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리 서양철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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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리 서양철학사

소크라테스와 플라톤부터 니체와 러셀까지

리뷰 총점 9.4 (102건)
분야
인문 > 서양철학
파일정보
EPUB(DRM) 31.91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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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틸리 서양철학사 : 소크라테스와 플라톤부터 니체와 러셀까지 평점10점 | l*****0 | 2020.08.26 리뷰제목
서양철학에 대해 얘기할 때 빠지지 않는 책이 있다.바로 이 책 '틸리 서양철학사'이다.철학만큼 주관성이 강한 학문도 없을 것이다.동일인의 저서, 문구를 가지고도 달리 해석하여 여러가지 학설로 나뉘기도 한다.이러한 철학에 대해 가장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보여주고 있는 책이 '틸리 서양철학서'이다. 사실 이전부터 꼭 보고 싶었던 책이다.거의 매년 '읽어야 할 책' 리스트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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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철학에 대해 얘기할 때 빠지지 않는 책이 있다.

바로 이 책 '틸리 서양철학사'이다.

철학만큼 주관성이 강한 학문도 없을 것이다.
동일인의 저서, 문구를 가지고도 달리 해석하여 여러가지 학설로 나뉘기도 한다.
이러한 철학에 대해 가장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보여주고 있는 책이 '틸리 서양철학서'이다.


사실 이전부터 꼭 보고 싶었던 책이다.
거의 매년 '읽어야 할 책' 리스트에 있었다.
하지만 늘 다음해에 읽어야 할 책이 되어 버렸다.

일단 800여 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이 압도적이였다.
그 안의 내용은 서양의 거의 모든 철학자들의 약력과 사상, 철학이다.
결코 쉽게 도전할 수 없는 책이였지만, 드디어 올해 '읽은 책' 리스트로 옮길 수 있게 되었다.

크게 고대철학, 중세철학, 근대철학으로 나누어져 있다.


고대철학의 시작은 '그리스 철학'이다.
사실 서양철학의 시작은 그리스 철학이라 할 수 있다.
소피스트 이전의 철학, 소피스트와 소크라테스, 플라톤, 그리고 아리스토텔레스까지.
조금은 알고 있는 철학자들에 대한 내용이여서 큰 어려움없이 읽어나갔다.

중세 철학은 스콜라주의의 탄생에서 몰락까지 보여준다.
이 부분이 개인적으로 가장 힘들었다.
그리고 솔직히 지금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함을 고백한다.
그리스도교의 탄생, 샤르트르 학파, 토마스 아퀴나스 등 중간중간에 알고 있는 내용도 있었지만 전체적인 이해를 하지는 못하였다.

근대 철학은 르네상스로 시작된다.
르네상스의 특징 중 하나가 개인의 자유 확대와 권위에 다한 반항이라 할 수 있다.
이런 특성이 철학에서도 잘 반영되어 있다.
프란시스 베이컨, 토머스 홉스, 데카르트, 스피노자, 칸트 등의 사상과 철학적 개념을 볼 수 있다.

시간순으로 보여주는 철학의 계보를 보면서 '철학이 발달한 나라들이 당시 강대국이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초기 그리스부터 시작해서 로마, 르네상스, 영국, 독일, 그리고 미국으로.
이렇게 철학의 주류가 흘러왔음을 알 수 있다.

이 책을 보면서 동양철학도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된 책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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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숙고된 인간의 사유 발전에 대한 이야기... 평점10점 | l****1 | 2020.04.19 리뷰제목
빌 머레이와 스칼렛 요한슨이 주연한 영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이런 장면이 하나 생각난다. 일본의 한 호텔 바에서 빌 머레이가 우연히 만난 스칼렛 요한슨에게 대학에서 뭘 전공했냐고 묻는다. 스칼렛 요한슨이 철학을 전공했다고 하자 빌 머레이는 이내 이렇게 말한다. "돈 벌 생각은 그만뒀군요." 철학은 실용과 거리가 멀다. 철학자가 하는 말을 듣고 있으면 그냥 저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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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머레이와 스칼렛 요한슨이 주연한 영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이런 장면이 하나 생각난다. 일본의 한 호텔 바에서 빌 머레이가 우연히 만난 스칼렛 요한슨에게 대학에서 뭘 전공했냐고 묻는다. 스칼렛 요한슨이 철학을 전공했다고 하자 빌 머레이는 이내 이렇게 말한다. "돈 벌 생각은 그만뒀군요."


