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넘치는 교실 온작품 읽기
공유하기

이야기 넘치는 교실 온작품 읽기

리뷰 총점 9.8 (13건)
분야
사회 정치 > 사회학산책
파일정보
EPUB(DRM) 41.98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PC(Mac)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8건) 회원리뷰 이동

종이책 온작품읽기의 개념부터 초중고급 실천사례까지! 평점10점 | 9****8 | 2019.01.16 리뷰제목
온작품읽기. 2000년부터 해왔던. 그 이름부터 개념까지 여러 번 바뀌기도 했지만 나는 상관없었다. 아이들과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고, 프로젝트 학습을 하면서 일년내내 책에 푹빠져 살며 행복했으므로. 하지만, 이 책이 나왔을 때, 불편한 마음이었다. 나도 이정도는 충분히 해왔는데, 나는 왜 책을 쓰지 못했을까? 스스로에게 되묻던 시기였기 때문이다. 물론 전학공을 통해 동료
리뷰제목

  온작품읽기. 2000년부터 해왔던. 그 이름부터 개념까지 여러 번 바뀌기도 했지만 나는 상관없었다. 아이들과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고, 프로젝트 학습을 하면서 일년내내 책에 푹빠져 살며 행복했으므로. 하지만, 이 책이 나왔을 때, 불편한 마음이었다. 나도 이정도는 충분히 해왔는데, 나는 왜 책을 쓰지 못했을까? 스스로에게 되묻던 시기였기 때문이다. 물론 전학공을 통해 동료 선생님들과 내 노하우를 나누고 함께 성장해왔지만, 뭔가 내 사례를 정리해보고 싶은 욕심이 들었던 때. 그래서, 책쓴이들에 대한 부러움과 시기심을, 나 자신에 대한 자만심과 아쉬움을 갖고 책을 읽어내려갔다.

 

  그렇게 한 번 읽고, 책꽂이에 먼지가 수북히 앉아있던 책을 중고 책으로 팔아버리려고 다시 꺼냈다. 팔기 전에 밑줄친 약간의 흔적으로 지워내기 위해 책을 펼쳤다. 지금의 나는, 책을 쓰기보다 현장에서 아이들과 그래왔듯, 동료 교사들과 나누며 성장하는데 온힘을 쏟는 게 좋은 나다움을 인정하고, 행복한.

마음이 바뀌니 책을 보는 마음도 바뀌더라는. 이 책의 진가를 이제서야 다시 알아보게 되었다는.

그간 이 책을 미워하고 구박했던 미안한 마음. 그래서 리뷰를 써야만 하고, 내 마음과 생각을 일기처럼 여기에 기록하고, 그 반성의 힘으로 이 책을 온전히 내것으로 만들겠다는 다짐! 이런 나의 내면앓이와 성장이 다른 분들에게도 열정의 씨앗을 품게 한다면 더 의미있을 것 같은!

 

온작품읽기. 한학기 한책읽기라는 이름으로 올해 5,6학년 개정교육과정에 들어오면 이제 초등학교에서는 한학기에 한책읽기를 하는 일은 아주 평범한 일이 될 것이라는. 모두에게 당연한 일이 될 때, 우리가 준비할 것은 지금 우리의 모습에 대해 반문하기!  (물론 이미 교육청 연수에서, 이 반문들에 대해 no.라고 단호하게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학교 현장에서도 그렇게 공감하고 실천하고 있는가? 역시 나는 no.라고 단호하게 말할 수 있다. 그래서 다시 반문. 이 책의 지은이들도 그래서 이 책을 썼다고 생각한다.)

 

꼭 한 학기 내내 읽어야만 하는가?

꼭 한 작품을 모든 아이들과 읽어야만 하는가?

꼭 장편동화여야만 하는가?

다독은 이제 우리 아이들 수업에서 빠져도 되는가?

교사 주도로 책을 선택하고, 시작하는 한학기 한책읽기는 과연 학생들을 수업의 중심으로 만들 수 있는가?

 

온책읽기 관련 이제까지 10년 넘게 현장에서 있어왔던 문제제기였다. 새로울 것은 없다. 하지만 지금이야말로, 모든 교사들이 함께 묻고 함께 고민하기 적기가 아닌가? 실천을 담보로 한 대안을 만드는게 가능한 때가 이닌가? 반문과 더불어 하는 고민과 나눔엔 길잡이가 필요하다. 이 책은 그런 길잡이로 적격이다. 그래서 이미 학교 현장에서 전학공이나 각종 연수의 교재로 불티나게 팔렸다.  

