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는 공인중개사 자격을 갖고 있습니다. ‘자사 빌딩을 갖고 싶다’는 목적을 위해 취득한 것입니다. 당시 ‘이왕 공부할 거면 부동산임대업이나 그와 관련된 강연도 집필도 할 수 있게 준비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목적이 추가되면 같은 공부를 해도 성과가 2배가 됩니다. 공부에 대한 의욕도 한층 높아집니다. - pp.28~29
『일주일은 금요일부터 시작하라』는 시간관리의 효율성에 관한 자기계발서다. 내용 중 가장 와 닿았던 내용이다. 한가지 공부를 해도 그 공부를 통해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해 두세 가지의 목적을 갖는 것, 그렇게 되면 공부의 능률이 엄청 오른다.
2.
사실 이 책을 읽고 모든 부분에 다 공감을 한 건 아니다. SNS 활용법이라든가, 인맥관리 부분에는 공감이 가지 않는 부분도 많이 있었다. 하지만, 일주일은 금요일부터 시작하라는 핵심적인 단원에 가면 그 의미가 이해가 간다. 일주일 할 일은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로 끝내고 목요일에는 그 일의 미진한 부분을 정리를 하고, 금요일은 다음 주의 계획과 당장 급하지 않은 미래에 대한 일을 해라. 그래서 금요일부터 시작하라는 의미다.
다만, 이 책은 회사경영자의 입자에서 쓰여져서 일반인들이나 직장인들이 공감하기엔 한계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주일은 금요일부터 시작하라는 말은 처절하게 공감이 간다.
‘정신없이 일했더니 벌써 금요일. 이번 주도 빠르네.’
그 중에 해야 할 일에만 정신 팔려 있으면, 어느새 일주일이 가버립니다. 매주이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눈앞의 일에만 쫓기다 미래가 보이지 않게 됩니다. 미래가 보이지 않으면 ‘대체 난 뭘 하고 있는 거지’라는 불안함이 찾아오고 그런 상황이 지속되면 일도 재미없어집니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일주일에 하루는 반드시 미래를 위해 투자할 필요가 있습닏니다. 앞으로 옳은 방향으로 가기 위해 스텝업을 위한 날을 확보해둡시다. - p.127
3.
또 하나 공감이랄까 동질감이랄까. 저자는 7시에 자서 새벽 2시에 일어난다고 한다. 2시에 일어나면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성이 아주 좋다고 한다. 나도 이 점에 공감한다. 그러면서 나 자신의 패턴에 대해서 반성하게 된다. 일부러라도 늦게 자려고 노력하는 내가 어리석었다는 것. 저녁에 일찍 자고 새벽에 일어나, 그 시간에 많은 것들을 할 수 있는데 그 패턴을 일부러 바꾸려 노력하는 나를 본 것이다. 그럴 필요 없는데. 새벽에 일어나서 하면 되는데. 그리고 조금 일찍 자도 되는데. 그러면 자연스럽게 새벽에 일어나서 할 수 있는 일이 있는데.
4.
작은 욕망을 채워가며, 언젠가는 커다란 욕망을 손에 넣는다. ? p.202
사실,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 얻어가는 욕망이 나쁜 것이지, 피해주지 않으면서 나 자신의 욕망을 채워가는 것을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 아니, 오히려 그것은 좋은 것일 수도 있다. 그런 점에서 작은 욕망을 채워 보는 건 어떨까. 나 자신의 욕망. 물론, 있다. 작은 욕망부터 큰 욕망까지. 문제는 그것을 채우지 못해 만족감을 느끼지 못한다는 거다. 그러니까, 오늘 나의 작은 욕망을 채워보련다. 우선, 오늘 할 일부터 마무리하기. 그것이 아주 형편없고 하찮은 욕망이지라도 우선, 채워보기로 한다. 그러다 보면, 언젠가 큰 욕망을 채우는 날이 오겠지. 그래서, 철저하게 삶이 만족감으로 채워지는 날이 오겠지. 그렇게 그렇게 욕망으로 채워진 리뷰도 이쯤에서 마무리. 오늘은 조금은 가볍고 얇게. 시간도 절약하고.
- 이 리뷰는 리뷰어클럽 서평단자격으로 꼼지락에서 도서를 증정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책 제 목 | 일주일은 금요일부터 시작하라 |
저 자 | 우스이 유키 / 정재혁 |
출 판 사 | 꼼지락 |
매번 할일은 많은거 같다. 오늘은 일찍 퇴근해서 공부도하고, 12시 전에 잠들어야지? 다짐을 하고 칼퇴를 과감하게 시도한다. 집에 오면서 그 다짐은 마트에서 끝이 난다. 맥주 하나 사들고 안주거리를 가방에 넣고 들어 온다. 마음은 벌써 놀기위한 준비가 끝났다. 공부는 내일부터다.
