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자매의 빵빵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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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자매의 빵빵한 여행

빵이라면 죽고 못 사는 빵 자매의 유럽여행

리뷰 총점 9.8 (3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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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취미 여행 >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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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유럽의 도시마다 나름 독특한 빵이 있다 평점10점 | y*****2 | 2019.12.20 리뷰제목
얼마 전에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등 인도차이나 3개 국가에 남아있는 프랑스 문화의 흔적을 찾아 나선 여행기를 읽으면서 여행기도 남들과 차별화된 독특한 주제가 있어야 하는 모양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빵 자매의 빵빵한 여행> 역시 유럽 여러 도시에서 만난 빵과 디저트, 간식 등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특별한 여행기입니다. 빵을 좋아하는 두 분의 여성 작가가 같이 또 따
리뷰제목

얼마 전에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등 인도차이나 3개 국가에 남아있는 프랑스 문화의 흔적을 찾아 나선 여행기를 읽으면서 여행기도 남들과 차별화된 독특한 주제가 있어야 하는 모양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빵 자매의 빵빵한 여행> 역시 유럽 여러 도시에서 만난 빵과 디저트, 간식 등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특별한 여행기입니다. 빵을 좋아하는 두 분의 여성 작가가 같이 또 따로 떠난 여행에서 먹어본 빵 이야기를 엮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아침, 점심, 오후 그리고 저녁 등으로 시간대에 따라 찾게 되는 빵을 나누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글의 형식이 통일되지 않은 점이 읽는 흐름을 거슬리게 합니다.

두 작가님들은 네이버 파워블로거이며, 각각 16개국의 48개 도시, 28개국의 78개 도시를 여행한 여행작가라는 공통점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 책에 담은 이야기는 해당 도시에서 만난 맛있는 빵과 빵집에 관한 것으로 채워져있습니다. 요즘 젊은이들은 해외여행도 먹는 것 위주로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먹는 것에 특별한 의미를 두지 않는 저로서는 이해되지 않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두 분이 여행한 유럽의 대부분 도시들은 저도 가보았습니다만, 이야기된 빵을 먹어 본 것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도 빵을 찍은 사진들을 풍부하게 실어놓은 까닭에 먹어보았더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사진 설명도 일관되지 않아서 헷갈리기도 합니다. 어떤 사진에서는 빵 이름을, 어떤 사진에서는 지역과 빵집의 이름만 적고 정작 빵 이름은 빠지기도 합니다. 맛있어 보이는 빵을 찍은 사진도 좋지만 그런 빵을 만드는 빵가게 사진을 같이 소개하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지난 해 출간한 책을 쓰면서 사실 확인이 얼마나 중요한지 경험한 적이 있어서인지, 사실 확인에 조금 신격을 썼더라면 하는 부분이 눈에 띄었습니다. 예를 들면, 터키 사람들이 우리나라 사람들을 형제라고 생각하는 진짜 이유입니다. 흔히는 한국전쟁 때 터키가 대규모 병력을 파병하였고, 희생자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고구려 때 중국에 대항하기 위하여 터키의 선조인 돌궐족과 형제의 의를 맺었다는 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합니다.

한 가지 더, 젊은이답게 톡톡 튀는 생동감이 느껴지는 글 솜씨인데 가끔은 꾸밈이 지나치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도 없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맥락이 모호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독일의 뉘른베르크 여행의 경우입니다. “유레일패스를 이용해 기차를 타고 역 앞 인포메이션 센터로 갔다.(84쪽)”라는 대목에서는 무언가 빠진 듯한 아쉬운 느낌이 남았습니다. 제 경우는 무리를 해서라도 외래어를 우리말로 바꾸어 쓰려고 노력을 합니다. 우리말로 글을 쓰는 작가로서의 지나친 사명감(?) 같은 것이라고 할까요? 아니면 지나친 국수주의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래도 책을 읽다가 아름다운 우리말이 눈에 띄기라도 하면 반복해서 사용해보려 노력을 기울이는 편입니다.

