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클럽

늘 영어로 말하기에는 나의 영어실력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영어회화에는 부쩍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 첫 페이지 맨 위에는 큰 글씨로 이렇게 쓰여 있습니다.

그런데 왜 말을 못 할까?

그러게요.

원어민 앞에서 영어로 말해야 하는 상황에서 왜 나는 입 밖으로 말을 못 꺼내고 머릿속으로만 주어, 동사, 목적어.. 등을 나열하며 Mm Mm~ 하게 되는 약한 모습을 보이며 있었을까요.

내년에 큰 아이와 함께 미국 한달살기를 해보려고 하는데, 가장 걸림돌은 언어가 아닐까 싶다.

영어.. 많은 사람들도 그렇겠지만 나 역시도 영어와 애증의 관계다. ㅎㅎ

영어를 싫어하지는 않는데, 암기식 공부 스타일에 익숙해서 그런지 회화는 유난히 자신이 없다.

영어회화 학원도 몇 달 다녀봤지만, 어느 정도 기초가 있어야지 강사님, 수강생들과 영어로 대화를 할 수 있는데, 그 갭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포기하고 말았었다.ㅠ 

 지금 상태에서 학원은 무리이고 무엇을 가지고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우선 혼자 매일 10분이라도 공부하자 하고 결심하면서 보게 된 책이 바로 '혼자 공부하는 영어 습관의 힘'이다. 

이 책 저자인 David Thayne(데이비드 세인) 은 일본에서 30년 가까이 영어 회화를 가르치던 강사로 그 동안 가르쳐 온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이 책을 집필한 것이다. 이 책 외에도 다수의 영어책이 있다.

(번역자 분 이력을 보면서도 놀랐다. 일본에서 영문학을 전공하신 분이시다.ㅎㅎ

번역자님께서도 영어, 일본어를 익힌 방법을 책으로 내셔도 될 듯하다.)

저자는 책의 처음에 이렇게 말한다.

당신의 '어휘력'은 충분하다.

그런데 왜 말을 못 할까?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가장 큰 원인은,

많은 이들이 원어민이 자주 사용하는 '시작표현'을 몰라서 라고 한다.

시작이 반이라고 대화의 물꼬를 터야 손짓, 발짓을 해서라도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그래서 이 책은 대화를 시작하는 말을 할 수 있는 회화 테크닉을 여섯 가지 카테고리로 소개하고 있다.

1. 대화 시작하기

2. 마음을 전하기

3. 한 걸음 더 다가가기

4. 분위기 띄우기

5. 부정.반론하기

6. 확인하기

각 카테고리별 10개의 챕터에 시작할 수 있는 1개의 문장과 예시를 통해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총 60가지 패턴과 다양한 활용 예시를 공부할 수 있다.

또한, 요런 빨강색 쉐도우 가리개가 있어서 영어를 가리고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처음엔 빨강색이라 이게 뭐가 가려지나 싶었는데, 진짜 안보인다. 빨간색 영어 글씨들이~

이 재미에 한글을 보면서 영어로 생각하면서 말하게 된다. 가리기 전에 이미 영어 문장을

익혔으니, 혼자서 자신있게 영어로 말하면서 익히게 된다.

영어 초보이기 때문에 아직 이 영어책을 정복(?)하진 못했다. 대충 훓어 봤다고 내 것이 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이 책을 시작으로 매일 조금씩 혼자서 영어 공부하는 루틴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  

그래서 매일 아침 15분 동안 전날 공부한 1개 챕터 + 금일 공부할 1개 챕터 공부하고 차 타고 출근하면서 그날 익힌 내용 최소 10번 이상 듣고 암기 한다. ( 10번 들어도 10분이면 충분하다.)

그리고 퇴근길에서도 빨강색 가리개로 가리고 영어로 말하고 잘 익히지 못한 부분은 다시 읽어 보고 있다. 그래서 지금 60개 중 10개의 챕터를 보고 익히고 있다. 4월 중순이면 이 책에 나온 표현은 잘 구사하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오늘의 챕터를 다시 한번 읽고 기억해 본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혼자 공부하는 영어 습관의 힘

혼자 영어 공부하는 법이라니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어떤 방법을 제시할지 궁금해서 책 속 내용으로 금방 빠져 들었다.

책 표지에서 책의 방향성을 알수 있는데

영어패턴과 영어회화편

영어 패턴이라 하면 영어회화의 패턴을 말하고 최소의 영어표현으로도

혼자서도 잘할수 있다라고 주장한다.

정말 그럴 수 있을까 

짧지만 일주일 동안 매일 매일 영어 습관을 잡기위해서 일주일을 기록하기로 했다.

2월 5일

당신의 어휘력은 충분하다 그런데 왜 말을 못할까 

이유 : 시작표현을 모르니 말을 못한다.

내 생각 : 시작표현?

해결책 : 원어민이 사용하는 회화 패턴을 알아두자

내 생각 : 회화 패턴이라 하면 문법이라기보다 자주 사용하는 회화 패턴을 말하는 듯

상황별 영어 회화는 영어 회화책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구성이다.

이 책의 사용법 ? 주고받는 리듬을 익히자

이 부분이 흥미로워서 당장 11p를 펼치고 따라 했다 본격적인 하루 시작이다.

먼저 mp3로 책에서 제시한 방법 따라 우리말 해석을 읽고 영어 문장을 떠올린 뒤

영어를 들으며 답을 비교했다.

물어볼게요 라고 분명히 말하자

Let me ask your opinion on this project.

Let me know as soon as possible.

