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기술적 분석 책의 바이블이라고 불리는 금융시장의 기술적 분석이 있고 그 외에 차트의 기술 등등 몇 권을 가지고 있는데 머피의 금융시장의 기술적 분석이 있으면 굳이 이 책을 구매하는 것은 추천해 드리고 싶지 않다. 필자가 생각하기에 기술적 분석책은 한 권만 회독해서 읽어서 내 것으로 만든 후 실전에 적용 시키는게 중요한 거 같다. 이 책에서 딱히 새롭게 얻어 갈 내용은 없었던 거 같고 기존 지식에 복습하는 느낌을 받았다.
선물과 헤지펀드 투자로 유명한 잭 슈웨거의 번역본 책이다. 기술적 분석은 차트를 보고 분석을 해서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주가가 변동할지를 예상하는 기법이다. 저자가 서문에 건축 설계도가 아니라 건축에 필요한 도구나 연장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했다. 설계를 어떻게 하고 어떻게 건축할지는 오로지 독자의 몫이라고 한다. 연장을 다루려면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해서 알아야 하는데 그 메뉴얼만 제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다.
개미 투자자들은 아무래도 기관투자자보다 기업에 대한 정보가 적을수 밖에 없다. 그래서 주식정보를 제공하는 회사에 많이 가입하는 편이다. 나도 3번이나 정보를 제공받아서 주식에 도전해 봤지만 전부다 실패했다. 수익을 얻기는 커녕 회원비 명목으로 돈만 빼앗겼다. 상황이 이렇게 되다보니 나도 주식을 분석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4부로 나뉘어져 있으며 총 1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이 있는데 기본적 분석은 주가 수익률, 주가순자산비율등 경제관련 주요 지표와 각종 통계자료를 이용해 가격을 예측하는 것이다. 기술적 분석은 가격이 움직이는 패턴을 분석해 유리한 투자시점을 포착하는 것이다. 어느것이 투자의 정답이라고 얘기할수는 없다. 각자가 선택할 일이다.
차트의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다. 봉차트, 막대차트, 종가차트, P&F차트 등이 있다. 가격 추세를 확인하느 것이 차트분석의 가장 기본이다. 추세선, 박스권, 지지 및 저항 등의 처음 보는 용어가 나오고 설명하고 있다. 차트를 보고 패턴을 분석해서 앞으로의 예상 경로를 보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용어를 처음 접하는 거라 어려운 부분이 있었지만 차트를 잘 분석해서 수익을 보았으면 좋겠다.
이 책의 원제는 『GETTING STARTED IN TECHNICAL ANALYSIS』 로서 최초 출간일은 지금으로 부터 약 21년전인 1998년 12월(네이버 책 참조)로 나오고 있다.
21년전에 출간된 주식투자에서의 기술적 분석에 대한 책이 지금까지 이용되고 있고, 다시 번역본이 나올 정도로 찾는 사람이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의 탁월한 내용을 추정할 수 있다.(물론 지금은 각 증권회사의 홈트레이딩시스템을 보면 기술적 분석과 관련된 수많은 지표들을 무료로 모두 제공하고 있고,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에게 기술적 분석의 기본적인 사항들은 일반화된 상식으로 자리잡고 있지만...)
저자인 '잭 슈웨거'는 이 책 외에도 주식·선물투자 분야에서 잘 알려져 있는 책인 '시장의 마법사들'시리즈인 『시장의 마법사들』, 『새로운 시장의 마법사들』, 『주식시장의 마법사들』, 『헤지펀드 시장의 마법사들』의 저자로 익히 이름이 알려져 있는 분이다.
* 출처 : 네이버 책
이 책에서는 당시에는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이는 각종 기술적분석 지표 즉, 막대차트, 봉차트와 같은 기본적 차트 외에 이동평균선, RSI, 스토캐스틱 같은 보조지표들을 어떻게 해석하고 어떻게 이를 활용한 투자를 해야 하는지 그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물론, 21년이 지난 지금은 여기서 제시하는 각종 기술적 분석지표는 아주 기초적인 지표들로 사용되고 있고, 이외에도 여러 투자전문가와 학자, 증권회사 등에서 만든 추세와 반전 등을 알려주는 지표들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지만, 여기의 지표들이 아직도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지표들이라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있다고 본다.
주식투자의 성공을 위해서 당연히 알고 있어야 될 가장 기초적인 지식으로 보통 2가지를 이야기한다.
첫 번째로 '기본적 분석'으로 이는 기업의 내재가치에 맞춘 주가의 평가를 위하여 경제분석, 산업분석, 기업분석 등의 환경적 분석과 재무제표를 중심으로 기업의 재무상태와 경영성과를 평가하는 재무적 분석을 하는 것을 이야기 한다.
두 번째는 이 책에서 소개하는 '기술적 분석'으로 이는 과거의 주가 및 거래량 추세, 그리고 추세의 변동패턴에 관한 정보를 다양하게 활용하여 향후의 주가 움직임을 추정하는 분석방법이다.
어느 것이 더 중요한지, 또 어느 것에 맞추어 투자를 해야 되는지 정답은 없다.
다만, 아주 깊게 가지는 않더라도 기초적인 기본적 분석기법과 기술적 분석기법을 알아야지 조금이라도 주식시장에서의 성공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아직도 유용한 기술적 분석기법 외에 투자의 각 단계에서 활용해야 될 매매 규칙과 투자고수들의 매매기법을 추가로 알려주고 있어 이 책의 효용을 판단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다만, 조금은 교과서적인 내용과 20년이 휠씬 넘은 오래된 과거의 주식 및 선물 사례를 예시로 들고 있고, 아주 다양한 많은 분석기법이 실제로 스마트폰에서 보여주고 있는 현재의 상황과 비교해보면 현실감은 살짝 떨어진다는 점에서 이를 감안하고 보는 것이 필요한 책이다.
주식에 대해 초보자라 할 지라도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은 흔히 듣는 말이라고들 한다. 솔직히 이 책을 읽기 전에
차트나 기업분석이라는 지엽적인 부분은 알고 있었지만 기술적 분석에 이렇게 많은 전략이 있는 줄은 몰랐다.
책은 총 4부 18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찾아보니 90년대에 발행된 초판의 개정판쯤 되는 듯 하다.
여러가지 차트는 대부분 90년대를 기준으로 했으며 미국시장이 기준이라 지금과 차이가 나는 부분도 있지만 20년넘게 꾸준히 출판되는 걸 보면 기술적 분석에서 꽤 명성이 자자한 듯 싶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기술적 분석 모르고 절대 주식투자 하지 말라'는 엄포성이 들어있지만 기술적 분석만이 정답이라고 이야기 하지 않으며 마지막 4장의 성공투자 매매원칙의 경우, 대부분의 투자서에 나온 핵심이 한 곳에 있다해도 무방할 듯 하다.
책 내용이 방대하고 초보인 내게 새로운 용어가 많아서 한 번에 쭈욱 읽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중요한 내용에 줄긋고
정리하며 읽고나니, 필요할 때 줄 친 부분만 읽어도 도움이 될 듯 하다.
역시 투자엔 왕도가 없구나를 새삼 알게 해 주었다.
* 해당 후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