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틴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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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틴의 힘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계속하게 만드는

리뷰 총점 9.1 (7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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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성공학/경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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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루틴은 삶을 슬기롭게 이끌어 나간다.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j****3 | 2020.02.15 리뷰제목
루틴의 뜻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1.일상적인 2.일과 3.정기적인 4.일반적인 5.반복적인 등의 의미로 설명하고 있다. 이들을 통해 우리가 이 책에서 사용하고 있는 의미를 일깨우면 <지속성>을 염두에 두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루틴, 어떤 일을 한결같이 하는 것, 도중에 포기하거나 머물지 않고 꾸준하게 이루어 나가는 것, 습관적으로 행하는 것 등의 의미로 재해석되기도 한다. 이
리뷰제목

루틴의 뜻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1.일상적인 2.일과 3.정기적인 4.일반적인 5.반복적인 등의 의미로 설명하고 있다. 이들을 통해 우리가 이 책에서 사용하고 있는 의미를 일깨우면 지속성을 염두에 두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루틴, 어떤 일을 한결같이 하는 것, 도중에 포기하거나 머물지 않고 꾸준하게 이루어 나가는 것, 습관적으로 행하는 것 등의 의미로 재해석되기도 한다. 이 글에서는 이런 말이 가지는 힘에 대해 말하고 있다.

 

책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말이 자주 하면이다. 자주 하면 쉬워지고, 아이디어가 신선해 지고, 부담이 줄고, 창의력이 살아나고, 습관이 되고, 생산성이 높아진다고 한다. 자주 하는 것이 현실적인 해결책이라고 한다. 나를 위해서 일하라고 한다. 타인을 위해서 하지 말고 나를 위해서 일을 할 때 일이 능률이 오른다. 나를 위해서 일하는 루틴 형성에 대해 생각한다. 자신에 맞는 리듬, 창의적 자극제 활용, 일 할 목록 증가 주의, 약속 기록, 일상의 얼개 단단한 짜기 등이다. 그렇게 할 때 루틴 형성이 제대로 되고, 전진할 수 있는 삶이 될 것이라 저자는 생각하고 있다.

 

책은 또 일상의 고침이 필요함을 말한다. 우리의 역량이 한계가 있기에 쉬어 줘야 한다. 방법으론 잠을 자는 게 좋다. 또 주기적 리듬을 타는 게 좋다. 그게 안 되면 몸을 잘 이용할 수가 없게 된다. 루틴에도 회복이 필요하다고 한다. 하루 중 회복 시간을 확보할 때 생활리듬이 생겨나고 일들이 잘 풀린다는 뜻이다. 때로는 혼자 있어보는 것도 좋다 그렇게 될 때 자신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삶의 자양분이 된다. 내일로 가는 추진력이 될 수도 있다.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있는 게다.

 

창의적인 스케줄을 만들어라 권한다. 그곳에서 성과가 시작된다. 집단 이메일을 작성하여 보내는 일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피력한다. 수많은 소중한 시간들을 공중에 날려 버린다고. 그리고 집중 시간대 방식을 활용해야함을 말한다. 타인이 중요한 시간을 공유해 주의력을 분산시키려 하면 이 시간의 표식을 활용해서 방지하면 된다. 그러면 독립적인 일을 이룰 수 있다. 그리고 가능하면 집중 시간은 격리됨이 좋다고 보고 있다.

 

집중을 하려면 여러 가지 유혹을 물리쳐야 함을 말한다. 멀티태스킹, 바탕 화면, 다양한 시각 자료 등은 주위를 집중시키지 못하게 하는 경향이 있다. 이들을 이겨내기 위해선 전념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선 산만한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 유혹을 물리치고 자제력을 발휘해야 한다. 이 자제력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즉 의식과 무의식을 오가는 적당한 스케줄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그렇게 될 때 시간 낭비를 예방할 수 있다고 본다. 창의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선 가장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집중력을 단련하고 에너지를 모으는 법을 익혀야 한다는 말이다. 차단과 집중은 이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요긴한 방법이다.

