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머스트 리드 스타트업 기업가정신
미리보기 공유하기

하버드 머스트 리드 스타트업 기업가정신

리뷰 총점 8.9 (15건)
분야
경제 경영 > 경영
파일정보
EPUB(DRM) 46.43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PC(Mac)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3건) 회원리뷰 이동

종이책 사례를 통해 기업가정신을 이해할 수 있는 책, 하버드 머스트 리드 스타트업 기업가정신 평점10점 | c*****p | 2019.12.25 리뷰제목
예비창업자 또는 초기 창업자 대상 교육 커리큘럼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있다.주로 전문강사나 선배 창업가의 강의를 통해 성공하기 위해 갖춰야할 창업가의 마음가짐, 자질, 행동양식 등을 이야기하는 기업가정신이다.기업가 고유의 가치관 내지는 기업가적 태도를 말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 매일경제, 매경닷컴)부가 설명으로 기업 활동에서 계속적으로 혁신하여 나가려고 하
리뷰제목

예비창업자 또는 초기 창업자 대상 교육 커리큘럼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있다.

주로 전문강사나 선배 창업가의 강의를 통해 성공하기 위해 갖춰야할 창업가의 마음가짐, 자질, 행동양식 등을 이야기하는 기업가정신이다.


기업가 고유가치관 내지는 기업가적 태도를 말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 매일경제, 매경닷컴)


부가 설명으로 


기업 활동에서 계속적으로 혁신하여 나가려고 하며 사업 기회실현시키기 위하여 조직하고, 실행하고, 위험을 감수하려고 한다. 

또한 조직과 시간 관리 능력, 인내력, 풍부한 창의성, 도덕성, 목표설정 능력, 적절한 모험심, 유머감각, 정보를 다루는 능력, 문제해결을 위한 대안 구상 능력,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는 창조성, 의사결정 능력, 도전 정신 등이 요구된다.


라고 정의하고 있다.


선배 창업가가 강의하는 기업가 정신의 경우는 실제 본인이 경험한 비교적 최근의 사례를 이야기한다.

반면에 전문강사의 경우는  과거의 엄청나게 성공한 기업가를 사례로 들면서 강조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록펠러라든지 에디슨, 카네기 등을 사례로 드는데...

물론 그들의 사례는 귀감이 되긴하지만, 현재의 창업가들에겐 마음에 와닿지 않는 부분이 많다.

너무 과거의 사례라서 지금과는 환경이 다르고, 너무나 큰 성공을 한 위인급이다보니 공감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선배 창업가의 경우는 아무래도 기업가정신에 대한 이해가 깊지 않다보니, 그냥 이야기에 치중하는 경우가 많다.

스스로를 기업가정신이 충만한 인재라고 이야기하는 것도 조금 낯간지럽다보니 그런듯 하다.


그래서 나는 기업가정신을 전달하는데 조금 더 효율적인 방법이 없는지 찾고 있었다.

그러던 중, 이 책에 대해 알게 되었다.



이 책은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실렸던 칼럼 중 기업가정신 관련 10가지 이야기를 담은 책 "HBR's 10 Must Reads on Entrepreneurship and Startups"의 번역서이다.


하버드 대학교는 누구나 알고 있는 미국 최고의 명문대 중 하나이며, 특히 경영대학원은 펜실베니아 대학교 와튼스쿨과 스탠퍼드 경영대학원과 함께 가장 우수한 경영대학원으로 손꼽히고 있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는 하버드 대학교의 자회사인 하버드 비즈니스 퍼블리싱(Harvard Business Publishing)에서 발간하는 매니지먼트 관련 잡지이고...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수록된 케이스는 실무적인 문제와 실제 데이터를 활용하는 사례를 적용함으로 경영대학(원)의 수업과정에도 종종 활용된다.


실제, 지인을 통해 알토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도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의 케이스를 수업에 활용하는 것을 확인한바 있다.

