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가족이 힘들게 할까
미리보기 공유하기

왜 가족이 힘들게 할까

지친 마음을 돌보는 관계 맞춤법

리뷰 총점 9.8 (36건)
분야
인문 > 심리/정신분석
파일정보
EPUB(DRM) 33.38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PC(Mac)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34건) 회원리뷰 이동

종이책 가까우면서도 너무나 멀게 느껴지는, 왜 가족이 힘들게 할까 평점8점 | k****e | 2020.03.15 리뷰제목
뭘 잘 먹는지, 재밌어 하는 건 뭔지,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 건 뭔지, 늘 함께하고 너무나도 가까워서 왠지 마음까지도 속속들이 잘 알 것 같은... 가족. 허나 실상 들여다보면 정말 그런 가족이 있는가하면 겉 다르고 속 다른 가족, 아웅다웅하는 가족, 심지어 남보다 못한 가족들도 있다. 하지만 위에 언급한대로의 대개 그저 그런 평범해보이는 가족들이 더 많은데... 이
리뷰제목

뭘 잘 먹는지, 재밌어 하는 건 뭔지,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 건 뭔지, 늘 함께하고 너무나도 가까워서 왠지 마음까지도 속속들이 잘 알 것 같은... 가족.

 

허나 실상 들여다보면 정말 그런 가족이 있는가하면 겉 다르고 속 다른 가족, 아웅다웅하는 가족, 심지어 남보다 못한 가족들도 있다. 하지만 위에 언급한대로의 대개 그저 그런 평범해보이는 가족들이 더 많은데... 이는 가족이 아닌 누군가에게 가족의 일을 드러내기가 어려운 탓도 있다. 그리고 내가 뭐라뭐라하는 건 괜찮은데 남이 뭐라고 하는 건 듣기 싫은 심리가 어느 정도 작용하기도 한다.

 

겉으론 평범해보이는 그런 가족이지만 때때로 서로가 서로를 힘들게 하기도 한다.

 

"사랑하지만 숨이 막혀요"

 

이 문장을 읽는 것만으로도 고개가 끄덕여지고 왠지 알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이 문장 안에 담긴 의미를 낱낱히 파헤쳐주는 책을 만났다.

 

누구보다 가깝지만, 제일 아프게 상처주는 사람들,
가족과 나 사이의 적정 거리를 찾는 연습

 

지친 마음을 돌보는 관계 맞춤법
<왜 가족이 힘들게 할까>

 

 

이 책은 저명한 심리 칼럼 리스트이자 베테랑 심리 카운슬러인 '우즈훙'이 2007년에 첫 출간한 것을 2014년 수정, 업그레이드 한 것이다. 중국에서 무려 100만부의 판매고를 올리고 10년 연속 베스트셀러라고 하니 과연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한층 더 궁금해졌고 호기심이 생겼다.

 

중국 가정의 여러 기제가 어떻게 작동하고 가족에게 어떻게 상처를 입히는지, 그리고 어떻게 개선하고 피해 갈 수 있는지를 심리학 이론을 통해 또렷하게 볼 수 있다. ...(중략)... 당신 자신을 인식하고 변화를 모색함은 물론 가정 내의 관계를 개선하는 데 이 책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p11

 

책은 전반적으로 각양각색의 커플, 부부, 자녀(아이)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심리학 이론을 대입, 여러 심리상담사 혹은 정신과 의사의 의견에 저자 자신의 의견을 덧붙여 제시하는 방식으로 전개되는데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을 목차와 함께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당신의 가정, 결정권은 당신에게 있다

 

  → 각양각색의 커플, 부부의 그릇된 사례와 본보기가 될만한 사례를 비교, 이들의 문제점을 들여다보고 해결방안을 제시한다.(물론 모두들 익히 알다시피 절대적인 해결책은 없다, 노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좋은 관계를 맺기란 무척 어렵다. 타인을 영원히 좌지우지 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p33~34

 

룽웨이링(심리상담사)은 말한다.

