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소통하는 보고서 최소원칙 : 소통과 발전을 위한 보고서 작성 및 사용 가이드 지은이 정경수는 기획자로 일하면서 다양한 보고서를 썼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쓰는 업무보고서 외에 상품 기획에 필요한 시장조사 보고서, 프로젝트 보고서, 수요조사 용역 보고서 등을 썼다. 장기간 진행한 프로젝트를 마치고 쓰는 완료보고서는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작성하지만 주의 깊게 읽는 사람은 없다. 실제로 회사에서는 보고서를 제출한 후에 철해져서 책장에 들어간다. 마치 보고서를 보관하기 위해서 쓰는 것처럼 보일 때도 있다. 보고서를 잘 쓰고 잘 사용해서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도와주는 것이 이 책의 기능이다. 이 책을 읽으면 보관하는 문서가 아니라 특별한 기능을 수행하는 결과물로 보고서를 작성하고 사용할 수 있다.이 책은 총 일곱 개의 장으로 구성했다. 각각의 장은 그 자체로 독립적이다. 큰 주제인 보고서를 중심에 두고 작은 주제는 소통, 사업, 설명과 설득, 보고, 핵심, 관리, 작성법으로 구분했다. 일곱 개의 작은 주제는 ‘작성’과 ‘사용’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회사·조직에서 구성원이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일을 소재로 서술했다. 각장의 내용은 다른 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모든 내용을 적어도 한번 이상 읽으면 보고서 작성과 사용 능력이 배가될 것이다.*보고서가 조직을 바꾼다 직장인은 일과 중에 상당한 시간을 보고서 작성에 할애한다. 상당한 시간을 들여서 보고서를 쓰지만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일상적으로 쓰는 보고서는 억지로 써야 하는 숙제처럼 여긴다. 결론부터 말하면, 보고서는 기획서, 제안서, 결산서 등의 문서보다 결코 쓰기 쉬운 문서가 아니다. 잘 쓴 보고서는 일을 관리하고 조직의 체질을 바꿔서 기업이 도약하는 디딤돌이 된다.기업에서 쓰는 보고서는 형식과 요소가 정해져 있어도 형식에만 맞춰서 ‘형식적’으로 쓰면 안 된다. 보고서를 쓰는 목적은 ‘정보 제공’이고 기능은 ‘행동 촉구’다. 읽는 사람이 머릿속에 선명하게 그릴 수 있게 설명해야 하므로 “읽은 사람이 정보를 ‘이해’할 수 있게 보고서를 써야 한다”라고 가르친다. 이해하기 쉽게, 짧은 문장으로, 논리적으로 쓰라는 가르침은 보고서 작성자가 지켜야 하는 기본 원칙이다. 이 책은 보고서를 쓸 때 지켜야 하는 기본 원칙과 보고서로 소통하고 업무를 관리하는 노하우를 설명한다. 더보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 보고서는 소통을 위한 문서다 보고서가 조직을 바꾼다 소통은 어렵다확실한 소통을 위해 보고서를 쓴다 소통하는 보고서의 구조와 구성요소 논리를 만드는 문장 요약으로 시작해서 제안으로 끝낸다 작성자의 의견을 반드시 넣는다 2. 보고서에 사업의 방향과 속도가 있다명분과 실리를 보고서에 담는다 가슴 뛰는 비전과 열정에 기름을 붓는 목표 보고서, 업무를 추진하는 동력 실행력을 보여주려면 그 일을 실제로 해야 한다 보고서로 일하는 속도를 확인한다 진행 상황 보고와 업무 관리 보고서가 생산성을 높인다 3. 설명과 설득 그리고 요약 간략하게 설명하기 VS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구체적인 설명을 간결한 문장으로 쓴다 간략하게 설명해야 하는 내용 보고서는 ○○부터 쓴다 지식의 저주를 경계한다 사실과 의견은 명확하게 구분한다 보고서의 모방과 인용 작성자 의견은 숫자로 나타낸다 4. 할 일.한 일.결과 보고 완료한 일과 앞으로 할 일에 관한 보고 실행한 일은 반드시 보고서에 쓴다 업무를 지시한 상사에게 직접 보고한다 피해 상황, 나쁜 결과, 손실액은 반드시 보고서에 쓴다 복잡한 상황을 보고하는 방법 결과를 한 문장으로 쓴다 문제만 보고하지 말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5. 핵심이 한눈에 보이게 쓴다 일목요연한 보고서 첫 단락에 핵심을 넣는다 꼭 필요한 메시지만 남기기 위해서 스토리보드를 만든다 의미 있는 내용만 보고서에 쓴다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세 가지 효과 표와 그림을 넣는 방법 한눈에 들어오는 시각 자료 만들기 요약하기 구두 보고에서 지켜야 할 것들 6. 보고서가 업무를 관리한다 일정을 관리하는 보고서 실수와 문제, 개선책을 간략하게 적는다 인정욕구를 충족한다 80퍼센트 완성 단계에서 할 일 일에 관한 확신과 조언을 얻는다 보고서를 읽은 사람에게 피드백을 받는다 긍정적인 관점에서 피드백을 달라고 요청한다 보고서와 보고자료는 다르다 7. 보고서 문체와 작성법 보고서 문체는 무미건조해야 하는가 쉬운 표현으로 쓰고 긴 문장은 적당한 길이로 나눈다 업무보고서 작성하기 시장조사보고서와 출장보고서 작성하기 회의보고서와 완료보고서 작성하기 매출보고서와 결산보고서 작성하기 사업성 평가·예측 보고서 작성하기 보고서 양식과 구성 요소 더보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묵묵히 열심히 일한다고 회사에서 알아줄까? 직장에서 의사소통의 도구는 글과 말이다. 혼자 일하는 1인 기업가도 보고서 또는 문서를 남겨야 한다. 조직 사회에서는 언제나 말보다 글이 우선한다. 정보 제공을 글로 하고 지시한 사항을 실행하고 결과를 알리는 도구도 글이다. 모든 직장인이 일을 잘하는 사람, 즉 ‘일잘러’가 되려고 한다. 일잘러가 되려면 우선 보고서를 잘 써야 한다. 보고서는 잘한 일을 알리는 소통 채널이다. 직장인은 보고서를 이용해서 잘한 일을 알려야 한다. 관리자와 경영자, 상사는 어떤 일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시시각각 알려주는 직원을 좋아한다. 일이 잘 됐든 잘못됐든 일단은 알려야 한다. 직장에서 실무 능력이 뛰어난 직원보다 상사에게 보고를 잘하는 직원이 더 빨리 승진하는 경우가 많다. 상사는 보고를 잘하는 직원을 곁에 둔다. 그러면 회사가 돌아가는 상황을 빨리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업무가 진행되는 상황을 시시각각 상세하게 알려준 직원은 다음에 비슷한 일을 할 때 책임자가 되기도 한다.이 책은 보고서 ‘작성’, ‘사용’, ‘방법론’을 분리해서 설명하기보다 보고서를 둘러싼 이야기를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게 설명한다. 보고서 작성에서 기초라고 할 수 있는 논리, 설명, 설명에 대한 방법론은 핵심만 설명했다. 직장인과 학생 모두 하나의 주제에 집중해서 수행한 일과 수집한 자료, 의견을 보고서에 논리적으로 쓰는 데 필요한 정보·지식을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