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아기의 행동을 이해하면 아기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어요”세상의 모든 부모들이 알아야 할 ‘아기 행동’에 관한 모든 정보가 한 권에 쏘~옥!이 책의 공동 저자인 코니시 유쿠오, 코니시 가오루는 30여 년간 소아과 의사로 근무해온 부부이다. 의사 생활 초기 아기들의 병을 진찰하는 것에만 급급했던 이들은 차츰 아기의 행동을 자세히 관찰해가며 많은 즐거움을 얻었다. 마침내 아기의 모든 행동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그렇게 얻은 소중한 발견을 세상의 모든 부모들과 공유하고자 이 책을 집필하였다. 갓 태어난 아기부터 생후 12개월까지의 아기 행동에 관해 흥미롭고도 체계적으로 정리한 이 책은 알 수 없는 아기의 행동에 당황하기 일쑤인 초보 부모를 위한 친절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더보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머리말PART 1. 누워 지낼 무렵(1~6개월)자면서도 웃어요하품과 딸꾹질을 해요혀를 내밀거나 입술을 삐죽 내밀면 흉내를 내요손등으로 엄마의 가슴을 어루만져요아기의 손바닥에 손가락을 쥐여주면 꽉 잡아요주먹을 빨아요손발을 꼬물꼬물 움직여요손가락을 입 안에 넣으면 빨아 당겨요발바닥을 치면 순간적으로 움츠려요“아-”, “우-” 하고 소리를 내요발바닥이 바닥에 닿으면 걸으려고 해요깜짝 놀라면 만세 자세를 해요손가락을 빨기 시작해요얼굴을 빤히 쳐다봐요큰 소리가 나면 울음을 그쳐요흔들어주면 좋아해요소리를 내어 웃어요세워서 안으면 울음을 그쳐요무릎에 앉히면 등을 꼿꼿이 펴요눈으로 장난감을 좇아요손뼉을 치면 눈을 감아요손발을 버둥거리며 즐거워해요엄마를 보면 좋아해요딸랑이를 갖고 놀아요양손으로 발을 만지작거려요팔에 힘을 주고 머리를 들어 올려요옆에 아무도 없으면 울어요누워 있다가 스스로 엎드려요울다가도 달래주면 바로 웃어요1~6개월 무렵의 아기 ▒ 태아는 언제부터 움직이기 시작할까요? | 배 속에서의 움직임과 탄생 후의 움직임 | 뇌의 성장 | 뇌 기능의 형성 | 탄생 후의 뇌 세포 | 감각기관 | 아기의 잠 | 아기의 울음 | 울음 다음은 쿠잉(cooing) | 생리적 미소가 웃음으로 발전해요 | 안아주면 좋아해요PART 2. 앉기 시작할 무렵(7~9개월)겨드랑이를 받쳐주면 발을 동동 굴러요거품을 내뿜어요배밀이를 하면서 몸의 방향을 바꾸어요손으로 양발을 잡아요등뒤를 받쳐주면 혼자 앉아 있어요오물오물 씹어요소리가 나는 장난감을 즐겨요뒤로 기어요낯선 사람을 빤히 쳐다봐요손수건을 얼굴에 덮으면 치워요“안아줄까?”라고 하면 팔을 내밀어요웃는 얼굴과 화난 얼굴을 구별해요갖고 있는 물건을 내려놓고 손수건을 치워요거울 속의 자신을 알아봐요그릇을 단숨에 뒤집어요숟가락으로 그릇 안을 휘저어요일부러 물건을 떨어뜨려요좋으면 소리를 질러요기는 자세로 엎드려 몸을 앞뒤로 흔들어요장난감을 맞부딪치며 놀아요티슈를 다 꺼내요멀리 있는 물건에 흥미를 느껴요장난감을 뺏으면 화를 내요한밤중에 자주 울어요안고 있으면 머리카락을 잡아당겨요비행기 놀이를 즐겨요함께하는 놀이를 즐겨요머리를 콩콩 부딪쳐요7~9개월 무렵의 아기 ▒ 협조 운동에 점점 능숙해져요 | 사람을 더욱 좋아해요 | 옹알이는 언어 학습의 첫걸음 | 아기의 손가락질은 요구의 표현 | 1+1을 이해해요PART 3. 설 무렵(10~12개월)갖고 싶은 걸 향해 이동해요책상을 두드리면 따라 해요엄마가 보고 있는 것을 바라봐요거울 속에 비친 사람을 보고 웃어요안색을 엿보며 장난을 쳐요이름을 부르면 손을 들어요작은 물건을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으로 집어요‘어느 쪽?’을 알아요문을 열어요쓰레기통을 뒤집어요높낮이가 있는 곳을 오르내리려고 해요말하는 사람의 입 모양을 유심히 쳐다봐요“예쁜 짓!”이라고 말하면 웃어요빗과 립스틱으로 장난을 쳐요엄마의 뒤를 쫓아다녀요꾸짖으면 울상을 지어요엄마가 외출 준비를 하면 현관으로 달려가요높은 물건을 잡고 일어서요물건을 잡고 한 방향으로 걸어요손가락질을 해요달라고 하면 바로 줘요물건을 잡고 일어서고 앉아요물건을 잡고 일어선 뒤 손을 떼요리듬에 맞춰 움직여요뚜껑을 열고 닫아요숟가락을 쥐여주면 입으로 가져가요소리를 내면서 손가락으로 가리켜요혼자 걸어요언어를 사용해서 의사를 전달해요10~12개월 무렵의 아기 ▒ 물건을 기억해요 | 손가락질과 언어의 관계 | 걷기와 의사소통 | ‘임계기’란? | 아기에게 과연 조기교육이 필요할까?맺음말 더보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세상의 모든 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아기 행동’에 관한 똑똑한 보고서!예비 부모와 초보 부모는 신비롭고 경이로운 아기의 존재에 감동하지만 작고 연약한 아기를 어떻게 다뤄야 할지 몰라 당황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시중에 존재하는 수많은 육아서들이 다양한 육아법들을 쏟아내며 모두 습득하기를 독려해도, 자지러지게 우는 아기 앞에서 진땀만 빼기 일쑤인 초보 부모는 그 많은 책들을 읽어볼 여력이 없다. 따라서 여유롭게 책 볼 시간조차 없는 초보 부모들에게는 요점만 콕 집어 알려줄 기특한 책이 필요하다. 그리고 바로 여기,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낼 똑똑한 육아서가 출간되었다. 《아기 행동 사용설명서》라는 흥미로운 제목의 이 책은 30여 년간 소아과 의사로 근무해온 코니시 유쿠오, 코니시 가오루 의사 부부가 집필한 책이다. 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아기들을 진료하며 아기의 모든 행동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는 걸 깨달은 그들은 세상의 모든 부모들과 그 흥미로운 발견을 공유하고자 이 책을 썼다. 신생아부터 생후 12개월까지의 아기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에피소드가 일러스트로 곁들여진 이 책은 이해하기 쉽고 읽는 내내 미소가 절로 지어질 만큼 사랑스럽다. 뿐만 아니라 초보 엄마 아빠를 긴장시키는 아기의 행동들을 발달학적 측면에서 하나하나 분석해 설명해주고, 그런 아기의 행동을 부모가 어떻게 이해하고 대처해야 할지 친절히 알려준다.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 아기의 행동들이 얼마나 위대한 발전을 의미하는지 일깨워주는 이 책은 신비한 아기의 능력과 함께 부모로서의 자긍심을 안겨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