 

"관계를 맺는다는 건 어려운 일이에요. 다른 사람을 통제할 수 없기 때문이죠. 그에 비해 이론을 발전시키는 일은 쉬워요. 오로지 혼자서 하는 일이니까요. 노력을 들인 만큼 결과가 나온다는 사실을 우린 알아요. 미래도 예측할 수 있죠. 하지만 관계는 예측할 수 없어요." p34

 

삶이 주는 가장 큰 교훈 중 하나가 이것이다.
아무리 가까운 사람이라고 해도 그는 다른 사람이며 나만큼이나 중요하고 독립된 개체다. 이를 알면, 이 세상이 나와 같은 독립된 인간들로 구성돼 있으며 모든 사람이 똑같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다. p35

 

아이의 마음속에서는 오직 '나'만이 유일한 주체self이며 엄마와 아빠는 객체object다.
아이는 부모가 자신을 사랑하고 받아주면 '좋은 객체'가 되고, 마침내 부모도 자신과 마찬가지로 독립된 주체임을 깨닫는다. 그렇게 아이는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부모를 사랑하는 법을 배우며, 타인을 사랑하는 법까지 배우게 된다.

그때부터 아이는 타인에게도 '좋은 객체'가 된다. p49

 


2. 우리집엔 따뜻한 무관심이 필요하다

 

  → 엄마와 아이의 관계(애착, 분리, 과보호)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룬다.

 

모든 아이가 처음에는 자기 자신 그 자체다.
하지만 양육자가 자기 뜻대로 아이를 만들려고 하면서 아이의 의지는 억눌리고, 정도는 다르지만 끝내 정체성을 잃고 만다. p113

 

스티브 잡스는 스탠퍼드대 강연에서 이렇게 말했다.

 

"타인의 관점에서 떠드는 시끄러운 이야기에 내면의 소리가 묻히지 않게 하세요. 내면의 소리와 직감을 존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당신의 마음과 직감은 당신이 무엇이 되고 싶어 하는지 이미 알고 있습니다. 다른 것은 부차적인 문제들일 뿐입니다." p116~117

 

우리는 자주적인 탐색을 통해서만 자아를 형성할 수 있으며 자기가 누구인지, 이 사회에서 적합한 자기 위치는 어디인지 알 수 있다. 그로 인해 강렬한 책임감도 생긴다. 이 모든 것이 스스로 한 선택이기 때문이다. p152

 

부모가 과보호할수록 아이는 점점 숨이 막힌다고 느끼는 상황이 발생한다. p168~169

 

참사랑이란 무엇일까? 있는 그대로 아이를 보고, 아이의 진짜 욕구를 발견하고, 그 욕구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p171

 


3. 부모의 불안을 아이에게 떠넘기지 말 것

 

   →  목차 그대로 부모가 느끼는 불안이나 걱정을 아이에게 고스란히 떠안기는 행태와 그렇게 되는 상황을 풍부한 사례를 통해 살펴본다.

 

 

부모는 스트레스를 전가하는 방식으로 자녀를 통제하고 자기가 계획한 노선대로 나아가게 하려고 한다. p237

 

부모가 자녀의 사적 영역을 존중해주지 않으면 자녀는 자기와 타인의 사적 영역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다. p238

 

어릴 때 부모의 평가를 많이 신경 쓴 아이들은 성장한 후에도 친구, 선생님, 사장님, 동료 등의 평가에 신경 쓰기 쉽다. 매일 남의 평가 속에 살면서 내면의 욕구대로가 아닌 타인의 좋은 평가를 얻기 위해 일한다. p238

 

어린 시절의 그림자는 평생에 걸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p252

 

안전감이 강한 사람은 타인의 부정적인 반응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p253

 

말을 너무 잘 듣는 아이는 수동적 공격을 할 가능성이 크다. p268

 

 

"...(중략)...열등감과 자책이 심한 사람은 타인을 트집 잡고 탓하면서 쌓였던 나쁜 감정을 털어냅니다." (상담사 위안룽친의 말中) p286

 

 


4. 관계는 어떻게 왜곡되는가

 

   →  심리학 이론을 통해 관계의 왜곡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와 전체적인 내용을 총정리해준다.

 

무시와 이중 모순, 좀비화를 포함하여 감정을 파괴하는 수단들은 부모-자녀 관계, 결혼 관계, 연애 관계, 직장 및 사회 모든 곳에 존재하면서 개인이 느끼는 신뢰를 파괴한다. 이런 수단들은 매우 복잡하지만, 간단하게 대처할 수 있다.

