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쫌 통하는 엄마
미리보기 공유하기

말 쫌 통하는 엄마

아이의 말문을 여는 엄마의 질문

리뷰 총점 9.8 (26건)
분야
가정 살림 > 자녀교육
파일정보
EPUB(DRM) 30.63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PC(Mac)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5건) 회원리뷰 이동

종이책 모든이에게 추천해요 평점10점 | b*****h | 2020.02.04 리뷰제목
#말쫌통하는엄마 결론적으로 말하면 <추천>책이 일단 간략하게 정리되어 있어 빠른 시간 내 읽을 수 있고 미취학~초등 전까지 아이와 겪는 대화 상황이 예시로 나와있어 실전편 마냥 바로 적용할 수 있다. 자신의 의견을 잘 전달하지 못하는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 그것을 소통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사람은 엄마 역할에만 국한 된 필요 역량이 아니라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
리뷰제목
#말쫌통하는엄마
결론적으로 말하면 <추천>
책이 일단 간략하게 정리되어 있어 빠른 시간 내 읽을 수 있고 미취학~초등 전까지 아이와 겪는 대화 상황이 예시로 나와있어 실전편 마냥 바로 적용할 수 있다.
자신의 의견을 잘 전달하지 못하는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 그것을 소통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사람은 엄마 역할에만 국한 된 필요 역량이 아니라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필요 역량이기도 하다.

그래서 추천!
말하는 상대가 아이이니 만큼 내가 더 이해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소통한다면 그 누구와도 원활한 소통이 가능할 것이기에 모든이에게 추천!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1
종이책 말 쫌 통하는 엄마 평점10점 | j*******6 | 2020.02.03 리뷰제목
말 쫌 통하는 엄마아마노 히카리 글, 시오미 도시유키 감수, 이정환 역,나무생각 출판사, 경자년 1월.우리 아이들이 가장 행복한 순간은 언제일까요?아이들과 말 쫌 통하는 엄마인가요?아이들에게 우리가 바라는 것은 ?아침에 눈을 뜨면 아이에게 무슨 말부터 하나요?하루 종일 아이에게 어떤 말을 가장 많이 하나요?아이가 잠자기 전에 무슨 말을 하나요?아이가 하는 말을 얼만큼 잘 들
리뷰제목



말 쫌 통하는 엄마

아마노 히카리 글, 시오미 도시유키 감수, 이정환 역,

나무생각 출판사, 경자년 1월.


우리 아이들이 가장 행복한 순간은 언제일까요?

아이들과 말 쫌 통하는 엄마인가요?

아이들에게 우리가 바라는 것은 ?


아침에 눈을 뜨면 아이에게 무슨 말부터 하나요?

하루 종일 아이에게 어떤 말을 가장 많이 하나요?

아이가 잠자기 전에 무슨 말을 하나요?


아이가 하는 말을 얼만큼 잘 들어 주나요?

아이가 엄마랑 말이 통한다고 생각하고 있을까요?

아이들이 고학년이 되면 엄마 말을 안 듣는다고 생각하나요?


'아이의 말문을 여는 엄마의 질문' 책표지를 보면서

내 자신은 아이에게 어떤 질문을 하고 있는지?

어떤 질문을 할 때 아이가 가장 눈을 반짝이는지?

생각하면서 '말 쫌 통하는 엄마'이고 싶어서

책 속으로 풍덩 빠져 봅니다.


엄마의 인정을 받고 싶은 아이,

엄마가 이해해 주기를 바라고,

엄마가 많이 들어 주기를 바라고,

엄마가 자기를 가장 사랑해 주기를 바라며,

아이는 가슴이 설렌다.

아이는 세상에서 엄마를 가장 좋아한다.


우리는 사랑을 주는 엄마 이기에 하던 일을 멈추고,

아이의 눈을 꼭 쳐다보고 아이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듣고 아이의 말을 반복해서 말해 주고,

잘 듣고 있고 이해 하고 있다는 것을 전달해 주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엄마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말 쫌 통하는 엄마


아이를 지적과 제재만 하면 아이는 한없이 작아진다고 합니다.


"아니, 그게 아니지!"

"이렇게 해야 하는 거야."

