라고 말이다. 사실 어휘가 풍부해도, 어휘가 부족해도, 우리는 대화하고 글을 쓰며 살고 있지만, 이왕이면 '품위 있는 대화를 위해' 좀더 지식을 채워놓을 필요는 있다. 보다 나은 언어 생활을 위해 무엇을 해야할까.

 

살다보면 어휘의 한계는 종종 느끼게 되는데, 대화를 하는 때 혹은 글을 쓰는 중 틈틈이 고민한다. '이 말이 여기에 맞는가?' 하고 말이다. 틈틈이 공부해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 무렵,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 사전처럼 곁에 두고 헷갈릴 때 혹은 확인해보고 싶을 때 펼쳐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한국인의 99%가 헷갈려하는 동음이의어'라는 제목을 보면 알겠지만, 나만 헷갈리는 것 아니라고 생각하니 한결 편안한 마음으로 이 책 『한국인의 99%가 헷갈려하는 동음이의어』를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송호순. 한자의 기원이 된 갑골문, 금문, 전문, 예서를 지금의 한자와 비교해서 '한자란 무엇인가?'에 대해 가장 명쾌하고 철학적인 해석을 제시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부수에 대해 강의한 동영상 '한 방에 끝내는 부수 214'는 조회 수 60만회를 돌파해 한자가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책날개 발췌)

 

출판사의 요청으로 20여 년 넘게 한자를 강의하면서 정리해 놓은 '음(音)은 같지만 뜻이 다른 단어'들을 본래 뜻풀이로 용례와 함께 출간합니다. 지면 상의 이유로 평소 준비해 놓은 원고 중 요즈음 전혀 쓰지 않는 고어들은 생략했습니다. 모쪼록 한자력을 바탕으로 무한한 창조의 세계에서 소요유하기를 두손 모아 기원합니다. (7쪽)

 

이 책에는 기역부터 히읗까지, 동음이의어가 순서대로 담겨 있다. 맨뒤에는 '비슷한 소리를 내지만 다른 뜻을 가진 말'이 수록되어 있고, '찾아보기'를 통해 필요한 단어의 해당 페이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 책의 필요성을 느끼는 데에는 '지은이의 말' 시작 부분이 큰 역할을 했다. 저자가 모 대학 한자 특강에서 있었던 일화를 들려주는데, 글을 읽다보니 나도 뜨끔했다. '그건 무슨 한자를 쓰지?' 같은 발음인데 다른 한자를 쓰는 상황에 어떤 단어를 쓰는지 혼란스러웠다. 같은 발음이지만 뜻이 다른 동음이의어가 생각보다 많지만, 솔직히 잘 모르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이 책은 한 권에 동음이의어가 빼곡히 정리되어 있다. 사실 헷갈리지만 대충 넘어가던 단어를 이 책을 읽으며 익혀본다. 이 책에는 동음이의어 단어들이 순서대로 정리되어 있어서 두고두고 찾아볼 수 있으니 유용하다. 한자도 익히고 의미도 파악하고 예시를 통해 익혀두면 언어 활용이 폭넓어질 수 있다. 여러모로 실용적인 책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에는 '비슷한 소리를 내지만 다른 뜻을 가진 말'도 수록되어 있다. '간과'와 '간파'부터 '한심'과 '환심'까지, 발음이 약간 다르지만 의미는 많이 다른 단어들을 정리해놓았다.



 

이 책을 일반 사전을 활용하듯 이용하면 된다. 미심쩍은 단어가 생긴다면 찾아보고 비슷한 음의 다른 단어까지 공부하면 좋을 것이다. 물론 틈틈이 이 책을 펼쳐놓고 공부하면 어휘가 풍부해질 것이며, 특히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용례가 포함되어 있어서 도움이 될 것이다. 동음이의어에 대해 알아두면 좋을 단어들을 알차게 정리해놓았으니 책장에 꽂아두고 틈틈이 활용하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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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한국인의 99%가 헷갈려하는 동음이의어 평점10점 | y******2 | 2020.07.11 리뷰제목
어릴 때부터 한자 교육보다는 영어 교육이앞선 우리의 현실에서.. 우리말의 70%가넘는 어휘들이 한자어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한자의 정확한 뜻과 더불어 글자의 음은 같으나뜻이 다른 동음이의어들을 이 책을 통해 파악하며술술 읽어보면서 지식도 쌓고 어휘력을늘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이 책은 저자인 송호순님이20년 넘게 한자를 강의하며 정리해놓은 두고두고 찾아보는 동음이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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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한자 교육보다는 영어 교육이