사람이 무언가를 하고 싶어 할 때
시간이 그걸 거부하는 일은 없다.
저는 이 말을 뼈에 사무치게 절감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그건 할수 없어요. 누구나 하루 24시간은 동일하다고 말한다. 나만 시간이 부족한 이유가 무엇일까?라는 고민을 하게 된다.
금요일에는 미래를 생각한다.
다음 주를 대비한다. 월·화·수요일에 해야 할 일을 끝내고
목요일에 검증과 반성을 한다.
시간을 압축하는 것이다. 이 압축을 한 후에는 나의 삶을 위해서, 더하기를 한다. 더하기를 하면 남아나는게 있는가?라고 할수도 있지만?
어떻게 시간 밀도를 높이는 것이 좋을까요.
하나의 행위가 두 개 혹은 세 개의 의미를 갖게 한다. 하나의 행위를 여러 목적을 위해 이용한다. 이처럼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보다 시간을 좀 더 활용하는 '쌀 한 톨로 얼마든지 맛있어지는 방법'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제 경험을 예로 들자면, 저는 공인중개사 자격을 갖고 있습 게 됩니다.
그래서 바쁜 사람에게 공부를 추천합니다.
공부하는 시간은 자신을 위해 쓰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자신을 위해 시간을 쓰고 있다'는 사실은 '나는 시간의 노예가 아냐. 내가 시간을 지배해'라는 기분이 들어 바쁜 와중에 잃어가던 마음의 여유를 되찾게 합니다. 바쁠 때 공부를 시작하면 더 바빠져 여유가 없어진다는 건 큰 오해입니다.
시간에 쫓기는 한이 있더라도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면 정신적으로 여유를 갖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뭔가를 시작할 때 먼저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애초부터 이것이 큰 오해입니다. 이런 생각을 버리지 않으면 아무것도 시작할 수 없습니다. 업무 스케줄이 꽉 차서 퇴근 후나 휴일에도 약속이 이어진다면, 새로운 것을 시작할 시간이 없다고 느끼는 것은 당연합니다.
시간에 쫒겨 살더라도,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생각해야 한다.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일까? 소스 한줄을 더 고치는 것인가? 소스 고쳐서 얻는것이 무엇인가? 직장에서 인정을 받고 싶은 마음이 아닐까? 싶다. 그런데 인정을 받는것을 내 삶은 끝인가? 이런 저런 고민이 든다.
나는 시간의 밀도를 높이고 있는것인가? 멀티가 아닌 하나의 일을 했을때 세개의 의미가 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
그렇지만 사실 사람이 뭔가를 시작하려 할 때, 시간이 거부하는 경우는 결코 없습니다.
'언젠가 시간이 된다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시간이 생긴다면.'
이런 생각을 계속해도 시간은 늘어나지 않습니다.
조만간 하자, 언젠가 시작하자고 미루기만 하면 영원히 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쓸 수 있는 시간은 바로 지금 뿐입니다. 시간과 삶이 평생 함께일 거라 생각하지 말자. 시간도 삶도 마냥 있는 것은 아니기에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하고, 하고 싶은 것은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 시간 부자를 위한 철칙입니다. 나중으로 미룬다면 나의 시간을 점점 없애면서 삶을 축소시키는 것과 같습니다. 시간에 휘둘리면 여유가 없어지고 시간을 잘 쓰면 여유가 생긴다.
시간이 없다고 하면서, 전철에서는 인터넷 기사를 본다. 그리고 게임을 한다. 이번주에 좋은 아이템을 주니 꼭 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없는 시간을 만든다.
최고의 컨디션을 만드는 수면 기술 간혹 잠자는 시간까지 아껴 일한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을 때는 방법이 없습니다만, 이는 결코 '근면하다'고 칭찬받을 일이 아닙니다. 수면이 부족해지면 머리 회전은 당연히 둔 해지고 높은 퀄리티의 퍼포먼스로 효율적으로 일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결국 시간 밀도가 낮아지게 됩니다.
수면 시간을 줄인다는 건 고리 사채업자에게 높은 이자로 돈을 빌리는 것과 같은 것.
모든 삶의 기준은 바로,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그렇다고 수면시간까지 줄이면서 나를 혹사 하지는 말아야 겠다. 생각을 조금 틀어서, 월화수목까지 압축을 하고, 금요일에 결산을 하는 마음, 그리고 금요일 저녁부터는 나의 나의 미래를 생각해 본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일주일은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3일밖에 없다.
