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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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맛

김유경 글그림 | 이야기꽃 | 2018년 7월 6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 9.0 (5건)
분야
어린이 유아 > 어린이 동요/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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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DRM) 18.2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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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그림책시렁 216 바람의 맛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h*******e | 2020.02.03 리뷰제목
숲노래 그림책그림책시렁 216《바람의 맛》 김유경 이야기꽃 2015.12.15.  바라는 대로 나아갑니다. 바라지 않는 대로 나아가는 일은 없습니다. 즐겁건 슬프건 따분하건 아무 뜻이 없어 보이건, 모두 우리가 바라는 바입니다. 노래하는 하루를 바라기에 노래처럼 하루를 열어요. 쳇바퀴가 지겹다고 여기기에 오늘도 쳇바퀴로 하루를 열지요. 새롭게 이야기를 지으려고 하는 마음을 품으니
리뷰제목

숲노래 그림책

그림책시렁 216


《바람의 맛》

 김유경

 이야기꽃

 2015.12.15.



  바라는 대로 나아갑니다. 바라지 않는 대로 나아가는 일은 없습니다. 즐겁건 슬프건 따분하건 아무 뜻이 없어 보이건, 모두 우리가 바라는 바입니다. 노래하는 하루를 바라기에 노래처럼 하루를 열어요. 쳇바퀴가 지겹다고 여기기에 오늘도 쳇바퀴로 하루를 열지요. 새롭게 이야기를 지으려고 하는 마음을 품으니 어느새 아침부터 새롭게 마주하는 살림이 됩니다. 꽃잎을 바라보면서 말을 걸어요. 이 꽃잎한테서 어떤 빛깔하고 냄새를 나누고 싶은가를 마음으로 바라면서 바라보셔요. 동무를 바라보면서 바람 한 가지를 눈빛으로 띄워요. 서로 어떤 사이가 되기를 바라는가를 헤아리면서 마주본 적이 있나요? 《바람의 맛》은 일곱 갈래 밥살림 이야기를 할머니 손맛에서 찾아나서면서 실마리를 풉니다. 그냥 태어나는 일이 없는, 언제나 오랜 손끝으로 하나씩 태어나는, 이런 일곱 가지 밥살림입니다. 곰곰이 생각할 노릇이에요. 돈을 벌어서 가게로 가서 사다가 집으로 가져오는 품하고, ‘돈벌이가 아닌 밭살림에 부엌살림으로 손수 짓는 품’하고 어느 쪽이 고단할까요? 어느 쪽이 즐거울까요? 어느 쪽이 아이들한테 햇살바람 머금은 이야기꽃을 베풀까요? ㅅㄴㄹ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1
종이책 맛있겠다... 나도 나도! 평점9점 | a********d | 2015.12.31 리뷰제목
전체적으로 정겨움이 한껏 묻어나는 느낌입니다.   바람에 잘 말려서 만든 음식은 그 맛이 배어 있겠죠?   일단 그림의 세부적인 표현과 색감이 마음에 듭니다.   음식과 관련한 이야기, 구석구석에 숨겨진 위트도 미소를 머금게 하구요.   집에서 엄마가 아이한테 보여주면서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면 어떨까 생각됩니다.   다만 각 장마다 쪽번호가 없는 것이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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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정겨움이 한껏 묻어나는 느낌입니다.

 

바람에 잘 말려서 만든 음식은 그 맛이 배어 있겠죠?

 

일단 그림의 세부적인 표현과 색감이 마음에 듭니다.

 

음식과 관련한 이야기, 구석구석에 숨겨진 위트도 미소를 머금게 하구요.

 

집에서 엄마가 아이한테 보여주면서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면 어떨까 생각됩니다.

 

다만 각 장마다 쪽번호가 없는 것이 조금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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