앞선 우리의 현실에서.. 우리말의 70%가

넘는 어휘들이 한자어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한자의 정확한 뜻과 더불어 글자의 음은 같으나

뜻이 다른 동음이의어들을 이 책을 통해 파악하며

술술 읽어보면서 지식도 쌓고 어휘력을

늘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은 저자인 송호순님이

20년 넘게 한자를 강의하며 정리해놓은

두고두고 찾아보는 동음이의어 간이 사전이다



한자를 풀어서 설명한 동음이의어라

한글과 더불어 한자까지 제대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자주 사용하는 예시를

통해 문맥에서 단어를 제대로 파악해 볼 수 있었다

하나의 단어로 두 가지에서 많게는 3개~5개 가지로

나오는 뜻을 통해 평소 자주 생각해보지 못했던

동음이의어의 세계에 빠져들게 되었다.



강화 에 있어서

보통은 강할 강, 될 화로

모자라는 점을 보완하여 더 튼튼하게 함의

뜻으로만 생각해왔는데

또 다른 말뜻으로

풀이할 강, 화할 화로

싸움을 그치고 화해하여 평화롭게 된다는 뜻을 통해

한 번쯤 뉴스에서 접했던 그! 강화의 뜻이란 걸

제대로 파악할 수 있었다.



귀중에서 보통의 뜻으로 역시

매우 귀하고 소중하다의 뜻은 익히 알았으나

한 번씩.. 편지봉투, 서류봉투에 있던

귀중이 무엇인지? 잘 몰랐는데

받는 쪽의 기관이나 단체 이름을 높여 부르는

말임을 깨달아서 상식을 새로 쌓았다!



대치 에서

다른 것으로 대신하여 놓아둔다 뜻은 물론

서로 마주하여 대한다의 대치의 뜻을

알고는 있었지만 한자의 뜻을 하나하나 풀어주시니

더욱 재밌게 파악해 볼 수 있었다



타율이라고 하면 나는 야구를 좋아하는지라

딱 떠오르는 게 야구에서 쓰는 용어 타율로만

생각했는데 다를 타와 법 률자를 통한 뜻으로는

자율과 반대적인 이 타율의 뜻을 제대로 새겨볼 수 있었다



소리만 같을 뿐

전혀 다른 뜻으로 사용되는

동음이의어!

읽다 보면 술술 넘어가며 재밌게 파악할 수

있는.. 한국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동음이의어의

모든 것이 담긴 이 책을 통해

어른들의 상식을 위한 책으로도 물론이고

초중고 학생들도 읽어보며 어휘력을 쌓을 수 있는

재미를 느껴봤으면 싶을 정도로..

많이 두껍지 않아 단행본처럼 들고 다니며

짬짬이 읽어보길 바라며 추천하고 싶다!








'컬쳐300 으로 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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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동음이의어 사전 [한국인의 99%가 헷갈려하는 동음이의어] 송호순 지음.  평점10점 | l*****3 | 2020.07.16 리뷰제목
"한국인의 99%가 헷갈려하는 동음이의어" 안녕하세요. 삼남매를 열심히 키우면서 함께 놀고 공부하며, 즐기고 있는 용이파파입니다. 요즘 두아이와 학습놀이를 하거나 다른활동을 함께 할때마다 새로운 단어나 문장등이 나오면 아이들이 무슨뜻인지 물어보는 경우가 많이 있답니다. 그럴때마다 잘 답변을 해주고는 있지만 오늘 이책을 읽으면서 우리말에 이렇게 헷갈려하는 단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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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99%가 헷갈려하는 동음이의어"

안녕하세요. 삼남매를 열심히 키우면서 함께 놀고 공부하며, 즐기고 있는 용이파파입니다.