이렇게 생각하고 3일 안에 모든 일을 끝내도록 합니다. 이유는 일주일은 5일이다 라고 생각하면 그 주의 일정을 짤 때 해야 할 일을 5로 나누기 때문입니다.
5일로 나누면 안 되는 건가? 란 생각이 들겠지만 안 됩니다. 그런 사고방식으로는 그 주에 해야 할 일에 쫓겨 한 주가 끝나버립니다. 눈앞의 급한 일밖에 보지 못하게 됩니다. 업무에 치이고 시간에 쫓기는 나날이 돼버리고 맙니다.
그래서 저는 그 주에 해야 할 업무는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3일 안에 끝내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에 회수율이 높은 일을 우선적으로 합니다.
회수율이 높은 일이란, 중요하고 마감이 정해졌고 들인 시간에 대한 대가가 단기간에 돌아오는 일입니다.
|
물론 회수율을 돈으로만 계산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회사)에게 도움되는 것, 공부가 되는 것, 중요 인물을 만나는 것 같은 일은 회수율이 높다고 판단합니다.
목요일은 가능하면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했던 일의 상황이나 문제점을 체크하는 날로 정합니다. 예정대로 되지 않았다면 무엇이 원인인지 체크해둡니다.
이 실행->검증 을 철저히 하면 문제 발생을 예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일의 마감을 앞당길 수도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4일을 지금 해야 할 업무의 실행과 검증의 날로 잡고 있습니다. 다르게 말하자면 꼭 해야 할 일을 확실히 처리하는 날, 즉 방어의 날입니다.
한편, 금요일은 공격의 날입니다.
금요일이 되면 다음 주 업무에 필요한 자료 준비나 약속을 확인합니다. 이렇게 하면 다음 주 월요일부터 할 일은 확실히, 준비도 확실히 갖춰진 상태가 되고 일주일 전체의 시간 밀도가 높아집니다. 금요일부터 일주일이 시작된다 라고 말한 이유는 이런 의미에서입니다. |
금요일에는 예를 들어 판매 전략 설계나 마케팅 같이 중장기적 미래에 관해 생각하는 것입니다.
금요일 사용법은 다음 주뿐만이 아니라 장기적인 업무 생활에 커다란 영향을 가져옵니다.
앞서 바쁠 때 공부하면 마음에 여유가 생긴다 고 했는데 이유는 같습니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미래를 생각하는 시간을 확보해두는 것이 장기적으로 일도 인생도 잘풀리는 비결입니다.
금요일에는 미래를 생각한다. 다음 주를 대비한다.
월.화.수요일에 해야 할 일을 끝내고 목요일에 검증과 반성을 한다.
일주일의 리듬을 이렇게 만들면 아무리 그 주가 바쁘더라도 동기부여는 줄어들지 않습니다. 확실히 미래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고, 한 주의 방향키를 쥐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래가 보일 때, 사람은 아무리 힘들어도 현재 상황을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
주말은 "휴" 한숨 돌리는 날이 아니라 나사를 다시 죄는 날이다. 128쪽
월~수요일 해야할 일을 한다
목요일 검증과 반성
금요일 미래를 생각
주말은 나사를 다시 죈다.
좋은데요. 다시 봐도 쓸만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공사 스케줄은 하나로 정리한다
첫째, 스케줄 관리는 반드시 하나로 집약시켜야 합니다.
저는 스케줄 관리는 수첩 하나에 모아 정리하고 있습니다.
월간 스케줄 페이지에 업무 스케줄과 접대나 미팅 스케줄은 물론 취미나 여행 계획도 써놓습니다.
바쁜 와중에 시간을 조율하기 위해서는 모든 스케줄을 파악해둬야 합니다. 그래서 스케줄은 하나로 정리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보고 한 번에 스케줄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 최대한 자신 혼자서 하는 업무도 기입해주세요.
저는 이것을 나와의 약속 이라 부릅니다.
셋째, 스케줄은 80퍼센트 정도로 느슨하게 잡도록 합니다.
너무 촘촘하게 채워서 세운 계획은 일이 예상되로 되지 않았을 때. 계획과 현실 사이의 괴리감으로 좌절하기 쉽습니다.
확실히 할 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다 로 계획하고 확실히 달성하도록 합니다.
넷째, 또한 일의 전반적인 흐름을 정기적으로 점검합니다.
상황 점검을 위한 시간을 미리 군데군데 계획으로 넣어놓습니다. 매주 목요일에 가능한 그렇게 하고 있지만, 매달 말일도 조정일로 해서 그 달의 업무를 대략 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합니다.