사실 빵은 일종의 기호식품일 수도 있어서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취향을 다른 이들이 공감하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야기의 마지막 부분은 두 분이 좋아하는 국내의 빵집과 빵을 소개하는데, 구미와 대구 두 곳에 머물고 있는 것도 아쉬운 점입니다. 대전의 성심당 빵이나, 서울의 삼송빵집, 군산의 이성당 단팥빵도 소개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는 말씀입니다. 군산하면 이성당 빵을 떠올리는 분들이 대부분일 것 같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지금은 없어짐 조화당 빵을 더 좋아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빵을 좋아하고 유럽여행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는 좋은 안내서가 될 것 같습니다. 그 도시에서 제일 맛있는 빵을 만든다고 알려진 빵집을 소개하고 있어 쉽게 찾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4 댓글 0
종이책 빵과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추천 평점10점 | c*******n | 2019.12.08 리뷰제목
여행에 있어 뭐가 중요한지 다들 갈립니다.숙박 관광 식사 등등..저는 저 중 단언코 식사가 가장 중요한 사람입니다.여행을 좋아하는 빵순이인 저에게이 책은 제목부터 당연 끌리는 책이었습니다. 빵을 좋아하는 친 자매의 이야기인가? 싶었는데 여행과 빵을 사랑하는 인연으로 묶인 자매같은 두분의 여행이야기인걸 프롤로그를 읽으면서 알았어요. 이렇듯 단순 빵 리뷰책이 아닌 일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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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있어 뭐가 중요한지 다들 갈립니다.

숙박 관광 식사 등등..

저는 저 중 단언코 식사가 가장 중요한 사람입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빵순이인 저에게

이 책은 제목부터 당연 끌리는 책이었습니다. 빵을 좋아하는 친 자매의 이야기인가? 싶었는데 여행과 빵을 사랑하는 인연으로 묶인 자매같은 두분의 여행이야기인걸 프롤로그를 읽으면서 알았어요. 이렇듯 단순 빵 리뷰책이 아닌 일상과 여행에 대한 에세이 형태 책이어서 더 흥미진진했습니다. 중간중간 여러 팁들도 유용해 보였고요.


언제 어느나라에서 무슨일이 있었고

그때 어떤 빵을 먹었는지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저도 수년전 여행했던

유럽 추억이 자연스레 떠오르더라구요

아 나도 저거 먹었었는데

아 저건 몰랐네 하면서 되짚어 보다보면

어느새 제가 파리 한복판서 크루와상을

먹고 있고 체코 거리에서 굴뚝빵을

먹고 있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특히 항상 가고는 싶었지만

기회가 없어 아직 가지 못한 터키 이야기

터키에서 받았던 친절과 시미트 이야기는

정말 다시 여행에 대한 욕구를

활활 불어 넣어줬습니다!


 책을 덮을때는 아 난 이제 새로운 여행을

떠나야 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당시엔 뭣 모르고 첫 여행을 마쳤지만

이번에 준비할땐 이책의 도움을 받아

빵여정을 떠나고 싶은 마음입니다.

작가님들 처럼 좋은 빵 인연을 만나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어요..


여행에서 무엇보다 중요한건

음식이고 그 중 피로를 풀어주는

디저트라고 생각하기에 더 공감하며

즐겁게 읽을수 있었습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1
종이책 여행의 오감만족을 채워주는 빵 자매의 빵빵한 여행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p********2 | 2020.03.01 리뷰제목
요즘 코로나로 하루종일 집콕생활을 하게되면서 일부러 여행책을 찾아 읽고 있어요. 그 중 첫번째로 읽은 책이 바로 이담북스에서 나온 <빵 자매의 빵빵한 여행>이예요.제목이며 표지의 일러스트가 너무 귀여운 책이예요.     저 역시 저자만큼은 아니지만 한 빵할 정도로 빵을 좋아하는 여자이므로 제목을 보자마자 얼른 읽고 싶은 충동이 들었어요.책을 다 읽은 저의 총평은_!강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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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로 하루종일 집콕생활을 하게되면서

일부러 여행책을 찾아 읽고 있어요.