 

통찰력에 힘을 쏟아야 함을 말한다. 통찰력에 근접하기 위해선 내버려 두거나, 방랑하거나, 쉬거나> <한계와 제약을 인정하거나> <균형 잡힌 신체를 만들거나해야 한다고 한다. 결국 통찰력이란 현실에 안주하는 대신 한 걸음 앞서 가는 과정을 통해 준비된다. 완벽한 강요에서 벗어나야 한다. <시작 단계에서 턱 막히는 기분이 들 때> <일하는 도중 길을 잃은 느낌을 받을 때> <일을 끝내고 나서도 미련이 남을 때> <자신의 결과물에 피드백이 두려울 때조금 더 여유를 가진 마음이 필요하다.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마음이 필요하다.

 

창의성은 재능이 아니라 재능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설명하고 있다. 창의성이 어떤 성격을 지녔는지 잘 말해 준다. 이런 창의성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 위기는 언제나 올 수 있다.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통해 우리가 인지할 수 있는 것은 두 가지다. 하나는 아무리 능력 있는 자라도 슬럼프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이고 하나는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면 해결책이 간단하다는 것이다. 창작을 할 때 슬럼프가 올 수 있다. 이럴 때 감정의 벽> <순수한 꿈> <일을 피난처로 인식> <자원의 문제가 모두가 아니다> <알아주는 사람등을 기억하면서 해결해 나가라고 조언하고 있다. 창의성을 회복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리라.

 

기술과 도구를 최적화해서 사용해야 한다. 기술에게 당하지 말고 기술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하루를 더 현명하게 사용하기 위해 우리는 도구를 잘 활용해야 한다. 검색할 내용에 대해 라벨을 붙이는 방법도 하나다. 버려야 할 것은 과감하게 버릴 수 있어야 하고, 궁극적으로 원하는 바를 파악해야 한다. 그래야 자기 원하는 바를 위해 자료들을 이용할 수 있다. 항상 의문을 가지고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함을 말한다. 스크린 무호흡증이란 말을 사용하고 있다. 그것은 깨어있지 못함을 말한다. 늘 깨어 있으면서 자신의 목적을 위해 최선을 다해가는 삶, 결과를 내는 삶이 될 것이다.

 

루틴은 꾸준히 자주 하는 것이다. 이 책은 그렇게 하기 위해 많은 예화를 들어 전략을 세우도록 하고 있다. 산만함을 극복하고, 하기 싫어도 하게하고, 유혹을 뿌리칠 수 있게 한다. 그래서 목표를 향해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계속해서 나아가게 한다. 습관처럼 어떤 일에 매진할 수 있게 만들고 그것이 이루어져 가는 상황을 정리 정돈해 나가게 한다. 루틴은 그렇게 행하게 하는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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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루틴의 힘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b*****7 | 2020.02.11 리뷰제목
<아무리 작은 분량의 작업이라도 매일매일 해낸다면 헤라클레스의 업적도 넘어설 수 있다.>19세기 소설가 앤소니 트롤프가 한 이 말이야말로 루틴의 힘을 잘 표현하고 있는 것 같다.루틴은 일상을 단순하게 만들어 좀 더 창조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든다. 한정되어 있는 에너지를 모든 일에 나누어 쓴다면 정작 에너지가 많이 필요할 때는 힘이 들어서 헉헉댈 것이다. 그래서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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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작은 분량의 작업이라도 매일매일 해낸다면 헤라클레스의 업적도 넘어설 수 있다.>
19세기 소설가 앤소니 트롤프가 한 이 말이야말로 루틴의 힘을 잘 표현하고 있는 것 같다.

루틴은 일상을 단순하게 만들어 좀 더 창조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든다. 한정되어 있는 에너지를 모든 일에 나누어 쓴다면 정작 에너지가 많이 필요할 때는 힘이 들어서 헉헉댈 것이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서 중요한 일을 먼저 하라고 한다. 그 말에 동감하는 편이다. 밤이 되면 정신이 초롱초롱해지는 올빼미형이라 할 수 있지만 이미 지쳐서 무언가를 시도하지 못할 때가 많다. 오전에 일단 해놓으면 안심도 되고 만족감도 있다. 하루를 그냥 날린 것 같아도 그래도 아침에 해 놓은 게 있으니 하고 위안도 된다.
고민하지 않고 루틴화하는 것 역시 마찬가지다. 그냥 하면 하게 될 것을, 해? 말아?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몰라몰라 하고 안 하게 되는 경우도 꽤 많다. 하기로 작정한 것들은 아예 고민을 하지 않도록 루틴화하여 아무 생각을 하지 않는 것도 하나의 상책이 되는 셈이다.