(국내에서 이뤄지는 수업임에도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영문버전을 공부하고 있었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의 수많은 케이스 중에서 스타트업과 기업가정신에 관한 10가지를 추려놓은 책이라, 책 내용은 상당히 유용하고 재미있었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원서에는 스티브 블랭크 교수의 "Why the Lean Start-Up Changes Everything"이 수록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는데... 

이번 번역본에선  이 부분이 빠졌다.


개인적으로 린 스타트업 방법론에 대해 연구하고 있던 중이라 번역본으로 쉽게 보려 했는데 약간 아쉬웠다.

그렇지만 죽으란 법은 없는 것 같다.


다행스럽게 동아비즈니스 리뷰에서 번역본(창업의 새 모델 '린 스타트업')을 읽어볼 수 있었다.


◈  ◈  ◈  ◈  ◈


이야기한 대로 이 책은 상당히 실질적인 케이스를 많이 담고 있는데...

실제 스타트업을 만나면서 느끼고 공감한 점이 이 책에도 실려있었다.


이를테면, "매력적인 사업계획서를 쓰는 법"을 살펴보면...


사업계획서의 기본 틀로 

1) 사람,  2) 기회,  3) 기업환경,  4) 위험·보상

4가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통상 사업계획서는 "자신의 사업을 어떻게 만들어가고 성장시켜나갈지에 대한 마스터플랜"으로 이야기할 수 있다.


그리고 현실적인 용도로는...

정부지원사업 지원, 투자유치 등이 보다 직접적인 경우이다.


정부지원사업의 심사위원이나, 투자자나 사업계획서를 보는 맥락은 같다.


기업이 사업이 성공을 통해 엄청난 돈을 벌어서, 

세금을 많이 내고 고용을 충분히 늘릴 수 있는가?(정부지원사업) 아니면 

투자자가 엑시트(Exit, 출구전략 - M&A or 상장)를 통해 투자금을 뻥튀기해서 회수할 수 있는가?이다.


심사위원과 투자자에게 내 사업의 성공가능성을 어필하고 신뢰를 얻기 위해선 잘 만들어진 사업계획서가 기본이 된다.


그런데 많은 사업계획서가 이러한 사업성공 가능성을 어필하기보다는... 

자신의 "사업 아이템"의 장점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좋은 사업 아이템이라도 시장에서 팔리지않으면 아무 소용 없다.

CB Insights에서 조사했던 "스타트업이 망하는 20가지 이유"를 보면 "시장(소비자)이 원하지 않는 제품"이라는 의견이 1위(42%)로 나왔다.


그렇다, 사업계획서에서 이야기할 부분은 "아이템"이 아니라 "시장(소비자)"인 것이다.

이 책에서는 그것을 "2)기회"라고 표현한다.


그리고 그 "2)기회"가 좋더라도 "3)기업환경"이 뒷받침되지 못한다면 마찬가지로 성공하기 힘들어진다.

요즘 이슈가 되는 "타다"의 사례를 보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2)기회"와 "3)기업환경"이 잘 맞아 떨어져도, 사업을 실현시킬 수 있는 "1)사람"(창업팀)이 없다면 사업기회가 아무런 소용이 없다.

여기까지 정리가 되면, 일단 훌륭한 사업계획서가 된다.


하지만, 투자를 받기 위해선 더욱 중요한 것이 하나 남아있다.


엔젤투자자이건 벤처캐피털이든 투자자는 돈을 벌려고 하는 사람들이다.

남의 꿈을 이뤄주기 위한 자선사업가가 아니다.

 

반드시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줘야만 투자를 받을 수 있다.

그래서 "4)위험·보상"에 대한 내용이 사업계획서에 포함되어야 한다.


스타트업계에서는...

투자는 투자가 없어도 성공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찾아서, 더욱 빠르고 거대하게 성장시키는 일을 한다고 이야기한다.


예비창업자들 중에는, 돈이 없어서 사업을 못하니 투자자를 찾아달라고 요청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분들은 아예 투자의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된다.


