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을 지우는 마법의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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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을 지우는 마법의 식사

우울의 영양학

리뷰 총점 9.4 (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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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취미 여행 >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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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우울을 지우는 마법의 식사 / 건강에세이 평점10점 | s*****a | 2020.02.02 리뷰제목
이 책에서는 말한다. '모든 우울의 문제는 단백질과 철'이라고 말이다. 이 설명을 보고 나서야 아차 싶었다. 몸의 건강을 위해 영양을 생각하는 것은 기본적이라고 생각했지만, 마음의 건강과는 연관짓지 못했다는 것을 지금에야 인식한다. 우울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식생활을 짚어보는 것은 당연히 해야할 일이다. 특히 요즘에는 건강을 생각하며 건강에 좋다는 음식을 챙겨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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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말한다. '모든 우울의 문제는 단백질과 철'이라고 말이다. 이 설명을 보고 나서야 아차 싶었다. 몸의 건강을 위해 영양을 생각하는 것은 기본적이라고 생각했지만, 마음의 건강과는 연관짓지 못했다는 것을 지금에야 인식한다. 우울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식생활을 짚어보는 것은 당연히 해야할 일이다. 특히 요즘에는 건강을 생각하며 건강에 좋다는 음식을 챙겨 먹어도, 혹은 챙겨 먹지 못해도, 식생활에 대한 부족한 느낌과 걱정이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며 어느 정도 우울을 지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양을 잡았더니 우울이 저절로 사라져!"라는 설명과 일본 건강 베스트셀러 1위라는 점을 강조하는 이 책『우울을 지우는 마법의 식사』를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후지카와 도쿠미. 정신과 의사다. 우울병의 약리, 영상연구와 MRI를 이용한 우울병을 연구하고, 노년 우울병에는 미소 뇌경색이 많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발견하였다. 2008년부터 후지카와 심료내과 클리닉을 개원하여 기분장애, 불안장애, 수면장애, 스트레스성 질환, 인지증에 대하여 다각도로 치료법을 채용하여 치료하고 있다. (책날개 발췌)

저는 정신과 의사로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일 환자들이 느끼는 마음의 문제를 보고 듣는 가운데 우리 의료가 영양섭취에 대해 너무 몰랐고 경시해왔다는 사실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나른해요', '몸이 무거워요', '너무 힘드네요' 같은 신체적 부조를 호소하는 사람의 상당수는 실제로는 주요 영양소가 충분히 채워지지 않았기 때문에 생긴 문제였던 것입니다. (4쪽)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된다. 1장 '우울을 지우는 식사 - 고기를 많이 먹자', 2장 '우울을 지우는 식사 - 밝게 맛있게 먹는 습관', 3장 '우울을 지우는 식사 - 당질과 나쁜 지질의 섭취를 줄인다', 4장 '메가비타민 요법의 마법 - ATP 촉진 세트가 당신을 구한다', 5장 '영양개선에 의한 치료사례집'으로 나뉜다.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자, 여성은 철을 꾸준히 섭취하라, 어떤 고기를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 질적인 영양실조에서 벗어나는 방법, 건강보조식품 활용으로 효과 두 배, 정제된 당은 섭취를 줄이자, '미친 지방'의 섭취는 당장 멈춰라, 질 나쁜 야채는 먹는 의미가 없다, ATP세트의 효과, 메가비타민 요법에 대하여, 치료성공 사례가 의미하는 것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가장 먼저 저자가 어떤 식생활을 하는지 궁금했다. 자세한 사항은 145~146쪽에 수록되어 있다. 그 부분부터 먼저 보고 첫 장으로 돌아왔다. 왜냐하면 자신의 섭취 내역을 공개한다는 것은 그만큼 스스로에게도 적용하며 내세울 만한 자신감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식생활은 그렇다 해도 매일의 건강보조식품이 생각보다 많다. 이 부분은 '선상보조식품 활용으로 효과 두 배'에 자세히 나오니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또한 개별적 사례가 궁금하다면 5장 '영양개선에 의한 치료사례집'을 통해 볼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여성의 우울이나 공황은 대부분 체내에 철분이 부족하여 생긴다고 말한다. 시금치만으로는 해결이 안되니, 이 책을 읽으며 어떤 식생활을 유지하고 개선할지 파악해본다. 물론 지금껏 각자 유지해온 자신만의 식생활이 있기에 이 책 한 권으로 모든 것을 바꾼다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부분은 납득이 된다면 보충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예를들어 71쪽의 '매일의 식사는 -콩,깨,미역,야채,생선,버섯,뿌리채소' 를 보면, 매일 섭취하는 식사에 이 식품들을 사용함으로써 필요한 영양소를 얻을 수 있다고 하니, 필요한 영양소는 꼭 챙겨서 먹도록 식생활 개선에 노력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식사만으로 채우지 못하는 분량은 건강보조식품으로 채울 수 있으니, 이 책에서 짚어주는 건강보조식품도 하나씩 점검해보면 좋을 것이다.


