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초기에는 이런저런 걱정에
다른거 많이 찾아보지 않고
무조건 안정적이게 생활하자만 생각했어요-:)
그렇게 어느덧 임신 19주 중기에 접어들었는데요~
5개월이 넘어가기 시작하니깐
아기를 위한 태교에 대한 관심이 생기더라고요!
워킹맘이라서 태교 신경을 쓰고 싶어도
많이 쓸수 없어서 알아보다가
임산부태교책으로 하루5분 뇌태교동화가 있더라고요~
하루 5분만 태교에 집중하면 되는거고
아이들 정서에 도움이 될만한
뇌태교 동화라고 하니 이거면 괜찮겠다 싶었어요
작가님도 찾아보니깐, 지은책으로
하루 5분 탈무드태교동화, 하루5분 엄마목소리등
임산부태교책을 많이 쓰셨더라고요 ㅎㅎㅎ
실제로 제가 태교책 알아볼때
하루 5분 시리즈 많이 추천 받았었는데
엄마 목소리, 아빠 목소리, 탈무드에 이은
뇌태교동화가 최신 ver 같아요-:)
목차는 임산부태교책답게
1주부터 40주 만삭이 될때까지
개월수에 따른 뇌태교에 해당하는
24편의 동화가 담겨 있어요 ㅎㅎㅎ
각 개월수별로 2~3편씩 뇌에 안정감을 주는 동화가
담겨있고 주별 뇌태교 이야기라고해서
주수에 따른 아이,엄마,아빠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요~
하루5분 뇌태교동화에서 말하길
아이는 23주부터 소리를 감지한다고 해요~
외부에서 나는 소리가 태아의 내이를 자극하면서
소리를 듣는다고 하죠-:)
그만큼 태담이 엄청 중요하다는거겠죠?
매번 하기 힘들수도 있으니깐
하루5분 뇌태교동화로 아기의 뇌에 안정감도 주고
엄마랑 아빠의 목소리를 들려줘야겠다 다짐했어요
초반에는 책을 읽지 못했어서
제가 해당하는 임신 5개월 뇌태교부터
태교책을 읽어나갔어요 ㅎㅎㅎㅎ
17~20주에 해당하는 부분이고,
18주 아이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책이 시작되요
각주에 따른 태아, 엄마, 아빠가
알아두면 좋을만한 임신출산 팁도 있어요-:)
제가 이 책 읽으면서 든 생각은
아빠랑도 같이 읽으면 좋겠다는 부분!
19주에 아빠가 마사지 수시로 해주면
좋다고 했거든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하루 5분 뇌태교동화답게
5분정도면 읽을 수 있는 동화가 시작된답니다~
확실히 태교책답게 아기들이 듣기 쉽게
'냠냠 짭짭' 과 같은 의성어가 많더라고요 ㅎㅎ
신랑이랑 둘이 역할분담하면서
대화 부분 읽어나가고 있는데, 꽤 잼써요 ㅎ
동화 한편이 끝나면 간단하게 읽을 수 있는
시같은것도 한구절씩 있어요 ㅎㅎㅎ
전반적으로 시간이 오래걸리는게 아니여서
아기한테 읽어주기 좋아서 좋은것 같아요-:)
매일은 못하고 있지만,
주차에 맞춰서 한주에 1~2번씩 읽으려고 하고 있어요
태교에 그림책이나 동화를 읽어주면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었는데, 일하면서 바쁘다는 핑계로 아기에게 책을 읽어주지 못하고 있었어요. 그러던 중에 앙쥬를 통해 <하루 5분 뇌 태교동화> 를 선물받게 되었답니다. 책을 받고 나서 태교 동화가 임신 1개월부터 있는 것을 알고 좀 놀랐어요.
책의 구성은 임신 1개월부터 10개월까지 나누어서 주별 뇌태교 이야기가 있고, 동화가 2-3개씩 있는 구조에요. 주별 뇌태교 이야기는 주별로 아기와 엄마와 아빠가 어떻게 변화해 가고 있고, 각 주수에 필요한 할 일들이 적혀 있어요. 동화는 귀여운 그림들과 감동적인 이야기 그리고 이야기의 여운을 되새기게 해 주는 짧은 시로 구성되어 있어요.
저는 임신 후기가 되어가는 지금에서야 동화를 읽어주고 있어서 아가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했는데요. 지금이라도 좋은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으로 매일 열심히 읽어주고 있어요. 매일매일 1개의 동화, 때로는 2개의 동화를 읽어주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아이를 위한 이야기이니까 단순하고 다소 유치할거리고 생각했는데요. 읽다가 보니 이야기 속에 빠져서 제가 눈시울을 붉히고 있더라고요.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서 세상을 다시 바라보게 된 느낌이에요. ^^
아가를 위한 태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엄마 아빠를 동심의 세계로 초대하는 <하루 5분 뇌 태교동화> ~
예비 엄마 아빠께 꼭 추천하고 싶어요~^^
그래도 우리에겐 "책"이라는 매체로 태아에게 다양한 자극을 줄 수도 있고, 다채로운 세계를 선사해줄 수 있지 않을까 해요.
임신시기라는 건,
4권을 모두 다 읽고, 또 어떤 책을 읽어주면 좋을까 고민하던 찰나,
"하루 5분 뇌 태교동화"는
정서적으로 안정된 부모가 마음이 건강한 아이를 출산한다고 하잖아요.
이 분의 동화를 여러권 읽으면서, 실제 어떤 분일까?
똑똑한 아이를 위해서라는 이유도 있지만,
벌써 6개월째 접어든 임신기간 동안
280일, 10개월까지 우리 샤인이와 행복한 독서시간, 교감시간을 가지고 싶어요.
"그 때까지 건강하게 자라주렴, 샤인아!"
이 책의 가장 장점 중 하나는 소아과 전문의가 작성한 아가의 발육상태도 함께 체크 할 수 있다는 점이예요.
그리고 동화를 읽고 나면 마지막에 아가에게 전할 수 있는 구어체의 간략한 문단이 있어요.
그리고, 포근한 감성이 전해지는 일러스트가 스토리와 찰떡입니다.
저희 집에 이제 5권의 태교동화가 생겼답니다.
요즘같이 외출이 어려울 때 임산부들에게 필수품이 아닐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