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비건 베이킹,요리에 관심이 많습니다.
비건 베이킹에 대한 책이 흔하지 않은 요즘 채소로 맛있게 구웠습니다 책으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다양한 채소를 이용한 레시피로 달걀, 우유, 버터 없이 마들렌, 스콘, 파운드케익 등의 구움과자와 식빵, 깜빠뉴, 통밀빵, 호밀빵 등등의 천연발효빵까지 다양하게 시도해 볼 수 있어서 만족스럽게 보고 있습니다.
디저트, 빵을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우유, 달걀 등의 알레르기가 있어 비건 베이킹 책을 찾아 독학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마침 채소로 맛있게 구웠습니다라는 비건 베이킹 책이 나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나오자마자 구입했습니다.
직장인이라 매일은 굽지 못하지만 일주일에 1~2개씩 천천히 책에 나와 있는 레시피로 구워보고 있습니다.
다양한 채소로 만들어진 다양한 디저트, 천연발효빵에 요리까지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혼자 하나씩 잘 굽고 있습니다.
알찬 비건 베이킹 북을 만나서 감사합니다~~~
베이킹, 빵을 참 좋아하는 저
그동안 베이킹 책을 많이 보기도 했고 블로그나 카페 등에 공유되는
인기있는 다양한 레시피들도 많이 따라서 만들어봤었는데요
아무래도 홈베이킹 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것은 버터, 우유, 생크림, 설탕
피하고 싶은 재료들이 많이 들어가는 것이 사실이죠~
제가 베이킹을 시작하게된 이유는 눈에 보이지 않는 안 좋은 재료들을 적게하고
오직 home made로만 가능한 건강한 베이커리를 먹고 싶어서였어요
그렇다보니 노버터, 노슈가를 자랑하는 국내외 여러 레시피들을 만들어봤는데
재료는 건강할지 모르나 맛은 별로더라구요
그래서 한동안 열심히 채식베이킹만 하다가 다시 버터, 설탕 가득한 베이킹을 하고 있었는데
저도 아이들도 건강상의 이유로 비건 레시피가 필요해졌거든요
괜찮은 베이킹 레시피 없을까~싶었는데
'동물성 제로! 달걀 우유 버터없이 채식베이킹'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는
도톰한 이 책이 눈에 들어왔어요
전문적인 내용을 자세하고 전문적이게 다루는 책이 많은 성안북스
내용은 최고! 그렇지만 편집이나 표지 디자인의 세련미가 조금 덜한 것이 늘 아쉬웠는데
이번에 출간된 채소로 맛있게 구웠습니다는 표지부터 감각있어서 조금 놀랐다지요
은은한 핑크빛의 표지와 큼직한 영문 때문에 외국책느낌도 드는
VEGAN BAKING 채소로 맛있게 구웠습니다
아이들도 저도 건강상의 이유로 빵을 줄이기 시작했는데
아예 안 먹고 살 수는 없잖아요?
사먹을 수 없다면 피해야하는 재료들을 피해 건강하게!!
요즘은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는 분들의 좋은 책들이 많이 나와 너무 고맙게 느껴져요
2만원대로 책 가격이 좀 되는 편이다 생각했는데
일반적인 요리책, 베이킹책의 2~3배쯤 되는 두툼한 책두께
사실 채식베이킹에 관심이 많다보니 참 많이 해보고 책도 봤었는데
생각했던 식감이나 맛이 아닌경우도 많았고
일부 재료만 뺐다 뿐이지 레시피가 완벽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었거든요
이 책은 달걀無 우유無 버터無 정제당無
우리밀 통밀에 식물성 오일, 무첨가 두유와 천연효모!!
딱 봐도 착한 재료~건강한 재료들로 만든 레시피라는게 넘 든든했어요
제가 요즘 가장 신뢰하고 또 따라해봤을 때 실패없는 레시피는
클래스를 운영하고 계신 분들의 책인데요~
직접 수강생들과 수없이 많이 만들어봤기 때문에 대중적으로 인기있는 레시피도 보증되어있고
만들면서 수강생들이 어려워하거나 궁금해한 부분들을 잘 알고 계셔서
놓치기 쉬운 부분에 대한 팁이나 설명이 상세해서 좋거든요
이 책의 저자인 요리하는 도시농부 박선홍씨 역시
채식베이킹 클래스와 천연 발효 빵 클래스를 운영하고 계신 능력자!!
