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베컨 작가의 천문학 아는 척 하기를 읽었습니다. 천문학에 대해 관심은 있는데 어디부터 읽어야할지 모르겠다는 사람에게 그냥 입문용으로 가볍게 권하기 좋은 책 같습니다. 주제들도 우리 주변에 쉽게 접할 수 있거나 한번쯤은 들어봤던 주제들로, 짧막하게 다뤄져있어서 쉬엄쉬엄 읽기에도 좋습니다. 마지막 챕터에서는 약간 욕심이 났는지 좀 어려운 주제들도 다뤘는데 깊게 안다뤄서 읽기 수월했습니다.
제프베컨 저, 사라베컨 그림, 김다정 역 '천문학 아는 척하기' 는 제목에서 알수있듯이 천문학에 대한 책이고요, 전체적으로 적당히 쉽게 쓰여있어서 나처럼 천문학에 원래 관심없던 사람도 크게 어렵지않게 읽기에 좋은 책입니다. 한번 쭉 읽고나면 이것저것 새로 알고싶은것도 많이 생기고 관심이 많아질것 같고요, 좀더 난이도있는 책도 읽기 수월해질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