조금 냉정한 듯 하지만... 현실이다.


◈  ◈  ◈  ◈  ◈


이렇듯 이 책은 실제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케이스를 많이 다루고 있다.

덕분에 나도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내용을 복습하고, 몰랐던 사례들도 공부할 수 있게 되었다.


책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평을 해보면...

이 책은 검증된 비즈니스 사례집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지금은 이 시리즈를 전부 읽어볼까를 심각히 고민 중이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종이책 하버드 머스트 리드 스타트업 기업가정신 평점10점 | p**o | 2019.12.14 리뷰제목
이 책에는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실렸던 칼럼 중 기업가정신 관련 이야기를 담았다하버드 머스트 리드는 시리즈로 나뉘어져 있다 내용은 숨어있는 기업가형 인재 찾는 법, 투자자를 매혹시키는 사업계획서 쓰기, 스타트업을 단기간에 성장시키는 법, 사업가의 감 키우는 법, 온라인 마켓 규모 늘리는 법, 기업가정신 인수하기, 창업자의 딜레마, 벤처캐피탈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있
리뷰제목
이 책에는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실렸던 칼럼 중 기업가정신 관련 이야기를 담았다
하버드 머스트 리드는 시리즈로 나뉘어져 있다 


내용은 숨어있는 기업가형 인재 찾는 법, 투자자를 매혹시키는 사업계획서 쓰기, 스타트업을 단기간에 성장시키는 법, 사업가의 감 키우는 법, 온라인 마켓 규모 늘리는 법, 기업가정신 인수하기, 창업자의 딜레마, 벤처캐피탈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있다


기업경영에서 신규 사업만큼 관심 끄는 분야도 없다

특히 사업계획서는 신규 사업을 시작할 때 그 어떤 것보다도 많은 주의를 요한다

기업가 지망생 입장에서는 현란한 차트, 꼼꼼한 스프레드시트, 10년간의 월별 매출 예측 같은 것들만 있으면 완벽한 기업가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하지만 이는 현실과 180도 다르다

수백 개의 스타트업 창업에 관여해본 결과, 

사업계획서는 새로운 사업의 성공을 예측하는 지표로서 그 중요도가 10점 만점에 2점 정도다.

게다가 사업계획서를 더 공들여 작성할수록 사업은 주저앉기 쉽다

대부분의 사업계획서에는 어떤 문제가 있을까? 숫자에 지나치게 많은 분량을 할애한다는 것이다

숫자가 필요 없는 것은 아니다. 사업계획서에 꼭 들어가야 할 숫자가 있긴 하다

다만 이 숫자들은 창업팀이 사업 성공/실패를 좌우하는 핵심 원인을 충분히 고려한 뒤 만든 사업모델에서 나타나야 한다

제조업에서는 생산 공정의 생산량일 것이고,

잡지 출판업에서는 예상 구독 갱신율일 것이며,

소프트웨어 산업에서는 다양한 유통채널을 사용했을 때 나타나는 효과일 것이다

사업모델에서는 손익분기점 문제도 다뤄야 한다

- 매출이 어느 수준에 이르면 이익을 내기 시작하는가?

- 언제 현금흐름이 흑자로 돌아서는가? 등이다

이런 질문들은 사업계획서 뒷부분에 잘 설명되어야 한다


사업계획서를 작성할 때 관련된 모든 사람의 이력서를 먼저 첨부하는 것

신사업 팀원의 과거 실적이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예측해줄 것이다

제공하려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사업기회와 기업 환경의 측면에서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

이런 과정을 거칠 때 약점과 강점을 초기에 확인하고 경영자가 대응할 수 있다

대기업은 신사업을 조사할 때 일관성이 없는 경우가 많다. 이는 독약이 된다.

사업계획서는 경영자가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질 수 있게 도와준다

- 신사업은 계획 대비 실적이 어떠한가?

- 새로 입수한 정보에 대해 팀은 어떤 결정을 내렸는가?