요즘은 속속들이 사정을 알고보면 이것저것 못드시는 음식이 있는 분들이 꽤 많아요
박선홍씨는 알레르기 비염으로 고생을 하면서
식습관에 대한 고민, 시행착오를 겪으며 건강한 음식에 대해 관심이 많다고 하세요
직접 채소와 과일, 허브를 키우면서
자연스럽게 좋아하는 빵과 구움과자도 더 건강한 재료와 방법으로
만들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그 귀한 레시피를 책으로 소개해주셔서 얼마나 기쁜지요~
요리하는 도시농부라고 하셔서 남자분이신줄 알았는데
이렇게 어여쁘신 여자분~~
건강을 위해 건강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위해서 직접 텃밭을 가꾸고
유기농 건강 과일, 야채로 즐겁게 요리하는 삶이
사진만 봐도 참 부러워지네요 :)
베이킹의 기본 재료인 버터, 우유, 달걀이 빠지면
베이킹의 종류가 많이 간소화되겠거니 생각했는데
목차를 보니 스콘, 쿠키, 크래커, 머핀, 마들렌, 비스코티와 팬케이크 등의 디저트
액종과 천연발효종을 사용한 건강한 채식빵
그리고 채식빵을 이용한 수프, 파스타 다양한 요리들과
드레싱, 주스, 아이스크림까지 총 3개의 파트로 나눠서
폭넓은 레시피까지 다루고 있는 점이 무척 인상 깊었어요
사실 제가 아이스크림 진짜 좋아하는데
유제품 끊으면서 못먹는게 늘 아쉬웠었거든요~~
달걀, 우유 없이 아이스크림!! 목차만 읽어봐도 만들어보고 싶은 것들이 많이 보였어요
개인적으로 채식베이킹을 선호하게 된 이유는
좋아하는 베이커리를 즐기면서 체중관리, 건강관리 두마리 토끼를 잡고
또 재료비까지 아끼면서 WIN WIN할 수 있기 때문이었는데요
동물성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의 영양을 듬뿍 담고 있는 채소, 제철 과일을 이용하면
영양적으로도 좋고 든든하면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착한 베이킹
표백된 일반 흰밀가루 대신 건강하고 영양가 높은 우리밀 통밀가루
동물성 재료 대신 식물성 오일
우유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논란이 계속되고 있죠??
예전에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무조건 먹여야하는 것으로 인식되어 있었지만
부정적인 의견들도 많아서 저희집에선 줄여가고 있는 중인데요
무첨가 식물성 두유!!
만인의 적, 화학적으로 정제된 흰설탕 대신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원당
베이킹에 사용되는 재료들만 쭉 읽어봐도 막 건강해지는 느낌 ;)
본격적으로 레시피를 시작하기 전에
채식 베이킹에 사용하는 가루, 도구 들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되어있기 때문에
이제 막 베이킹을 시작하시는 분들도 참고하시기 좋게 구성되어 있어요
요리책의 경우 보통 1장~2장 정도로 페이지 구성된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하나의 레시피당 3장으로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어요
저는 책을 읽을 때, 요리책이라고 해도 작가 소개나 프롤로그
짧은 글들을 눈여겨서 다 읽어보는 편인데요
요리하는 도시농부 박선홍님의 텃밭생활을 함께하는 느낌이 들도록
레시피에 대한 정보나 생각들을 소개해줘서 읽어보면 재미있어요
아무래도 채식베이킹이 생소한 분들을 위해 맛, 식감을 설명하고
직접 기르고 수확한 재료들로 만든 베이킹이라 그런지
텃밭을 가꾸며 있었던 에피소드 한토막~읽어보기만해도 기분이 참 평화로워지죠?
재료가 간단하기 때문에 만드는 방법도 참 쉽고 간단하더라구요
한과정 한과정 설명, 썸네일 없이도 이해하기 쉬운데
큼직한 사진과 함께 보기 좋게 구성되어 있어요
저도 맨 처음엔 만들어보고 싶던 품목들 위주로 만들어보다가
나중엔 가족들이 좋아하는, 누군가가 부탁하는 특정 베이킹들을 하게 되었는데
티소믈리에인 저자의 언니를 위해 구워주는 말차 스콘도 있네요
재료도 모양도 참 소박하지만 가족을 위해 계속해서 굽게 되는 레시피라면
만들어보지 않아도 요거~맛있는거란걸 딱 알 수 있어요
일반 베이킹책을 봐도 중간 중간 야채, 과일이 많이 들어간 레시피가 있는데
사실 어쩌다 한두개? 그리 비중이 많지는 않거든요
이 책은 '채소로 맛있게 구웠습니다'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거의 모든 레시피가 야채! 과일! 듬뿍 듬뿍이라 독특한 레시피가 많아요
레몬조각이 예쁘게 올라간 레몬스콘이라던가 허브 스콘
올리브 파프리크 스콘까지~전에 본적 없는 독특함이 가득가득
한때는 베이커리 창업 준비하냐는 말을 들을정도로 진짜 많이 구워댔었는데
그렇다보니 저와 저희 가족들이 좋아하는 몇몇 레시피가 있어요
고소한 맛에 참 많이 만들어먹었던 흑임자 쿠키!!