 

바로 '자신의 느낌을 믿는 것'이다.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확인하고 느끼자. 특히 무슨 일이 있든 용감하게 바깥세상에 몸을 내던지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감정을 끊임없이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사건을 접하며 감수성을 활성화해야 한다. ...(중략)...그리고 용감하게 사랑하는 일이 반드시 필요하다. 사랑이라는 감정이 당신의 모든 감정을 일깨우기 때문이다. p337

 


***

 


이 책을 읽으면서 어떤 부분은 조금 이해가 안 되는-꿈 이야기 등-것도 있고 너무 많은 사례를 접하다보니 감정이입한 나머지 기분이 살짝 저하될 수도 있지만 몇몇 부분에선 정말 내 얘기 같아 뜨끔했고 너무나도 공감이 가는 이야기들이 아닐 수 없었다. 헌데 자녀의 입장에서 한번쯤 읽어봐도 좋겠지만-나중에 부모의 입장이 될 수도 있으니-뒷날개의 "부모라면 반드시 봐야 한다! 일찍 볼수록 좋다!"는 추천 문구처럼 정말 이 세상 모든 부모님이 꼬옥 만나보면 좋을 만한 책이다. 몰라서도 못한다는 말이 있는데 알면 달리 보이는 게 있을 것이고 보이면 바뀔 수 있을 테니까 말이다.

 

알면서도 모르겠고 잘 안다 생각하면서도 영원히 알 수 없는 게 서로가 지니고 있는 '마음'이 아닐까? 타인에겐 적정한 거리를 유지하며 나름의 존중을 해주지만 가족에겐 가까워도 너무 가까워 존중은 커녕 배려도 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편하게 군다는 게 때론 함부로 대하게 되고 이 정도는 괜찮겠지 하며 던지는 말이 비수가 되어 가슴 한켠을 찌르기도 한다.

 

그 누구보다 아껴주고 위해주고 소중히 여겨줘야할 '가족'이다. 서로의 입장에서 조금만 더 배려하고 존중해준다면 모두가 더는 힘들어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부모, 자녀, 남자와 여자, 어느 것에도 얽매이지 말고 '나'를 위해서라도 꼭 만나보길...!!

 

 

 

5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5 댓글 2
종이책 심리학/가족관계/ 왜 가족이 힘들게 할까... 평점10점 | n******1 | 2020.02.28 리뷰제목
#심리학/가족관계/ 왜 가족이 힘들게 할까 - 지친 마음을 돌보는 관계 맞춤법 / 우즈홍 / 프런티어  심리학 왜 가족이 힘들게 할까 도서는 지친 마음을 돌보는 관계 맞춤법을 알아가게 한다.누구보다 가깝지만 제일 아프게 상처주는 사람들, 가족과 나 사이 적정 거리를 찾는 연습...가족 관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과 심리 문제를 분석한다. 가족 간에도 사회에서 맺는 대인관계처럼
리뷰제목

#심리학/가족관계/ 왜 가족이 힘들게 할까 - 지친 마음을 돌보는 관계 맞춤법 / 우즈홍 / 프런티어

 

 

심리학 왜 가족이 힘들게 할까 도서는 지친 마음을 돌보는 관계 맞춤법을 알아가게 한다.

누구보다 가깝지만 제일 아프게 상처주는 사람들,

가족과 나 사이 적정 거리를 찾는 연습...

가족 관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과 심리 문제를 분석한다. 가족 간에도 사회에서 맺는

대인관계처럼 적정 거리를 둬야 마음을 치유하고 진정한 가족이 될 수 있다고 전한다.

 

 

 

아이는 크면 독립된 공간을 원하고 자신의 수완을 펼쳐 역량을 시험하기를 갈망한다. 생명이 성장하는 데 필연적인 법칙이다. 그러나 많은 부모가 이 점을 깨닫지 못한다. 자녀들의 이런 염원이 엄마에게는

걱정거리가 된다. 그래서 "자식의 생각을 알아내기", "문제를 발견하기"로 자녀를 통제하려 한다.

"왜, 엄마가 자식을 이해하려고 하면 안 돼?" 라는 논리로 자녀을 통제하려고 한다."자녀의 문제점 찾기"는 엄마에게 유리한 통제 방식이다. 자녀는 아무리 발전해도 완벽하지 않으면 언제든 성장 문제를 안고 있기 마련이다. 늘 자녀의 성장 문제를 걱정하는 엄마 밑에서 자란 자녀는 오히려 성장 후에 문제가 생기기 쉽다.

 

 

많은 아이가 부모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이야기했다. "아무리 노력해도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할 수가 없어요. 힘들어 죽겠어요. 이 세상을 떠나고 싶어요."