- 기업 환경의 변화로 추가 자금이 필요한가?

- 팀은 그러한 변화를 어떻게 예측했는가? 


많은 기업이 벤처투자자의 도움으로 성공 신화를 만들었다

이로 볼 때 대기업은 더 많은 사업기회를 활용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왜 그러지 못했을까? 


나는 사업계획서 검토 의뢰를 받으면 이력 부분을 제일 먼저 본다

사업을 시작하는 데 사람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 아니라 제대로 된 팀이 없다면 다른 요소들은 사실상 중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팀원이 '무엇을 알고, 또 누구를 아느냐' 하는 것은 통찰력과 경험에 대한 문제다

즉, 그 산업의 참가자와 역학관계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는가다

투자자들은 경험 많은 경영자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따라서 사업계획서에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팀원이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를 숨김없이 적어야 한다

팀원은 생산과정, 경쟁사, 고객 등 시장 그 자체에 대해 모두 알고 있어야 한다

팀원이 함께 일한 적 있는 사람인지 적는 것도 도움된다

대학시절 같은 방을 쓰며 어울리고 놀았던 경험이 아닌(X), '일한' 경험 말이다


벤처캐피털 업계의 전설, 아서 록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아이디어가 아니라 사람에 투자한다

훌륭한 사람들이라면 설사 상품이 틀렸더라도 전환을 이뤄낼 것이라 본다

그러니 애당초 그 사람들이 말하는 상품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뭐가 중요하겠는가?"

사업계획서 쓰는 사람은 이 말을 명심해야 한다

사람에 대해 명확히 이야기하라

만약 그들의 경험과 능력에 대해 확실히 알릴 것이 없다면

사업 시작하는 것을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머릿속에서 사람, 사업기회, 기업 환경 측면에서 다가올 위험에 정면으로 부딪쳐보자

이를 사업계획서에 써라.

- 사업의 리더 중 한 명이 떠나면 어떻게 될까?

- 경쟁자가 예상보다 더 격렬하게 대응한다면?

- 핵심 원료를 수입해오는 나미비아에서 혁명이 일어난다면 어떻게 될까?

- 경영진은 어떻게 할 것인가?

이 질문들은 기업가가 자금을 구할 때 특히 어려운 문제다 


사업계획서에는 창업 과정이 어떻게 종료되는지도 솔직하게 밝혀야 한다

미미하다 할지라도 '사업이 성공했다는 가정하에 결국 투자자는 어떻게 돈을 회수할 수 있는가?' 가 중요하다

투자자는 광범위한 출구 전략을 제시하는 회사를 선호한다

출구 전략을 보유하고 그 범위를 넓히기 위해 노력하는 회사,

실제로 이 회사를 매수해버릴지도 모르는 대기업과 무작정 제휴 맺지 않는 회사를 선호한다 


창업자는 암묵적으로 나무처럼 지켜볼 수동적인 투자자를 찾는다

하지만 투자자도 먹이사슬 측면에서 본다면 의사나 치과의사를 가장 선호하고 벤처투자자를 최악으로 친다

지배력이나 수익 배분을 많이 요구하기 때문이다

사실 자금 조달 조건보다 누구로부터 자금을 조달받는지가 더 중요한다

앞서 말했지만 새로운 사업은 본질적으로 위험하다. 잘못될 가능성이 있다면 반드시 문제가 생긴다

그런 일이 생겼을 때 서투른 투자자들은 패닉에 빠지고, 화를 내며, 회사에 더 이상 자금을 대지 않겠다고 한다 

반대로 노련한 투자자들은 소매를 걷어붙이고 회사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돕는다

그들은 침몰하는 배를 구한 경험이 많기 때문이다

대개는 창업 과정에도 박식하다. 사업계획서를 세련되게 쓰는 법과 강력한 전술 계획 세우는 법을 알고 있다.

팀원을 모집하고, 보상하고, 동기부여하는 방법도 알고 있다.

