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어린이 독자가 과학수사관이 되어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
즉 사건 현장 도착부터 시작해 과학 수사 각 과정을 각 장으로 구성해
독자가 실제 사건을 수사하는 것 같은 흥미진진한 책이랍니다.
이 책은
실제로 과학수사에는 첨단 과학뿐 아니라 물리, 화학, 생물학 등의 기초 과학이 담겨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을 통해 크로마토그래피, 흙의 구성, 인체의 구조, 현미경,
혈액형 검사, 혈액의 구성, 세포와 유전자 등 교과서에 나오는 과학 지식부터 과학수사에서 활용되는
최신 응용과학 지식까지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습니다.
과학수사에 주로 사용되는 혈흔 분석, 독극물 분석, 부검 등의 분석 방법을 소개할 때는
실험이나 예를 들었기 때문에 과학적인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랍니다.
사건을 해결하는 식물 에서는
몸에 달라붙는 식물등의 모습이나
실제로 현미경으로 본 실제의 꽃가루 모습을 보여주어
아이들이 과학에 흥미를 가질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뼈로 얼굴을 만든다는 사실을 저도 이 책을 보고 처음 알았답니다..
얼굴을 복원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첫번재는 얼굴을 손으로 직접 만든느 거랍니다.
먼저 두개골을 망가뜨리지 않기 위해 석고를 사용해 두개골 모형을 본떠요.
그런 뒤 석고 모형에 찰 흙을 이용해 근육과 피부를 입히지요.
두번째는는 컴퓨터의 얼글복원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이랍니다.
‘Activity!’ 페이지의 과학수사 원리 실험은
초등학생도 쉽게 따라할 수 있어서 과학 지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 현미경으로 본 식물·머리카락·흙 같은 다양한 증거물의 모습과 뼈,
얼굴 복원 등의 생생한 과학수사 사진 160여 컷을 넣어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과학수사관이 되고 싶은 초등학생들을 위해 저자가 계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다른 과학수사 기관을 소개했고,
관련된 직업, 전망까지 소개해 부모님과 같이 진로를 고민해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숭례문 방화사건을 만화로 재미나게 풀어
일어난 때, 일어난 장소,
사건 내용, 과학수사와 과정 및 결과에 대해 알려주어
과학수사의 지식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한눈에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어느 부분이 재미 있었냐고 물으니
지문이라고 하더라구요.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에게도 지문이 잇다는게 신기하다고 하더라구요
침팬지와 코알라 지문이 사람이랑 비슷해요..
지문을 채위하는 방법을 보더니 한번 해보고 싶다 하더라구요.
비슷하게 실험을 하니
우리 식구들 모두 지문 모양이 틀렸답니다..
아이랑 재미난 실험도 하고 과학 상식도 알게 되었답니다..
이 책은
어린이 뿐만 아니라 , 어른들도 흥미로워하는 과학수사를 알아보는 책입니다.
어린이 독자가 과학수사관이 되어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 즉 사건 현장 도착부터 시작해
과학 수사 각 과정을 각 장으로 구성해 독자가 실제 사건을 수사하는 것 같은 흥미진진함을 줍니다.
실제로 과학수사에는 첨단 과학뿐 아니라 물리, 화학, 생물학 등의 기초 과학이 담겨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을 통해
크로마토그래피, 흙의 구성, 인체의 구조, 현미경, 혈액형 검사, 혈액의 구성, 세포와 유전자 등
교과서에 나오는 과학 지식부터 과학수사에서 활용되는 최신 응용과학 지식까지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습니다.
과학수사에 주로 사용되는 혈흔 분석, 독극물 분석, 부검 등의 분석 방법을 소개할 때는 실험이나 예를 들었기 때문에
과학적인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언젠가 우연히 티비에서 방영하는 csi과학수사대를 보다가 그 드라마에 푹 빠져 지낸적이 있었습니다..
케이블에서 해주는 시간에 꼭 챙겨 보는 저에게 6학년 딸아이는 "엄마, 저 드라마가 그렇게 재밌어??? 나는 징그러운데.."
라고 하더군요...살인사건이 많고, 시체도 많이 나와서 아이들이 보기엔 징그러운 내용이었을겁니다..
하지만, 그 사건을 풀어가는 과정을 보면 어떻게 저 작은 조각으로 어떤물체의 것인지를 알수 있는지, 떨어진 한방울의 피로
누구의 피인지를 알수있는지 너무나도 놀랍고 새로운 내용이었습니다..
섬유의 한조각만으로 어떤 소재의 것이며 어디에 쓰이는지를 판별할수 있다는것...그것이 바로 과학인거죠...
그 과학을 이용해 사건을 해결하고, 범인을 잡는다는것이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단순히 과학은 실험만 하는걸로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또다른 과학이 존재한다는것도 알려주는 책입니다.
이책은 단순히 과학수사가 어떤것인지를 알려주는데서 끝나지 않고, 우리가 주변에서도 해볼수 있는 실험내용도 담겨있어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구요..
실제 몇년전 발생한 숭례문방화사건이나, 서남아시아 지진해일참사를 예를들어 사건일지도 있어서 아이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보게 되는것 같습니다.
얼마전 발생한 통영어린이 사건이나, 제주사건을 뉴스를 통해 접하게 되었는데, 아이들이 그전에는 그냥
단순히 누가 죽었구나, 누가 범인이구나 라는 것만 생각했는데, 이책을 접한뒤에는 저 범인은 어떻게 잡혔을까?? 어떤
단서가 있었을까??라는 생각을 하더라구요...
이 책 한권 읽었을뿐인데, 아이의 생각은 폭이 넓어진걸 느꼈습니다.
