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인생 최고의 숙제다.
정말 무더운 여름이다.
에어컨을 매일매일 하루종일 가동시키는 여름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이어트에 몰입해야 할 때에
날씨는 덥고.
더운만큼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을 찾게 된다.
냉면, 냉모밀
아니면 오히려 이열치열로 삼계탕이나 설렁탕, 갈비탕을 찾게 된다.
디저트는 어떤가?
디저트 또한 프라푸치노 같은 열량 높은 여름 음료나
빙수 같은 열량 폭탄 디저트를 먹게 된다.
그러면 내 건강과 늘어가는 살은 누가 책임질 것인가?????
사실 다이어트도 다이어트지만
건강을 위해서 더 필요한 레시피들이 가득 담겨있다.
한때 컵커피를 매일같이 들이키고 커피 믹스를 하루 3봉 마실 때.
정신이 드는 듯 하면서 오히려 몽롱했던 때가 더 많았던 것 같다.
또는 설탕이 가득 든 디저트를 뱃속에 마구 집어 넣고
다음 날 몸이 붓거나 너무 무거웠던 경험.
점점 내 몸에 많은 화학물질을 허락하기에는
몸도 예전같지 않을 뿐더러
모르면 모를까 알면서 먹는 것은 정말 독이 되는 것 같다.
그래서 마트에서 장을 볼 때도 꼼꼼히 살피는 것은 원재료명.
잘 살펴보면 건강에 정말 좋을거라고 여겼던
요거트나 치즈 조차 합성첨가물이 어찌나 많이 들어있었던지.
정말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다.
그 뒤로는 요거트는 집에서 만들어 먹고
치즈는 그냥 먹지 않거나
합성첨가물이 거의 들어 있지 않은
'100% 모짜렐라 치즈' 같이 원재료명을 살피고 구입한다.
핫초코의 경우도 믹스를 절대 사지 않고
100% 카카오 가루를 구입하여 꿀을 넣어 마신다.
초콜릿도 카카오 80% 이상만 구입하고
카카오 80% 이상 제품 중에서도 원재료명에 화학첨가물이 가장 적은 것을 구입해서 먹는다.
특히 신경쓰는 것은 유전자 변형 옥수수나 콩이 들어있는지 확인하는 것!!
그러면 먹을 수 있는 디저트는.............
거의 없다는 것이 함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나에게 <건강한 로푸드 디저트> 책은 정말 천사같은!! 책이다.
자유롭게 디저트를, 그것도 질 좋은 디저트를 먹을 수 있게 해주는 책!
김연주 저자의 로푸드 이전과 이후.
신체사이즈는 물론이고 피부, 성향까지도 달라지게 하는 마법의 레시피.
커피도 좋아하고 민트도, 브라우니도 좋아하는 나에게 딱 좋은
디저트 에스프레소 민트 카카오 브라우니!
시중에 파는 카카오 80% 이상 초콜릿을 사도 피할 수 없는 합성첨가물.
그래서 99% 슈퍼 카카오 초콜릿 레시피는 정말 보물이다.
게다가 말차 초콜릿까지!!
간단한 재료와 쉬운 레시피는 더 나를 행복하게 한다.
시원한 여름을 위한 디저트!!
이제 아이스크림도 걱정 없이 먹을 수 있게 되었다.
단무지의 실체를 알고 나서부터 단무지를 끊었다.
가끔 김밥에 들어 있는 것은 어쩔 수 없이 먹기도 하지만
짜장면을 먹을 때나 떡볶이를 먹을 때 단무지를 절대 먹지 않는다.
피자를 먹을 때 피클도, 치킨을 먹을 때 치킨 무도 많이 먹지 않는다.
말린 무로 단무지를 만드는데
쪼글쪼글 말린 무를 다시 아삭아삭하게 만드는 화학약품이
자세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진짜 정말 몸에 좋지 않다는 방송을 본 적이 있다.