디저트, 케이크하면 무조건 건강의 적으로만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 음식이라는 자체가 좋은 음식을 먹으면 사람에게 약이 되기도 하잖아요??
저희 둘째가 알레르기 비염이 있으면서 최근 코피를 자주 쏟아 걱정했었는데
연근이 좋다는 사실도 처음 알게 되었구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잘 먹으려하지 않는 연근을 이용해서
이렇게 예쁘고 맛있는 쿠키를 구울 수 있다는 사실도 알게되어 너무 기뻤어요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봐야하나~지켜보면서 뭘 해줘야할지 막막했는데
연근으로 조림 반찬만 할것이 아니라 쿠키도 꼭 구워봐야겠다 생각했답니다
요것도 아는 분들만 아는 그런 기가막힌 맛!!
브로콜리 크래커~어째 낯설지만 브로콜리 꽃 부분을 다져서 쿠키 만들면 진짜 맛있거든요
고소해서 자꾸 손이가고 아이들도 잘 먹어서 저는 자주 만들었었는데
대중적으로는 잘 알려지지 않은 귀한 레시피도 실려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무조건 책 부피를 늘리려고 이런 저런 보증되지 않은 레시피 가짓수만 늘린것이 아니라
저도..한 10년 세월동안 베이킹하면서 귀하게 얻었던 채식베이킹 레시피
그것들 중에서 '아 이거 맛있었지! 이것도 자주 했었어!!'
그런 레시피들을 책 속에서 자꾸 만나 책에 대한 신뢰감도 깊어졌어요
채식베이킹이라고~버터를 쓰지 않는 베이킹들을 많이 해봤었는데
의외로 설탕은 그대로 듬뿍...밀가루도 그냥 흰밀가루 쓰는 경우가 많구요
그냥 버터만을 '식물성 요일'로 대체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었는데요
버터보다 양도 훨~씬 많이 들어가서 거의 기름을 들이 마시는 수준이라
그것도 딱히 좋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맛도 너무 없어서
채식베이킹을 줄이고 최근에는 하지 않았었거든요?
그런데 이 책의 재료들을 살펴보니 '식물성유 20g' 보이시나요??
통밀가루 160g에 브로콜리 100g, 두유와 식물성유는 정말 조금!!
어떻게 이렇게 적은 양의 오일로 베이킹이 가능하지? 싶었는데
그 해답은 과일과 채소...
모든 레시피에 과일과 채소들이 듬뿍 들어가다보니 그 본연의 수분 때문에
오일은 최소량만 넣어도 베이킹이 가능하더라구요
버터만 쓰지 않았다뿐이지 건강하지 않은 베이킹 책들만 봐왔는데
이 책은 진짜!!
큰맘먹고 가족들을 위해 간식을 구우려고 딱 책을 펴도
만들고 싶은 것보다는 우리집 냉장고에 재료가 있는 것...
그나마 추가 구입할 품목이 적은 레시피를 고르게 되곤 하죠
그렇다해도 없는게 대부분이고
베이킹 한번 하려면 최소 5만~10만원정도 주문을 하고 기다렸다가 만들게되는데
채소로 맛있게 구웠습니다의 레시피들은 지금 당장!
정말 최소한의 재료, 친근하고 익숙한 재료들이 들어가는 것도 참 좋아요
주방에서 빠질 수 없는 대파
어릴 때는 파만 봐도 한땀 한땀 다 골라내고 피해서 먹을만큼 싫어했는데
지금은 일부러 파만 골라먹을만큼 파 맛에 푹 빠져있는 저
여러번 수확할 수 있고 뿌리, 잎, 줄기까지 버릴게 없는 착한 채소죠
구우면 맛과 향이 진짜 기가막혀지기 때문에 요즘 sns에서도 '대파빵'이 hot하던데
볶은 후 건조시킨 파를 사용한 독특한 레시피도 눈에 띄네요
딱 봐서는 파 싫어하는 분들은 식겁할만한 비주얼인데
구운 파 맛을 알고 일부러 골라먹는 저는 꼭 만들어보고 싶은 레시피 중 하나에요
제가 활동하는 홈베이킹 카페에서 몇년전 완전 hot했더 사과 케이크
재료도 그리 복잡하거나 비싸지 않고 맛은 기가막혀서 붐을 일으켰었거든요
저도 그 레시피를 핸드폰 메모장에 몇년씩 저장해놓고
선물할 일이 있을 때면 자주 구웠던 맛있는 레시피인데요
그 사과 케이크를 꼭 닮은 레시피도 담겨있더라구요~~
앞에서 살펴봤던 크래커들도 그렇고 사과케이크
그리고 제가 제일 애정하는 피스타치오 비스코티까지~~
진짜 hot하고 인기 많았던
제가 맛을 아는 맛보장 레시피들이 소개되어 있어서 너무 반가웠답니다
주옥같은 황금레시피와 독특한 건강 레시피들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데
베이킹뿐 아니라 다양한 디저트도 소개되어 있어서 참 볼게 많아요
2부는 오직 빵만을 다루고 있는데요
건강 베이킹을 지향하는 저라서 전부터 꼭 해보고 싶던 발효종 만들기~
액종부터 시작해서 천연발효종 만드는 방법이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더라구요
워낙 천연 발효종이나 건강빵을 좋아하다보니 전에도 도전했다가 실패했었는데
차근차근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건포도 사다가 액종부터 도전해보려구요 :)
앞서 소개된 디저트들과 마찬가지로 빵 재료 착한거 보세요
천연 발효조에 우리밀, 소금, 물 진짜 건강하고 솔직 담백해서
그동안 빵 포기하고 살았던 저도 즐겁게 만들어 먹을 수 있을것 같아요
다만 아쉬운 점은 빵 레시피분량이 꽤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100% 다 발효종을 사용하는 레시피들만 있어서
발효종을 키워내지 않으면 따라해볼만한 레시피가 없다는 점~!!