병의 예방이나 개선은 당신 자신이 영양 상태를 돌아보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이제 실행만이 남았습니다. (203쪽)

우울한 생각이 들 때, 힘내라는 격려의 말이나 '마음이 그렇게 약해서야' 같은 질책의 말은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부족한 영양 상태를 체크하고 보충하면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는 점을 이 책을 보면서 깨닫는다. 그렇게 생각해보면 적절한 때에 이 책을 읽어보게 된 셈이다. 이 책의 제목을 보며 마음이 동한다면, 한 번 읽어보기를 권한다. 식생활 개선으로 증상이 개선될 수 있다면 한 번 해볼만 할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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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건강에세이 우울의 지우는 마법의 식사를 해요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r*****i | 2020.02.08 리뷰제목
매일 세끼의 식사를 꼬박 잘 챙겨먹으려고 노력해요.다른 간식들은 특별히 챙겨서 먹지 않기 때문에영양을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우울의 영양학, 우울을 지우는 마법의 식사 라는 책을 보고서저의 식사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더라고요.영양을 잘 챙기고 있는지, 혹시 부족한 영양 때문에 피곤하거나 우울한 기분이 드는 것 아닌지 하고 말이에요.   평소에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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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세끼의 식사를 꼬박 잘 챙겨먹으려고 노력해요.

다른 간식들은 특별히 챙겨서 먹지 않기 때문에

영양을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우울의 영양학, 우울을 지우는 마법의 식사 라는 책을 보고서

저의 식사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더라고요.

영양을 잘 챙기고 있는지, 혹시 부족한 영양 때문에

피곤하거나 우울한 기분이 드는 것 아닌지 하고 말이에요.

 

 

평소에 마음이 바쁘기도 할 때에는

부실한 식사를 하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걱정이 되어서 따로 영양제를 챙겨먹게 되기도 하더라고요.

맛난 식사를 했을 때는 세상 무엇보다 행복한 생각이 드는데요.

몸에 이로운, 꼭 필요한 영양소를 챙겨서 먹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더욱 잘 알게 되었어요.

 

 

무조건 적게 먹어야 살이 빠진다는 생각 때문에

가끔은 가장 중요한 영양을 소홀이 하지 않았나 싶더라고요.

밝게 맛있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정말 나의 건강을 위해서 중요하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정신과 의사가 지은 책으로 일반적인 약물치료의 방법에서 벗어나

영양을 챙기는 것이 정신 건강뿐만 아니라

몸 건강을 위한 것임을 책을 읽는 내내 많이 느낄 수 있었어요.

책의 뒷편에는 여러가지 치료사례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철과 단백질의 부족함으로 일어나는 여러가지 사례들을 보면서,

앞으로 제가 부족한 철과 단백질을 채우는데 많은 신경을 써야 겠지 싶더라고요.