그런데 단무지가 궁합이 딱 맞아 필요할 때가 있다.
또는 파스타 먹을 때 피클은 꼭 필요하다.
그럴 때 건강한 피클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것~
소개한 레시피 외에도
나에게 건강과 다이어트를 가져다 주는 레시피들이 가득 있다.
정말 나에게 소중한 책,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책인 것 같다.
요즘엔 단것들이 넘쳐나는 시대입니다.
특히 디저트의 경우는 설탕, 밀가루를 빼고는 이야기할 수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조금만 더 달고 건강한 디저트를 주겠다고 집에서 만들어보기도 하는데,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설탕을 막무가내로 줄일 수도 없고 설탕이 들어가지 않으면
완성되지 않는 것도 많아 설탕을 듬뿍 넣는것을 그냥 당연스레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다가 로푸드 디저트라는 책을 보았습니다.
로푸드는 주로 쥬스같은 것과 아주 간단한 것만 가능한 줄 알았는데
디저트를 로푸드로 만들 수 있다고 해서 궁금했습니다.
저자분은 과거 인스턴트 마니아였지만 지금은 로푸드의 전도사가 되었다고 해요.
한국로푸드교육협회 교육원 'fall in RAW'의 운영자시라고 하네요.
이 책의 프롤로그를 읽어보고 감동받았던 건 책을 보다 궁금한 점, 조언, 상담등을 원하면
언제나 부담없이 연락을 주라고 적혀있더라구요.
카카오, 인스타그램, 블로그도 함께 적혀있구요.
요리책의 경우 글만 보고 이해가 안 될 때도 있고 또 책과 똑같이 만들었는데 예상외로 맛이 없어 당황스러운 적 있지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야만 했는데 부담없이 연락을 주라고 하시니 참 좋더라구요.
한정적일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굉장히 많은 양의 디저트가 있어서 깜짝 놀랬습니다.
저자가 로푸드를 만나기 전과 만나기 후의 변화입니다.
로푸드를 만나면 건강해지는 이유가 있네요~
저런 긍정적인 변화를 저도 겪어보고 싶어요.
로푸드는 불을 쓰지 않는 100% 채식 요리를 말한다고 합니다.
로푸드는 생채식 재료의 효소를 그대로 섭취하는 방식으로 우리 몸의 에너지를 보충하고 활력을 채워준다고 해요.
로푸드의 기본수칙, 재료,요리도구 등 기초 부분도 자세히 알려줍니다.
몰랐던 부분인데 효소 저지물질이라는게 있다네요.
예전 티비를 보면 독이 되는 씨앗이 있어 그대로 먹으면 몸에 안 좋은 것들이 있다고 들었는데(예: 사과씨)
이 부분을 통해서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부만, 몇가지만 그런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놀랐어요.
이 책에서는 효소저지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견과류 및 준비나 통곡물 싹틔우기 방법도 알려주더라구요.
본격적으로 디저트의 요리방법을 보고는 깜짝 놀랬습니다.
밀가루도 안 들어가고 불도 사용하지 않는다니 맛은 둘째치고 모양은 일반 디저트를 따라가지 못할 거라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 타르트..
저 타르트 틀에는 밀가루가 하나도 들어가지 않는답니다.
정말 믿기지 않느 비쥬얼~
타르트의 종류도 꽤 되더라구요.
컵케이크
비스코티인데 모양뿐 아니라 식감도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다고 해요.
정말 놀랍네요.
정말 일반 디저트와 뒤지지 않는 모습입니다.
로푸드로도 이런 디저트를 만들 수 있다는 거에 놀랐습니다.
쿠키류도 많구요.
모양이 정말 일반 디저트와 다른 것이 없어서 놀랐답니다.
던x 도너츠에서 좋아하던 도너츠를 닮은 썬데이 모닝 초콜릿 도너츠.
롤케이크까지 있더라구요.