이 책은 어도비의 크리에이트 사이트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하나로 창의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을 소개하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했다. 여러 집필진의 글을 기고받아 엮은 책으로 루틴의 힘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다.

<실천이 곧 전략이지요. 실천이란 습관적 방식으로 규칙적이고 확실하게 일하는 것입니다. 실천 습관을 들이는 중이라고 스스로에게 각인시키는 방법은 많습니다. 예를 들면 실험용 흰색 가운을 입거나, 특별한 안경을 쓰거나, 특정 장소에서 작업을 하는 방법이 있죠. 이렇게 습관을 통해 자신의 기술을 전문화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지금, 이렇게, 심지어 하고 싶지 않을 때도 시작한다는 것, 특히나 일하고 싶지 않을 때도 일한다는 생각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일하고 싶을 대 창의적이 되는 사람은 넘치고 넘치지만, 하기 싫을 때도 일을 해낼 수 있어야 전문가 대열에 합류할 수 있죠. 하고 싶지 않다는 감정에 휘둘리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지금 하고 있는 게 취미가 아닌 일이기 때문입니다.>
p.39~40
<보랏빛 소가 온다>를 쓴 세스 고딘의 말이다.


일상을 체계적으로 사는 것, 해야 할 일보다 중요한 일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 누구나 알지만 하기는 힘든 실천 자체가 중요한 전략이라는 것, 고독의 시간을 기꺼이 만들고 이용하는 것, 그리고 완벽주의의 늪에서 벗어나는 것!
루틴의 힘을 믿고 한걸음씩 전진해 볼 일이다.


- 서평단 자격으로 쓴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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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루틴의 힘 _ 댄 애리얼리 외 지음 _ 부키 평점10점 | d*****2 | 2020.02.17 리뷰제목
현대인은 그 어느 때보다도 바쁘고 하루가 긴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과거 인류는 오프라인의 삶에만 집중하면 됐다. 밤에는 전기나 연료의 부족으로 숙면을 취할 수 밖에 없었다. 결국 인류는 해가 뜨는 시점부터 해가 지는 시점까지 자신이 사는 세상에 집중하면 됐다. 과거 미켈란젤로, 마리 퀴리,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살던 세상은 그러했다. 우리보다 100 혹은 수십년전을 살아가던
리뷰제목

현대인은 그 어느 때보다도 바쁘고 하루가 긴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과거 인류는 오프라인의 삶에만 집중하면 됐다. 밤에는 전기나 연료의 부족으로 숙면을 취할 수 밖에 없었다.

결국 인류는 해가 뜨는 시점부터 해가 지는 시점까지 자신이 사는 세상에 집중하면 됐다.

과거 미켈란젤로, 마리 퀴리,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살던 세상은 그러했다. 우리보다 100 혹은 수십년전을 살아가던 에디슨, 코코 샤넬, 심지어 스티브 잡스가 살던 세상과도 다르다.

 

인류는 역설적으로 집중하기 너무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다. 시시각각 스마트폰을 확인해야 하고, TV도 봐야하고, 음악도 듣고, 그러면서 우리에게 주어진 일도 한다.

그러한 상황에서 성공하기 위해 혹은 집중하기 위해 사소한 습관도 가져봤고, 딥워킹도, 1만 시간의 노력도 해봤지만 그것에 성공했다면 아마도 그 사람은 이 책을 보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상과 학업에서 달라진 게 느껴지지 않거나, 연초에 했던 금연이나 다양한 계획들이 제대로 되고 있지 않을 것이다.

 

이 책에서 이야기 하고자 하는 부분은 간단하다. 바로 루틴이다. 흔히 운동선수들한테서 그러한 경향이 많다. 시합을 나가기 전에는 밥을 먹지 않는 간단한 루틴부터 경기전에는 반드시 카레를 먹는 루틴, 심지어 경기에 나가서 타격을 하기 전에 헬멧을 벗고, 장갑을 고치는 것까지 루틴은 다양하다. 루틴은 우리로 하여금 하기 싫을 때도 시작하고, 언제든 창의력을 발휘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장치다.