요즘 두아이와 학습놀이를 하거나 다른활동을 함께 할때마다 새로운 단어나 문장등이 나오면 아이들이 무슨뜻인지 물어보는 경우가 많이 있답니다. 그럴때마다 잘 답변을 해주고는 있지만 오늘 이책을 읽으면서 우리말에 이렇게 헷갈려하는 단어들이 엄청 많다는 사실을 새롭게 깨달았습니다.

흔히 사용하는 단어인데 그냥 비슷하게 알고 있어서 넘어가는 경우도 있었는데 아이들의 질문으로 인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일들이 많아지니 정확히 알려주기 위해서 사전도 찾아보고 있답니다.

이책 <한국인의 99%가 헷갈려하는 동음이의어">는 우리말중에 쉽게 헷갈릴수 있는 동음이의어와 비슷한 소리를 내지만 전혀 다른뜻을 가진 말들을 한권의 사전으로 엮어낸 책이랍니다.

저자가 말하는 내용중 우리말의 동음이의어가 헷갈리는 이유가 바로 우리한글도 한자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우리가 사용하는 단어를 한자의 본래 뜻을 알고 있다면 쉽게 그 뜻을 이해할수 있지만 요즘 젊은 세대분들은 한자를 잘 배우지 않고 모르기때문에 오히려 더 어렵고 혼란스러운것 같습니다.

실제로 요즘은 스마트폰의 등장이후 다양한 줄임말이나 채팅용어등이 신조어로 만들어지면서 원래 있던 단어들이 전혀 새로운 뜻으로 사용되기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역시 기본을 알고 있는것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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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저자인 송호순님은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를 졸업하고 한자와 관련된 강의를 하고 있어요. <필수국어 어휘 500>, <한자문통설 1,2,3급>, <상공회의소 한자시험 국가공인급수>시리즈등의 책을 써냈답니다.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단어인데 정작 아이들이 질문을 하면 정확하게 답변을 하지 못했던 단어들도 상당수 있네요..

책을 한페이지씩 넘기다보니 우리말에 이런뜻이렇게 다양했구나 하는것을 새삼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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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동산정책등으로 인해서 자주 사용하고 듣고 있는 단어중 매수와 매도인데 이건 주식과 관련된 상품을 이용할때도 사용하는 단어여서 의외로 한단어가 다양하게 활용된다는것도 알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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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설명해주기 딱인 단어였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아직도 휴전선으로 인해서 정전국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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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많은 단어를 사용하면서 비슷한 소리를 내고 있지만 전혀 다른뜻을 가진 단어들도 많이 있더라구요.

실제로 아이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같은 단어인데 전혀 다르게 들리는걸 아이들이 다시 되물어보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그럴때면 가족 모두가 한바탕 크게 웃어보기도 했지만 아이들은 정작 본인들이 알고 있는 단어들로 이해하고 해석하려한다는것을 알고 나니 이렇게 책에 많은 단어들을 하나씩 놀이처럼 배워나가는것도 아이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시작하기로 했어요.

책에 있는 것을 참고해서 하루에 한단어씩 한번씩 읽어보고 그뜻을 한번 배워보는것으로 말입니다. 물론 어렵게 공부하듯이 말고 그냥 자연스럽게 동화책을 읽어주듯이 한번 읽어보고 예문이 쓰여져 있으니 그것을 같이 읽어보는것으로 자연스럽게 접근해보려 합니다.

아이들은 성장하면서 수많은 단어들을 배우고 사용하게 될텐데 이렇게 잠깐이라도 즐거운 마음으로 한번씩 배우게 된다면 아마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이런 책을 뒤늦게라도 만나고 아이들과 함께 학습을 할수 있어서 감사하네요.

앞으로 저도 배운것을 잘 기억해서 정확한 뜻을 사용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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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중고등학생 어휘력 높이기, 한국인의 99%가 헷갈려하는 동음이의어 평점10점 | p******1 | 2020.07.15 리뷰제목
중학생 아들이 책이나 뉴스를 보다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그게 뭔 뜻이냐고 자주 물어봐요~ 한두 번은 자세히 알려주는데 같은 걸 여러 번 물어보면 단전부터 짜증이 올라오죠.. 부글부글..   얼마 전에도 '금고(禁錮)' 가 뭐냐고 물어보더니 또 물어보고 또 물어보고... 사전 찾아보라고 하면 귀찮다고 엄마한테 물어보는 게 제일 편하다는데... 엄마는 불편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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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아들이 책이나 뉴스를 보다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그게 뭔 뜻이냐고 자주 물어봐요~ 한두 번은 자세히 알려주는데

같은 걸 여러 번 물어보면 단전부터 짜증이 올라오죠.. 부글부글..