 철학은 실용과 거리가 멀다. 철학자가 하는 말을 듣고 있으면 그냥 저 높은 하늘 속 상아탑에서 자기들끼리 선문선답 하는 것마냥 보인다. 그랬던 나인데, 최근 철학책 하나를 만나게 되었다. <코로나 19> 사태로 내내 집에만 있는데, 이제 게임도 물리고 <넷플릭스> 보는 것에 지쳐 좀 진지한 담론이 잔뜩 들어가 있는 책을 읽어볼까 했던 것이다. 한동안 손을 놓았던 철학을 이참에  하면 좋을 것 같아서 철학책을 찾다가 이 책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미국의 프리스턴 대학에서 철학교수로 평생 있었던 프랭크 틸리가 쓴 <틸리 서양철학사>란 책이다. 이 책의 명성은 진작 들었었다. 이 책이 나온 것은 1914년이다. 맞다. 거의 100년 전 책이다. 이만한 세월이면 고리타분한 책이라 생각되겠지만 틸리의 이 서양철학사는 이토록 오랜 세월동안 내내 좋은 대학 교과서로 정평이 나 있었다. 철학을 입문하는 사람에게 철학사로 철학에 대한 개념과 그걸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잘 인도하기 때문이다. 그걸 믿었기에 다시 처음 철학을 시작해보려는 내게 안성마춤이라 여겼다.


 <틸리의 서양철학사>는 고대 그리스 철학부터 미국의 실용주의 철학에 이르기까지 철학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준다. 우리가 학창시절 교과서를 통해 만났던 철학사는 <틸리의 서양철학사>에서 나왔다고 해도 그리 틀리지 않을 정도로 유사한 것이다. 그래서 더욱 쉽게 책을 벗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틸리는 서문에서 철학은 저 홀로 뚝딱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출현한 정치와 경제, 문화적 상황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말한다. 그렇기에 철학을 제대로 헤아리려면 그 철학이 태어난 토양 또한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철학은 다른 어떤 것 보다 그 자체가 어떤 말을 하는지 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한 마디로 그 어떤 잣대도 가지지 말고 철학 자체에 눈높이를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틸리의 서양철학사>는 바로 이 둘을 중요한 축으로 하여 설명을 펼쳐나간다. 덕분에 우리는 철학이 외딴 섬처럼 고립된 존재가 아니라 자신의 외부와 - 공간만이 아니라 시간마저- 긴밀히 상호소통하는 존재란 걸 깨닫는다. 


 앞서도 말했듯, 철학 사조에 있는 각 철학 사상들을 체계적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기에 나처럼 철학에 대해 알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안내자가 되어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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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틸리 서양 철학사 평점8점 | g*****3 | 2020.08.03 리뷰제목
철학이 살아가면서 필요할까? 굳이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고 할 것이다. 하지만, 철학은 그저 생각만 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천이 포함되어있다. 생각한 다음 말하고 행동하고 더 나아가서는 인간에 대한 깊은 연구도 하고 싶어진다. 하지만, 이런 철학은 일반인들에게 쉽지는 않다. 용어와 철학자들이 많고 각자 자신이 주장하는 것을 일반인들이 이해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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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 살아가면서 필요할까? 굳이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고 할 것이다. 하지만, 철학은 그저 생각만 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천이 포함되어있다. 생각한 다음 말하고 행동하고 더 나아가서는 인간에 대한 깊은 연구도 하고 싶어진다. 하지만, 이런 철학은 일반인들에게 쉽지는 않다. 용어와 철학자들이 많고 각자 자신이 주장하는 것을 일반인들이 이해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오늘 만난 [틸리 서양철학사]는 20세기 전반에 거쳐 미국 대학에서 철학과 역사학 분야로 오랫동안 교재로 사용한 것이라고 한다. 페이지도 만만치 않을 뿐더라 철학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먼저 설명을 해준다. 