SNS와 시시각각 쏟아지는 딴짓으로부터의 유혹을 이겨 내고, 결국에는 끝까지 해내게 만드는 힘이다.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기업인 어도비의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인 '99U'에서 댄 애리얼리, 세스 고딘, 칼 뉴퍼트 등의 세계적으로 성공학의 대가 20인의 성공 습관과 루틴 철학을 한 데 모은 자기계발 서적을 냈다.

 

이 책은 크게 4장으로 첫번째 장에서는 인생의 뿌리를 탄탄하게 만드는 루틴의 힘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고, 2장에서는 정말 중요한 일에 집중하게 해 주는 루틴의 힘을 말해준다.

3장은 현대인에게 중요한 창의력의 날을 날카롭게 세우는 루틴의 힘을, 마지막 4장은 인류이기 때문에 필요한 기술과 도구를 최적화하는 루틴의 힘에 대해서 말한다.

 

그레첸 루빈의 좋아하는 일일수록 자주 실천하라는 어찌보면 당연한 말 같지만 자주해야 아이디어가 신선해지고, 부담이 줄어들고 창의력이 살아난다고 할 수 있다.

 

<보랏빛 소가 온다>, <린치핀>의 저자로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 세스 고딘은 이야기 한다.

 

여기에서, 지금, 심지어 하고 싶지 않을 때도 시작한다는 것, 특히나 일하고 싶지 않을 때도 일한다는 생각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일하고 싶을 때 창의적이 되는 사람은 넘치고 넘치지만, 하기 싫을 때도 일을 해낼 수 있어야 전문가 대열에 합류할 수 있죠. 하고 싶지 않다는 감정에 휘둘리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지금 하고 있는 게 취미가 아닌 일이기 때문입니다. ---p.40

 

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리오 바바우타는 고독할 권리, 혼자서 생각할 시간을 적어도 하루에 한 번 정도는 가지라고 이야기한다.

 

2장은 정말 중요한 일에 집중하게 해 주는 루틴의 힘에 대해서 말한다.

날 뉴포트는 다른 일과 명확히 구분되는 독립적 업무를 다루고, 집중 시간대는 별도의 장소에서 보내라고 조언하고 있다.

특히 크리스천 재럿의 멀티태스킹의 거짓말에 속지 말라는 끊임없이 멀티 태스킹의 상황에서 자신을 실험해봐야하는 현대인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를 주는 일침이었다.

또한 차단과 집중으로 잠재력을 깨우는 비결에서 

아마존의 제프 배조스는 이야기한다.

 

 "저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사람들에게 말을 걸거나 제 스스로 미팅을 잡아요 정규 스케줄에는 없던 일정이죠" 이렇듯 계획되지 않은 시간을 따로 비워두고 현재의 순간에 전적으로 투자하여, 자신이 이끄는 팀의 방향을 결정하거나 자신의 생각에 깊이 빠져봤던 경험은 아마존의 장기 비전을 가다듬는 데 분명 큰 도움이 됐을 것이다. ---p.101

 

 

 

3장은 현대인에게 가장 중요하게 요구받는 능력인 창의력의 날을 날카롭게 세우는 창조의 힘이다.  

유리병에 큰 돌부터 집어넣어야 작은돌도 모래도 나중에 물도 들어갈 수 있다는 메시지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야기인데 그렇다. 중요한 일부터 먼저하라.

슬럼프를 지혜롭게 건넌 사람들에서

『톰 소여의 모험』은 위대한 소설로 손꼽히지만 마크 트웨인에게도 소설을 끝내지 못해 절망에 빠졌던 순간이 있었다. 그는 자서전에서 더 이상 스토리를 진전시키지 못했던 그 순간을 “내 연료 저장고가 바닥났다”고 묘사했다.