게다가 상장의 복잡 미묘한 내용에 대해서도 익숙하다. 이러한 노하우는 돈 주고 살만한 가치가 있다.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잘못 중 하나는 오만함이다

현대 경제에서 완전히 독점적이라고 할 수 있는 아이디어는 거의 없다

게다가 역사상 자본의 공급은 늘 기회의 공급을 앞질렀다


스타트업은 어떤 것을 고려해야 하는가, 성장하는 과정이 궁금해서 선택하고 읽었다 

이 책에 있는 각각 매력적인 이야기들이지만 특히 사업계획서에 대한 이야기에서 신경쓸 게 이렇게 많은데 여기에서 말했듯이 중요 포인트는 하나도 없고 '이것만 하면 잘 될거야' 라는 해본 적도 없는 것을 무턱대고 하겠다는 유형, 돈만 있으면 어떻게든 되겠지 유형, 자신이 하는 건 좋은 거라고 투자만 하라는 유형... 

도전과 무모함은 한끝 차이라던가...그리고 온라인 마켓 너무 일찍부터 성장을 추구하면 후발 주자와의 경쟁에서 취약해진다는 것. 마치 나라도 너무 급속 성장하면 그 후유증이 곳곳에서 나타난다는 것과 같은 말인가.

수요와 공급이 최적의 조화를 이루는 지점을 찾아내기 전까지는 성장 가속화의 유혹을 이겨내야 한다는 것

모든 건 속도도 적정 시점이 있는 듯 하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종이책 하버드 머스트 리드 스타트업 기업가정신 평점10점 | l*******1 | 2019.12.14 리뷰제목
<하버드 머스트 리드 스타트업 기업가정신>은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실렸던 칼럼 중 스타트업과 기업가정신과 관련된 10가지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이다.채용 과정에서 기업가형 인재와 다른 적성을 가진 인재를 구별하는 방법, 현란한 차트, 꼼꼼한 스프레드시트, 시장 분석 및 전망 등 숫자에 지나치게 많은 분량을 할애하는 사업계획서 대신에 지적인 투자자들이정말 중요하게 생
리뷰제목

<하버드 머스트 리드 스타트업 기업가정신>은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실렸던 칼럼 중 

스타트업과 기업가정신과 관련된 10가지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이다.


채용 과정에서 기업가형 인재와 다른 적성을 가진 인재를 

구별하는 방법, 현란한 차트, 꼼꼼한 스프레드시트, 

시장 분석 및 전망 등 숫자에 지나치게 많은 분량을 

할애하는 사업계획서 대신에 지적인 투자자들이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보를 다루어야하는 점,


SRI벤처스 대표를 역임했던 노먼 위나스키가 직접 

아이폰 시리를 개발하게 된 배경과 목적이 무엇인지, 

아이디어를 어떻게 현실화 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링크드인 창업자 마크 안드레센이 말하는 투자하는 기업가의 유형,

스타트업이 기술주 호황과 붕괴의 영향을 받는 이유, IPO를 

준비하기 위해 해야 하는 일이 무엇인지, 헤지펀드의 역할이 무엇인지, 

창업에 필요한 감을 개발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미국 그릭 요거트 1위 초바니 창업자의 이야기를 통해

외부 투자자 없이 기업 규모 늘리는 법,


너무 빨리 성장했다거나 신뢰와 안전성을 충분히 키우지

못했거나, 이용자의 직거래를 막기 위해 채찍에 의존했거나,

규제상 위험이 있는 것 등 온라인 마켓을 운영할 때 

위험을 피하고 규모를 확장 시키는 전략,

스타트업이 단기간 내 크게 성장하는 기법인 

블리츠스케이링을 하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성공적인 인수 기업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역량,

기업가정신 인수법의 장단점과 보완점이 무엇인지,

창업자가 부와 권력 중 하나를 선택해야하는

딜레마에 부딪히게 되었을 때 어떻게 하면

자신에게 맞는 방향으로 선택할 수 있는지,

벤처캐피털이 가지고 있는 여섯 가지 고정관념과 

정확한 현실을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됐고,

스타트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모든 내용들이 흥미롭게 느껴졌다.