우울을 지우는 마법의 식사라는 말처럼

한끼의 식사라도 저를 위해서 정성을 다하고

영양을 꼭 챙겨야 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책장을 덮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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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건강에세이/우울을 지우는 마법의 식사 평점10점 | q*******s | 2020.02.07 리뷰제목
우울의 영양학우울을 지우는 마법의 식사후지카와 도쿠미 (정신과의사)일본건강베스트셀러1위레드스톤모든 우울의 문제는 단백질과 철!3000명의 환자를 구한 최고 명의가 알려주는 궁극의 식사법!하..우울증,스트레스..흠~.요즘 여러모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있습니다.사춘기.. 갱년기.. 거참~~~;;;사춘기 아이둘을 케어 하다보니 너무 지치네요.제법 많아진 흰머리를 보며 나 스스로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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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의 영양학

우울을 지우는 마법의 식사



후지카와 도쿠미 (정신과의사)


일본건강베스트셀러1위


레드스톤





모든 우울의 문제는 단백질과 철!

3000명의 환자를 구한 최고 명의가 알려주는 궁극의 식사법!

하..우울증,스트레스..흠~.

요즘 여러모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있습니다.

사춘기.. 갱년기.. 거참~~~;;;

사춘기 아이둘을 케어 하다보니 너무 지치네요.

제법 많아진 흰머리를 보며 나 스스로 애 많이 쓰고 있구나~고생 많이 하고 있구나~쓰담쓰담 위로 하고 있어요.

아이둘이 사춘기라 극도로 예민함에 상대하고 심리조절해주는것도 버거운데 .. 하~;;;

남편이 갱년기인가 싶을 정도로 짜증이 많아졌어요.

평소 내가 얼른 갱년기와서 사춘기 너희들 기 눌러줄꺼다!!!장난 반 진담 반으로 농담해왔었는데 남편이 요즘 사춘기 아이들과 엄청 싸우고있어요ㅠㅠ

말이 씨가 된다는 속담을 정면으로 얻어 맞았어요.

근데.. 왜 내가아니라 남편이 갱년기인가..싶네요.

웃프다.



정신줄 놓기 좋은 요즘 우울증과 음식에관한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레드스톤에서 나온 신간 <우울을 지우는 마법의 식사> 입니다.

단백질과 철분이 우울증과 연관있다하니 먹거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필도서 같아요.



고기가 건강에 좋지않다며 채식을 많이 권하는 사회가 되었지만 함께 우울병이 증가한 현실 속에서 고기를 다시 찾게되었어요.



1일2달걀,킬레이트,고단백/저당질식 철 (p79)


우울병의원인을 파악하고 우울병을 해결할수있도록 필요한 영양과 해로운 영양에 관해 설명해주는 친절한 건강에서이 이며, 건강기능식품 소개와 복용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준답니다.

여러명의 실제 사례들이 담겨 있어 비슷한 상황의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을수있을듯싶어요.

저와 비슷한 폭식에 관한 사례와 저희 남편이 늘 겪는 회사에서 인간관계에서 생기는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겪는 사례와 어린 아이의 실제 사례까지 다양한 연령들이 겪는 우울병에 대처하고 이견낸 사례들 덕분에 믿음이 가는 건강에세이 <우울을 지우는 마법의 식사> 입니다.



작가의 또다른 책 <우울.공황은 '철'부족이 원인이었다>도 궁금하여 만나보려해요.



<우울을 지우는 마법의 식사> 읽고나서는 매일 계란과 고기를 챙겨 먹이고있어요.

우울병인듯 사춘기인듯 마음의 병에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가장 안정적인 해결방법인 식단 조절로 변화를 주려구요.

그리고 건강보조식품 둘러봐야겠어요.