 

얼마 전에도 '금고(禁錮)' 가 뭐냐고 물어보더니

또 물어보고 또 물어보고... 사전 찾아보라고 하면 귀찮다고

엄마한테 물어보는 게 제일 편하다는데... 엄마는 불편해!!

 

사전보다 쉽게, 편하게 두고두고 자주 펼쳐볼 수 있고

중고등학생이 보기 좋은 어휘력 높이기 책을 찾다가

 

<한국인의 99%가 헷갈려하는 동음이의어> 를 발견-!!!!

아들 품에 안겨줬어요~ 엄마 찾지 말고 이젠 이거 봐-!!

 

 

 

<한국인의 99%가 헷갈려하는 동음이의어>

 

송호순 지음

- 페이스메이커 -

 

당신의 품위 있는 대화를 위한 동음이의어 사전

어휘를 풍부하게 해주는 동음이의어

잘못 이해해서 얼굴 붉히지 말고 이 책을 펼쳐라!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용례 포함!!

 

우리말의 70% 가 넘는 어휘들이 한자어로 구성되어 있어서

음은 같지만 뜻이 다른 단어들이 여럿.. 아니 너무 많아요

 

소리가 같지만 뜻이 다른 단어... '동음이의어' 라고 해요

 

잠깐!! 하나의 단어가 두 가지 이상의 뜻을 가진 '다의어' 와

우연히 소리만 같은 동음이의어는 다르니 구분해야 해요 :)

 

 

 

소리만 같을 뿐 전혀 다른 뜻으로 사용되는 동음이의어!

일상에서 자주 사용되는 동음이의어 다 모았다!!

 

제일 많이 헷갈려 하는 것이 바로 '연패' 라는 녀석이죠

팀이 연패했다는 말만 들으면 이게 졌다는 얘긴지

이겼다는 얘긴지 도무지 감이 안 올 때가 많아요

 

'연패' 라는 단어가 '연달아 우승하다' 와 '연달아 지다' 라고

두 가지 뜻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면 그래도 괜찮은데...

둘 중 하나의 뜻만 알고 있다면 대화하면서 우기다가

자칫 민망해질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고요 ^^;;;

 

솔직히 어휘력 높이기는 중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우리말을 쓰는 모든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일이긴 해요

 

 

 

두고두고 찾아보는 동음이의어 사전,

한국인의 99%가 헷갈려하는 동음이의어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동음이의어를

가나다순으로 정리한 뒤 한자를 풀어 뜻을 설명해주고,

자기개발? 자기계발? 소리가 비슷해서 

의미를 헷갈리기 쉬운 단어들도 모아 정리했어요

 

자주 사용되는 예시를 함께 보여주어

문맥상 의미까지 제대로 파악할 수 있어요

 

 

 

궁금한 단어를 쉽게 찾으려면

책 맨 뒤에 '찾아보기' 를 활용하면 됩니다

사전과 같이 보기 편하게 구성이 되어 있어 좋아요

 

 

 

아들이 물어봤던 '금고 (禁錮)' 대한 뜻도 잘 나와있네요

 

뉴스에 나오는 금고형이 죄진 사람을 금고 (金庫) 에 넣어

가둬두는 줄 알았다는 아들 ㅋㅋ 아니 21세기 사도세자냐고 ㅋ

이제 금고와 금고형이 뭐가 다른지 제대로 알겠지?  