결국 그는 2년 동안 집필을 중단하고 다른 일에 마음을 쏟았다. 다시 원고를 집어 들었을 때 마크 트웨인은 자신의 상상력 “저장고”가 어느새 다시 채워졌다는 “위대한 발견”을 했고 마침내 소설을 완성 할 수 있었다. 이 발견은 트웨인의 작가 인생에서 중대한 전환점이 되었다.

그는 이후로 책을 쓸 때마다 자신의 저장고가 바닥나는 시점을 잘 살폈고, 그 시기가 되면 휴식을 취했다가 작품을 마무리했다.

그렇다. 안되는데도 쥐어짜는 것은 옳지 않다. 쉬어줘야 새로운 에너지도 창의력도 생겨난다.

 

마지막 장은 기술과 도구를 활용해 루틴을 최적화 하는 것으로 현대인은 점점 더 많은 이메일, SNS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다. 소셜 미디어와 경계선을 잘 설정하고, 또 어떤 도구든지 사용자의 방법에 따라 그것은 무기도 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나' 답게 살려면 우선 '나'를 믿어라는 말이 와 닿는 마지막 메시지였다.

셰익스피어나 사포 또는 부르스 스프링스틴이 작품을 내놓을 때마다 진화하면서도 셰익스피어다움과 사포다움, 스프링스턴다움을 항상 간직하고 있었던 것처럼, 당신과 나 또한 우리만이 들을 수 있는 멜로디에 맞춰 계속 변신해 가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책이 주는 메시지는 어찌보면 간단하다. 결국 이 책은 내 인생은 내가 만들어가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 좋은 루틴을 가지고 창의력을 가질 수 있게 잘 쉬어주고, 생각하고 동료, 기술 도구 등을 활용하라는 것이다.

모든 자기계발서가 그러하듯 내가 이것을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이 정말 중요하다.

"이거 뭐 뻔한소리네." 보다 그래 여기서 내가 무엇 하나만이라도 깨닫고 실천한다면 내 인생이 달라질 수도 있을 것이라는 믿음과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

(책은 작은 판본에 디자인이 예쁘다. 가지고 다니면서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루틴의 힘으로 우리의 그저그런 일상을 뛰어넘는 성공의 루틴을 가져보자.

 

 

5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5 댓글 0
종이책 루틴의 힘 : 댄 애리얼리 외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l*****0 | 2020.02.12 리뷰제목
2020년도 벌써 2월이네요.올해 초에 계획한 일들은 잘 진행되고 있나요?설마 '작심삼일'을 당신의 사전에서 명언의 반열에 올리신 건 아니겠죠?물론 원해서 그런 분은 한분도 안계시겠지만요.그렇다면 작심삼일을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열정, 결심, 인내, 노력 등의 부족이라고 하기에는 설명이 되지 않을 것 같네요.아마 아직은 자연스럽고 편하지 않아서가 아닐까요?아침 일찍 일어
리뷰제목

 

2020년도 벌써 2월이네요.

올해 초에 계획한 일들은 잘 진행되고 있나요?
설마 '작심삼일'을 당신의 사전에서 명언의 반열에 올리신 건 아니겠죠?
물론 원해서 그런 분은 한분도 안계시겠지만요.

그렇다면 작심삼일을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열정, 결심, 인내, 노력 등의 부족이라고 하기에는 설명이 되지 않을 것 같네요.
아마 아직은 자연스럽고 편하지 않아서가 아닐까요?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도, 운동하는 것도, 심지어 담배를 안 피는 것도 그것들이 익숙하지 않아서일 것입니다.

이 책 '루틴의 힘'은 그것들을 어떨헤 익숙하게 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한 분이 아닙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어도비의 크리에이티브 사이트 '비핸스'의 대표 프로젝트인 '99U'가 만난 명사들의 경험과 인터뷰를 담고 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댄 애리얼리, 새스 고딘 외에도 많은 분들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주었습니다.


루틴의 사전적 정의는 아래와 같습니다.

루틴(Routine)
- 특정한 작업을 실행하거나 최상의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 습관적으로 하는 일련의 동작이나 절차.

습관적으로 하는 일련의 동작이나 절차입니다.
습관이란 의식이 아닌 무의식의 영역으로 자전거 운전처럼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책은 크게 4부로 나누어 각각의 주제에 대해 어떻게 루틴을 만들 수 있는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각각에 대해 명사들이 나와 그들이 생각하는 루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핵심 내용을 아래와 같이 깔끔하게 요약, 정리하였습니다.