철학하면 그리스 철학이 먼저 떠오르기에 저자 역시 그리스 철학부터 설명을 하기 시작하다. 초기 그리스 사상의 기원과 발전을 시작으로 그리스 철학의 역사 ,환경, 정치,문학 그리고 종교적 기원 등 세분화 하여 세세하게 설명을 하고 있다. 철학은 단독적으로 혼자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그 뒤 여러 철학자를 소개하고 철학적 물음을 제기하면서 설명을 하는데 그리스 철학을 넘어 중세철학 그리고 근대철학 까지 많은 인물들로 인해 사실 벅차기도 했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교재용으로 사용한 도서를 한 권의 책으로 읽고 이해하기란 쉬운 것이 아니다. 


시대적으로 철학의 근본이 무엇인지 설명을 하고 영향을 받은 것 또 그 후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 순차적으로 적어두었다. 초기 철학자들은 대부분 과학자들이었고, 만물의 원초적 재료인 물, 물로 시작해서 물로 돌아간다고 주장했던 철학자, 다윈 진화론도 언급 되기도 하는데 점점 범위가 커지는 철학의 자리가 내게는 부담이 되었다. 철학을 알고 싶은 마음이 벅찼으나 역시 흡수하는 것이 힘들었다. 하지만, 철학하면 그냥 이런 것이라고 대충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철학의 시작을 만날 수 있었다. 이것만으로 우선 철학에 발을 담았다고 생각한다. 


책을 덮고나서 혼자보다는 토론 또는 같이 읽는 도서로 다시 한번 읽고 싶어졌다. 철학에 관심을 많기에 이번 기회에 멈추지 말고 계속 읽어나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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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양철학을 배워나가고 싶은 이들에게 평점10점 | b*****e | 2020.08.03 리뷰제목
철학을 잘 모르지만 동양은 공동체와의 조화로운 삶을 중요시하고 서양은 개인존중을 중요시하며 살아간다고 생각한다. 왜 그렇게 다른걸까? 서양철학이라고 하면 사실 문외한이고 어렵게만 느껴져서 관심없던 분야이지만 서양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데에도 도움이 될것같아 읽고 싶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인 프랑크 틸리교수는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철학 교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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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을 잘 모르지만 동양은 공동체와의 조화로운 삶을 중요시하고 서양은 개인존중을 중요시하며 살아간다고 생각한다. 왜 그렇게 다른걸까? 서양철학이라고 하면 사실 문외한이고 어렵게만 느껴져서 관심없던 분야이지만 서양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데에도 도움이 될것같아 읽고 싶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인 프랑크 틸리교수는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철학 교수였으며  이 은 몇차례 개정되며 세기 전반에 걸쳐 미국 주요 대학의 철학과 역사학 분야 교재 쓰이기도 하였고 객관성과 공정성을 인정받으며 현대인들에게 교양서로 지금도 널리 사랑받는 책이다.

책은 초기 서양 고대철학의 발생지인 그리스의 철학으로 시작한다. 나는 평범하게 고대의 철학자는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정도만 알고있었는데 탈레스로 시작으로 자연철학을 통해 물, 불, 공기, 숫자 등 세상을 이루는 근원에 대한 탐구를 한 그들의 생각이 무척 흥미로웠다. 그리고 철학의 암흑기로만 생각한 중세시기에 발달한 스콜라철학 그리고 근대의 프랜시스 베이컨을 시작으로 홉스, 데카르트, 팡세로 알려진 '파스칼' 그리고 합리론과 경험론을 비판하고 종합한 철학자라 '엠마누엘  칸트, 방황의 날 염세주의를 알려준 쇼펜하우어어 그리고 니체, 사르트르에 이르기까지 대표 서양철학자 개개인의 대략적인 탐구 내용을 천천히 읽어나아가며 여러번 쉬어야 했다. 결코 쉽게 읽혀지는 책은 아니였기에 천천히 읽어 나아갔다.  후대의 철학자들이 전대의 철학자들의 사상을 이어 받거나 부정하며 발전해 가는 모습은 크나큰 재미를 준다. 선대의 사상과 문화적영향을 받으며 변화되고 발전되는 서양철학을 베우고 지금의 동양철학이 개인존중으로 달라지는 변화하는 모습과 연결하여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다. 너무 좋은 책이라 사진과 지도등의 첨부자료의 부재가 아쉬움이 남지만 역사와 문화를 연결하여 서양철학을 배워나가고 싶은 이들에게 강력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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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틸리 서양철학사 평점10점 | c****9 | 2020.08.03 리뷰제목
이 책의 저자인 프랭크 틸리 교수는 프린스턴대학교에서 철학교수로 학생을 가르쳤고 1939년에 타계했습니다. 20세기 전반에 걸쳐 미국 주요 대학의 철학 교재와 일반 독자들의 교양서로 널리 읽혔다는 이 책은 지금으로부터 백 년도 더 전인 1914년에 초판이 발행됐고 수차례에 걸쳐 개정을 거친 오랜 역사가 담긴 책입니다. 그래서 당연하게도 현재의 시점에서 '현대' 철학이라고 할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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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인 프랭크 틸리 교수는 프린스턴대학교에서 철학교수로 학생을 가르쳤고 1939년에 타계했습니다. 20세기 전반에 걸쳐 미국 주요 대학의 철학 교재와 일반 독자들의 교양서로 널리 읽혔다는 이 책은 지금으로부터 백 년도 더 전인 1914년에 초판이 발행됐고 수차례에 걸쳐 개정을 거친 오랜 역사가 담긴 책입니다. 그래서 당연하게도 현재의 시점에서 '현대' 철학이라고 할 만한 내용은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한 '현대'란 20세기 초를 의미한다는 점을 미리 주의해서 읽어야 하죠.