이런 건 아이에게도 마음 껏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아..ㅠㅠ~
정말 로푸드라고 믿을 수 없는 비쥬얼...
그 외에도 만들기 간단하고 아침에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종류들도 많이 있구요.
음료도 있답니다.
불앞에 한참을 있어야만 한다고 생각했던 잼.이 잼도 모두 불을 사용하지 않고 만드는 방법이였어요~
두께도 꽤 있구요.상당히 많은 양의 디저트들이 있더라구요.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예쁘고 맛있는 디저트들은 포기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보고선 그 생각들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건강한 재료로 만드는 모양까지 예쁜 디저트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로푸드(Raw Food)란 불을 쓰지 않는 100% 채식요리를 말하며, 자연에서부터 나온 원래 그대로의 맛을 느끼게 하는 푸드이다.
효소는 에너지를 얻고 모든 기능을 촉진시킨다. 가공된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그 음식을 소화시키기 위해 우리 몸의 에너지를 소화시키기 위해 효소를 사용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노화진행과 각종 질병에 노출이 된다. 그런면에서 로푸드는 원재료에 들어가 있는 효소를 그대로 섭취하게 됨으로써 우리 몸의 에너지를 보충해준다.
『건강한 로푸드 디저트』의 저자는 불균형한 식단으로 150cm에 60kg까지 이르렀지만 로푸드식단을 하면서 신체사이즈뿐만 아니라 성격,가치관,관심사 등 자신의 모든 라이프스타일이 바뀌게 되었다고 한다.
로푸드는 과일,채소,견과류,씨앗류 및 통곡물, 건과류(건포도,건크랜베리 등),오일(Raw 코코넛 오일, Raw 아마씨오일 등), 가루(Raw 카카오가루,Raw 코코넛 가루 등), 천연당(Raw 아가베시럽, Raw코코넛 설탕 등) 과 같은 재룔를 사용하여 요리해야 한다.
로푸드를 조리할때 주의해야 할 점은 씨앗, 견과류,콩 등은 식물성장에 필요한 영양소 저장을 하기 위해 효소 저지 물질을 가지고 있다. 효소 저지 물질을 중화하지 않으면 효소 섭취가 되지 않아 오히려 이물질을 소화하기 위해 우리 몸의 효소를 과다하게 사용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물에 불리고 발아시키는 방법으로 효소 저지 물질을 제거해야 한다.
『건강한 로푸드 디저트』는 5챕터로 이루어져 있다. 첫장은 CAKE&BREAD(파이,타르트,케이크,빵,비스코티) 두번째 장은 SAVORY&TREATS(브라우니,쿠키,초콜릿,도넛) 세번째 장은 BREAK FAST는 시리얼,뮤즐리,수프,그래놀라 등 아침식사 대용 로푸드 네번째 장은 BEVERAGES는 로푸드를 이용한 우유나 음료 레시피가 수록되어 있고 다섯번째 장은 CONIMENTS&DECORARING(치즈,잼,휘핑크림,퓨레,피클) 총 136개의 레시피가 수록되어 있다.
20대까지는 제법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편이었지만 30대로 접어들어면서 매일 밖에서 음식을 사먹고 고칼로리의 음식 섭취로 인해서 살이 점점 붙다보니 부끄럽지만 고도비만에 이르기까지 됐다. 건강하게 다이어트는 해야겠고 달콤한 음식을 완전히 끊기에는 의지가 부족한 나에게 『건강한 로푸드 디저트』는 안성맞춤인 책인거 같다.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만족감과 포만감을 느끼는 동시에 내 몸안에 있는 독소를 배출하여 좀더 활기차고 건강한 라이프를 만들수 있을거 같다.
이 책을 읽으면 로푸드의 세계에 푹 빠져버릴수도 있어요~
로푸드는 불을 사용하지않고,
굳히거나 말리고, 또는 얼려서 만드는 음식으로,
다양한 채소의 효소와 영양소를 그대로 살려 섭취할수있는 음식을 말해요.