 

그 중 첫번째로 읽은 책이 바로 이담북스에서 나온 <빵 자매의 빵빵한 여행>이예요.

제목이며 표지의 일러스트가 너무 귀여운 책이예요.

 


 

 

 

저 역시 저자만큼은 아니지만 한 빵할 정도로 빵을 좋아하는 여자이므로

제목을 보자마자 얼른 읽고 싶은 충동이 들었어요.

책을 다 읽은 저의 총평은_!

강제집콕으로 여행의 오감만족, 대리만족을 느끼고 싶은 분들께

강추합니다.

 

 


 

이 책의 공저자인 두 저자는 우연히 포르투갈 여행에서 만나서 책까지 함께 내게 되었다고 해요. 여행과 빵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갖는 인연을 넘어 책까지 낸 공저가 되다니 신기하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인생의 우연한 만남이란게 과연 있을까 싶어져요. ^^

누군가에게는 여행에서의 만남이 한 번 스치는 짧은 우연이 아니겠구나 싶은게

갑자기 저도 훌쩍 여행을 떠나보고 싶은 충동이 드네요.

 

 

특히 이 책을 보자마자 마음에 들었던 점은 목차였어요.

오전8시,오후 12시, 오후3시, 오후5시,오후8시...

이렇게 빵이 생각나는 시간 순서대로 글을 엮었는데

빵이 간식뿐 아니라 훌륭한 주식도 가능하니

상황마다 시간마다 먹는 빵들을 알아두며 훗날 도움이 되겠다 싶었어요^^

 

 

*특히 너무 유용했던 유럽여행 빵지도*

보자마자 평생 내머리속에 저장해두기로 했답니다.

 

 

빵과 여행을 좋아하는 제게

이 책은 그야말로 취향저격_!

저자와 겹쳤던 유럽 여러 나라들이 떠오르기도 했고

앞으로 꼭 가보리라 부푼 희망도 심어주니

회색빛 걱정과 고민이 책읽는 순간만큼

잊혀지더라구요.

(미운 코로나야 언제까지 이럴래...?)

 


 

1. 빵의 오감체험

 

제목처럼 이 책을 읽으면 전 세계의 맛난 빵이란 빵은

그 맛들을 오감체험, 대리체험을 할 수 있어요.

 

 

설탕과 시나몬 가루를 얹은 따끈한 추로스를 먹으며 거닐던 스페인 람블라스 거리도,

이탈리아에서 먹던 카푸치노와 꼬르네또도 덕분에

오래된 기억에서 추억을 끄집어 낼 수 있었어요.

특이하게 이태리에서는 크루아상이라 말하지말고 꼭 '꼬르네또'라고 했었어야 했구나를

이제 막 알게되었다는 점_!

(점원이 그래서 내게 무지 불친절했었구나 이제 알게되었네요.)

 

사진은 책보면서 특히 먹고 싶었던 빵들을 찍어서 모아본 거예요.

프랑스의 크로크무슈 &크로크마담

밀라노의 루이니판제로티

로마의 뽐삐딸기티라미수

 

 

이 밖에도

독일의 라이브레드(호밀빵)

터키의 시미트

비엔나의 오리지널 자허토르테

런던의 벤스쿠키

리스본 벨렘지구의 에그타르트

 

마냥 먹기만해봤지 각 나라마다 빵만드는 법에

차이가 있다는 것도 처음 알게 되었어요.

 

 

2. 여행의 오감체험

빵 이외에도 덤으로 여행의 오감체험도 경험할 수 있었어요.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에서 신비함에 한동안 미동도 않으며 바라만 보았던 모나리자

터키에 가고도 시간상 아쉽게 행선지에서 빼야했던 터키의 카미도키아

수 년째 사진만 보며 침흘리는 프라하의 카렐교

그동안 제가 갔던 나라와 도시들을 자연스럽게 그 자리에 데려주는 것만 같았어요.