"그렇지 않아. 이게 정답이야."

"아빠 말을 들어야 성공해."


성실한 부모나 고학력 부모일수록 아이의 이야기에 대해

정답을 가르쳐 주거나 이론적으로 접근하려는 

경향이 강하다고 합니다.

혹시 아이에게 정답을 알려주고 계신가요?


우리는 아이들이 어리고 모른다고 착각하며

많은 것을 가르쳐 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이를  가르치는 것을 멈추면 아이 스스로 배워 나갑니다.


아이들의 인생에 있어 부모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요?

건강한 웃음과 행복한 마음과 잘 하고 있다는 칭찬을

많이 많이 느끼는 아이가 진정으로 훌륭한 성인이 된다는

것을 우리는 어릴적에 부모에게 받지 못해서

아이들에게 맘껏 주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지금부터라도 아이의 말에 정답을 제시하지 말고,

아이가 하는 말에 귀 기울여 듣고,

아이의 모든 것을 인정해줄 수 있는

부모가 되어 보려고 노력해 봅시다.


말 쫌 통하는 엄마의 비법은?

아이의 말을 듣고 되풀이 해 주며,

마음을 이해한 뒤에 4WIH로 '사실'을 들으면서

지시하거나 금지하지 말고,

일방적으로 캐묻지 말고 ,

아이의 말을 무조건 수긍해 주는 것이랍니다.


부모가 알고 싶은 타이밍이 

아이가 말하고 싶은 타이밍은 아니다.


아마노 히카리 작가의 말처럼 

아이가 말하고 싶은 적절한 타이밍이

올 때까지 참고 기다려야  하며,

아이가 말하고 싶은 타이밍이 찾아와서

스스로 이야기를 꺼냈을 때는 귀를 기울이고 

집중하는 자세를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내 아이의 말투를 보면 

내 자신의 말투가 나온다는 것을

보면서 부모의 말과 행동이 아이에게

가장 많이 영향을 준다는 것을 느끼며...

'말 쫌 통하는 엄마'책을 읽으면서

내 자신의 말과 행동을 뒤돌아 보게 됩니다.


 아이의 말문을 여는 엄마의 질문으로

'말 쫌 통하는 엄마'이고 싶은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1
종이책 두고두고 꺼내보며 행복한 대화법을 익힐 수 있는 육아서 평점10점 | i****u | 2020.02.01 리뷰제목
2주 동안 시간 날때마다 틈틈이 읽어내린 ‘말 쫌 통하는 엄마’다른 육아서들과 두 아이 육아를 통해 익히 알고 있는 이론을대화 예시와 사례를 들어 주니실전육아에 적용하기 좋고 내 대화법도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고무엇보다도 쉽게 읽을 수 있어 부담이 없었다.아이의 ‘자기 긍정 의식’을 키워주는 것과긍정적인 대화를 통해자신의 가치 기준을 만들어가도록 돕는 것이 부모의 역
리뷰제목
2주 동안 시간 날때마다 틈틈이 읽어내린 ‘말 쫌 통하는 엄마’

다른 육아서들과 두 아이 육아를 통해 익히 알고 있는 이론을
대화 예시와 사례를 들어 주니
실전육아에 적용하기 좋고 내 대화법도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고
무엇보다도 쉽게 읽을 수 있어 부담이 없었다.

아이의 ‘자기 긍정 의식’을 키워주는 것과
긍정적인 대화를 통해
자신의 가치 기준을 만들어가도록 돕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눈과 머리로 익힐 수 있었다.
또 아이의 타이밍과 부모의 타이밍은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하고
기다려주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사실이 새로웠다.

모든 소통의 바탕에는 먼저 부모와 자식 간의
믿음과 신뢰가 쌓여야 한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동의하는 사실인데
내 아이들과 신뢰감을 더욱 돈독히 형성하기 위해
이 책에서 제시한 대화법을 내 것으로 만들어가는 연습이 필요하겠다.

아이가 부모에 대한 믿음이 형성되려면 기본적으로
부모가 아이의 존재 및 아이의 생각과 의견을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책 전체를 통해 일관적으로 전하는 간단하지만 강력한 메시지라고 생각하고 싶다.