2월 6일

간격을 두어 잠시 이야기를 멈추자

You know I think it’s better to just ask him about it.

You know I think you should try it one more time.

자주 쓰는 표현이라 정확한 발음으로 망설이지 않고 쓰고 싶어서 선택했다.

따라 읽다 보니 발음 공부를 더 하고 싶기도 하고 발음보단

억양이나 리듬 연습을 더 하고 싶다는 느낌이 들었다.

쉬운 표현이다 보니 부담이 없고 공부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 부담이 들지

않아서 좋았다. 그리고 Ted에서 비슷한 표현을 찾아서 듣기도 했다.

이 부분은 자세히 기록하진 않았지만 Ted에서 유사 표현 찾는 방법은

적극 추천한다.

 2월 7일

사실을 말하자면을 잘 활용하자

The thing is I don’t really like the crowds

The thing is you should make a decision quickly.

작심 3일은 넘기고 싶어서 눈 뜨자마자 읽고 싶은 패턴을 고르고

Qr 코드를 검색해 음성 녹음 파일부터 들었다.

하루에 6개의 질문과 답변으로 이루어진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분명한 건 쉽다 쉬운 표현인데 막상 입에서 바로 나오지 않기 때문에

처음 영어 회화를 시작하는 입문용으로 추천하고 싶다.

2월 8일

과장되게 기대 하자

.... 하지만 원어민은 일상에서....을 정말 자주 사용합니다.

라는 글을 읽었을 때 제시된 회화표현이 정말 원어민이 많이 사용하는

표현을 선택한 표현이라는 걸 다시 확인 할 수 있었다.

I am so excited about...

2월 9일

챕터 3 한걸음 더 다가가기 속도감 있게 대화를 진행해 리듬을 만들자.

나는 영어회화에서 뿐 아니라 영어 말하기에서 리듬이 얼마나 중요한 지 알기

때문에 이 3장을 사실 먼저 읽고 싶었다.

그리고 매일 영어의 힘이라니 이렇게 매일 꾸준히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를

너무 어렵지 않지만 낯선 문장을 친숙하게 만드는 하루가 소중해 졌다.

기껏 문장 6개 듣는데 그러나 5일 째 되는 날 이건 경험해봐야 이런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서 내가 느낀 이런 감정을 다른 사람도 느껴 봤으면 해서

매일 영어 6문장 적극 추천하고 싶다.

영어공부라는 느낌 보단 경험한다는 느낌을 가지고 하루의 힘을 믿고 진행했다.

간단한 표현이지만 확실히 마스터하면 여러 상황에 맞는 회화표현을 구사할 수 있다.

라는 책의 목차에 있던 글이 다시 생각났다.

2월 10일

~라고 한다면요? 라고 되받아치자

What if I make a mistake?

What if we try that new restaurant?

chapter4에 나와 있는 표현이다. 나는 다시 돌아가서 반복할 꺼라

chapter 5, 6 은 시간이 더 걸릴 것 같지만 지금까지 쓴 패턴들은 모두

대화를 시작할 때 원어민이 자주쓰는 표현 늬앙스를 담고 있다.

처음엔 책이 작아서 과연 이 책의 내용만으로 공부가 될까 

했는데 그날 그날 대화를 기록하면서 느낀 건 공부라는 느낌보다

빨리 말을 해보고 싶었고 더 공부를 하고 싶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이 책에서 진짜 꿀팁을 다룬 PART2 한 단계 더 나아가기

원래 주인공은 마지막에 등장하는 법

효과적인 공부법이 나와 있다.

마치 50개의 대화 패턴과 보너스 10개 패턴을 마스터하면 본격적으로

나처럼 더 공부하고 싶고 더 많은 표현을 익힌 사람들의 다음 관문이라고

할까 효과적인 공부법이란 이름으로 진짜 공부 꿀팁이 있다.

나는 이 부분을 사실 읽으면서 1분 200단어 읽기 법을 책을 통해서 확인하고

직접 해봤으면 한다 아 그리고 마지막 어쨌든 즐길 수 있는 방법으로 영어공부

하세요 라는 말에 진심으로 공감하면서 이 책을 읽는 독자가 나처럼

매일 매일 기록하면서 5일만 딱 해봐도 실력이 바로 느는 건 아니지만

내가 느낀 이런 일상의 배움의 소중함 앎의 기쁨 짧지만 느낄 수 있고 영어

회화의 재미를 체험할 수 있을거라 확신한다. 아직 나는 끝나지 않았다.

1달 기준으로 2달정도 더 반복하려고 한다. 정말 마스터 해보고 싶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초록색 표지의 영어단어+영어회화 책이랑 같이 구매해서 번갈아가면서 보고 공부하는중입니다 ㅎㅎ 확실히 많은도움이되고있어요 두권다 가볍고 휴대성이좋고 내용이 알찬건 물론이구요! 들어보긴했고 써본적있지만 명확하게 인지하고 넘어가고싶었던 표현들이 많았는데 이책은 그런것들에대해 나름 잘풀어서 쉽게 설명해놓았습니다 ㅎ 오픽 시험 꼭 붙게해주세요 

혼자 공부하는 영어 습관의 힘 : 영어패턴+영어회화 편

말문을 여는 게 어렵다. 더듬더듬 내 생각을 전달할 수는 있지만, 원어민처럼 자연스럽게 "What's up?" 같은 건 어려웠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영어 말하기 시작 표현에 집중한 책으로, 말문을 트는 데 도움을 준다. 물론 이 표현을 잘 안다고 토익이나 오픽이 잘 나오는 건 아니겠지만, 영어 회화 그 자체를 즐길 때에는 유용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