반복적으로 무엇을 하느냐가 우리를 결정한다.
그렇다면 탁월함은 '행위'가 아닌 '습관'이다.
                       - 아리스토텔레스

책 표지에도 있는 글인데, 너무 좋은 글입니다.
탁월하기 위해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지만 결국 '무엇을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반복이 자연스럽게 실력을 키워줄 것이고, 이것이 탁월함으로 연결되겠지요.

고독을 연습하는 놀라운 방법 한 가지는 하루에 한 번 소박한 명상의 시간을 갖는 것이다.
명상은 구태여 신비스럽거나 복잡할 필요가 없다.
기본적으로 가만히 앉아서 적어도 몇 분간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된다.

고독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명상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늘 바쁘다, 정신없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면서 막상 혼자만의 조용한 시간이 주어지면 안절부절 하지 못하고 스마트폰을 보거나, TV를 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지 못하고 오히려 불안해 합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 무언가를 얻으라고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말고-심지어 생각조차도-' 가만히 있으면 됩니다.
처음에는 어색하겠지만 그 시간을 통해 얻는 것은 정말 많습니다.
명상, 이건 모두에게 꼭 권하고 싶네요.

자기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메일함을 이용할 때 가장 중요한 규칙은, 핵심 목표를 살리기 위해서는 잡다한 가능성들을 죽여야 한다는 것이다.
메일함을 둘러보다가 어떤 아이디어나 기회에 눈길이 가거나 신경이 쓰인다면, 이를 추진하는 것이 자신의 복합적 목표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될지 곰곰이 생각해 보라.
'그렇지 않다'는 생각이 들거나 확실한 답을 얻지 못한다면, 정중하게 내려놓은 다음 또 치열하게 하루를 살아라.

이는 메일함뿐만 아니라 모든 일에 공통적으로 적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 봐야지'라면 쌓아둔 메일이 없다면.... 부럽네요.
전, 다음에 볼 메일이 꽤 많습니다. 해가 바뀌면서 3자리 숫자로 변했습니다.
하지만 해가 바뀌도록 보지 않네요. 오히려 집중에 방해가 됩니다.
이 글을 보고 바로 모아둔 다음에 볼 메일들을 모두 삭제하였습니다.
메일뿐만 아니라, 해야 할 일이나 약속 등에도 동일하게 적용해야겠습니다.

많은 명사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그들도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했고, 그 결과 자신만의 방법을 만든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책에서 소개한 방법들도 좋고, 자신만의 방법을 만들어도 좋습니다.
확실한 것은 '루틴을 만드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제 루틴을 통해 더 나은 인생을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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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자기계발]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계속하게 만드는, 『루틴의 힘』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s*****3 | 2020.02.28 리뷰제목
♡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계속하게 만드는, 『루틴의 힘』 ♡         『하나, 책과 마주하다』   어떠한 일을 하고자 함에 있어서 잘 이행되지 않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다면 그 때 필요한 것이 바로 루틴이다.루틴의 사전적 의미는 규칙적으로 하는 일의 통상적인 순서와 방법으로,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 습관적으로 하는 행동을 의미한다.이전에 심리학 공부를 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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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계속하게 만드는, 『루틴의 힘』

 

 

 

 

 

『하나, 책과 마주하다』

 

어떠한 일을 하고자 함에 있어서 잘 이행되지 않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다면 그 때 필요한 것이 바로 루틴이다.
루틴의 사전적 의미는 규칙적으로 하는 일의 통상적인 순서와 방법으로,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 습관적으로 하는 행동을 의미한다.