이제 방학이니 아이들과 이 책에 있는 실험을 따라해볼 생각입니다..
이 책은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이야기] 시리즈 중의 한권입니다.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이야기] 시리즈는 '환경부 우수환경도서, 교육과학기술부 우수과학도서,
소년한국 우수어린이도서, 아침독서 추천도서, 어린이문화진흥회 좋은 어린이책, 법무부 추천 도서'로 선정된 믿을 수 있는 시리즈예요.
많은 곳에서 선정된만큼 그 내용 또한 알차답니다.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이야기] 시리즈의 31번째 책, <재미있는 과학수사 이야기>.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유전자감식센터에서 일하고 있는 저자는 대구 지하철 방화 참사 사건,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서래 마을 영아 살해 유기 사건 등 수많은 사건, 사고의 감정을 하셨대요.
미국 드라마에서 본 CSI처럼 그런 일을 하는 저자, 그래서 아이들에게 많은 질문을 받는답니다.
하지만 TV 드라마에서만 과학수사를 접해본지라, 실상 어떤 일을 하는지 정확히 모르는 분들이 많죠. 저또한 그렇고요.
과학수사는 과학적인 관찰과 실험을 통해 사건, 사고의 진실을 규명하고 범죄 사실을 증명하는 것을 뜻합니다.
과학수사에 관련된 모든 분석 업무를 담당하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흔히 국과수의 표어는 '진실을 밝히는 과학의 힘!'입니다.
다시 말해 범죄를 비로한 사건, 사고에 관련된 진실을 밝히기 위해 꼭 필요한 모든 과학적 분석을 맡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과학수사 이야기>에는 과학수사에 관련 많은 내용이 실려 있어요.
과학수사가 무엇인지, 사건 현장 조사는 무엇이며, 현장 조사 방법과, 증거물을 찾는 방법과 지문, 혈흔, 머리카락들로 무엇을 하며,
보이지 않는 증거물을 어떻게 찾는지, 유전자분석과 미세 증거물인 흙, 신발 자국이 뜻하는 것이 무엇인지,
위조문서와 위조지폐, 섬유, 깨진 유리, 시물, CCTV, 목소리까지, 놓치기 쉬운 모든 것들이 증거물이 됩니다.
게다가 법의학으로 시신을 통해 증거를 분석하고, 화재와 교통사고 등 사건마다 수사방법이 다르대요.
이런 다양한 방법과 과학을 배우면, 7장에는 실제 사건으로 과학수사를 해결한 사례를 보여줍니다.
서남아시아 지진해일 참사, 백범 김구 선생 혈의 분석, 숭례문 방화 사건, 서래마을 영아 살해 유기 사건이 예입니다.
마지막 8장에는 과학수사관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과학수사관이 되면 어디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과학수사관이 되고 싶은 친구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네요.
게다가 글뿐만 아니라 실제 사진이 곳곳에 나와서 독자가 과학수사를 하는 것 같은 생생함이 느껴져요.
지문 분석에서 최첨단 기술을 이용한 유전자 분석까지 과학수사의 전 분야가 나옵니다.
이런 분석 방법에 쓰이는 과학적 원리를 글로, 실험으로, 예를 들어 설명했기 때문에 이해하기도 좋고요.
지금 읽은 책으로 배경지식이 쌓여서 제목처럼 신문과 뉴스를 볼 때, 드라마와 영화를 볼 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이야기] 시리즈는 31권까지 나왔는데요, 계속 출간될 예정이라니 다음권도 기대됩니다.
우리집 아이는 법의학쪽 부분이 재미있다고 하네요. 범죄, 수사등이 없어지는 사회가 요원합니다만 이젠 아이가 뉴스를 보면서 사건사고란에 나오는 이야기는 잘 이해하겠지만 좀더 긍정적인 분야에 이런 과학기술과 정보체득방법이 사용됬으면 합니다.
전체적인 사건의 흐름에 따라 기초적 정보를 취득하는 방법부터 시작하는데 처음에 나오는 '신주무원록'의 모습을 보니 세종시절부터 과학적인 정보취득과 사람에게서 정보를 얻는 방법이 발달된것 같습니다. 사람이 갖고 있는 고유의 생체정보가 범죄의 증거가 되는 것을 자세하게 설명하는데, 이런 고유의 증거물을 할용해서 시건장치등에도 적용되는 밝은 부분도 있다는 것을 아이들이 알았으면 좋겠네요. 꼭 범인잡을때만 사용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책을 보면서 어렸을때 맥가이버도 생각나도, 연필심을 갈아서 종이위에 지문을 채취해보면 시절이 생각나네요. 요즘 애들은 맥가이버 모르겠군요. ㅎㅎ
그리고 이런 채집된 생체정보와 주변환경에서도 채취되는 정보의 논리적 분석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해주는 것이 자신의 문제를 풀어가는 논리적 사고계발에도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몇일전 모래를 확대한 사진을 보면서 참 아름답다고 생각한 적이 있는데, 흙을 color chart로 비교하는 것은 매우 이색적입니다. 디자인팀에 놀러가야 볼수 있는 것들인데 이런 정보들도 과학수사에 모두 동원되는 것을 보면 모든 사람에게 원한이 없도록 한다는 무원록은 이름을 참 잘 붙인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과학수사가 직접 적용된 사례를 통해서 전체적인 과정을 요약해서 보여주고 있는데, 마음 한편으로는 범죄가 없어지진 않겠지만 좀 많이 줄어든 태평성대와 이런 정보들이 보다 윤택한 삶을 위해서 활용되기를 또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