저렴한 가격에 안전한 건강보조식품 알려주신대로 구비하여 먹여보고싶네요.


p.165

영양 상태가 나쁘면 유연한 사고를 할 수 없게 됩니다. 자꾸 사고의 흐름이 극단적으로 흘러가 버립니다. 게다가 사소한 일에도 민감하게 반응하여 우울해지는 일이 많습니다. 일단 기분이 가라앉으면 시간이 흘러도 좀처럼 좋아지지 않습니다. 마음의 전환이 자유롭게 이뤄지지 않습니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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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건강에세이] 우울을 지우는 마법의 식사 평점10점 | r******6 | 2020.02.05 리뷰제목
왜이렇게 하는 것도 없이 몸이 축처지고, 기분 또한 안 좋은지 책을 읽기 전까지 그 이유를 정확히 느끼지 못했다. 그저 아무것도 하는 일이 없으니, 삶에 의욕을 가지지 못한 것이라고만 생각했다. 단 한번도 내가 먹는 음식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지 못했다. 이 책은 현대인들의 우울과 무기력감이 어느 영양소의 결핍 문제라고 이야기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분이 다운
리뷰제목

 

왜이렇게 하는 것도 없이 몸이 축처지고, 기분 또한 안 좋은지 책을 읽기 전까지 그 이유를 정확히 느끼지 못했다. 그저 아무것도 하는 일이 없으니, 삶에 의욕을 가지지 못한 것이라고만 생각했다. 단 한번도 내가 먹는 음식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지 못했다.

이 책은 현대인들의 우울과 무기력감이 어느 영양소의 결핍 문제라고 이야기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분이 다운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음식을 먹어서 그 기분을 떨치려 한다. 하지만 음식으로는 절대 기분이 나아지지 않는다. 먹을 때만 잠시 좋아질뿐 시간이 지나면 전보다 더 깊은 우울감에 빠지기 쉽다. 왜그럴까? 그것은 바로 우리 몸에 필요한 충분한 영양소가 있는 음식이 아닌 인스턴트나 당이 과하게 많이 들어간  음식이기 때문이다.


책에서 말하길 더 이상 우울하지 않고, 무기력해지 않으려면 단백칠과 철분을 충분히 섭취 해야 한다. 단백질인 신경전달물질의 원료이며, 철분이 부족하면 우울감이나 공황장애를 겪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여성들이 잠재성 철 결핍증이라고 하니 동물의 간이나 육류, 붉은살 생선을 매일 섭취하는게 좀 더 나은 기분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 생각 된다.


이처럼 책을 통해 현재 내 식습관을 돌아보고, 몸에 좋지 않은 당질과 트랜스 지방이 들어간 음식을 섭취하는 것을 멈춰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들의 식습관을 돌아보면 영양가 있는 음식보다는 간편하거나 자극적인 맛을 내는 음식을 더 선호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단백질과 철분,비타민과 미네랄을 섭취할 수 있는 식단으로 바꿔 나가야만 항상 기분이 좋고, 몸도 마음도 활력있는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니 바꿔 나가야 한다. 저자는 프로테인과 철분제 등 건강보조식품 섭취를 권하고 있는데, 완벽한 식단을 꾸리는게 무리이니 도움을 받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앞으로는 좀 더 나은 내 몸과 기분을 위한 음식을 선택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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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건강에세이 우울을 지우는 마법의 식사 평점10점 | m*****i | 2020.02.04 리뷰제목
건강에세이 우울을 지우는 마법의 식사우울의 영양학   우울증은 현대인이라면 한번쯤은 겪기에 감기에 빗대곤 하는데,나 역시 우울감을 자주 느껴왔던터라 궁금해서 읽어본우울을 지우는 마법의 식사 / 후지카와 도쿠미 / 레드스톤 일본 건강 베스트셀러 1위라니 더욱 관심이 갔다.   저자 후지카와 도쿠미는 정신과 의사로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고,저서로는 '우울,공황은 철 부족이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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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세이 우울을 지우는 마법의 식사
우울의 영양학

 

 

 우울증은 현대인이라면 한번쯤은 겪기에 감기에 빗대곤 하는데,
나 역시 우울감을 자주 느껴왔던터라 궁금해서 읽어본
우울을 지우는 마법의 식사 / 후지카와 도쿠미 / 레드스톤
일본 건강 베스트셀러 1위라니 더욱 관심이 갔다.

 

 

저자 후지카와 도쿠미는 정신과 의사로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고,
저서로는 '우울,공황은 철 부족이 원인이었다', '분자영향양학에 의한 치료, 증례집'이 있다.