현재 3만 7000개가 넘는 국내 스타트업 중에서

5년이상 운영 되는 곳은 14%에 불과 할 만큼, 

스타트업을 성공적으로,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회사가 어려움에 빠지거나 조직에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잘 모르기 때문이다. 


<하버드 머스트 리드 스타트업 기업가정신>에

담긴 스타트업의 성장, 확장 전략과 죽음의 계곡을

현명하게 극복하는 방법, 기업가 정신 등을 제대로 이해하고,

현재 본인의 상황에 맞게 최적화 해서 잘 활용한다면,

세상을 바꾸는 스타트업으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종이책 하버드석학과 경영자들에게 스타트업 기업가정신을 배우다 평점10점 | h*****e | 2019.12.06 리뷰제목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의 명칼럼을 모아 담다HBR(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는 오래 된 역사를 가진 경제/경영 분야의 전통적인 매거진이면서 하버드경영대학원 및 북미의 주요 아이비리그의 석학들을 비롯해 기업의 CEO와 임원들의 컬럼이 기고되는 최고의 명성을 가진 매거진입니다. 이 하버드 비즈리스 리뷰의 지난 컬럼들 중에서 각 분야별로 묶어서 하버드 머스트 리드 시리즈를 출간하고
리뷰제목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의 명칼럼을 모아 담다

HBR(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는 오래 된 역사를 가진 경제/경영 분야의 전통적인 매거진이면서 하버드경영대학원 및 북미의 주요 아이비리그의 석학들을 비롯해 기업의 CEO와 임원들의 컬럼이 기고되는 최고의 명성을 가진 매거진입니다. 이 하버드 비즈리스 리뷰의 지난 컬럼들 중에서 각 분야별로 묶어서 하버드 머스트 리드 시리즈를 출간하고 있는데 최근에 신판이 출간되어 스타트업 기업가정신 책을 읽었습니다. 하버드 머스트 리드 스타트업 기업가정신은 HBR에 기고된 컬럼중에서 기업, 기업가, 기업가정신, 스타트업, 벤처캐피탈 등에 해당되는 명칼럼을 총 10개만 발췌하여 책으로 출간되었습니다. 하버드 머스트리드 시리즈는 이 책 "스타트업 기업가 정신" 이외에도 AI경영, 인맥 등 다양한 책이 출간되었기때문에 한 권의 책을 보고도 다른 책의 수준을 짐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시리 창업자부터 하버드경영대학원 교수까지.

하버드 머스트리드의 가장 큰 장점은 경영학 교수의 학문적인 관점의 이야기부터 실제 창업하여 최고의 기업이 된 CEO의 이야기까지 폭 넓게 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스타트업 기업가 정신의 열 개 컬럼중에는 로이드 유드코프, 노암 와서맨같은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부교수의 수준 높은 의견부터 애플의 음성인식 서비스인 시리를 개발하고 창업한 노먼 위나스키의 창업경험까지 담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하버드 머스트 리드와 같은 경영서적을 접하시는 독자들은 각자 선호하는 분야가 다른 것 같은데, 경영철학, 경영자마인드, 투자분석, 벤처캐피탈, 스타트업창업 등으로 다양한 관심사를 모두 아우르고 있는 책이라서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책입니다.