그렇기에 우리 몸의 균형을 맞추고 나쁜 독소를 배출할 수 있어
다이어트 효과에 건강까지 챙길 수있는 최고의 건강식 푸드라고 할 수있죠!
또 다른 디저트보다 쉽게 조리할 수있기에
누구나 따라할 수있는 음식이랍니다 ♥
언뜻보기에는 요리방법이나 재료들이 생소하고 어려워 보일수있지만
한 번 더 자세히 보면 쉽게 따라할 수있는 요리방법이고
재료들도 마트에서 쉽게 찾을 수있는 재료들이었어요 _
작가님은 로푸드를 먹기전과 먹기후로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말하고있어요
로푸드를 먹기전에는 피부에 트러블도 많이나시고
성경도 부정적이고 소극적이었는데,
로푸드를 먹고나서부턴 피부도 좋아지고 성격도 좋아지셨다네요_
특히 인스턴트나 자극적인 음식위주의 식습관부터 개선을 했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라고 할 수있을 것 같아요.
식습관을 바꾸니까 삶 자체가 바뀐다는 것
저는 당연한 것이라 생각해요.
의. 식. 주...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기본요소중 하나가
'식'인데.. 식을 바꾸니 인생이 바뀌지 않겠어요~ ?
다양한 로푸드 레시피를 소개하고있는 책.
건강한 삶. 아름다운 삶
아웃뷰티와 이너뷰티를 모두 추구하는
모든 여성분들께 강추강추합니다 ♥
365일 내 몸이 깨끗해지고 날씬해지는 디톡스 다이어트 레시피! 로푸드는 불을 쓰지 않는 100% 채식 요리로 몸속의 나쁜 독소를 없애주고, 체질 개선과 식습관 개선은 물론 체중 감량에도 효과가 있다고 해요. 평소 생채식을 즐기는 편이 아니지만 요즘 뜨는 건강식이기도 하고, 로푸드로 즐길 수 있는 135가지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 메뉴가 소개되어 있어 부담 없이 입맛 따라 하나씩 맛보기 좋을 것 같아 냉큼 펼쳐봤어요.
로푸드 전과 후의 변화 / 로푸드 요리 도구
로푸드는 음식이 아니다, 라이프 스타일이다! 육식 위주의 식단과 인스턴트 마니아였던 저자가 로푸드를 시작하면서 라이프 스타일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해요. 15kg을 감량하고, 피부 트러블도 없어졌으며, 부정적이고 소극적이던 성격, 관심사와 가치관까지 모두 자연스럽게 바뀌어 스스로를 더 사랑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다이어트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하는데 저 역시 요즘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기에 일단 저자의 몸무게 변화가 눈에 확 띄더라고요. 부럽다고 당장 삼시세끼 로푸드만 먹을 순 없지만 식습관 개선의 필요성과 로푸드의 확실한 효과를 참고할 수 있어 좋았어요.
그리고 로푸드 요리시 프로세서, 고속 블렌더, 식품 건조기가 필요하며 모든 메뉴는 효소를 파괴하지 않는 온도인 45도 이하로 건조해야 된다고 해요. 로푸드의 기본 수칙은 제철 재료와 친환경 재료를 사용하고, 재료를 항상 넉넉히 준비해야 각종 가공 음식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로푸드의 재료는 기본적으로 과일, 채소, 견과류와 씨앗류 및 통곡물, 오일, 로스팅 제품이 아닌 생가루, 천연당을 사용한다고 해요. 다만,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는 분은 조심하시는게 좋겠죠? 그럼 본격적으로 레시피 투어 시작합니다. 제가 찜한 아이들 하나씩 구경해보세요~
레드벨벳 컵케이크 / 솔티드 캐러멜 컵케이크
레드벨벳 컵케이크는 핑크 비주얼과 초코 풍미가 어떤 상황이든 로맨틱하게 만들어 감사한 사람이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기 좋다고 해요. 그리고 솔티드 캐러멜 컵케이크는 간단하게 만들어서 보관도 쉽지만 손님들에게 대접했을 때는 하루 종일 공들인 컵케이크처럼 보인다고 하네요.