혼자서 여러 역할을 해야 하면 스케줄은 하나로 정리한다. 136쪽
좋은데요. 4가지 요령으로 스케줄은 하나로 정리한다. 하나로, 나와의 약속, 80퍼센트로 확실하게
그리고 정기적으로 점검 매주 목요일과 매달 말일도 조정일로.
써먹을 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 써먹겠습니다.
월단위 펼침면 형식의 스케줄 수첩?
이왕 매일 들고 다닐 거라면 120퍼센트 활용하도록 합시다.
매일 사용하는 수첩이기에
더더욱 디자인보다 기능을 중시한다.
11월 일요일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이제 한 달, 시간 낭비하지 마! 미소의 중요성 조 서적 기획안
먀출 목표 달성 93%(10/31) 좋은 옷 한 벌 갖기 8:30 전월 매출 확인
9:30 판촉 회의
14~ N사 상담
15:20 칼럼 쓰기
16 강연 준비
선물
취미 모임 자신이 알아볼 기호를 만들다
예 예정 다 쓰지 못한 내용은 포스트잇에 써서 붙인다
야 야근 금요일에는 다음 주 준비나 장기적 시점에서 세운 계획을 짜넣는다
조 이른 아침 멍하게 있는 날을 한 달에 두 번은 갖고 싶어(주로 일요일, 온천 등)
AM5~7 공백에는 자신을 고무시킬 문장을 써넣는다
전 오전 점포 리뉴얼
도 도쿄역 출장
하 하네다공항 원고 80매
프 프랑스요리 (야)
중 중화요리 TV 녹화
쉼 멍~ 강연회
토요일에 하는 일을 보니 블로그 소재 찾기 서점 산책 고객 소개 이탈리안 아마 레스토랑
서점 순회 헬스장, 온천. 전시회 파티. 연재 블로그 확인. 지압 마사지.
일요일에 할 스케줄을 보니 멈 8시부터 내일 시뮬레이션
오전 청소 낮 ♪♪ 피엘2시부터 영화. 쉼 멍~ ♥온천. 예정 ♪♪(노래 부르는 취미 모임)
♥ 친구, 가족 등 개인적인 약속과 나에게 주는 선물 ♥오후7시부터 동창회
월~수요일, 목요일과 동기부여가 되는 금요일 그리고 알차게 또는 친구 가족 등 개인적인 약속과
나에게 주는 선물 그리고 취미 모임이 있는 토요일과 일요일
일주일은 금요일부터 시작하라. 만만치 않은 시간, 인생 활용법이네요. 그렇네요.
꼭 이렇게 활용하면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습니다. 생길 수 밖에 없겠어요.
흔히 사람들은 업무가 시작되는 월요일을 일주일의 시작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PDCA(Plan=계획 Do=실행 Check=평가 Action=개선) 반복법을 바탕으로 일주일은 금요일부터 시작하라고 전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일주일에 할 일을 5로 나누는 것이 아니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인 3으로 나누고 이 안에 모든 일을 끝내놓는다 처음부터 5일로 나눠버리면 해야 할 일에만 쫓겨 한 주가 끝나버리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3일 동안에는 주로 어떤 일을 해야 할까 바로 회수율이 높은 일이다 회수율이 높은 일이란 중요하고 마감이 정해졌고 들인 시간에 대한 대가가 단기간에 돌아오는 일이다
목요일에는 지난 3일 동안 했던 일의 상황이나 문제점을 체크하고 금요일이 되면 다음 주 업무에 필요한 자료 준비나 약속을 확인한다 이렇게 하면 월요일은 준비가 확실히 갖춰진 상태가 되고 일주일 전체의 시간 밀도가 높아진다
일주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금요일인데 이날은 평소 바빠서 오래 고민하지 못했던 것 예를 들어 설계나 마케팅같이 중장기적 미래에 관해 생각한다 사람은 눈앞의 일에만 쫓기면 미래를 보지 못하고 그러다보면 대체 난 뭘 하고 있는 거지 라는 불안함이 찾아오고 일도 재미없어진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일주일에 하루는 반드시 미래를 위해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것이다
일주일의 리듬을 이렇게 만들면 아무리 그 주가 바쁘더라도 동기부여는 줄어들지 않는다 확실히 미래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미래가 보일 때 사람은 아무리 힘들어도 현재 상황을 뛰어 넘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일주일은 금요일부터 시작하라의 저자 우스이 유키는 말한다 사람이 무언가를 하고 싶어 할 때 시간이 그걸 거부하는 일은 없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일이나 육아를 하면서도 원하는 공부를 하거나 충분한 여유 시간을 가지고 시간에 쫓기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지배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당장 이번 주부터 일주일 단위로 시작하는 시간 관리법을 통해 인생 전반에 여유가 생기는 연습을 시작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