 

 

 

 

 

동음이의어 설명 중간중간 단어와 한자어에 대한

보충 설명, 읽을거리도 있어서 지루하기 않게

재밌게 어휘력을 높일 수 있어요 

 

한자 공부도 좋아했고, 어휘라면 꽤 자신 있었는데

저도 이 책을 보니 잘 모르는 것이 꽤 많더라고요 ;;

 

<한국인의 99%가 헷갈려하는 동음이의어>

한자 어휘에 취약한 요즘 세대에게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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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어휘력 향상 평점10점 | j********7 | 2020.07.15 리뷰제목
'이게 이 뜻이 아니야?'이런 생각이 드는 단어들 본 적 있으시죠?친구들과 대화하다가 또는 글을 보다가 이건 이런 뜻이겠지 하고 넘어갔지만 알고보니 내가 생각한 뜻과 완전 달라서 무안하거나 창피했던 경우가 있으실거에요말을 하거나 글을 쓸 때 적절한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쉽지 않은 일이기도 해요. 우리나라 말은 같은 발음이지만 뜻은 전혀 다른 동음이의어들
리뷰제목

'이게 이 뜻이 아니야?'

이런 생각이 드는 단어들 본 적 있으시죠?

친구들과 대화하다가 또는 글을 보다가

이건 이런 뜻이겠지 하고 넘어갔지만

알고보니 내가 생각한 뜻과 완전 달라서

무안하거나 창피했던 경우가 있으실거에요

말을 하거나 글을 쓸 때 적절한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쉽지 않은 일이기도 해요.

우리나라 말은 같은 발음이지만 뜻은 전혀 다른

동음이의어들이 많기 때문이죠.

동음이의어도 한자만 잘 알면 뜻을

쉽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요.

그러나 우리세대 사람들은 한자에 많이 약하죠

그래서 문맥만 보고 '이럴거야'하고 넘어짚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나서 나중에 정확한 뜻을 알고 충격을 받는 경우도 많죠.

책 '한국인의 99%가 헷갈려하는 동음이의어'는 같은 발음을 가지지만

한자가 달라서 뜻이 다른 단어들을 모아둔 책이에요.

친구들과 톡을 하다가 이 단어가 이 뜻이 맞는지 사전을 찾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그런 일을 줄여보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어요

요즘은 한자를 쓰지 말고 쉽게 말하자는 분위기지만

그래도 아직 우리가 쓰는 많은 단어들은 한자를 쓰죠.

한자를 외우는게 어렵다는 분들도 많지만

사실 한자를 알면 단어의 의미를 더 쉽게 알 수 있어요.


특히 수험생들의 경우 국어지문에서 나오는

단어고르기 문제에서 단어와 한자가 함께 나오니까

한자를 알면 단어의 의미를 파악하는데 매우 유용해요

예전에 수능 볼때 모르는 단어인데도 옆에 써져있는 한자를 알아서

'이런 뜻의 단어겠구나'라고 파악해서 푼 경험이 있네요


이 책의 뒤 표지에요. 이 내용보고 엄청 공감했어요.

'연패'는 쓰는 한자에 따라 뜻이 완전 반대인 단어에요.

위 내용은 연패의 한쪽 뜻만 알았을 때 흔히 일어나는 상황이죠.

경기보면서 친구들과 연패는 연속으로 지는건지 연속으로 이기는 건지

서로 헷갈려해서 멘붕왔던 적이 있어요








이 책의 특징은 크게 4가지가 있어요.

1. 단어 옆에 표시된 한자의 음과 훈

2. 일상생활에서 그 단어를 어떻게 쓰는지 보여주는 예시문장

3. 자주 헷갈리는 한자들에 대한 상세한 비교와 설명

4. 책의 맨 뒷장에 있는 단어 찾아보기 리스트

단어에 쓰인 한자 뜻만으로 단어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요

국어사전에 나온 뜻풀이보다 한자 뜻만 보면 단어의 의미가

더 정확한 경우가 많아요

단어들은 아는데 항상 중요한건 적용이죠

이 단어를 어떤 상황에서 쓰는지 적절한 예시가 제시되어 있어서

여러번 읽다보면 완벽하게 습득할 수 있답니다.

더 품위있는 대화를 할 수 있는 한자어휘 공부를

이 책을 통해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수험생들, 대학생들, 사회생활 하시는 분들처럼

단어의 의미를 많이 알아야 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깊이 있는 대화를 하고 싶고 풍부한 어휘력을 갖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는 바입니다.


컬쳐300 으로 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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