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클럽

1월에 나온 책인데 지금 인스타개정이 바뀌어서 그런지 따라 하는 게 잘 안됐다. 완전 초보자를 위한 책이 아니라서 하이라이트 만드는 거라든지 스토리 만드는 것은 몇 번을 읽어도 이해가 가지 않아서 어렵게만 느껴졌다. 결국 내가 한 방법은 인스타 강의를 듣고, 또 유튜브를 보면서 배우는 방법. 그리고 다른 책들을 더 많이 찾아보는 것이다. 아님 내가 나이가 든건가? 확실히 이해력은 예전만 못하는 것 같다. ㅎㅎ

글과 영상은 다르다. 분명 글이 주는 장점이 있고 영상이 주는 장점이 있다. 요즘 아이들은 영상 위주로 본다고 하는데, 나는 요즘 아이들이 아니라서 그런지 활자가 조금 더 익숙하고 편하다 하지만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으로서 내 방법만을 고집하면 안 된다. 사람들이 인스타를 많이 하면 나도 갈아타야 한다.

내 블로그가 5000명의 이웃에 못해도 1000명 정도가 매일 들어왔던 블로그다. 따로 광고 활동이나 상품 판매를 하지 않으니 정말 알고 싶은 사람들만 찾아왔던 블로그인데 대세가 영상으로 바뀌어서 그런지, 그리고 나도 점점 블로그에 시들어하다 보니 예전만 하지 못한 것 같다. 그래서 이제는 인스타로 바꾸고 도전하고 있다.

글로서만 표현하고 내 모습을 감춰왔었는데, 이제는 반대로 해야 할 것 같다. 앞으로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을 하기 위해서도 홍보는 기본인 것 같다. 코로나로 인해 시대가 더 빨리 바뀌어간다. 이럴 때는 공부할 때이고, 빨리 사고를 바꿔야 할 때인 것 같다. 앞으로 9월에는 인스타와 관련된 많은 책들을 볼 예정이다. 그중 나와 맞는 책이 있을 것이고, 그러면서 나도 하나씩 배워나갈 것이다.

이제는 정말 공부하는 자만이 살아남는 시대인 것 같다. 공부하지 않으면 변하지 않으니까... 변해야 하고 바뀌어야 한다

인스타그램 입문서 같은 느낌이었어요!:)
인스타 시작할 즈음, 저도 이용해서 자기홍보를 하고 싶어 담아놓았던 책이었어요. 읽다보니 예전에 구매해 읽었던 메이크업책이 생각났어요. 그것처럼 소소한 정보들부터 자연스레 이야기의 흐름이 이어졌어요. 인스타그램 가입, 버튼, 하는 방법 등에 대해서 상세한 설명과 사진이 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제가 생각한 홍보와 그와 관련된 경험, 정보들은 소수였지만 그래도 읽으면서 몰랐던 것들과 저자분이 알려 주시는 정보에 재밌었어요.
인스타를 모르는데 처음 시작하려는 분께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는 지금 상업적으로는 이용하지 않아서, 따로 마켓을 열거나 하면 다시 이 책의 내용을 떠올릴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