그리고 가고팠던 나라와 도시들을

애가 둘이 된 지금에도 계속 꿈꾸도록 동력이 생기니

가슴이 다시금 뛰는 것만 같았어요.

 

 

참 개인적으로 신혼 초에 남편을 따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거주한 경험이 있는데요-

그때 참 다양한 이탈리아 커피를 이해하지 못해서

매번 커피주문하는게 어찌나 헛갈리던지요.

 

근데 요렇게 <빵 자매의 빵빵한 여행>에서 빵 뿐만아니라

함께 마시는 이탈리아 커피의 종류를 설명해놓았어요.

10년 전 미리 익혀놓고 갔으면 참 좋았겠다하는 아쉬움이 이제사 드네요.

 

 

 

요즘 코로나19로

하루하루 무기력과 답답함의 일상을 살아가시는 분들 많으시죠? ㅠㅠ

집콕하면서도 빵과 여행의 오감만족을 대신해서 경험할 수 있는

<빵 자매의 빵빵한 여행>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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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손글씨독서노트] 여행가고 싶을 때, 기분 전환 하고 싶을 때 추천 평점10점 | t********0 | 2020.02.29 리뷰제목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최근 2달 동안 주말에도 계속 집에만 있고, 가려고 했던 여행도 취소했다.그리고 어제오늘 2일 동안은 휴원 권고로 인해 출근도 하지 않았다. 쉬는 건 좋지만 집에만 있는 것이 아쉽고 어디든 여행 가고 싶은 마음이 들어 여행 책을 읽었다 이렇게 집에만 있을 때도 읽기 좋은 책 먼저 종이 재질이 좋다! 사진이 선명하게 보이는 코팅된 종이에 부드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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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최근 2달 동안 주말에도 계속 집에만 있고, 가려고 했던 여행도 취소했다.

그리고 어제오늘 2일 동안은 휴원 권고로 인해 출근도 하지 않았다.

쉬는 건 좋지만 집에만 있는 것이 아쉽고 어디든 여행 가고 싶은 마음이 들어 여행 책을 읽었다

이렇게 집에만 있을 때도 읽기 좋은 책

 

먼저 종이 재질이 좋다! 사진이 선명하게 보이는 코팅된 종이에 부드럽게 넘어가서 마음에 든다.

멋진 여행 사진과, 귀여운 그림도 함께 수록되어 있어서 더 보기 좋은 책이다.

 

#빵자매의빵빵한여행

저자인 박미이, 복혜원은 실제 친 자매는 아니고,'빵', '여행'으로 친하게 된 (친자매처럼 지내게 된) 사람들이다.

이들의 특별한 인연은 (길게 설명된 건 아니지만) #여자둘이살고있습니다 책 내용이 생각났다.

김하나, 황선우 작가님들도 원래 친했던 사이가 아니라 공통된 관심사로 인해 가까워지게 된 사람들이라,

누군가와 같은 것을 좋아한다는 건 '자매', '가족'처럼 하나 되게 하는 힘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함께 사는 사람과 관심사가 같다는 건 축복이고 행복이라는 생각과 함께.

오래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면 관심사가 같은 사람을 만나면 된다고 생각했다

 

 

여행했던 나라 중 어느 곳이 가장 좋았어요?라고 물을 때면 항상 "포르투갈의 포르투와 이탈리아의 피렌체요"라고 답하곤 한다 - 18p

포르투갈 - 포르투

이탈리아 - 피렌체

이탈리아 (피렌체)는 오래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또 가장 좋았던 곳이라고 하니 더 가고 싶어졌다

빵과 관련된 속담이 여러 개 있는 것도 신기하고, '빵', '디저트' 이런 단어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 신기하다.