부모와 아이의 소통이 모든 사람과의 대화의 기초라는 사실이
매순간 우리 아이들과 소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아이의 눈높이와 시선에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고
내 아이들을 믿고 인정하고 지켜보자는 책 말미의 구절이
계속 마음에 남는다.

제목과 프롤로그, 목차만 보고 느꼈던 기대가 어긋나지 않았던 고마운 책.
책 앞부분의 “엄마, 있잖아요...”가
우리 아이들이 자주 하는 말이 되기를 바라면서...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1
종이책 말 쫌 통하는 엄마 평점10점 | a******y | 2020.02.13 리뷰제목
부모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자녀의 자기 긍정 의식을 키워주는 것'이다. 아이의 자기 긍정 의식을 단련하는 방법은 단 한 가지, '부모의 말'이다. p24 부모가 알고 싶은 타이밍이 곧 아이가 말하고 싶은 타이밍은 아니다. p50 부모가 해야 할 일은 지시를 통해서 시키는 대로 움직이게 하거나 주입을 시키는 것이 아니다. 아이의 내부에 이미 갖추어져 있는 능력을 믿고 그 능력을 키워
리뷰제목

부모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자녀의 자기 긍정 의식을 키워주는 것'이다.

아이의 자기 긍정 의식을 단련하는 방법은 단 한 가지, '부모의 말'이다. p24

 

부모가 알고 싶은 타이밍이 곧 아이가 말하고 싶은 타이밍은 아니다. p50

 

부모가 해야 할 일은 지시를 통해서 시키는 대로 움직이게 하거나 주입을 시키는 것이 아니다. 아이의 내부에 이미 갖추어져 있는 능력을 믿고 그 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지시나 금지는 시대에 뒤떨어진 대화 방법이다. p71

 

아이에게 주의를 줄 때, 아이의 행위를 일단 인정해준 뒤에

주어를 '나는', '엄마는'으로 하여 무엇을 원하는지 이야기한다. p83

 

아이는 부모의 표정을 기준으로 삼는다.

부모의 표정이 중요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즉, 부모의 표정이 아이의 '가치 기준'을 만드는 것이다. 부모가 두려운 표정을 지으면 '아, 이건 무서운 것이구나'라고 생각하고, 슬픈 표정이라면 '이 행동은 안 좋은 것이구나.', 기쁜 표정이라면 '이런 건 해도 되는구나. 더 해야지'라고 생각하는 식이다.

 

하지만 무표정은 판단 재료가 없기 때문에 아이의 입장에서 볼 때 가장 무서운 표정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p88

 

하지만 미국의 소아과학회가 다시 조사해보았더니 TV가 아이의 성장을 방해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TV를 자주 시청하게 하는 가정은 모든 면에서 무관심하다는 실태가 밝혀졌다. 즉, 아이에게 TV를 자주 시청하게 하는 가정은 공부를 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져 있지 않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지 않으며, 영양가 있는 음식을 제공해주지 않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TV 자체가 아이에게 나쁜 영향을 끼친다고 보기는 어려운 결과가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아직도 그런 사고방식에 갇혀 있다.

단, TV나 게임에 아이를 맡기는 행동은 안 된다. p130

 

아이가 원하는 대상에 부모가 흥미를 가지는 것으로 아이의 욕구가 충족된다.

"저거 사줘!", "저거 갖고 싶어!" 하는 아이의 말은 무조건 무시하지 말고 진지하게 대해야 한다. p135

 

아이에게도 나름대로 이야기를 하고 싶은 타이밍이 있다. 그 타이밍은 어른이 생각하는 것보다 느슨한 흐름으로 찾아온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가 말을 꺼내기를 기다리는 것이 좋다. p178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엄마는 언제든지 네 편이다'라는 마음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p194

느낀 점

목차가

 

1. 아이와 대화하기 전에 미리 알아두어야 할 것

2. 아이의 말문을 여는 엄마의 말 내공

3. 센스 있는 엄마의 상황별 대화 비결

 

로 되어 있다.

 

책을 읽고 내가 따로 적용법을 생각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너무나 상세하고 구체적으로 실제 대화를 예시로

대화스킬을 알려주는 친절한 책이다.