벤처캐피털의 여섯가지 신화 - 다니앤 멀케이

이 책을 정독하고 나서 제게 가장 흥미롭고 기억에 남는 컬럼을 꼽으라면 Lesson 10. 밴처캐피털의 여섯가지 신화에 대한 컬럼입니다. "긱이코노미"의 저자이며 뱁슨대학교 겸임교수인 다니앤 멀케이의 컬럼인데, 일반적인 직장인이자 ICT 종사자로서 알기 힘든 벤처캐피털이라는 분야의 실상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밴처캐피털은 항상 위험을 감수하는 투자를 하는가? 밴처캐피털은 스타트업에게 멘토와 같은 조언을 아낌없이 하는가? 벤처캐피털은 굉장힌 수익을 올리고 있는가? 등 총 여섯가지 신화 아닌 질문에 실질적인 대답을 내어놓고 있습니다. 저 여섯가지 신화중에는 저도 궁금한 것들이 있었는데 실제는 예상과 조금 다르다는 것이 재미있고 흥미롭습니다.

시리의 창업과 성공 - 기업가정신을 보다

지금은 일반적인 서비스가 된 음성인식 기술이 애플 아이폰에 처음 "시리"라는 이름으로 탑재되었을 때의 충격과 놀라움은 애플의 스티브잡스의 영광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리는 애플이 개발한 서비스가 아니라 SRI라는 스타트업의 노먼 위나스키가 개발하고 창업하여 애플 앱스토어에 올린 후 스티브잡스가 인수한 업체를 통해 등장하게 된 서비스입니다. 과연 시리는 어떻게 시작하고 투자받고 개발하며 창업한 후 스티브잡스의 선택을 받게되었을지, 그 이야기를 창업자인 노먼 위나스키의 컬럼으로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컬럼에서 "스티브잡스가 전화하는 이야기"는 순간 짜릿함을 느끼게 하는 수준입니다. 기술의 혁신을 불러오는 스타트업의 기술은 이런 시리와 같은 창업스토리를 통해 더욱 빛나게 될 것입니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종이책 하버드 머스트 리드 스타트업 기업가정신 평점10점 | g*****5 | 2019.11.30 리뷰제목
'불확실성 속에서 성공하는 능력'이 능력의 핵심은 '새로운 경험에 대한 개방성'이다.  개방성은 쉼 없이 탐구하고 학습하려는 욕구다. 예측할 수 없는 환경에서 앞으로 나아가려는 의지 외에도 미지의 영역을 개척하려는 강한 도이가 부여된 상태다. 개방성 특징이 두드러지는 사람들에게 미지의 영역이란 두려움보다는 흥미의 원천이다. 기업가는 '꿈꾸는' 과정을 즐긴다. 관습에 덜
리뷰제목

'불확실성 속에서 성공하는 능력'

이 능력의 핵심은 '새로운 경험에 대한 개방성'이다.

 

개방성은 쉼 없이 탐구하고 학습하려는 욕구다. 예측할 수 없는 환경에서 앞으로 나아가려는 의지 외에도 미지의 영역을 개척하려는 강한 도이가 부여된 상태다. 개방성 특징이 두드러지는 사람들에게 미지의 영역이란 두려움보다는 흥미의 원천이다.

기업가는 '꿈꾸는' 과정을 즐긴다. 관습에 덜 얽매이며 낙관적으로 생각한다

 

진정한 기업가형 리더는 주인의식이 필요한 상황에서 더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고, 불확실성이 증가할 수록 더 높은 동기를 가지며, 자신을 따르도록 다른 이들을 설득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이 책 하버드 머스트 리드 스타트업 기업가 정신은 하버드대학교 비즈니스 스쿨 경영학부의 교수이자 하버드의 대외 관계를 책임지고 있는 수석 학장을 맡고 있는 윌리언 살먼이 마크 안드레센 티모시버틀러와 함께 저술한 책이다.

이 책을 통해 기업을 성공으로 이끈 창업자 CEO의 스타트업 노하우를 알아가보고자 한다.

 

개인적으로 이런 스타트업 기업가 정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사업계획서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특히 신규 사업을 시작할 때는 그 어떤 것보다도 많은 주의를 요하는 것이 사업계획서이다.

이런 사업계획서를 작성할 때, 중요한 부분을 언급한다.