 

빵집 앞을 지나가면 맡을 수 있는 갓 구운 빵 냄새와 버터 냄새는 가장 좋아하는 향기

왜 빵 냄새는 좋을까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면서 맛있고

다양한 종류가 있어서 눈도 즐거워지는 빵

평소 빵을 좋아하진 않았지만 (빵을 좋아한다기 보다 버터를 좋아해서, 버터를 먹기 위해 빵을 먹었다)

빵에 관한 이야기가 재미있었다.

 

 

프레즐이 수도사가 만든 빵이라는 것도 처음 알았다.

한 수도사가 빵 반죽을 길게 만든 다음 동그랗게 말아 마치 기도하는 듯한 8자 모양의 빵을 만들었고,

기도하는 방법을 배우 어린아이들에게 작은 보상의 의미로 프레첼을 주었다고 한다.

보상으로 받은 프레첼은 마음까지 달달하고 행복하게 만들어주었을 거라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졌다

-

마카롱도 좋아해서 자주 먹는데, 원조인 파리에서 먹는 마카롱은 어떤 맛일까,

파리에서 판다는 마카롱 사진을 보면 파리바게뜨에서 파는 마카롱처럼 필링이 얇아 보여서 맛있어 보이진 않는데 우리나라 마카롱이 더 맛있는 거 아닌지 검증해보고 싶다 

 

 

유럽 빵 지도! 이 페이지 너무 귀엽다

<터키> 페이지를 읽을 땐, 내가 갔던 기억도 합쳐져 더 특별하게 와닿았다.

여행 가이드북처럼 상점(가게) 이름, 정보도 함께 나와있어서 이 책에서 소개한 곳에 방문해보기도 좋다

 

 

싱가포르, 카야 토스트도 있다!

싱가포르 갔을 때 먹었는데 맛있어서 한국에 돌아와서도 먹고 싶어서

혹시 한국에는 똑같이 파는 곳이 없을까 열심히 찾아본 적도 있다

현지에서는 수란 + 밀크티와 함께 카야 잼을 바른 버터 토스트를 준다.

만약 이런 메뉴가 있는지 모르고 싱가포르에 갔다면 먹지 않고 왔을 텐데

미리 싱가포르 여행 책을 보면서 이런 토스트가 있으니 꼭 먹어봐야지 생각했었기에 먹을 수 있었다.

먹고 와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것 중 하나!

그래서 이렇게 여행책을 보고, 다양한 음식 책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

알아야 먹을 수 있고, 알아야 경험해 볼 수 있다.

여행 사진 + 여행 정보도 함께 담긴 책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 유럽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

특히 빵+ 디저트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볼 책.

읽은 후 여행 가면 더 좋을 것 같다

 

해외 (유럽) 가게뿐 아니라 국내 빵집도 소개하고 있다

구미, 대구 에 있는 곳이라 아쉽지만, 언제가 구미나 대구에 놀러갈 때 참고해야겠다

찐빵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관심 있을 만안

전국 찐빵 투어 리스트도 있고

전국 당근 케이크 투어 리스트도 있다!

이렇게 자기가 좋아하는 메뉴를 찾아 떠나는 여행도 즐거워 보인다

나는 어떤 것에 초점을 맞춰 여행을 하면 좋을까

여행 갈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졌다

계속 집에만 있으니 답답한 마음이 들어서 읽었는데

어디 가지? 가서 뭐 하지? 뭐 먹지? 상상을 하다 보니

이미 여행하고 있는 것 같다

기분 전환하고 싶을 땐 여행책 추천!

간편하게 읽을 수 있어서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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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빵 자매의 빵빵한 여행] 빵밍아웃을 하게 만드는 책 :) 평점10점 | y*******2 | 2020.02.26 리뷰제목
이 책의 가장 큰 매력 중의 하나는 읽기 쉬운 문체에 있다.작가들이 내 나이 또래의 직장인 여성, 모 제과업체의 마케터이자 파워 블로거들이라 그런지 글이 가볍고 쉽게 읽힌다. 정교하게 다듬어진 글이라기보다는, 가까운 친구들과 도란도란 수다를 떠는 듯한 편안한 글이다. 책에 수록된 사진들도 블로그에 실은 듯한 느낌의 편안한 사진이다. 인스타용으로 각 잡고 조명 잡고 필터 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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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가장 큰 매력 중의 하나는 읽기 쉬운 문체에 있다.