이전에 심리학 공부를 했을 때 루틴의 중요성에 대해 배웠었다.
당시 공부했던 책의 말을 빌리자면 우울증을 앓고 있는 이들에게 치료법으로 권하는 게 루틴, 즉, 정상적인 생활 패턴이라고 했다.
(우울증도 그 척도에 따라 달라지기에 심한 사람은 제외하고 우울증이 경미하거나 심하지 않은 이들에게 적용한다.)
대부분 (경미한) 우울증을 앓는 것 같다는 환자들의 전반적인 생활 습관 등을 살펴보면 절반 이상이 자신의 생활 습관이 완전히 무너지거나 깨져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때, 의사들은 몇 가지만 딱 지키고 생활하라고 권하는데 매일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기, 매일 정해진 시간에 삼시세끼 챙겨먹기, 매일 정해진 시간에 잠자기 등이다.
생활 패턴이 깨져있는 이들이 이러한 규칙들을 잘 지키기만 해도 생활의 활력을 되찾는다고 한다.

책은 총 4장으로, 1장에서는 인생의 뿌리를 탄탄하게 만드는, 2장에서는 정말 중요한 일에 집중하게 해 주는, 3장에서는 창의력의 날을 날카롭게 세우는, 4장에서는 기술과 도구를 최적화하는 루틴의 힘에 대해 나온다.
컨설팅 회사의 CEO인 토니 슈워츠는 일상에도 '새로고침'이 필요하다는 말을 덧붙인다.
눈 하나 껌뻑하면 급변하는 세상이기에,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넘치고 넘쳐나는데 우리 자신의 역량을 초과하여 넘쳐나는 것이 문제이다.
오랜 시간동안 빠르게 수행하는 컴퓨터와 달리 인간은 유한하고 한정적이기에 컴퓨터처럼 모든 일을 해낼 수는 없다.
두뇌를 365일 내내 가동시킬 수는 없기 때문에 고주파와 저주파 운동을 번갈아 해줘야 한다.
숨 쉴 틈 없이 움직이면 갑작스레 지쳐버릴 수도 있고 무너질 수도 있기에 숨 쉴 틈을 줘야 한다.
실제 숨을 더 깊게 내쉬면 내쉴수록 차분해지고 자신감이 생긴다고 한다. 그래서 긴장하는 상황에 부딪히면 우리는 시키지 않아도 자연스레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행동을 하는 것이다.
저자는 광고감독이었던 제크의 사례를 들었다.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자마자 아이폰을 들고 이메일을 확인하고 7시 30분쯤 회사에 도착해 커피 한 잔을 마시고 점심때쯤이면 간이식당에서 음식을 사 와 책상에 앉아서 먹으며 일하고 집에 돌아와 늦은 시각 저녁을 먹은 뒤 이메일을 확인하고 온라인 게임을 하다 자정이 훌쩍 넘은 시간에 잠이 든다.
하는 일은 달라도 이러한 루틴이 일반적일 것이다. 그러나 처리할 요구 사항이 많아지는 세상에서 일의 효율성, 지속성을 위해 회복을 중요한 요소로 보고 제크는 수면 루틴에 변화를 주었다.
하루에 적어도 7시간의 수면 시간을 확보한 그는 아내, 두 딸과 함께 아침을 먹고도 정신없이 뛰쳐나가는 일은 없었으며 가족들과 이런 식으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니 기분도 좋아지고 잠도 평소보다 충분히 자 컨디션도 좋아지게 된다.
무엇보다 일하는 데 있어서 집중력이 높아지고 효율적으로 일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제크의 사례를 보며 수면 루틴이 주는 중요성에 대해 우리는 다시한번 깨우칠 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것은 내 루틴이 어느정도는 내게 이로웠지만 그와 반대로 이롭지 않았다는 것도 느꼈다.
'계획적으로 그리고 완벽하게'라는 명목으로 루틴을 세워 습관적인 생활을 해왔는데 그것이 어떻게보면 내 몸을 내가 혹사시킨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오랜만에 포스트잇을 덕지덕지 붙이며 읽었는데 그 중 수면 루틴이 크게 와닿아 앞서 언급했던 것이다.
나는 수면시간이 건강한 편에 속하지는 못한다. 최소한 6-7시간의 잠을 자는 게 정상적이라면 나는 3-4시간을 잘까말까 하니깐.
이렇듯 경제·경영서 혹은 자기계발서로 유명한 20인의 저자들의 성공습관이나 루틴이 한데 모아 엮어진 책이라 굉장히 유익할 수밖에 없다.
성공습관과 루틴에 관련된 내용을 참고하고 싶거나 자신의 루틴에 대해 자극받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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