 

엄마가 무심코 말실수하기 쉬운 상황들이 많이 나와있어서

공감이 많이 되는데, 일본 작가가 쓴 책이라 더 그러려나?

일본에서는 엄마가 아이를 키울 때 '체면'을 중시하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아야 한다는 것에 육아 초점이 많이 맞춰져 있다고

들었다. 그러다 보니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아무래도 지시와 위협,

아이의 행동을 억압하는 말들을 많이 하게 되었겠지?

 

나도 아이가 커가면서 지시나 제약에 대한 말을 많이 하게 되어서 그런지

메모해 놓고 여기 저기 붙여놓고 싶은 조언들이 많이 담겨있는 책이었다.

 

아이에게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배워야 한다...

말은 씨앗이기에, 내가 씨앗을 뿌리면 열매가 열리기에.

 

책을 읽고 정리해 본 생각은,

아이를 인격체로 존중하자.

겉으로 드러난 말과 행동만 보고 속단하지 말자

당연한 것은 없다(칭찬의 말).

* 육아서에는 보통 심리에 대한 내용이 많이 담겨 있다.

어린 아이와 엄마의 심리를 주로 다루긴 하지만,

읽다보면 아이와 나의 관계를 넘어 타인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이 책도 읽는 중에,

오래 전 일이지만 내가 힘들어했던 상대의 행동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일독일행

당연한 것을 당연하지 않게 바라보고 아이에게 말해주기

-> 아이가 한 행동을 긍정의 언어로 말해주기, 그대로 인정해주기

                           

p73.

나는 딸아이에게 매일 "오늘도 혼자 일어나다니 대단해!"라고 말을 건다.

일반적으로 생각한다면 아침에 혼자 일어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매일 이렇게 이야기해주면 아이는

"나도 혼자 일어날 수 있어!"하고 자신감을 가지게 된다.

늦잠을 잤더라도, 부모가 20분에 걸쳐 열심히 깨웠더라도,

"이야, 일어난 거야? 역시!"라는 식으로 말해야 한다.

"엄마가 20분이나 깨웠잖아!","오늘도 늦잠이냐?"라는 식으로

핀잔을 주는 말투는 좋지 않다.

 

"잘했어!"가 아니라, "혼자 옷을 입었다니, 정말 잘했어!"라고 말해준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종이책 말 쫌 통하는 엄마 평점10점 | u********e | 2020.02.05 리뷰제목
아이의 말문을 여는 엄마의 질문<말 쫌 통하는 엄마> ?요즘 무언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툭하면 문을 걸어 잠그고 자기방에 들어가버리는 9살 아들이예요이제 9살일 뿐인데 벌써 사춘기 인가 싶을 정도로 요즘 큰 아이 대하기가 어렵답니다 ㅠ어릴 때보다 오히려 요즘 육아서가 더 필요한 거 같아 챙겨 읽고 있답니다엄마는 잔소리쟁이라고 생각하는 아이에게 어떻게 하면 아이의 마음
리뷰제목
아이의 말문을 여는 엄마의 질문



<말 쫌 통하는 엄마>



?



요즘 무언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툭하면 문을 걸어 잠그고 자기방에 들어가버리는 9살 아들이예요

이제 9살일 뿐인데 벌써 사춘기 인가 싶을 정도로 요즘 큰 아이 대하기가 어렵답니다 ㅠ

어릴 때보다 오히려 요즘 육아서가 더 필요한 거 같아 챙겨 읽고 있답니다




엄마는 잔소리쟁이라고 생각하는 아이에게 어떻게 하면 아이의 마음을 알아주면서

잔소리가 아닌 대화를 나눌 수 있을지, 자기 긍정의식이 제대로 자리잡기 위해 어떤 말을 해줘야 하는지

기대하면서 책을 펴 보았답니다!








아이는 세상에서 엄마를 가장 좋아한다



어릴 때부터 엄마가 제일 좋아~ 엄마랑 결혼할 꺼야! 하던 아들이었거든요ㅜㅜ

이 말이 정말 맞는 거 같아요!