 

올바른 사업계획서를 쓰려면 몇가지 질문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이는 신생기업의 성공 핵심요소인 사람, 사업기회, 기업환경, 위험보상과 관련한다. 사람에 대한 질문은 창업팀은 무엇을 알고 누구를 알며 얼마나 잘 알려져 있는가이며, 기회에 관해서는 공급하려는 상품이나 서비스의 시장 규모가 크거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지, 진입하려는 산업은 구조적으로 매력적인지에 대해 초점을 맞춰야 한다.

또한 신규 사업이 직면할 위험을 직시하고 잠재적 투자자에게 기대할 수 있는 보상 규모와 시기에 대한 현실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해야만 한다.

이렇듯 사업계획서 작성시 정확하고 올바른 질문을 던지는 것은 투자 성공의 밑걸음이 된다고 말한다.

 

차세대 에어비앤비 우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

온라인 마켓, 네트워크 효과만으로 충분할까?도 재미있게 읽었다.

 

다만 온라인 마켓은 구축하기가 아주 어렵다. 대부분의 기업가는 이 문제를 닭과 달걀의 문제로 본다. 구매자들을 임계 수준 이상 확보하려면 임계 수준 이상의 공급자가 있어야 하는데, 공급자를 끌어들이려면 구매자가 아주 많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문제 때문에 많은 온라인 마켓은 어려움에 빠진다. 온라인 마켓이 구매자와 판매자를 임계 수준 이상으로 확보했다고 해도 순조로운 항해를 하기에는 갈 길이 멀다.

수백 개의 온라인 마켓 사업에 조언·투자했던 우리가 봤을 때, 온라인 마켓을 실패로 이끄는 위험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너무 빨리 성장했다거나, 신뢰와 안전성을 충분히 키우지 못했다거나, 이용자의 직거래를 막기 위해 당근 대신 채찍에 의존한다거나, 규제상 위험이 있는 것 등이다.

이렇듯 지나치게 빠른 성장은 비즈니스 모델의 결함을 확대시킨다. 또한 신뢰와 안전을 확립하려는 일반적 접근 방법은 단독으로 효과를 내는 경우가 드물다.

 

그럼 어떻게 해야 온라인 마켓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까? 온라인 마켓은 규모 확대 전 구매자와 판매자에게 설득력 있는 가치 제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사용자들이 계속 거래하게 하려면 신뢰를 쌓고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 또한 구매자와 판매자 제안이 명확해지는 즉시 규제 기관과 협상해야 할 것이다. 온라인 마켓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 수가 증가함에 따라 전통적 기업 구조는 점차 축소될 것이다. 그 결과, 노동자와 고객모두에게 자율권이 부여되며 보다 더 유동적이고 유연한 노동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다.

그렇다 해도 성장 속도를 관리하고 신뢰를 쌓고 안전성을 높이며 직거래를 최소화하고 규제를 만들어야 하는 문제는 꾸준히 고민해야 할 것이며 우리는 수동적인 태도가 아닌, 적극적 주체가 되어 사회전체의 요구를 충분히 이해하고 받아들여 발전된 미래를 만들어나가야 할 것이다.

 

이 책 스타트업 기업가 정신에서는 링크드인 창업자이자 벤처투자자 리드 호프만, 페이스북·휴렛펙커드의 이사 마크 안드레센, SRI 벤처스 대표 노먼 위나스키 등 세계적 기업가들이 직접 사업과 기업가정신에 대해 이야기한다. 스타트업을 단기간에 성장시키는 법부터 사업가의 감 키우는 법, 온라인 마켓 규모 늘리는 법, 기업가정신 인수하기까지 갓 기업가된 이들에게 도움을 준다. 또한 투자자를 매혹시키는 사업계획서 쓰기, 기업가적 인재 찾는 법, 창업자의 딜레마 등 중견 기업가에게 인사이트가 될 만한 내용도 있으니 사업을 계획중이거나, 진행중인 경영자라면 꼭 한번 읽어볼 지침서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한줄평 (2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