 

이 책을 가지고 있다면, 나처럼 마음을 새로이 하고 다시 한번 정독을 할 수 있길 바란다. 아마 처음 읽었을 때와는 다른 내용이 눈에 들어올 것이다. 개념과 내용, 사례가 아니라 글쓴이의 '견해'가 먼저 눈에 들어올 것이다. 학교 현장에서의 온책읽기가 자리잡아가는 바람직한 현상, 그 이면에 있는 문제점, 오해들, 위험성 그런 것들에 대한 견해. 온책읽기를 중심으로 한 교육과정 재구성에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알려줄 것이다.

 

이 책을 처음 접하는 경우라면, 슬로리딩부터 한학기 한책읽기까지 비슷한 류의 많은 책들 중에서 단연코 이 책을 먼저 보시라고 권한다. 이 글의 제목처럼, 이 책은 개념부터 온책읽기를 처음 해보는 '두려움에 가득찬' 교사부터  10년이상 온책읽기를 해온 중견 교사까지 모두 얻어갈 게 많은 보물창고이기 때문이다. 그 많은 내용이 차례로 나열되어 있는 두꺼운 이론서는 아니다. 한 편의 시를, 3-4시간이면 함께 읽고 나눌 수 있는 얇은 중편동화를 활용하는 방법도 제시한다. 아이들과 실제로 했던 과정과 포트폴리오까지 제시하고 있다. 아이들 말과 반응, 아이들의 글과 결과물로 이를 보여준다면 페이지가 많지 않아도 설득적이고 명쾌한 이해를 돕는다는 것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지 않은가? 게다가 각 학년에서 만나면 그야말로 '대박나는' 작품을 그 사례로 하니, 이번 학기는 그 사례들 중 나에게 잘 맞고 부담없는 것으로 따라해볼만도 하다.

 

이 책이 온전히 내 것이 된다는 건, 이 책 안의 모든 견해에 대한 나의 입장 정리를 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는 것. 작고 큰 사례와 활용 팁을 이해하고, 내 말로 풀어 동료 교사나 아이들에게 설명할 수 있다는 것. 그렇게 될 때까지 세 번이고 열 번이고 읽으면서, 메모하고, 수업에 적용해보고 피드백해보는 열정적인 공부를 해 보자. 이 책을 집어들었다면, 이번 기회에 중고책으로 팔아버리겠다고 마음을 먹고, 열공해 보는거다.(인기가 많은 책이다보니 중고매입가도 다른 책들에 비해 무척 높다.) 한 번 가볍게 읽어보고, 책꽂이에 꽂아놔서는 내 것이 될리 만무하니, 비좁은 책꽂이에서 치워버리겠다 작심하고 보는 거다. 맘잡고 여러 번 반복해 보면, 볼 때마다 새로운 것들이 보이는 책이다.

 

온작품읽기 수업을 할 때처럼, 반복해 읽고, 의미를 새겨보고, 내 생각과 견주어 보고, 이것을 매개로 내 삶을 어떻게 좀더 성장시킬 수 있을지 고민하는 일. 이 책의 진가를 제대로 느낄 책읽기 방법이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교사들이 먼저 함께 읽기의 힘을 느껴야 평점10점 | c*******9 | 2019.09.12 리뷰제목
"학년 교육과정에 온작품읽기를 넣는다면 맨 먼저 교사들이 읽고 토론을 해 보자. 교사들이 먼저 함께 읽기의 힘을 느껴야 아이들에게도 그 중요성을 제대로 알려 줄 수 있다."(321) 온작품읽기수업은 한 편의 여행이다. 머리에서만 머문 여행이 아니라 가슴을 통해 발끝까지 전달되는 여행이다. 온작품을 읽어야 하는 과정이다. 온작품을 통해 아이들의 삶을 충분히 나눈다. 아이들의 삶
리뷰제목

"학년 교육과정에 온작품읽기를 넣는다면 맨 먼저 교사들이 읽고 토론을 해 보자. 교사들이 먼저 함께 읽기의 힘을 느껴야 아이들에게도 그 중요성을 제대로 알려 줄 수 있다."(321)