작가들이 내 나이 또래의 직장인 여성, 모 제과업체의 마케터이자 파워 블로거들이라 그런지 글이 가볍고 쉽게 읽힌다. 정교하게 다듬어진 글이라기보다는, 가까운 친구들과 도란도란 수다를 떠는 듯한 편안한 글이다. 책에 수록된 사진들도 블로그에 실은 듯한 느낌의 편안한 사진이다. 인스타용으로 각 잡고 조명 잡고 필터 넣어 찍은 느낌이 아닌지라 좀 더 가깝게 느껴진다.


제목부터 귀엽다. 빵 자매의 빵빵한 여행이라니 책 제목이 아주 직관적이다. 

표지 뒷면에는 '어떤 빵이든 편식하지 않는 빵랑자' 라고 소개가 적혀 있는데 

이런 류의 언어유희 제가 아주 좋아하거든요? ㅋㅋㅋ 


'여행'으로 먼저 만나, '빵'으로 친해진 일명 빵자매의 특별한 여행기!

사실 기행문 (여행하면서 보고, 듣고, 느끼고 겪은 것...) 이라고 하기에는 맛있는 빵을 위해 떠나는 유럽 여행기라서 가벼운 느낌으로 읽기 좋은 책이다. 



목차는 빵자매가 처음 만나게 된 계기, 유럽여행 빵 지도(!!) 

오전 8시, 빵모닝! 현지식 아침 식사 

오후 12시, 한끼 식사로 든든한 빵 

오후 3시,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 하는 오후 

오후 5시, 출출한 여행의 간식 타임 

오후 8시, 술과 함께 즐기는 안주용 방 크리스마스에 즐기는 유럽의 빵

빵 자매가 사랑한 국내 빵집(!!)

여기에 전국 찐빵 투어리스트와 당근 케이크 투어 리스트가 수록되어 있다.


그리고 빵을 먹다보면 필연적으로(?) 커피가 당기기 마련이라, 책을 보는 내내 아... 이 크레페하고 따뜻한 라떼 한 잔 ㅠㅠ 아... 이 비스킷엔 역시 아아지! 하면서 입맛을 다시며 봤다.

그리고 아니나다를까, 각각 빵에 곁들이기 좋은 커피나 티 종류가 함께 나와 있어 더 즐거웠다 :)

으응? 나라면 겨울이어도 아이스 먹었을 텐데~ 오! 나라면, 아, 역시 그렇지! 하면서 빵과 음료의 궁합을 상상하는 즐거움!


익숙하거나, 생소한 빵 이름을 한 번씩 짚고 넘어가 주는 것도 좋았다.

치아바타가 이탈리아어로 슬리퍼를 의미한다던지, 크로크무슈를 영어로 표현하면 미스터 크런치(바삭한 남자!)라던지, 천 겹의 잎사귀라는 뜻의 밀푀유, 작은 보상을 뜻하는 프레첼, 금괴 모양의 작은 빵을 선물하던 파리 증권가 풍습에서 유래한 ‘금융업’이라는 뜻의 휘낭시에... 생각보다 달달하지 않은(?) 유래들이 재미있었다.


뭔가... 빵 여행을 떠나는 이 빵자매들처럼, 자기가 좋아하는 한 가지를 파는 모습이 너무 멋지게 느껴졌다.

역시 덕후를 이길 자는 없구나를 되새김질하며 ㅋㅋㅋ

그녀들의 책 맨 뒷쪽에 나오는 국내 빵집 투어 지도를 뚫어져라 읽었다.


#아니선생님그래서 #서울에서 #젤가까운곳이 #어디요 #곧가리다


- 이담북스 서포터즈로 책을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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