보통 정신질환은 완치는 어려워 증상완화를 목표로 하는데
그것에 의문을 느껴 완치를 목표로 정신과 치료에 영양요법을 도입했다고 한다.
단순히 약만 먹는 게 아니라 영양소 섭취라는 기본적인 것에 초점을 둔다니
생각해본 적 없는 신박함도 느껴졌다.

 

'우리 클리닉에서 실시하는 영양지도는 분자영양학에 기초하여
프로테인이나 비타민제 같은 건강보조식품을 투여하는 '메가비타민 요법'을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반드시 먹어야 하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무엇인지를 지도하고
그 밖의 건강보조식품을 증상에 따라서 조합하는 것입니다.'

 

 

 목차로는 1장에서 3장까지는 우울을 지우는 식사방법으로
고기를 많이 먹자, 밝게 맛있게 먹는 습관, 당질과 나쁜 지질의 섭취를 줄인다/
4장 메가비타민 요법의 마법-ATP 촉진 세트가 당신을 구한다/
5장 영양개선에 의한 치료사례집으로 구성되어 있다.


읽다보면 식단은 요즘 핫한 케토제닉과 비슷하다고 여겨지는데
중요한 건 단백질이 중요하니 충분히 섭취해야하고,
정제된 당 섭취는 줄여야한다고 한다.

*몰랐던 사실은 우울증은 단백질 부족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는 것과,
여성의 우울,공황의 대부분은 철 부족이 원인이라는 것이었다.

 

철 섭취는 사실 임신하고서나 신경써야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대다수 여성들은 월경으로 인해 심각할 정도로 철이 부족하다고 한다.
우울병의 원인 중 하나는 신경전달물질의 감소인데
철은 신경전달물질을 만들 때 필요하기에 연관되어 있다는 것.
게다가 철부족이 달달한 게 땡기는 원인이란다.
(그래서일까~나 역시도 단 것(탄수화물+당질)을 많이 먹으니 단백질섭취는 저절로 줄어들게 되고
이것이 악순환이 되며 결국 기분은 우울해짐을 느꼈었다.)

 

 

 식사로 채우는 것은 한계가 있기에
건강보조식품과 식단개선을 함께 하라고 알려준다.
바로 ATP 촉진 세트! 이것은 책으로 확인해보시길~
(나도 먹어보려고 비슷하게 주문했다.)


마지막엔 사례집으로 인해 여성들의 우울,공황 뿐 아니라
남자아이의 주의력결핍과다행동장애, 학습장애 등에 어떻게 도움이 됐는지를 보여준다.


메가비타민 요법은 나는 처음 들어봐서 검색해봤는데 생각보다 많이 알려진 방법이었다.
하지만 사람마다 상태는 다르기에 먹어보면서 스스로 맞는 양으로 조절해야 한다고.

우울하면 단게 땡기고 폭식해서 살이찌고 더 우울해지는 악순환이 잦았는데
이 책에서 말하는대로 단백질 부족과 철 부족이 원인일 수 있으니
한번 시도해봐야겠다.
약이 아닌 기본 식단을 바꾸고 건강보조제를 더해 우울감을 떨칠 수 있다면
너무 손쉬운 방법이지 않을까 싶다.
몸이 나른하거나 우울함에 자주 빠지는 사람들이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

 


-기본적인 생명유지에 없어서는 안 되는 단백질은 마음 건강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것은 단백질이 신경전달물질의 원료가 되기 때문입니다.-p.24


-프로테인을 계속 먹으면 복용하는 정신과 치료약의 양도 극적으로 줄어듭니다.-p.82


-결국 '당질을 제한한다'는 생각보다 '단백질을 섭취한다'는 느낌으로 시작하는 게
순조롭게 당질제한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p.98


-현대의 질적인 영양실조는 '당질과다+단백질 부족+비타민 부족+미네랄 부족(철을 포함)'에
원인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p.120


-식사하는 방법이나 영양의 섭취 방법은 당신이 기대하는 이상으로 마음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p.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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