part3에서는 채식빵 요리와 어울리는 조리법까지 소개되어 있는 것이 독특했어요
베이글로 만든 건강한 샌드위치, 처음 보는 독특한 어니언 수프
제가 여태껏 유일하게 키워본 식물이 바로 바질인데
바질페스토는 샐러드나 파스타 등 요리에 정말 많이 사용하잖아요??
레시피도 각양각색 다양한데 맛과 향이 풍부한 바질페스토 레시피도 있어서
정말 반가웠답니다
야채나 과일 샐러드를 먹을 때 곁들이면 좋을 드레싱과 수제 두부 마요네즈
주스와 과일로 만든 건강한 아이스크림까지 ♥
책 한권으로 다양한 디저트와 요리, 음료까지 모두 건강한 요리를 만들 수 있어서
이 두꺼운 책이 정말 알차고 귀하게 구성되어 있는 느낌이 들었어요
아무리 유명하고 좋은 레시피라도 맛이 없으면 손이 가질 않죠
제가 이미 만들어본 검증된 레시피 말고
책 속의 레시피를 따라 토마토 바질 스콘을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모처럼 책 사서 '요리 해볼까?' 생각해도
꼭 한두가지 빠지고 마트에서 구하기 어려운 재료가 있어 따라해보는게 보통일이 아니거든요
심지어 채식 베이킹 같은 경우는 국내 레시피보다 해외서적들이 많아서
재료 수급하기가 어려운게 너~무 많거든요
채식베이킹책은 일본쪽에 많이 발달하고 책도 많은 편이라 여러권 구해 봤었는데
따라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어서 참 아쉬웠는데
박선홍씨 책은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집에 있는 흔한 재료들을 사용하기 때문에
재료가 쉽고 저렴한것도 참 좋아요
다른 채식베이킹에 비해 오일 사용량이 현저히 낮은 레시피
그래서인지 처음엔 가루들이 잘 뭉쳐지지 않아서
'오일을 더 넣어야하는거아닌가?' 생각했었는데요
레시피 믿고 계속 뭉치고 반죽하다보니
토마토에서 물이 나와서 반죽 색도 예뻐지고 촉촉해져서
날가루 없이 덩어리로 뭉쳐지더라구요
이 책의 레시피 전반적으로 오일, 두유 사용량이 무척 적은데
채소 본연의 단맛, 색, 향, 수분이 어우러져 베이킹 되는게 너무 좋아요
납작하게 눌러 냉장고에서 휴지시켰다가 컷팅해서 굽기
책에서처럼 둥글게 컷팅한 방울토마토 조각을 올려 구우니 예쁘네요 :)
바질을 요리할 때 많이 사용해봤지만 건바질을 써본건 처음인데
굽고나니 이렇게 매콤한 향이 나는 것이 무척 신기했구요
정말 담백하면서 달지 않고 깔끔한 맛!!!
오일은 최소량으로~토마토의 상큼한 맛과 바질의 매콤한 향이
기가막히게 잘 어우러지는 독특한 맛 요거 참 괜찮네요??
너무 재료가 간단하고 착해서 '과연 맛이 있을까?' 싶었는데
까다로운 제 입에도 합격점 :)
맛 보증된 귀한, 유명한 채식 레시피들도 다 담겨있어서
정말 아끼면서 오~래, 자주 꺼내보는 보물같은 레시피북이 될것 같아요
건강, 다이어트의 이유로 일반 베이킹은 드시기 어려운 분들
속 편하고 만들기 편하면서 재료비도 저렴한 건강 베이킹에 관심있으신 분들
초보도 따라해보기 쉬운 베이킹책으로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