 

온작품읽기수업은 한 편의 여행이다. 머리에서만 머문 여행이 아니라 가슴을 통해 발끝까지 전달되는 여행이다. 온작품을 읽어야 하는 과정이다. 온작품을 통해 아이들의 삶을 충분히 나눈다. 아이들의 삶과 연결되지 않는 질문은 겉핥기에 불과하다. '나라면 어땠을까?' 와 같이 삶과 연결되어야 한다. 적극적으로 읽는 과정이다.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바라보며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하는 과정이다.  온작품을 읽을 때 작품이 아이들의 마음에 스며들 수 있다. 때로는 과목을 묶기도 하고 차시도 묶어야 한다. 재구성이다.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성취기준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좋은 작품은 가르쳐야 할 모든 것을 이미 담고 있다. 어떤 성취기준도 달성할 수 있다. 기능적으로 아이들을 몰아세우는 활동이 아니다.

 

온작품읽기 수업에서의 활동은 아이들의 구체적 삶, 일상 경험과 연관된다. 읽기 수업이지 만들기 수업이 아니다. 작은 책, 팝업 책, 회전 책, 여러 모양의 책 등을 만드는 활동에는 아이들의 삶이 빠져 있다. 작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려 만든 학습지가 오히려 아이들의 살아 있는 이야기를 글자 속에 가둔다. 예쁘고 아름답게 만드는 활동만 남는다. 스스로 작품을 내면화하는 시간이 중요하다.

 

온작품읽기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51)

 

"읽어주기를 통해 작품을 '듣고', 그 과정 속에서 각자의 생각을 '말하고', 다시 작품을 '읽고',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쓰고', 친구들과 '토론하고', 더 나아가 다시 깊게 '쓰는' 과정을 거친다.

 

그동안 대부분의 교사가 어린이 책을 찾아 읽지 않았다. 아이들에게 좋은 작품을 많이 건네주기 위해서는 교사가 먼저 읽어야 한다. 수업 속에서 자기 이야기를 만났을 때 비로소 그 수업은 살아 있는 진짜 수업이 된다. 『이야기 넘치는 교실 온작품읽기』에는 시, 그림책, 동화를 수업 속에서 실천한 사례들이 구체적으로 소개되어 있다. 저학년, 중학년, 고학년별 적용 사례가 담겨 있다. 이 한 권의 책으로도 충분히 '한 학기 한 권 읽기' 를 실천할 수 있겠다 싶다. 앞서 실천하신 선생님들의 사례를 따라가다 보면 나만의 수업을 만들어 갈 수 있겠다. 직접 실천하신 선생님들의 강의를 들으면 더더욱 좋겠지만 이 책 한 권을 읽는것만으로도 강의를 듣는 것만큼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겠다 싶다.

 

온작품읽기는 단지 국어과 수업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다. 교과간, 교과내 통합하여 접근할 수 있겠다 싶다. 교사별 수준 교육과정을 생각할 때 온작품읽기를 적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온'작품이란 온전한 작품이다. 분절되고 나누어진 작품이 아닌 통째로 된 작품을 말한다. 동화, 만화, 영화, 책 등 온작품을 말한다. 5학년 2학기 사회 교과는 역사를 다룬다. 역사 동화를 활용하여 읽어주고, 듣고, 말하고, 읽고, 쓰며, 토론하고 정리하는 수업을 온작품읽기로 적용하면 좋겠다 싶다. 친절하게도『이야기 넘치는 교실 온작품읽기』부록에는 전국초등국어교과모임의 선생님들의 수년간의 노력의 결실인 '온작품읽기' 갈래별 책 목록이 수록되어 있다. 그대로 활용하면서 자신만의 온작품읽기 목록을 추가해도 좋을 듯 싶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종이책 구매 온작품 읽기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g********2 | 2018.06.11 리뷰제목
독서 교육, 국어 교육에 있어 꼭 알고 넘어가야할 온작품 읽기에 대한 개념을 알 수 있었습니다. 책을 수업의 동기유발 수단으로 주로 쓰고 있던 저에게는 깊은 반성을 하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아이들과 온전히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기 위해서는 내가 책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많이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품 자체로 마음에 무엇인가 남길 수 있는 책을 찾기 위해 도서
리뷰제목
독서 교육, 국어 교육에 있어 꼭 알고 넘어가야할 온작품 읽기에 대한 개념을 알 수 있었습니다. 책을 수업의 동기유발 수단으로 주로 쓰고 있던 저에게는 깊은 반성을 하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아이들과 온전히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기 위해서는 내가 책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많이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품 자체로 마음에 무엇인가 남길 수 있는 책을 찾기 위해 도서관에 자주 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부터 아이들에게 읽엊 고싶은 도서목록 리스트를 작성해 나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종이책 구매 온작품 읽기가 좋아요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7******a | 2018.06.07 리뷰제목
온작품 읽기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다.교과서에 나오는 이야기는 축약되어 있거나, 일부만 나와있는데그것만 읽고 이야기의 줄거리를 파악하고, 인물의 성격도 파악해야하고, 사건도 파악해야하고..등등작가가 글을 쓸 때 선택했던, 단어 하나, 쉼표하나, 이야기 한 줄 한 줄이 모여야진정한 이야기가 된는데, 교과서는 글을 마음대로 분절적으로 제시해 놓고 그 속에서 감동이나 이야기의
리뷰제목