저명한 철학자인 저자가 심혈을 기울여 쓴 총 800여 쪽 분량의 이 책은 크게 그리스 철학, 중세 철학, 근대 철학의 3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여기에는 소크라테스와 플라톤부터 데카르트와 스피노자, 니체와 러셀까지 우리가 한 번쯤 들어 알 만한 철학자들의 철학이 집대성돼 있지만, 분량으로 보았을 때 근대 철학의 태동기인 르네상스 시대부터 대륙 합리론과 영국 경험론, 계몽 철학, 칸트와 헤겔을 거쳐 현대 실증주의와 실용주의, 분석철학까지 다룬 근대 편이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합니다. 저자는 철학사에서 나중에 등장하는 체계들이 앞선 학파에 대해 아주 훌륭한 비판을 제공한다고 보고 자신의 비판은 최소한으로 줄였다고 하는데서 이러한 조금 편중된 분량의 배중 이유를 찾을 수 있겠습니다.

 

또 저자 스스로 철학자들과 그들의 관계에 대한 이해를 명료하게 하려는 목적으로 책을 쓴 만큼 문체의 명료함과 단순함을 추구했다고 하는데, 워낙 그 내용이 방대하고 쉽게 접근하기에 어려운 개념들이 많아서 요즘 쏟아져 나오는 철학 요약서들처럼 페이지를 쓱쓱 넘기기는 힘들었네요. 이 책은 크게 그리스 철학, 중세 철학 그리고 근대 철학의 3부로 구성되어 있어요. 여기에는 근대 철학의 태동기인 르네상스 시대부터 대륙 합리론과 영국 경험론, 계몽 철학, 칸트와 헤겔을 거쳐 현대 실증주의와 실용주의, 분석철학까지 다룬 근대 편이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합니다.


이렇게 이 책은 그리스 자연철학에서부터 저자가 살았던 20세기 초 실증주의, 분석철학까지 모두 22장에 걸쳐 물 흐르듯 꼬리에 꼬리를 물고 막힘없이 연결되어 탈레스와 피타고라스를 거쳐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를 짚고 푸앵카레와 존 듀이까지 이어집니다. 이 책에서 인상적인 부분을 예를 들면, 프랑스의 실존주의 철학자 장 폴 사르트르에 대한 설명에서 저자는 사르트르의 실존주의는 스승 하이데거의 실존주의처럼 신학적이라기보다, 신은 죽었다는 니체의 무신론적 공식에 영향을 받아 세속적이며 무신론적이며, 또 샤르트르의 의식 개념은 데카르트적 기원을 가지고 라고 지적해요.

 

미국 각 대학에서 20세기 전반에 걸쳐 철학 교재로 많이 채택된 책이라는 이 책에 대한 소문은 들었지만, 아직 읽어보지는 못했네요. 이전에 읽은 철학사에 대한 기억이 가물가물한 데요. 이 책을 통해서 다시 철학 개념을 살려볼 수 있었어요. 특히 저명한 철학 개론서로서 비교적 쉽게 서술되어 있어서 곁에 두고두고 철학자들에 대해서 찾아보며 이해하기에 정말 좋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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