익명을 요구한 광저우의 한 중학교 3학년 담임은 이렇게 해석했다. 부모가 아이의 공부에 더 초조해하는 것은 아주 흔히 볼 수 있는 일이며, 부모가 주는 스트레스는 입시 교육으로 인한 스트레스보다 부모가

가하는 부담이 아이들이 받은 공부 스트레스의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부모는 왜 아이들에게 스트레스를 줄까? 부모가 성장이 정체되면서 자기가 사회에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이 커지고, 그로 인해 온통 자녀에게 희망을 걸면서 아이들이 부담을 배로 받게 된다 것이다. 부모는 아이가 잘되기를 바라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

아이의 심리적 욕구는 고려허지 않고 자신의 심리적 욕구를 기초로 아이 인생을 설계한다. 그 결과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교육이 끝내 아이 성장을 속박하게 된다.

최소한 우리는 자신의 자아를 자녀에게 기생하게 두어서는 안 된다.

 

 

심리학 왜 가족이 힘들게 할까 책의 저자는 이런 문제들에 관해 “사랑 없는 가족의 순환 고리를 끊어 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사랑하기 때문에 상처를 주고, 가족이라서 상처를 감내해선 안 된다는 뜻이다. 문제가 생기면 오히려 적정한 거리를 두고 진짜 문제가 무엇인지 알아낸 뒤 치유해야 다시 진정한 가족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저가가 말하는 가족과 사랑에 관한 여섯 가지 거짓말이 가슴에 와 닿는다.

 

심리학 왜 가족이 힘들게 할까 책을 읽고나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나 자신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고, 가족에 대한 끈끈한 정, 특히 자녀에 대해서는 부모님들께서 뭐든지 다 해주신다는 마음으로 사랑을 베푸는것 같다. 하지만 이것이 자식들에서는 독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무조건적인 사랑보다는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자식들이 바라는게 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자식의 마음을 이해하면 서로에게 상처주는 일도 없고 서로 보듬어 줄 수 있을 것이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북클러버]제목이 곧 내용인 책 평점10점 | i***h | 2024.04.24 리뷰제목
위시 리스트에 넣어두고 봐야지 봐야지 했던 책인데 정말 필요한 상황이 되니까 찾아서 읽게 된다. 읽으면서 내가 나 스스로의 감정을 알아채지 못했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다. 사건이 벌어지면 부정적인 감정들을 품고 있다가 스트레스를 받는 스타일이다. 책 안의 사례들이 조금 극단적이긴 하지만 (그래서 더 재밌다!) 저자가 등장 인물들의 감정들과 내면의 심리를 파악해 가는
리뷰제목
위시 리스트에 넣어두고 봐야지 봐야지 했던 책인데 정말 필요한 상황이 되니까 찾아서 읽게 된다. 읽으면서 내가 나 스스로의 감정을 알아채지 못했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다. 사건이 벌어지면 부정적인 감정들을 품고 있다가 스트레스를 받는 스타일이다. 
책 안의 사례들이 조금 극단적이긴 하지만 (그래서 더 재밌다!) 저자가 등장 인물들의 감정들과 내면의 심리를 파악해 가는 과정을 같이 따라가면서 마음의 답답함이 조금 해소가 되었다. 
타인이지만 가족들과 나와의 관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 책이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종이책 왜 가족이 힘들게 할까 지친마음을 돌보는 관계 맞춤법 평점10점 | k********g | 2020.07.22 리뷰제목
가장 가깝지만 가장 힘들게도 하는 가족이 왜 힘들게 하는지 이유를 알고 싶어서 책제목이 끌리더라구요너무 가족을 사랑하는데 서로 힘들어지고 다툼이 생기다보니 뭐가 문제인지를 알고 싶었어요부부가 싸우는 세가지 이유에 대해서도 나오는데 너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해서 자기 위주로 내리는 추측과 상대를 통제하기 위한 도구인 칭찬과 평가, 그리고 의견제시가 있네요거의 부부싸
리뷰제목
가장 가깝지만 가장 힘들게도 하는 가족이 왜 힘들게 하는지 이유를 알고 싶어서
책제목이 끌리더라구요
너무 가족을 사랑하는데 서로 힘들어지고
다툼이 생기다보니 뭐가 문제인지를 알고 싶었어요
부부가 싸우는 세가지 이유에 대해서도 나오는데
너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해서 자기 위주로 내리는 추측과
상대를 통제하기 위한 도구인 칭찬과 평가, 그리고 의견제시가 있네요
거의 부부싸움의 대부분의 이유인 것 같아요
알면서도 잘 안고쳐져서 문제인데 노력을 해야할 것 같네요
결혼을 한 부부는 부부사이가 가장 우선이 되어야하는데
아이나 부모님이 더 우선순위가 되다보면
갈등이 쌓일 수밖에 없어요
부부관계가 가정의 최우선이 되어야 건강한 가정이 될 수 있네요
결혼후 아는 사람도 없는 곳으로 와서 독박육아로 첫아이 키울 때는 과보호를 많이 했던것 같아요
과보호는 사랑이 아니고 독이란 것을 깨닫고 줄여보려 노력을 하고 있어요
과보호 아래 자란 아이들은 자아가 부족하고 좌절을 견디지 못해 원망을 키우네요
있는 그대로의 아이를 보고 아이의 진짜 욕구를 발견하고, 그 욕구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겠어요
아이가 점점 커지면서 자기주장도 더 강해지고 부모가 원하는 대로 하지 않을 때가 많아졌어요
아이만의 문제가 아니라 부모의 문제일 수도 있다는 내용에서 아차싶었네요
늘 행동을 하라고만 했지 의견을 물어보지 않았더라구요
자녀에게만 매달리지 않고 제 삶도 풍요롭게 만들어야겠어요
사춘기 반항은 필연적이어서 청소년이 말 안듣는 것은 좋은 일이라는데
부모입장에서는 너무 힘든시련이네요 ㅎㅎ
성숙한 부모는 아이의 감정을 먼저 이해하며 아이의 이야기에 경청할 줄 아네요
진짜 좋은 어버이가 되기는 어렵지만 아이를 위해 성장해나갈 수 있는 것 같아요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종이책 [서평] 왜 가족이 힘들게 할까 - 프런티어 평점10점 | e*********n | 2020.04.08 리뷰제목
지친 마음을 돌보는 관계 맞춤법【왜 가족이 힘들게 할까】"사랑하지만 숨이 막혀요"누구보다 가깝지만제일 아프게 상처 주는 사람들,가족과 나 사이 적정 거리를 찾는 연습!중국 백만 독자의 마음을 울린 10년 연속 베스트 셀러!【왜 가족이 힘들게 할까】가족 간의 관계를 바라보는 시간이 필요한 지금!힘들고 지친 나를 돌아보게 하기 위한 도서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가족~말만 들어
리뷰제목