블루베리 가나슈 치즈 케이크 / 펌킨 스파이스 당근 케이크
가나슈와 만난 블루베리는 색깔도 맛도 이보다 좋을 수는 없다며 치즈 케이크로 블루베리의 매력을 느껴보라고 해요. 그리고 당근과 메밀, 사과와 시나몬의 조합이 완벽한 당근 케이크는 냉동하거나 건조 과정이 필요 없어서 바로 만들기 좋다고 하네요.
단호박 아이스크림 케이크 / 블랙베리 아이스크림 / 오렌지 아이스롤리
날 더운 요즘 건강한 식재료를 이용해 시원한 아이스크림으로 하나씩 만들어 먹기 넘 좋겠죠?
아이스크림 머신이 없어도 손쉽게 아이스크림과 케이크를 만들 수 있는 레시피라 유용하겠어요.
말린 과일 / 생강 그리고 계피 볼 / 라임과 코코넛을 품은 캐슈볼
건조시켜 주전부리나 차로 즐기기 좋은 말린 과일, 요거 부모님도 너무 좋아하실 것 같아요. 그리고 몸과 마음이 추울 때는 생강과 계피를 사용하면 스피드 에너지 부스터가 되어 주기에 좋다고 해요. 또, 기운이 없어 쳐진다면 라임의 힘을 빌려 컨디션을 회복하면 즉시 생기가 돌거라고 하네요.
영 코코넛 워터 / 라임 쿨러 / 썸머 로맨스 스프리처 / 아몬드 밀크
몇 가지 음료와 칵테일 메뉴도 소개되어 있어요.
레시피는 초간단이라 좋은데 없는 재료가 많아 바로 만들진 못했네요.
그래서 어떤 맛일지 더 궁금증을 유발하더라고요.
에스프레소 버터크림 프로스팅 / 벨벳 허니 프로스팅 /
스트로베리 데이트 잼 / 블루베리 민트 치아 잼
로푸드를 떠올리면 완전 건강식이라 초딩 입맛인 전 왠지 손이 안 갈 것 같은 편견이 있었는데 페이지를 넘길수록 비주얼도 넘 이쁘고 맛도 좋을 것 같아 너무 놀랐어요. 독특하고 신선한 로푸드 레시피가 135가지나 되는 것도 신기하고, 갈거나 불리거나 건조 아님 냉동시켜 뚝딱 만든 디저트가 맞나 싶을 정도로 정성도 듬뿍 느껴지더라고요. 그럼에도 단점을 꼽으라면 이제 막 로푸드를 시작하려는 초보자는 필요한 도구 구입과 재료비 지출도 많겠고, 레시피는 엄청 간단해도 그 과정이 살짝 번거로워 요리하는 시간이 다소 오래 걸리긴 하겠어요.
그래서 로푸드는 슬로우푸드라고 하는 거겠죠? 만드는 것은 물론, 효과도 서서히 드러나니까요. 하지만 내 몸을 위해서 이 정도 투자와 수고는 얼마든지 기분 좋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요즘 다이어트 식단과 건강관리를 위해 로푸드 클래스가 인기가 많다고 하던데 로푸드 자격증도 있다는 걸 이번에 새롭게 알게 되었네요. 책을 통해 그동안 몰랐던 로푸드 장점과 탐나는 디저트 레시피까지 골고루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당장 버라이어티한 효과를 볼 수 있는 건 아니지만 달콤한 디저트를 로푸드로 만들어 먹음 전부 다 몸에 좋은 재료라 건강에도 좋고, 칼로리가 낮아 살이 저절로 빠진다고 하니 하나씩 신나게 맛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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