온작품 읽기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다.

교과서에 나오는 이야기는 축약되어 있거나, 일부만 나와있는데

그것만 읽고 이야기의 줄거리를 파악하고, 인물의 성격도 파악해야하고, 사건도 파악해야하고..등등

작가가 글을 쓸 때 선택했던, 단어 하나, 쉼표하나, 이야기 한 줄 한 줄이 모여야

진정한 이야기가 된는데, 교과서는 글을 마음대로 분절적으로 제시해 놓고 그 속에서 감동이나 이야기의 재미를 찾으라고 하니...

그래서 궁금해졌다. 도대체 온작품 읽기가 뭔지.

이 책은 그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읽어보면 좋을 듯 하다.

다양한 책도 소개해주고 있어서 좋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종이책 함께 많은 고민과 질문, 연구의 결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h**2 | 2017.10.16 리뷰제목
저도 10여년 가까이 독서교육을 그래도 했다고 하는 사람인데, 이 책을 보고 번데기 앞에 주름을 잡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온작품읽기’의 의미를 ‘슬로리딩, 온책 읽기’ 등 비슷한 의미로 쓰이는 말들과 어떻게 구별이 되는지 먼저 드러내고 있다. 그 다음으로는 저학년, 중학년, 고학년으로 나누어 각각 몇 권의 책으로 실제 수업한 사례와 지도안, 수업 후기 등의 이야기를
리뷰제목

저도 10여년 가까이 독서교육을 그래도 했다고 하는 사람인데, 이 책을 보고 번데기 앞에 주름을 잡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온작품읽기의 의미를 슬로리딩, 온책 읽기등 비슷한 의미로 쓰이는 말들과 어떻게 구별이 되는지 먼저 드러내고 있다. 그 다음으로는 저학년, 중학년, 고학년으로 나누어 각각 몇 권의 책으로 실제 수업한 사례와 지도안, 수업 후기 등의 이야기를 싣고 있다. 특히 아이들의 일상의 삶과 연결한 부분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또한, 그림책이나 시집으로 온작품읽기 수업한 사례가 실려 있어 더 좋았다.

그렇다고 교사들만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학부모들이 가정에서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며 같이 이야기 나누어보는 것에도 많이 참고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학년별, 주제별 추천도서 목록도 있어서 더욱 그럴 것이다.

 

마지막에는 학급환경이나 수업 가운데 버려야할 것과 도움이 되는 자료나 활동을 제시하고 있어 교사들에게 특히 도움이 된다. 에필로그에서는 이 책이 무엇이든지 뚝딱 금방 만들어내는 도깨비 방망이가 아니라는 것을 주의환기 시켜주어서 더 믿음이 갔다.

 

온작품읽기를 함께 해 오신 선생님들의 많은 고민과 질문, 연구의 결실이 담겨 있다. 이것이 최종 결과물은 아닐 것이다. 언젠가는 나도 이런 결실을 맺어 가고 싶다는 마음을 주기에 더 많은 과정과 결과물들이 나오겠지요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한줄평 (5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