지친 마음을 돌보는 관계 맞춤법

왜 가족이 힘들게 할까


"사랑하지만 숨이 막혀요"

누구보다 가깝지만

제일 아프게 상처 주는 사람들,

가족과 나 사이 적정 거리를 찾는 연습!




중국 백만 독자의 마음을 울린 10년 연속 베스트 셀러!

왜 가족이 힘들게 할까

가족 간의 관계를 바라보는 시간이 필요한 지금!

힘들고 지친 나를 돌아보게 하기 위한 도서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가족~

말만 들어도 든든하고 힘이 되는 존재이지만

가족이라는 이름만으로도 버겁게 느껴질 때도 있고

가족이라는 이유만으로 남보다 더 못한 존재가 되기도 합니다.

우리에게 '가족' 이란 어떤 존재일까요?



왜 가족이 힘들게 할까】에서는 우리에게 가장 가까운 가족이

우리를 힘들게 하는 여러가지 경우를 이야기 해 줍니다.

남편이 집에서도 직장 상사처럼 가르치려 들고 

매번 내 의견을 무시한다면~

시어머니와의 갈등을 알고도 모른 채 한다면~

배우자가 이상적인 부모 역할을 요구한다면

자녀의 성공에 모든 것을 걸고 

자녀 인생 전체를 통제하는 부모는 어떨까요?


왜 가족이 힘들게 할까】에서

내게 부족한 가족 간의 관계를 돌아보게 됩니다.



중국의 저명한 심리 칼럼니스트이자

 베테랑 심리 카운슬러 인 우즈홍이 들려주는

부모와 자년 관계를 중심으로 한

가족 관계에 대해 이야기 해주는데요.

가족 간에도 사회에서의 관계처럼

적정한 거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가족이기 때문에 지켜야 할 예의를, 

선을 넘긴 적은 없는지 생각해 보게 되는데요.


가족이 주는 기쁨과 슬픔!

그 가운데 서 있는 당신에게 전하는

왜 가족이 힘들게 할까

우리를 힘들고 지치게 하는 게 남이 아닌,

나와 가장 가까운 사람들일 때가 있습니다.


"가족과 당신 사이엔 '적정 거리'가 필요합니다.

상처와 이별하고, 서로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인정하는

진짜 가족이 되도록,

가족은 하나이지만, 당신의 마음도 하나뿐입니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한줄평 (2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