요즘도 자주 싸우고 티격태격 하지만 마지막에는 늘 포옹하며

"엄마(아들) 사랑해~" 로 마무리 되는 거 같아요^^



단 한 사람, 엄마에게 인정 받고 싶어하고, 이해해주기를 바라고

말을 들어주기를 바라고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어 가슴이 설렌다



그렇기 때문에 엄마가 잘 들어주어야 한다.

잘 말해주어야 한다.



우리아이 화날 때 단골 멘트가 "엄마는 내 마음도 몰라주고!!"

아이의 마음을 알아주는 대화 비결을 기대하며 책장을 넘겨 봅니다

?







목차 한번 살펴볼까요?

기본, 비결, 실천 3장으로 이루어져 있네요

특히 실천편은 읽어보고 적용해보면 좋을 내용들이 많이 보이는 거 같아요









<기본편> 10세까지의 부모와 자녀의 대화가 인생을 결정한다



유치원까지는 마냥 아기 같고 예쁘기만 했던 아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부터 저도 모르게 이제 어느정도 컸으니 말 들어야지 하고 강요해오지 않았나 싶어요

'

딱 제가 요즘아이에게 바라는 '말 잘듣는 아이, 자기주도로 움직이는 아이' 네요



책에서는 유감스럽지만 커다란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이나 머릿속에서 싹 지워버리라고 하고 있어요

유행가 가사처럼 엄마 마음을 싹다 갈아엎어야 하나봐요



책에서는 '자녀의 자기 긍정 의식을 키워주는 것'이 부모의 가장 중요한 역할 이라고 하네요

다른 아이들에게 뒤쳐질까 학습을 강요했던 엄마 반성해봅니다



여기서 다들 궁금해 하실 자기긍정 의식을 키우는 방법!!!



생활 리듬을 갖추어 신체를 건강하게 육성하고, 부모에게 인정을 받고 사랑을 받고 있다는 느낌을 통해서 마음을 육성한다

이것이 자기 긍정 의식을 키우는 기본이라고 합니다



둘째가 태어난 이후 엄마는 동생만 좋아하지? 라는 말을 종종 하는데요

아이 스스로 예전에 비해 사랑을 못받고 있다고 느끼고 있는 것 같아요

아이의 자기 긍정 의식을 위해서라도 아이를 인정해주고 사랑 받는 다는 느낌이 들도록 좀 더 노력해야겠어요







<비결편> 아이의 마음을 언어로 치환해준다



"영어책 읽어~", " 연산문제집 풀어~ "

"하기싫어! 이걸 내가 왜 해야 돼?!"



하기 싫다는 아이에게 늘 명령조로 일방적으로 시키기만 했었는데

그냥 하기 싫은거구나 라고 생각하고 왜 하기 싫은 지 아이의 마음에 관심이 없었던 것 같아요

알고보니 아이의 수준보다 어려운 거라 하고 싶지 않았던 거였더라구요



"니가 보기에 조금 어려워 보여서 하기가 싫었구나~ 그럼 엄마랑 함께 해보면 어떨까?"

이런식의 대화를 이끌어 냈으면 아이는 무작정 짜증내지 않고 대화를 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아이의 마음을 언어로 치환해주기 기억해야겠어요









<실전편> TV시청이나 게임을 그만 하라고 말하고 싶을 때



남자아이라 그런지 TV와 게임 때문에 정말 많이 다투게 되는데

어떻게 대화하면 좋을 지 정말 궁금한 주제였어요



금지하면 할수록 아이는 하고 싶어 한다

아이가 규칙을 정하게 한다



숙제 끝내지 않으면 게임은 못 해!가 아니라

게임은 몇 시간 할거니?

아이에게 싯간을 정하도록 질문해야 한다고 하네요ㅜ

저희 아이는 자기전까지 계속 한다고 할 거 같긴 한데요^-^;;ㅎㅎ



책에 실린 다양한 사례를 읽을 수록

아이가 아니라 내가 정말 잘못하고 있구나 하고 많이 반성하게 되었답니다



그동안 아이에게 강요하고 꾸짖기만 했던 것은 아닌지

아이에게 엄마는 언제나 네 편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것

아이와 단둘이 대화를 나누고 최고의 시간을 보내는 것

꼭 잊지 않고 명심하도록 해야겠어요!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