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이런 경우인데요, 사실 이 문장을 단어 그대로 해석하자면 '그는 파래.' '그는 파란색이야.' 라는 의미를 가지지만 사실 독일에서는 '그는 취했어.' 라는 의미로 사용 됩니다. 어려운 문법이나 단어를 사용해 문장을 만든 것이 아닌, 일상대화에 유용하고 쉬운 표현들을 잘 정리해 놓은 책이라 좋았습니다. 저와 같은 독일어 중급자들도 책을 보시면 배울 내용이 아주 많다는 걸 느끼실 수 있습니다. 독일어를 공부하실때, 좀 더 자연스럽고(외국인스럽지 않고) 유용한 문장들을 익혀 두시려면 꼭 읽어보셔야 하는 책입니다.
분명히 저는 독일어를 b2레벨 이상 공부했는데 독일에 가서 말을 할때 막히는 경우가 많았어요. 왜냐하면 살아있는 독일어? 여러 구어적 표현들을 많이 몰랐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이 책을 구매했는데 정말정말 좋습니다.
여러가지 생생한 표현들, 독일어로 어떻게 말해야하나 싶은 한국어의 재밌는 표현들이 모두 담겨있어요. 꼭 초급,기초 레벨이 아니고 저처럼 중고급이신 분들도 여러 구어적 표현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살만 합니다. 인강도 유튜브로 제공된다고 해서 봤는데 인강도 너무 재밌네요 ㅎㅎ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